안녕하세요,
거진 유령회원노릇하다가 여행정보라고 할수있는지는 모르지만 올립니다.
남편과 11월 초에 프랑스에 갔었읍니다.
파리여행은 많이들 하시니까 패스...
저희는 차 빌려서 Mont. St. Michel에 갔었어요.
아침일찍 파리에서 떠나 Monet's Garden에 잠깐 들렀읍니다.
그리 넓지않은 주차장이 한적해서 이상타 했더니 비수기인 11월초에 문을 닫는다고 하더라구요. 이틀차이로 ㅜㅜㅜ.
정원은 보수중이더라구요. 앞에서 기념사진만 찰칵.
나중에 박물관가서 그림보니 그래도그 느낌이 오더라는..
그리곤 2차대전 전쟁영화 세트장같은 동네를 지나 노르만디의 American Memorial Park에 도착합니다.
건물부터 미국이다라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멀리 상륙작전했던 바닷가를 내리보며 9천 몇백명 미국병사둘의 묘지가 있읍니다.
제게는 이번여행중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었구요.
그리곤 또 달려 Mont. St. Michel로. 저녁때 도착했읍니다.
호텔을 성 안에 예약했었는데 차를 성밖 멀리세우고 셔틀타고 성으로 들어가야해서 비싸게 주고 그럴필요 없겠더라구요.
성밖의 호텔에서 묵어도 될뻔했어요.
한가지 좋은점은 여행객들이 다 떠난후 밤에 여유로이 다닌것 정도라 할까요.
그리고 담날 아침 못다한 구경하고 다시 여행객들로 붐비기전에 떠났읍니다.
파리로 돌아가는길에 베르사이유들르구요.
자동차는 2일 빌렸고, 돌아다니느라 toll비만 40 Euro정도 들었읍니다.
좀 외진곳들이라 navigation있음 좋구요. 저흰 미리 준비해 가지고 갔었읍니다. 운전은 안 했지만 파리에서도 잘 썼읍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사람이 북적대는 파리보단 프랑스 교외를 돌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혹시나 필요하신 분이 있으실까해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American Memorial Park은 정말 인상 깊었었읍니다. 남편이 꼭 가봐야 한다해서 갔었는데 정말 잘한것같아요.
정말 해보고 싶은 자동차 렌트 여행입니다. 정말 좋으셨을것 같아요.
저흰 데리고 다닐 애들도 없고 해서 가능하지 애들이 있었다면 못했을거여요.
저희도 프랑스에 처음 가는것이었어요. 이제 또 언제오랴 해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것이구요. 저희 눈도장도 뛰어다니며 여기저기 많이 찍었읍니다.
마모덕에 bucket list가 자꾸 길어져만갑니다.
저도 다녀왔는데요. 파리에서 출발해서는 고속도로 타고, 톨비가.... 파리로 돌아올 때는 국도를 타고 바로 가로질러 왔는데 운전시간은 동일했습니다. 오히려 시골 마을들을 감상하면서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간이 촉박하시지 않는다면 국도도 좋더라구요.
그러게요. 여유있게 시골마을을 다니면 좋겠더라구요. 저흰 차타고도 뛰어다니는 여행이라 국도는 생각도 안했었어요.
사진이................
궁굼하네요..ㅎㅎ
사진올릴 생각까진 못했었는데, 한번 찾아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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