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웃백 (Subaru Outback) 질렀습니다

사실 오늘 마모에서 아웃백이 좋다좋다 하길래 스바루에 차나 한번 타보자하고 방문하였죠. 요즘 아웃백이 너무 인기있어서 인지 2.5 리미티드 아이싸이트는 한대도없고 몇주 기다려야 온다그러고 3.6 리미티드 아이싸이트는 2대 (붉은색, 흰색) 있었는데 제가 대기하는동안 붉은색은 팔렸다그러고 흰색 딸랑 하나 남아있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늘 가져가면 37000에 OTD 해주겠다는겁니다. Msrp가 37800인가 그랬는데 사실은 3.6은 쳐다보지도 않은거라서 그러려니하고 혹시나해서 주위 딜러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여기서 이런차를 이렇게준다는데 너는 얼마에 해줄수있냐 하니 조금 기다려보라 하더니 그냥 거기서 사라고 하더라고요 2군대나. 속으로 아~ 이게 젤 좋은가격인가 보다 하고 한대 샀습니다 ㅠㅠ

차를 곧 사기는 했어야했는데 이렇게 급하게 사게될줄은 몰랐고 정말 아웃백 들어오면 2일안에 팔린다그러더라고요. 특히 아이 싸이트 모델은 많이 없더라고요. 플러스 흰색 아니면 텅스텐 색인가 이런조합은 더더욱 빨리 나간다그러고요.
결국 3.6 리미티드 아이싸이트를 34xxx+tax에 구입하고 여러가지 악세서리를 부속품으로 받고 스키장 시즌권 2장까지 받아왔습니다.
근데 여기 딜러는 크레딧카드를 안받더라고요. 딴데 다 받는데 왜 너네만 안받냐그래도 안받더라고요 ㅠ
법이 그렇다면서 제가 기분나빠서 자리를 박차고 나갈라는데도 잘가라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고요 ㅠ
할수없이 그냥 데빗으로 다운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풀 옵션에(모든 버튼이 눌러집니다) hid light달린 차를 처음타게됐습니다.
다음주정도에 아웃백 타고 보드나 타러 가야할거 같습니다 ㅋㅋㅋ

저는 하나도 깍지 못해서 드릴 정보는 없지만 아웃백 사실분들은 미리미리 차가있나 알아보시고 msrp가격 까지는 otd를 맞춰주는거 같았습니다.
아웃백 너무 인기 좋아서 크리스마스건 연말세일이건 코스코 가격도 리미티드는 제외라 그러고 배짱 많이 부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