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터지는 신용카드 딜을 보고 꾹 참고 있네요. 혹시나 내년에 집을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기 검색해 보면 집 살 생각이면 이미 1-2년전부터 카드 만들면 안된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게 따지면 지난 9월에 마지막 카드를 연 저는 관리에 문제가 생긴건데, 이왕 그렇게 된거 이번에 BARCLAY US AIR 또 열어볼까 정신승리를 하기도 하고..
정말 집사기 1년이내에 카드 열면 문제가 생기나요? 앞으로도 계속 참아야 하나요? 참고로 지난 3년간 년에 카드는 평균 3-4장정도 열었고 FICO는 780-90점대 Credit Karma는 현재 760정도 됩니다.
조언 주시면 고맙게 받겠습니다.
'절대로' 안되는건 아닙니다만, 크레딧 인쿼리로 인한 신용점수의 하락때문에 론 이자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론 승인 과정에서 혹시 트집잡힐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게 중론입니다.
론 신청을 할 때 은행에서 크레딧 조회를 하고, 최근 6개월 내의 크레딧 인쿼리에 대해서는 인쿼리에 대한 사유를 문서로 설명을 해야합니다.
왜 열었는지 귀찮게 설명하고 신용점수 떨어지면 이자율 높아지는것 외에는 문제 없어요.
두다멜/쟈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짧은 생각은 신용점수는 750점이 넘으면 loan rate는 거의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렇다면 750을 관리해준다면 신용카드를 열어도 상관없다는 저만의 결론이... 아 그리고 보통 하드풀에 대해 론 받을때 소명하는 기간이 6개월인가요? 이건 전혀 몰랐네요..
크레딧점수말고도 인쿼리숫자도 따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집사기 1년전부터 카드를 안만들었었구요.
아... 물론 융자액이 적으면 큰 상관없습니다. 융자액이 연봉의 서너배이상 될때 얘기에요.
저같은 경우 6개월 봤어요. 렌더마다 다를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드풀은 너무 걱정 안해도 되는게, 저같은 경우 리워드 카드 보너스 마일 받고 싶다는 내용으로 복붙해서 그냥 편지를 다 따로 썼더니 넘어갔어요. 이미 발란스 모두 페이한 기록이 있으니 크게 신경 안쓰더라구요
카드만들어도 관리만 하면 loan에 문제는 없지만, balance금액이 income대비해서 크거나 하면 아무래도 좋진 않겠죠. 보통 실제 loan하기 minimum 3개월은 신규카드는 자제하고, card balance가 높아지는걸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 기간은 Debit만 쓴다던지해서라도요.
그래야 credit score도 높아지고 귀찮은 설명 안해도 되고요. 6개월정도 term이고 원래 credit이 좋으셨다면 안정권에 들지 않을까 합니다.
처음 집 사시는건가요? 사실 좋은 lender골라서 fee적게 내고 loan하시는데도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mortgage shopping도 열심히 하셔야 할겁니다.
결국 리스크의 문제죠. 한 천불 먹으려고 다방치기 했다가 어찌어찌해서 이자율 1/4 포인트라도 더 받으면, 천불 번거 일년만에 다 토해내고 그후로도 한 달에 백불씩 더 물어야 하는 위험이 있으니까요(물론 론 액수에 따라서 저 금액도 달라지겠습니다..)
크레딧 히스토리가 제법 길고 크레딧 스코어가 높은 편이면 큰 걱정 안해도 됩니다 (물론 AYOR)
저는 금년 초에 새로 모게지를 얻었는데, 최근 6개월동안의 inquire 내역을 다 보더라고요. 거기에 세방치기 한게 떡하니 떴는데 그거에 대한 설명을 하라고 합니다. 그냥 "크레딧 카드 신청 했다. 두개는 승인되서 쓰고 있다. 여기 스테이트먼트 첨부한다. 하나는 승인 못받았다" 정도로 설명하니 그냥 그걸로 넘어갔습니다. 제 경우엔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 이자율을 받았습니다)
그냥... 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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