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보려고 하는 JAL 예약후기

안녕하세요, 짧막한 예약후기를 남기네요. 

일등석을 타기위해 3stops도 마다않고 예약을 했습니다. AA 62.5K 를 써서 시카고에서 출발하는 JL0009 편을 예매했네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JAL 웹사이트에서 seat availability 를 채크했습니다. 처음엔 뉴욕 시카고 둘 다 first class는 자리가 없고 비지니스만 남은 상태였죠. 

슬픈 마음으로 뉴욕 비지니스로 ticket 발권 요청을 했습니다. 근데 티켓이 계속 on request로 나오고 ticketed가 뜨지 않는거에요. On request가 4일째 되는 날 

운이 좋게도 시카고에 first class가 동그라미 표시로 보이자마자 AA에 전화를 합니다. 

"중간 여정을 바꾸고 싶은데요 제가 전에 예매한 표가 on request네요" 라고 했더니 상담원이 조금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manual 로 제 마일을 조정할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계좌에 비지니스로 사용했던 50k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리곤 지금 여정이 시작되었는대도 일등석에 대한 62.5k 는 빠져나가질 않네요. 영영 안나갔으면 좋겟어요.... ㅠ ㅠ 

어쨋든 비지니스애서 퍼스트로 바꾸는 건 변경 fee도 없으며 목적지와 출발지만 같으면 중간 경유지들은 마음대로 바꿔도 되더군요. 

이상짧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