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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 다이아 트라이얼 달성 ^^

드리머, 2014-12-22 16:11:56

조회 수
1785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드리머입니다.  ^^

하얏 다이아 달성을 지난주에 했습니다.

유럽여행을 다녀 오자마자 메트리스 런을 해서 하는 동안은 참 힘들었는데 달성하고 후기를 쓰려니 ... 식상한 내용이네요.  ㅎㅎ  


토탈 합계는 하얏 기카도 조금 쓰고 SPG biz 카드 혜택도 받고 해서 $1570? (+/- $5) 지출했고, 포인트는 Points + Cash 로 쓴거 빼면 4만 정도 받은거 같습니다.


QN 1~4 Grand Hyatt San Francisco (BRG $204/ night)

배우자 컨퍼런스 때문에 다이아 트라이얼 계획없이 숙박 6개월 전인가 예약했구요.  날짜, 위치등 선택권이 없어서 가격은 그렇게 착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갔던 하얏 중에서 가장 좋았고 최고의 서비스를 받았던 곳입니다. 첵인하는데 많이 기다렸다고 10,000 포인트 줘서 놀랐구요 (컴플래인 하거나 그런거 절.대. 아닌데요), 어메니티 시키지도 않았는데 보내주고 조식도 라운지 말고 식당에서 먹으라고 해줘서 감격했던 호텔입니다.  

숙박 며칠전에 다이아 신청해서 스윗업글은 못받았구요, 대신 제일 높은 층에 클럽킹으로 받았습니다.  

 

QN 5~6 Hyatt Regency Orange County (MER $120/ night)

이 호텔도 배우자 컨퍼런스 핑계대고 2박 한건데요 (집에서 30+ 마일 거리라 다이아 트라이얼 아니었으면 절대 안했을 숙박이지만요 ^^;;), BRG 두번 했는데 똑같은 직원이 걸려서 2번 연속 리젝에 쇼크 엄청 먹고 갔습니다.  ㅋㅋ 스윗업글 받았는데도 별로 기억에 남는 방은 아니었구요, 결정적으로 방/ 화장실 상태가 좀 심한 상황이었는데 첵아웃까지 해결이 안되었고 프론트 직원이 $50 크래딧에 차 2대 이틀 주차비를 면제해 주었습니다. 


QN 7 Hyatt Regency Long Beach (C + P $75 + 6000 Points)

11월에 제가 숙박할수 있는 날은 기본방이 $300 넘어가서 캐쉬+포인트 썼는데, 12월 되니까 MER 로 $79 방들이 잔뜩 나와서 좀 속상했습니다.

스윗 업글권 써서 이번 다이아 트라이얼에 가본 호텔 중 가장 좋은 박에서 숙박했구요 (티모님 후기 사진에 나온 옆방에 있었습니다 ㅋㅋ).  이 전에 숙박했던 하얏 리젠시 오랜지 카운티에서 너무 실망을 많이 해서 6박하고 트라이얼을 계속해야 하나 멈추어야 하나 많이 고민했는데, 이 호텔에 와서 그래도 계속 해야 되는것 같다는 확신(?) 이 들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는데 주차비도 첵아웃할때 빼준다고 했구요.  ^^


QN 8 Andaz San Diego (AAA Rate $117)

다이아 트라이얼 하면서 가보고 싶은 호텔들이 많았는데 이 호텔이 유일하게 가 본 호텔이네요.  스윗 업글 받아서 나름 좋았지만 스윗 크기도 작고 뷰가 없는 방을 주어서 1박 이상은 힘들었을것 같구요.  1층에 있는 와인바나 지붕위 식당에서 조식이 좋았습니다.  (맛은 없었는데 분위기와 뷰가 너무 좋았어요).


QN 9 Hyatt Santa Barbara (BRG $89)

카테고리 4 임에도 불구하고 모텔같은 호텔이지만 오션뷰 룸과 스트릿 파킹으로 모든게 용서되었구요, 라운지가 없는 대신 식당에서 조식을 세명이 먹고나니 팁포함 $80 넘게 나왔더군요.  ㅎㅎ  전에 평민일때도 숙박해 본 호텔인데, 조식외에는 평민이랑 다이아랑 아주 똑같은 대우를 해주는 호텔이었습니다.


QN 10 Hyatt Long Beach Pike (BRG $103)

마스터 스윗를 BRG 성공해서 갔는데 별로였습니다.  짝퉁 안다즈 같은 느낌인데 ... 그냥 이유없이 별로인 호텔이었습니다.  (다이아 트라이얼에 지쳐서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구요).


QN 11~12 Hyatt Santa Barbara (BRG $43.90/ night)

원래 같은 날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에 BRG 로 $88/ night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심심해서 여기도 BRG 넣었다가 BRG 직원인지 예약 직원인지 실수를 해서 1박에 $88 이어야 할걸 2박에 $88 로 예약 컨펌을 보내주어서, 설마하면서 여기로 갔습니다.  숙박전에는 하얏 예약번호에 전화도 해보고, 좀 떨었는데 ... 아무 문제없이 숙박하고 다이아 달성하고 왔습니다.  ㅋㅋ   



다이아 트라이얼을 열심히 한 이유는 내년 봄에 예약되어 있는 여기저기 파크 하얏에서 무료 조식을 먹기 위해서 였구요 ㅎㅎ  당분간 BRG 안해도 되어서 심심할것 같아요. ㅋㅋ  

아직도 트라이얼하고 계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25 댓글

헛똑똑이

2014-12-22 16:16:29

드리머님 축하드려요!!

드리머

2014-12-22 17:32:50

감사합니다!!  :)


쌍둥빠

2014-12-22 16:20:39

고생하셨네요. 내년 봄에 여기저기 파크 하얏 어디 가시길래 이리 달리셨나요? ㅎ

드리머

2014-12-22 17:33:47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포인트/ 유알이 없네요. ㅋㅋ    

강풍호

2014-12-22 16:22:39

축하드립니다...:)

드리머

2014-12-22 17:33:59

감사합니다!!  

미국초보

2014-12-22 16:33:32

대단하셔요. 고생 많으셨네요. 부러우면 진다는데...

드리머

2014-12-22 17:34:27

대단한건 없는데 ... 돈주고 고생은 좀 했어요.  ^^;;

봉다루

2014-12-22 16:39:54

드리머님 축하해요~

한동안 BRG에 푹 빠져 지내면, 나중에 여행 끝난 후에도 웬지 호텔 가격 검색 안하면 뭔가 허전하고 그렇더라고요. ㅋㅋ

파크 하얏에서 다야 혜택 누릴 생각에 많이 설레이실 것 같아요.

드리머

2014-12-22 17:35:13

ㅋㅋ 봉다루님도 BRG 중독을 아시네요. ^^;;  

마일모아

2014-12-22 17:28:08

축하드리구요. 상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

드리머

2014-12-22 17:35:29

감사합니다!!  

알아가기

2014-12-22 18:14:26

디뎌!!! 달성하셨군요!
정말 축하해요.

드리머

2014-12-23 17:02:03

감사합니다!!!  ^^

CoRe

2014-12-22 19:44:22

축하드립니다. 상세한 후기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 그나저나 1박 43불은 정말 최고네요.

드리머

2014-12-23 17:03:51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격 실수는 그냥 메트리스 런을 하는 상황에서 정말 최고였어요.  ^^

순둥이

2015-01-08 09:13:59

비슷한 시기에 다이아 트라이얼 진행해서 저도 성공했습니다.

12박에 총 $1,800 정도 소요되었고 GP 포인트는 20k 조금 안되게 받았습니다.


QN 1-2 - Hyatt Regency Jeju

아부지랑 형아랑 셋이서 갔습니다.  

스윗 업글권을 사용할 수 있는 방이 없었는데 Jr. Suite 을 배정 받았습니다.

엑베랑 추가 1인 라운지 (당시 라운지 공사중이라 1층 조식 부페) 및 사우나 이용을 위해서 1박당 5만원 인가 6만원을 추가로 지불 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활어회 스페셜 룸서비스 광고판이 있어서 저녁에 시켰습니다.

형아랑 저랑 둘이서 활어회랑 쓰끼다시 (그래봐야, 빈대떡이랑 야채들) 를 안주로 메뉴에 포함되어 함께 배달된 소주 1병과 amenity 로 받은 포도주 1병을 섞어 마셔서 둘 다 꽐라가 되었습니다 ㅠ.ㅠ


QN3, QN4, QN5, QN6 - 동네 Hyatt Place

퇴근하며 들러서 첵인하고 잠깐 방에 올라가 창밖 freeway 로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보면서 내가 왜 이런거 하고있나 + 5분 명상의 시간 네번 했습니다 ㅠ.ㅠ

다음날 출근할때마다 들러서 첵아웃 하면서 오렌지 쥬스랑 간단히 아침식사 했습니다.


QN 7-10 - Hyatt Regency Orlando

스윗 업글권을 사용하여 Metropolitan Suite 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MCO_Metropolitan.JPG

5일동안 매일 놀이동산에 갔습니다 (매직킹덤, 엡콧, 유니버샬 3일).

저녁은 매일 한식당 갔었는데, 고향집이란 식당이 제일 좋았습니다.

딸래미 빼고 3일째부터 부부가 슬슬 몸살이 나서 마지막날에는 저랑 딸래미만 유니버샬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저는 길바닥에 앉고 아이에게 $40 쟁여주고 해리포터 가게들 돌아 댕기라고 시켰습니다.

길바닥 (무대?) 에 앉아서 딸래미 기다리며 찍은 사진 입니다.

photo1.JPG

유니버샬 스튜디오의 경우에 Express ticket $600 정도 추가로 내고 구입했는데 다들 무서운거 (줄 많이 스는거) 타기 싫다고해서 본전을 못 뽑았습니다.

안무서운 슈렉 4D 이런거는 express 나 일반줄이나 대충 10분 정도면 됩니다.  무서운거는 딸래미랑 둘이서 한개만 탔습니다 - Transformer 3D - 일반줄은 50분 정도이고 Express 는 5분 정도 였습니다.


QN 11-12 - Hyatt Regency Long Beach

스윗 업글 쿠폰을 사용했습니다.

숙박일이 다가오자 VIP manager 에게 이메일이 왔습니다.  쌩깠습니다 ===3=3

첵인시 $20 신공도 안하고 배정해 주시는 방으로 갔습니다.

꼭대기층 10호 Royal Suite 배정 받았습니다.

photo.JPG

LB_Royal.JPG

티모님 나와바리에서 대우받고 가서리 죄송합니다 ㅠ.ㅠ


다이아 달성해서 내년 여름에 스페인 일정 중간에 4일 방돔 예약을 일단 해 두었습니다.

마드리드(4박: 클칼 2+2) - 바르셀로나(5박: 힐튼 4+1) 을 마드리드(2박: IC - into the nights 로 받은거) - 파리(4박: 하얏 - 그노무 다이아) - 바르셀로나(3박: 힐튼 or Indigo) 으로 바꿀것 같습니다.

마일모아

2015-01-08 09:15:53

순둥이님 트라이얼 성공 축하드려요. 많은 분들이 순둥이님 다시 오시길 기다리셨답니다. :) 

duruduru

2015-01-08 09:38:15

+2015

모밀국수

2015-01-08 09:45:04

오 마지막에 Royal Suite 엄청 크네요. 회장님보다 제가 먼저 가니까 (2월) 바르셀로나 Indigo 정보 필요하시면 말씀드릴께요. 

duruduru

2015-01-08 09:48:53

뜨게질 바구니 안에 있는 초록색실은 뭔가요?

드리머

2015-01-08 10:03:06

다이아 달성 축하드려요!!!

"내가 왜 이런거 하고있나 + 5분 명상의 시간" ... 그 기분 10000% 압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르 메리디안에서 숙박하시는게 어떨지 싶어요.  (저는 평민으로 갔는데 좋았어요. 아마 마드리드 클칼에서 너무 실망많이 하고 가서 그랬을지도 모르구요 ㅎㅎ)  그리고 저도 방돔가려고 계획중입니다!  (다이아가 뭐라고 ... ㅋㅋ)

쌍둥빠

2015-01-08 10:33:31

역시 컴백은 염장지게 해야죠. 하얏 다이아도 부럽고 파리 방돔도 부럽습니다. 

아 그리고 스페인은 내년이 아니라 올해죠? 나이 한살 더 자시기 싫다고 날짜 바꾸시면 안되십니다^^

봉다루

2015-01-08 10:34:40

축하합니다. :)

다이아 달성에 들인 수고 이상으로 많은 혜택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ㅎㅎ

블랙커피

2015-01-08 14:12:58

우와, 로열스윗, 하얏 다이아 달성 축하드립니다! :)  순둥이님 글 오랜만에 봐서 반갑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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