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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2015년! 그리고 마일모아!!

papagoose | 2015.01.01 23:47:4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카테고리 변경합니다. 오가면서 느끼는 것이나 간단한 정보를 새로 게시글 안 만들고 업데이트 형식으로 계속 수정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주로 댓글에다가 써 둘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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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마적단 papagoose입니다. ㅎㅎㅎ  이번 게시글은 어느 분류로 할까 생각하다가 자랑으로 해도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오고.. 세월을 잡아 놓을 수는 없으니 따라라도 가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지난 2014년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마일모아가 있었기에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1월2일에 여러 곳을 여행할 꿈과 같은 일정이 포함된 다음과 같은 게시글을 하나 올렸었습니다.
꿈과 희망의 2014년! 그리고 마일모아!!

네, 마일모아가 없었다면, 항공권, 호텔 뿐만 아니라 여행 정보까지 제대로 도움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잘했는지 못했는지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ㅎㅎㅎ


  • 1월: Southwest의 Companion Pass 협찬으로 LA 여행 한번, PHX 여행도 한번 했습니다!! 번개도 하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 2월: UA devaluation에 광분하여 UA/LH/OZ 일등석 마구 발권하여 한국에 갔습니다.
  • 3,4월: 열심히 돈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수는 없어서 순둥이님도 오신다 하길래 번개쳤다가 세월호 날벼락 맞고 번개 폭파되었습니다...
  • 5월: 만남usa님이 AirAsia 동남아 딜을 알려주셔서 KUL & SIN에 갔습니다. (이번에 떨어진 그 항공사 맞습니다.) 4월에 못한 번개는 마모 최초 대학로에서 연극보는 번개로 대체했습니다.
  • 6월: 가족들 만나러 다시 미국으로 이동합니다. JFK-LGA 공항이동 마모에다 물어 봐서 택시타고 잘 들어 왔습니다. 요때까지는 계획대로 순풍에 돛 단 듯이 잘 지냈는데, 갑자기 직장에서 책상 옮기는 바람에 일정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ㅠㅠ
  • 7월: 그래도 계획했던 여행인 기억에 오래 남을 남부 캐년 여행을 ANA 한방치기의 도움으로 온 가족을 이끌고 멋지게 마쳤습니다. 그리고는 항공권 일정 꼬이기 시작해서 한국 돌아가는 비행기는 이콘에 겨우 몸 구겨 넣고 돌아갑니다.
  • 8월: 안되는 일정 억지로 AA 비즈로 들어가서 OZ 1st로 나오는 일정 만들어서 미국 왕복 한번 더 했습니다. 그런데 이즈음에 마일모아에 자꾸 어려운 일들이 겹치더니 바람 잘 날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 9월: 일했습니다.
  • 10월: 일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가족이 보고 싶어 Delta 홈을 뒤지다가 열흘 정도 남겨두고 미친 발권하여 미국 5일 방문을 시도합니다.
  • 11월: 제주도 출장 열심히 다니면서 일했습니다..
  • 12월: 미친 땅콩회항을 안주로 씹으면서 홍콩에 출장 갔다 왔습니다. 알미안 지도의 도움을 톡톡히 받아서 같이 모시고 간 분들 안내 잘 했습니다. ㅎㅎㅎ 한숨 돌리고 나서 겨우 UA마일로 구한 크리스마스날 ANA표 타고 미국에 들어오니 새해가 밝네요!!


12월 마지막에: 제게 많은 기쁨을 주었던 Southwest Companion Pass가 12/31/2014로 끝납니다. 아쉽네요. 지난 2년간 쓸 시간이 없어서 다 이용을 못했습니다. 12월28일 곰곰히 궁리하다가 보니 12월30일 CLE-Tampa가 편도 10k에 뜨네요. 바로 12월31일 돌아오는 1박 2일 항공권 발권하고, IHG 숙박권 받은 것으로 Intercon Tampa 예약 완료!! 렌트는 Priceline으로 예약해서!! 다녀 왔습니다. SW 좋은 항공사입니다. ㅎㅎㅎ 추운 겨울에 바다 구경하니 좋네요!!



2. 다가오는 2015년도 희망이 보입니다.


  • 2014년 하반기용으로 발권해 두었던 많은 마일리지 표들이 사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난리가 났었습니다. 취소, 변경, 이동 등등... 아직도 몇 구간이 2015년도로 넘어 와 있습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곧 사라져 버릴 마일표도 1개 있구요... 1월달에 탑승할 생각이었던 USA-ICN $400로 왕복 레비뉴로 싸게 구입했던 DL표는 이미 환불 받았구요... (DL 직원이 그러데요... 이거 표값은 $30 밖에 안되는 건데 왜 환불하시는 건가요? 아깝네요... ㅠㅠ)
  • 하지만 힘을 내서 2015년에도 열심히 다니려구요. 
  • 1월 귀국편은 JAL 1st가 기다리고 있구요. --> 댓글 보세요
  • 2월중순에는 다시 JAL로 나왔다가, USA-ICN $400로 왕복 레비뉴로 구입했던 DL 이콘표가 2월-3월에 아직 남아있구요. 
  • 3월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UA로 발권한 OZ 이콘타고 한국 방문할 예정입니다. (가족들은 4월에 돌아갈 때, 유라시아 한방치기로 독일 들렸다 갈 예정이구요..)
  • 6월초에 딸아이 졸업식이 있는데, 빠지고 싶지도 않고, 빠지면 안되는 일이 생겨서 머리 싸매고 궁리해서 어제 ANA 마일리지로 발권에 성공했습니다. ㅋㅋㅋ 표가 거의 없던데... ANA에서 IAH-NRT 첫 취항하는 날이 6월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찾아 봤더니 역시 마일 표가 많이 남아 있네요. ㅎㅎㅎ 첫 취항 행사에 비즈로 타면 기분이 괜찮을 듯 합니다.
  • 그리고 기타 잠깐 게시판에 언급되었던 DL 10k로 PUS-동남아 KAL 비즈 발권하기 나왔을때 미친듯이 발권해서 1월 앙코르와트, 3월 KUL, 4월 스리랑카 발권해 두었습니다.

요기까지 하면 상반기 결산을 할 것 같습니다. 2014년 처럼 하반기까지 전부 발권해 두었다가 일정 꼬일까봐 마음대로 발권도 못하고 눈치보고 있습니다. 



3. 마모는 기쁨을 주는 곳 입니다.


마모의 도움이 없었다면, 인생을 너무 무겁게 살지 않으려는 제 노력이 어찌 가능했겠습니까? 2014년도 감사했구요, 2015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계속 많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고, 도와주시면 제 인생도 많이 무겁게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저도 열심히 도와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ㅎㅎㅎ



4. 그리고...


몇번씩 본문글과 게시판에 나오고 있지만 쓸모없는 마일은 없습니다. 아끼면 x된다는 마일계의 철칙은 정말 맞는 말이지만, 너무 막 써도 안된다는 겁니다.


제가 지금 약간 후회하는 것이,

하나는 2012년 처음 마모를 알고 10년 이상을 탑승으로 모았던 20만 이상의 DL 마일을 발권이 잘 안된다고 툴툴거리면서 마구 써버린 것입니다.

두번째는 UA 가치 하락한다고 2014년 초에 일등석 발권 마구 해 두었다가 뒷감당 못하는 사태가 생긴 것 입니다.


지금와서 보니까 DL가 쓸모가 많더라구요!!  UA는 발권의 자유도가 커서 아주 유용하구요.


(좀 죄송하고 약삭빨라 보이지만.. ㅋㅋ) 

잘 한 일은 지난번에 UR-->대한항공 전환 금지 사태 생겼을 때, 난리치지 않고 차분히 기다렸다는 점은 2014년에 참 잘한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대한항공을 타지도 않는데 다가, UA도 쓸모가 많은데 괜히 댄공으로 바꾸어 두었으면 머리 아를 뻔 했어요... 제 경우에는 말이예요... ㅎㅎㅎ  



마일모아 여러분 모두들 해피새해 & 근하신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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