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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여행) 후기-1

Gamer, 2015-01-06 07:41:40

조회 수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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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이 중간에 짤려서 올라가네요) 파트별로 나눴습니다.

10박11일의 남가주 여행을 끊내고 돌아왔습니다.

도움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꾸벅.

간단하게나마 후기남깁니다.

 

(1) 렌트; National 이용했구요. (하와이와는 달리) 초딩은 반드시 부스터를 함께 빌려야했습니다. ($6/하루). 11 동안의 풀사이즈 (쉐비 말리부) 렌트에 부스터 포함해서 $640 들었습니다. 공항 짐찾는 바로 앞에서 무료 셔틀이 운행해서 오고 가고 할때 아주 쉽게 빌렸습니다. 에머럴드 멤버이면, 바로 가서 예약한 동급으로 꽂져있는거 타고 나오면 되고, 반납할때도 그냥 내려서 셔틀 타고 나오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이었습니다.

 

(2) 첫날; The Beverly Hotel 묵었구요. 아주좋았습니다. Junior Suite 으로 업글해주었는데, Tub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첫날이라 촌놈이 운전이 LA 운전이 무서워서 차마 한인타운에 가보지도 못하고, 호텔레스토랑에서 식사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양식과 일식이 잘되어있구요. 가격도 착했습니다. (강추). Hilton라운지 없습니다. 아침에 조식 2 무료권주고, 호텔식당에서 먹습니다. 초딩은 돈내고 먹습니다.

 

(3) 두쨋날; 추천해주신 The Getty Villa 들렀습니다. 아주 좋은 시간가져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아~ 애매하더군요. (1) 하이웨이에서 바로 입구로 들어가야합니다. 놓치면 다음 턴에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반대쪽으로 조금 달리다가 U-턴해서 재도전하셔야합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하세요.

산타 모니카에서는 마땅이 먹을 곳을 찾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읍니다.

 

(4) San Diego; Santa Monica 에서 San Diego 내려갈때, GPS 알려주는대로405 타고 가다가, 73 번으로 바꾸고, 그리고 5 번으로 타고 갔습니다. 73번은 톨-도로이구요, 온라인으로 미리 Toll 내거나, 나중에 5 안으로www.thetollroads.com 에서 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톨로드 타지 마시고, 405 에서 바로 5번으로 타고 가시면 됩니다.

 

(5) 산디에고에서 바로4690 Convoy St, San Diego, CA 92111 갔는데요. 한국/중국 음식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산*반점에 갔는데, 맘만 상하고 왓습니다.

대신에 Onami (Westfield Mission Valley, 1640 Camino Del Rio North, San Diego, CA 92108) 강추합니다. 일식/한식 부풰입니다. 안에 있습니다.  가고 싶네요.

9 댓글

Gamer

2015-01-06 07:43:09

(6) DoubleTree SanDiego Mission Valley, 라운지 없습니다 (flyertalk 에서 말하는 것과는 달리). 아침에 조식 3 줍니다. 호텔은 많이 낡았습니다. 최고 위층으로 업글해주었는데도 감흥은 없더군요.

다만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앞에 Trolley http://www.sdmts.com/trolley/trolley.asp 역(Hazard Center) 있어서 산디에고어디든지 구경하고 있습니다. 식당 Onami 있는 몰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트롤리를 타고 Gaslamp 까지 가서 걷다가 왔습니다.

 

(7) Seaworld; 좋았습니다. 시월드에서는 쇼가 좋았구요. 시간이 부족해서 못돌아본게 아쉽습니다.

 

저는http://www.citypass.com/southern-california 에서 (시월드 + 사파리/쥬 + 레고랜드 + 유니버셜 + 디즈니 3일) 끊어서 사용했습니다. 사용한거 같습니다. 집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받아서 가야합니다.

 

(8) Safari; 위의 시티패스 표가 Zoo 가도되고, Safari 가도 되는데, 저는 Safari 갔습니다.

산디에고에서 30 정도 북쪽으로 차타고 가야합니다.

정상까지 걸어다니는데 좋았습니다. 역쉬 시간 부족으로 아쉽습니다.

Gamer

2015-01-06 07:43:34

(9) Hilton Carlsbad Resort ; 사파리에서 30 분만 서쪽으로가면 나옵니다. 해변으로 바로 접근 가능하구요. 부자 동네 안에 지어진 호텔입니다. 깔끔하고 금방 지어진 호텔 느낌입니다.

블럭만 파로 돌아나가면 (3분거리) 작은 몰이 있습니다. Ralph (캘리 그로서리 스토어) 있구요.

 

거기에  Sushi Kuchi http://www.yelp.com/biz/sushi-kuchi-carlsbad  강추입니다.

일식집이지만, 한국분이 운영하는 같구요. 한식 있습니다. Oyster 끝내줍니다. 드셔보세요.

 

(10) Legoland; 좋았습니다. 시간이 없어 못돈게 아쉽습니다.

 

(11) Sheraton Universal Hotel;

Universal Studio 바로 옆에 있고, 무료 셔틀 15분마다 돕니다.

호텔은 낡았습니다. Executive 룸으로 업글 했고, 라운지 (컨티넨탈) 있어서 아침 해결할 있습니다.

하지만, 유니버샬 다음에 갈때는 반드시 옆에 있는 Hilton Universal City 에서 묵으렵니다. 밖에서 보기도 멋지고, 실내도 되어있드라구요.

 

주말 (금토일) 엔 seafood 부풰가 Hilton 에서 있습니다. (쉐라톤에서 도는 셔틀이 힐튼도 내립니다.)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먹을 아주 많습니다. 랍스타 있습니다.비쌉니다. (일인당 ~$60).

 

(12) Universal Studio;

유니버샬 투어 버스 타보세요. 킹콩이 버스를 지켜줍니다.

트랜스포머도 좋았구요. 쥬라식팍 멋집니다. 역쉬나 시간이 모자라요 시간이 흑흑.

Gamer

2015-01-06 07:43:57

(13) Sheraton Park Hotel at Anaheim;

먼저 디즈니랜드 입구는 Harbor Blvd 있는 맥도날드 근처입니다. 쪽으로 호텔을 잡으셔야 디즈니랜드로 접근이 쉽습니다. 모든 셔틀과 ART (Anaheim Resort Transportation) 버스가 이쪽으로 다닙니다. ART 는 1일, 3일 5 무제한 이용권있습니다. 자주 다니고 편합니다.

 

Sheraton Park Hotel 깨끗합니다. ART 바로 앞에 있어서 디즈니랜드 가기 아주 편합니다.

Parking permit 으로 차빼고 넣기 편합니다. 근처 Garden Grove 와다가따 하기 편하구요.

마지막날은 오전에 check-out 하더라도 parking permit 그날 밤 10시까지 찍혀있어서, 디즈니에서 밤늦게까지 놀다가 돌아 와서 차빼서 갈수 있습니다.

 

15분정도 운전해가서, Garden Grove 가서 BCD Tofu (북창동 두부집) 에서 많이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바로 옆에 Hilton Anaheim Hotel 있습니다. 밖에서 보기에 좋아 보이더군요.

담에는 반드시 Hilton 에서 묵을랍니다.

 

(14) Disneyland; 모두 잼났지만, 특히나 꿀잼 적어봅니다.

California Screaming Roller Coaster; 진짜 끝도 없이 달리더군요, 애엄마는 울고….

The Twilight Zone Tower of Terror;

Cars Land Radiator Springs Racers;

Indiana Johns Adventure;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그리고, 한밤의 World of Color, 불꽃쇼 멋지더군요.

다음에 갈때는 반드시, Fastpass  무.조.건. 이용할랍니다.

Gamer

2015-01-06 07:44:33

(15) DoubleTree Suite Santa Monica;

디즈니에서 놀다가 밤늦게 들어왓습니다. 제일 위층인 7층 8층이 HHonors 위한 곳이더군요.

구석방으로 묵었는데, 방따로 거실따로 여서 스윗룸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많은 다른 (구석이 아닌) 룸들이 특이하게 복도로 창을 내놓은 (마치 중간에 풀장 있는 곳처럼) 구조라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안이 보입니다.

이곳은 힐튼 9등급인데도 불구하고, 별로 고급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침은 3 호텔식당에서 조식무료입니다.

별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Santa Monica 비치가 바로 앞에 있다고는 하지만, 4차선 도로를 건너야해서, 비치 접근성이 제로입니다. 가보려고 걸어 나섰다가 포기했습니다.

 

(16) Malibu Beach;

위의 호텔에서 차타고 쑹하고 다녀오기 가깝습니다.

Beach 쪽에 쭈욱 파킹장을 마련해놓고는 받드라구요. $8 입니다.

길거리파킹해도 아무 문제 없는 곳이지만, 길거리파킹 싫으신분은 그냥 8불내고 안전하게 안쪽으로 들어와서 파킹하고 반나절 놀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비치는 쥑입니다. 깨끗하고요. 자갈이 많이 있습니다.

 

(17) http://www.yelp.com/biz/grandma-kims-family-diner-canoga-park

위에도 썻지만, 산타모니카에서는 밥먹는곳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Yelp 에도 안나오고.

그래서 찾아봤더니, Grandma Kims 이라는 곳이 Canoga Park 나와서 갔습니다.

가는 길이 아주 예술입니다. 겁없이 산을 가로 질러 갔더니, 아주 디즈니랜드의 Cars Racing 생각도 나고, 무섭기도하고, 짜릿하기도하고, 아주 많은 생각을 하면서, scenic driving 하고 산넘어서 찾아갔습니다. 자그만한 한국 식당입니다. 맛도 있구요. 

Gamer

2015-01-06 07:45:24

 

(18) LAX;

National 주고 바로 셔틀타서 터미널 5 델타 타러 옵니다.

시쿠러티 안쪽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터미널 4랑 6 쪽으로 있는 터널이 있습니다.

이쪽에서 저쪽 터미날로 가는데 3분도 안걸립니다.

터미널4 로가서 Admirals Club 들어가서 놀다가 다시 터미널5 돌아왔습니다.

생맥주 공짜줍니다. 샤워도 있고, 애기라운지도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19) MSP (미네아폴리스)

Data point: G11 에서 A6 까지 10분만에 완주할 있습니다. (다음의 조건이 만족해야합니다 – (1) Moving floor 위를 전속력으로 질주해야합니다. (2) 앞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안됩니다. 밤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3) 쉬지않고 계속 달려야합니다.)

Gamer

2015-01-06 07:48:51

(20) the epilogue,

아...날씨..

수십년만에 처음이라던 영하스러운 날씨가 LA를 강타할때 저희는 디즈니에 있었습니다. 엉엉

이제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는 LA 날씨는 80F. 여긴 밤엔 -23F, 낮엔 (그나마) -22F. 


넘 즐거운 여행이었구요. 도움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큰절 드립니다.

넙죽.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모밀국수

2015-01-06 08:10:18

후기 재밌게 잘쓰시네요 잘읽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캘리포니아 여행도 해야할텐데 말입니다 ㅎㅎ 갈데만 많네요! 

Heesohn

2015-01-06 08:19:53

알차게 잘 여행 하신 거 같습니다. 카노가팍에 있는 그랜마킴은 한번 가 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먼저 다녀오셨네요. 다음에 한번 들러 봐야겠습니다. 

apollo

2015-01-06 09:25:04

 Santa Monica 에서 San Diego 내려갈때, GPS 알려주는것은 73번.... 아주 약간 빠르긴하지만,  비용대비 비추입니다.(나빠요)

모르는 사람은 당할 수 밖에 없는 GPS의 폭리?..................

여행 알차게 다녀오셨고,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정작 캘리에 사는 사람은 이렇게 주욱 다니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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