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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A와 US가 마일 퍼다주는 거 보면 결국은 award ticket을 감당못한 수준까지 갈것 같긴 한데요. 어떤 식으로 devalue가 될거라 마모족들을 예상하시나요? 일단 award program이 완전히 합쳐지는 3사분기에 마일차트 변경을 하는 무리수를 둘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스탑오버는 이미 막혔고 결국 가장 큰 관심사는 미주-아시아 비수기 마일 차감률인데 비수기 편도 25000 성수기 32500을 어떻게 바꿀까요? 성수기 32500는 솔직히 UA의 35000나 델타 35000에 비교해봐도 크게 "저렴"한 것도 아니구요. 저는 조심스럽게 비수기 성수기 구분이 없어지고 공히 편도 32500이나 35000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지니스 상시 편도 50000도 60000정도로 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정도면 그렇게 충격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AA가 델타나 UA보다도 더 많은 마일을 차감하게 chart를 바꿀거 같지는 않네요. 사실 저한테 더 관심이 가는것은 avois가 이것과 연동되어 award chart를 변경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합병이 완료되면 외형상은 세계최대규모의 항공사가 되는데 스스로 어떻게 위상을 설정할지가 결국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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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항상고점매수
2015-01-14 12:57:50
shine
2015-01-14 13:02:32
UA수준으로 가는건 예상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AA의 아시아 루트 매력은 확 떨어질 것 같네요. 지금도 5월이후부터 8월까지 아시아지역 이코노미는 씨가 말랐습니다. (물론 Jal을 찾아서 전화예약하는 방법이 있지만요) 반면 UA는 그래도 자리를 찾을수가 있죠.
Jal award 좌석상황까지 한눈에 표시되는 interface를 제공한다면 뭐 이야기가 달라지기는 하겠지만요.
항상고점매수
2015-01-14 13:04:08
Skyteam
2015-01-14 13:42:00
합병절차가 바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기에 최소 올해는 안전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해보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죠..
확실한건 2분기까지는 안전하다는거예요.ㅋㅋ (합병자체로도 오류투성이 막 나올텐데 차트까지 바꾸면 그냥 호구프로그램 되는거니.)
edta450
2015-01-14 13:57:05
합병덕분에 생길 loophole만 기다리며 마일 털어버릴 생각에 여념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