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업데잇] 황당한 아멕스 직원 - identity verification 관련

poooh, 2015-01-21 14:17:37

조회 수
2208
추천 수
0

[아무도 관심 없으시겠지만.... 마지막 업데잇 해드립니다...  제일 밑에 보시면  마지막 업데잇 내용 입니다.]




몇일전에 리워드 골드 오만에 눈이 멀어 신청 했습니다.


뭐... 역시나  저에게는 인어 안주더군요.


주말 지나고 어제 전화해서, 원하는 인포메이션 다 주고, 제 체킹어카운트가 있는 뱅크까지 전화해서 삼자통화로  제 인포메이션 확인 하더니,


어푸르부 해주더군요. (제가 예전에  identity deft를 당해서 조금 고생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낮에 아멕스로 부터 전화가 또 왔습니다.  제가 못받고 보이스 메일 남아서 전화를 했지요.


그런데, 제가 저임을 증명 하랍니다. 소셜 시큐러티 하고 안맞는다구요.  --;

(무슨 멍멍이 소리)


그러면서 더욱 황당했던건, 제가 저임을 증명하는데 셋중에 한 방법이 있답니다.


1. foreign passport

2. foreign driver's license

3. 다른 소셜시큐러티 번호.


이게 도대체 무슨 멍멍이 소리지요?


제가 미국사람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이중국적 허용을 안해서, 제가 한국 여권을 갖을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어렸을때 부터 살았으니 당연히 외국에서 라이센스가 있을리도 없고 필요도 없었습니다.  당근 없습니다.

다른 소셜번호라.....  번호 두개씩 갖고 사는 사람도 있나부죠?



그리고 미국에 카드를 내는 사람한테  미국내 정보를 못믿겠으니  다른 나라 신분증을 갖고 오라는게 도대체 말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제가 혹시나 스캠에 걸렸나 해서,  전화 번호 확인을 했는데,  아멕스 번호 맞았습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도 있네요.


뭐 물론 내일 다시 전화 해서 수퍼바이져든 해서 전화 통화를 다시 하겠습니다만, 혹시 이런 경우 당해 보신분 있나 해서요....


---------------------------------------------------------


알려주신 커스터머 써비스에 전화를 해보니,  카드 아무 문제 없고, 이미 verification 끝나서 아무 문제 없으니 카드 받으면 activate 하고 잘써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다음날 UPS 로 카드 받았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박스에 담아 가지고 왔습니다.)


Online Activate 시키니 안된답니다. 전화 해서 문의 하라네요.


다시 커스터머 써비스에 전화 했습니다.


커스터머 써비스에서 제 카드 제가 캔슬 시켰 답니다.  --; reinstate 시키고 싶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오케이..


그런데 물어 보는 폼이 제 인컴 이런것들을 물어 보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크레딧 풀 하는거냐 했더니, 그거는 아니고 reinstate 시키려면, 그래야 한답니다.


그래서 니 수퍼바이져 바꿔 해서. 수퍼 바이저랑 얘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네가 뉴어카운트에 연락을 해보겠답니다.


뉴어카운트  똑같은 소리 합니다. (foreign license, foreign passport,  이번에는 소셜 오피스 레러 추가 되었습니다.)


수퍼 바이저 바꾸라 했습니다. 자기가 수퍼 바이저라 합니다.  너의 수퍼 바이저 바꾸라 했습니다.  바뿌 답니다. (여기서 저 뚜껑 열리기 시작 합니다.) 최소한 2-3번 설명하고 얘기 했음. 


계속해서 실랑이 하다 결국은 바꿔 줍니다.  얘도 똑같은 소리 합니다.  (foreign license, foreign passport,  소셜 오피스 레러)

얘는 친절하고 주소까지 알려 주세요. 소셜오피스 가서 레러 원본 받아서 주소로 보내라 제가 이멜이나 팩스 안되냐 했더니, 반드시 원본 보내야 한답니다.  --;


그래서 알았다 하고, 소셜 오피스국에 전화 합니다.  베리피케이션 레러 어떻게 하면 받을수 있니?


그랬더니,  소셜 오피스 직원 말  2014년 8월 자로  더이상  그런걸 발행 하지 않는 답니다.


나의소셜시큐러티 카드 있으면 그게 valid 한 document인데 그걸 왜 amex accept을 안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저 여기선 완전히 뚜껑 열립니다.


다시 아멕스에 전화 합니다. (커스터머 서비스)


야, 내가 이런저런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 지 모르겠다.


그랬더니 자기가 해 줄수 없는게 아무것도 없다 하더군요.


자기가 보는 시스템에는 제 어카운트 아무 문제 없고, 특별한 이상이 없답니다.  다만 activate만 안되어 있다 합니다.


제가 그래서 액티베잇이 안된다 했더니, 자기가 해보겠다 합니다.


액티베잇 했답니다.  아무 문제 없답니다.  


그냥 쓰면 된답니다.


이미 온라인에 있는 다른 카드와 연결 시켜 준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카드도 온라인에 등록 되었습니다.


나가서  카드 써봤습니다. 


잘 됩니다.


문제 해결된거 같은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문제 있음  제가 업데잇 해드리고 없음.. 잘 된겁니다..

 


:)

-----------------------------------------------------------------------------------------


그이후로  한달뒤에 아멕스 뉴카드에서 편지 보내 왔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안보내서 제 어카운트 캔슬 시켰답니다.  (이미 첫달 쓰고  돈 낸 후 입니다.)


이런  개xxx  쓰글  아멕스  xxxxxx   <-----  요기서 xxxx 는  저도 뭔지 모릅니다.  저의 울분입니다.


뭐  이런게 다있노... 했습니다.


지난달에 망설이던  Charles Tyrwitt  $29 셔츠  세장 질러 줍니다.  카드는  당근 문제의 골드카드로....


아주 잘 됩니다.  (이  모꼬?)  덕분에  셔츠 세장 샀습니다.  --;   (참고로 셔츠 아주 좋습니다.  Hug Boss 정도 품질은 되는것 같습니다.  Zegna 보다는 그저 그렇습니다. ㅋㅋㅋ)


몇 주 뒤 마나님께서 목걸이 하나 지르시고 싶답니다.  마침  적금 하나 탄게 있어서  몇년간 고생 했는데 (적금 넣느라.), 때 되면 손수 카드로 카드 써 주시는 리버싸이드 몰에 있는  리사 아줌마 찾아 갑니다. (뉴욕 뉴저지 티파니 매장에서  가장 친절한  세일즈 펄슨 이십니다.  많이 애용해 주세요  ㅋㅋㅋ)


스펜딩 채워야 하기도 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골드카드 꺼내어 들고  팍 긁습니다.  잘되는군요  --;


하여튼... .시간이 흘러 흘러

오늘 보니  스펜딩 다 채웠다고 돈도 다 넣기 전에  MR  5만 포인트 들어와 있네요.


내일 모래까지는 마나님 사드린  목걸이 값 넣어야 합니다.  (아멕스는  차지 카드라.... 흑흑...)


어쨌든,  포인트도 다 들어 왔고, 카드 잘 써집니다....


이상 아멕스 뉴카드 디파트 먼트의 발전산+개소리 후기 마칩니다.


이제  아멕스 플랫 십만을 기다립니다...


끝!




15 댓글

wonpal

2015-01-21 14:35:24

듣도보도 못한경우네요. 재차 확인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awkmaster

2015-01-21 14:41:53

혹시 동명이인 때문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요? 한국분들이 동명이인이 많아서 비슷한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를 들어봤어요.

설레임

2015-01-21 14:47:49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는데요? 


아래로 전화해서 다시 확인 한번 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잘 정리되시길 바래요.

Customer Service
1-800-528-4800

FBI

2015-01-21 14:49:38

좀....의심스럽네요. 소셜번호까지 보내라는걸 보면요.

poooh

2015-01-21 15:35:14

800-494-4128


요 번호 였거든요

순조로운narado

2015-03-29 14:45:18

참내, 아멕스 요새 쫌 그렇고 그렇네요. 신경 많이 쓰이셨겠어요

kalakaua

2015-03-29 15:42:28

참나 별 황당한 일이 다 있군요. 1부로 끝나지 않고 2부, 3부까지 미니 시리즈로 끌고 오다니... 어떻게 혼을 내주죠?

만년초보

2015-03-30 03:28:38

내가 나인지 증명하라는 명제는 상당히 철학적인 질문입니다.
문제가 뭐였는지 좀 알아보시는 것이 앞으로 플랫 신청하신 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poooh

2015-03-30 04:09:47

문제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그런다면, 저도 아주 착하게  하라는거 다 했지요. 문제는 문제도 안알려주고 말도 안되는 황당한 소리를 해대니 황당할 뿐이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identity theft를 당해서 좀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리고 소셜 번호가  좀 황당한 번호라서, 시스템 default 였던 경우도 있었구요.


그래서 체이스의 경우에는 ssn 을 확인하는 폼을 몇번씩 보내서 체이스 지점 가서 확인 절차 거쳤구요. 


그런데 아멕스의 경우에는 있지도 않은 foreign passport 혹은 foreign driver's license 를 달라 하니  황당한거지요 (제가 어려서 미국을 온 경우라 그런것들이 없어요  --;)

만년초보

2015-03-30 06:09:37

혹시 그 유명한
123-45-6789?

poooh

2015-03-30 08:31:56

헉!

duruduru

2015-03-30 06:42:48

ㅋㅋㅋ 네가 먼저 내가 내가 아닌지를 증명해 보이면, 그것에 대해 내가 나인지를 증명/반증해 보이겠다~! 뭐 이런 식으로 나가야 할 듯요.....

재판에서는 실체적 진실에 못지 않게 이 거증책임의 소재가 결정적인 승패의 관건일 때가 종종 있는 듯......

만년초보

2015-03-30 07:59:30

법률적까지는 생각을 못 해봤내요.

항상고점매수

2015-03-30 04:15:05

아멕스 오리발의 경우는 뭐 어느정도 지네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이런 경우는 뭐.... 듣는 제가 황당하네요...

무지렁이

2015-03-30 06:13:23

그래도 잘 해결되어서 (= 사인업 보너스 받으셔서) 다행이네요.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33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62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372
updated 114329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79
jeong 2020-10-27 77026
updated 114328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70
블루트레인 2023-07-15 13022
updated 114327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37
에반 2024-03-28 3650
updated 114326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44
캡틴샘 2024-05-04 3102
updated 114325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41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04 6568
updated 114324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5
찐돌 2023-01-04 3406
updated 114323

런던 히드로 (Heathrow) PP 라운지 간단 후기

| 정보-항공 4
dokkitan 2020-02-01 1540
updated 114322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0
Globalist 2024-04-25 3054
updated 114321

그럴리야 없겟지만 은행이 파산 한다면 어찌 되나요?

| 잡담 55
알로하 2020-03-19 6111
updated 114320

2023년 11월 현재 한국행 위탁수화물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 질문-항공 11
손만대면대박 2023-11-13 1023
updated 114319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9
BugBite 2024-05-03 1456
updated 114318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1
마일모아 2020-08-23 28489
new 114317

Southwest Airline gift card sale - Costco ($500 Gift card를 $420에)

| 정보-항공
Friends 2024-05-05 323
updated 114316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4
urii 2023-10-06 8769
updated 114315

UR: chase travel로 부킹했을 때, x5 points?

| 질문-카드 7
서울우유 2023-05-31 1522
updated 114314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2
쟌슨빌 2024-04-16 3880
updated 114313

첫집 구매 혜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multiplex가 정답? 그냥 싱글홈?

| 질문-기타 8
ucanfly33 2024-05-04 1170
updated 114312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9
Dobby 2024-05-04 775
updated 114311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7
Alcaraz 2024-04-25 11294
updated 114310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30
오동잎 2024-05-03 1925
updated 114309

[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71
개골개골 2024-01-23 5995
updated 114308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7
Leflaive 2024-05-03 5514
updated 114307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5
Delta-United 2024-05-01 3189
updated 114306

[개악?] 케1 벤처 X 매년 나오는 300 불 여행 관련 statement credit -> 300 불 쿠폰으로 변경

| 정보-카드 61
레딧처닝 2023-09-13 6761
updated 114305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4
  • file
도다도다 2024-05-02 795
updated 114304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26
두유 2024-05-03 2128
updated 114303

일본 어디까지 가봤늬 - 요코하마 관광코스 추천 (먹는 것에 진심인 편)

| 정보-여행 63
  • file
양반김가루 2021-10-27 9504
updated 114302

게시판에서 새롭게 알게된 편리한 기능 (+질문)

| 잡담 6
슈티글 2024-02-25 1159
updated 114301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60
달콤한인생 2024-05-01 3910
updated 114300

[업데이트: 인어났어요]//[원문]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4
  • file
bingolian 2024-04-28 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