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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6박 7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모신입, 2015-01-21 20:46:11

조회 수
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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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모 게시판에서 그 동안 플로리다 다녀오신 분들 글 읽으며 큰 맘 먹고 이번 4월에 가려고 합니다.. 

몇날 며칠을 밤 늦게까지 저렴 항공권 찾느라 다크 서클이 잔뜩 내려왔었는데.. 오늘 더 이상 기다리면 요금이 더 올라갈것 같고.. 더이상 밤새며 요금 확인 불가할 듯 해서 항공권만 구입한 상태입니다.


일요일 밤 비행기로 출발해서- 월요일 아침  7:24 FLL 도착으로 일정이 시작됩니다.


여정 일정은 @개골개골님 의 이전 게시판을 참고했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890304

비슷한 자동차로 6박 7일 일정 올려주신 @유민아빠 님 게시판 글도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1685787

가고 싶은 곳들은 @armian98 의 상세 댓글 참고했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177454


(글 올려주신 분들께 도움 받고 싶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아이디 앞에 @ 붙혔습니다. 미리 죄송하단 말씀과 감사하단 말씀 올립니다.)


FLL 아침 일찍 도착해 자동차 렌트하면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될 텐데요..(Day 1)


배우자는 꼭 Key west를 가고 싶어 하고 일정이 짧은 관계로 애들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Disney world는 안 갈까 생각중이며 정 스킵 안 되면 딱 하루만!

Everglades N.P 들리고 Mangrove 카누 투어하고 싶고 Marco Island, Sarasota (Siesta Key+ Longboat Key도 가능하면...) , Clearwater, FLL 부근 비치 가 보고 싶습니다.


일요일 밤 비행기 타고 FLL에 이른 아침에 와서 한 주 후 일요일 이번엔 새벽 7시 비행기 타고 돌아가는 여정이라..

월~토요일까지 여행할 수 있고 토요일 밤은 FLL 공항 근처에 숙소 잡고 자야 할 듯 합니다..


어떤 동선을 짜서 구경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숙소 예약 전이고 작년에 chase Hyatt 열어서 받은 무료 숙박권이 배우자랑 저랑 해서 4박어치 있습니다.

이번에 이걸 잘 써서 여행하고 싶은데.. 6박중 4박은 좋은 호텔에서 묵으면서 호텔도 이용하고 쉬기도 하고 싶습니다.


플로리다에 하얏 호텔 많은데..

일단 제가 추려본 호텔은

1. Hyatt Key West resort & Spa

2. Hyatt Windward Pointe Residence Club, Key West 

3. Hyatt Regency Coconut Point Resort & Spa

4. Hyatt Regency Sarasota

5. Hyatt Regency Clearwater


정도 입니다. Siesta Key Beach Residence Club이랑 Hyatt Coconut Plantation Residence Club은 묵어보고 싶은데 무료 숙박권으로는 잘 수 없다고 하네요..  다른 Key west에 있는 Residence club은 다 이용불가구요.


위에 호텔 말고도 제가 가고자 하는 곳에 있는 좋은 하얏 호텔 있슴 추천 부탁드리고 위에 호텔 중 어디서 몇박씩 해서 4박숙박권을 쓰는게 좋을지도 조언 구합니다.

1박하고 체크아웃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 또 1박하고 이렇게 하면 4군데는 갈 수 있지만 제대로 호텔도 즐기지 못 할 것 같아 한 곳에서 2박하거나 일찍 체크인해서 좀 즐기다 아침 먹고 나오는 식으로 할까 생각도 해 봅니다. (제 맘대로, 계획대로 안 되는게 여행이긴 하겠지만요)


평생동안 이번 한번만 플로리다 여행가게 되는 건 아닐거라는 맘으로 원하는 곳 다 못 보더라도 플로리다 초행길에 이것 정도는 즐기고 가야 된다 싶은 거 있슴 콕!! 찍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45 댓글

armian98

2015-01-21 21:54:10

마모 게시판에서 @멘션으로 처음 소환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저는 마이애미 부근이랑 키웨스트까지만 여행을 해봐서 그 북쪽으로는 잘 모르구요, BM 시절이라 호텔에 관해서도 잘;; 죄송합니다. ㅎㅎ 다른 분들이 Destin도 많이 추천하시던데 다른 곳이랑 너무 멀겠죠?
그리고 papagoose님 여행기에 정보가 엄청 많으니 구스님 플로리다 여행기도 한 번 검색해보세요.

duruduru

2015-01-22 00:17:01

그러면 @papagoose 이거 한번 써봐야 하는 건가요?

디자이너

2015-01-22 00:58:52

두루님 삐지실까 제가 소환해드릴께요. ㅎㅎ @duruduru

duruduru

2015-01-22 01:00:33

헉...... 이제 까톡보다 이게 더 빈번할지도....

마모신입

2015-01-22 06:35:13

네.미일모아 여행지도와 구스님 여행기 참고하겠습니다.

개골개골

2015-01-22 07:33:17

저라면 Key West까지 가는 왕복 10시간의 운전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곳곳에 매복한 경찰들) 어떻게든 키웨스트를 빼버리고 싶습니다만. 같이 여행가시는 분이 꼭 가셔야 된다면 가셔야지욤 ㅠ.ㅠ


그리고 Clearwater/Tampa까지는 구지 올라가지마시고 씨에스타키 부근에서 다시 포트로더데일로 돌아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그바다가 그바다였습니다 ^^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플로리다의 바닷가는 매리엇 리조트가 너무 좋고 애들이랑 놀기 좋아서 마르코아일랜드가 좋았구요. 그리고 씨에스타 키의 새하얀 백사장이 좋았습니다.


마모신입

2015-01-22 10:01:49

저도 개골개골님이랑 같은 생각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키웨스트 왕복 10시간.. 너무 멀긴 합니다. 1박을 하지 않는다면 운전만 하다 끝날것 같은...

그리고 clearwater 대신 한 곳에서 며칠 더 있는 걸로도 일정 구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리엇 포인트가 얼마나 될지 확인해 봐야겠네요.. ^^ 마르코 아일랜드 매리엇 탐나네요.

꿈꾸는아빠

2015-01-23 19:41:14

@마모신입 (이렇게 소환하는 건가요? ^^)


개골개골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2012년 겨울 2주 조금 넘게 플로리다 한 바퀴 돌아보니, 그 바다가 그 바다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해변을 꼽으라면, 저 역시 마르코 아일랜드 입니다. 

힐튼에 묵었었는데, 하얀 모래 백사장이라기보다는, 조개껍질 해변이었습니다. 

조개 껍질 주으며 석양 본 기억이 아직도 아련합니다.  (예쁜 것만 주웠는데도, 작은 꽃병 하나 가득이었네요.)


키웨스트는, 이동하실 시간대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나름 바다 가운데 도로를 드라이브 하는 맛이 있는데, 너무 어두워지면, 그냥 깜깜하기만 해서, 여행에서 단순 이동으로 격이 확 떨어지더군요. -.-;

키웨스트에선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진짜 땅끝 Fort Zachary Tailor 강추합니다. 

구글 맵에서 Fort Zachary Tailor - Ceremony Location 라고 찍히는 조그만 비치에서의 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마모신입

2015-01-24 04:43:17

다들 Marco island추천해 주시는 군요..  되도록 거기 숙소를 마련해 비치에서 즐기는 걸로 일정 짜 보겠습니다.

그리고 키웨스트는 일정서 빼려고 하니 다들 추천해 주시네요..  T T

이 짧은 여행일정이 사무치게 한이 되는 순간입니다..

꿈꾸는 아빠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못 가게 되더라도 제 2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정보 잘 모아 두겠습니다.

계절마다

2015-03-16 12:02:20

저도 마르코아일랜드매리옷 강추입니다. 거기갔다 웨스트팜비치 포시즌갔었는데 저희가족은 이미 포시즌은 잊어버렸지만 마르코 매리엇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키웨스트도 좋은데 거기서 비행기타고 돌아오시는건 어떤지요. 저희도 그렇게했는데 공항이작고 아주 편했습니다.

순조로운narado

2015-03-16 18:18:31

저도 개골개골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포트 로더데일이 마이애미비치보다 좋았어요. 키웨스트는 고민하다가 저희도 안갔는데 후회 없고요. 포트로더데일 깨끗하고 정말 바다 좋아요. 부럽~~

papagoose

2015-01-22 14:19:51

개골님 말씀마따나 그 바다가 그 바다입니다. ㅎㅎㅎ

물론 하나 하나가 휼륭합니다만, 계속 보니까 그렇다는 거지요!!


6박7일 정도에 한바퀴를 돈 다는 것 쉽지 않습니다... 저도 당시에는 의욕적으로 돌아다녔는데, 조금 힘들었어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 보고 딱 꼬집어서 몇개 골라라 하면,

1. Key West :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번을 가 줘야 합니다. 1박 필수!!

2. Marco Island : Trueman Show를 보는 듯한 곳 입니다. 아무 호텔이나 다 좋아 보입니다.

3. Tampa(그 언저리...) : 먹고 놀기는 이 곳이 좋습니다. 달리뮤지엄, 피어 낚시, 모레 사장, 음식점, 

4. Orlando : 아이들이 있으면 한 번 가줘야죠!! 조금 어린 아이들 2-3학년 이하는 디즈니 월드, 고학년 이상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 해리포터 가시면 좋습니다. 아이들도 즐겨야 여행이 즐겁습니다.

5. 막상 FLL에는 사실 별 볼 일이 없더라구요...


맥주한잔

2015-01-22 16:23:12

지난 땡스기빙 시즌에 6박7일 플로리다 여행을 했습니다.

6박 7일에 여기저기 다 보려고 하다보면 길에서 시간 다 보내고, 멋진 바닷가에 해 질때 도착해서 아침일찍 출발해야 하는 식의 일정이 되기가 쉽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1. Key West 는 1박 정도 하면 충분합니다. 단, 마이애미쯤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최대한 일찍 도착하도록 한 다음에, Key West 에 1박 한 후 점심먹고 나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만드신다면 Key West 는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힐튼 포인트를 이용해서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잤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Key West 에서는 굳이 꼭 좋은 호텔에서 자지 않아도 될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일요일 밤에 출발하셔서 월요일 아침에 도착하신다는 거 보면 서부지역이신가보네요. 엘에이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혹시 가보셨다면 디즈니월드/유니버설은 그냥 과감하게 생략하시는 것도 좋고요. 딱 하루정도만 투자하신다면 디즈니랜드 가지 말고 유니버설을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해리포터는 아직 엘에이 유니버설엔 없는 거라서...


3. 이동하시는 동선을 보니 이번 여행에서 추천드릴만한 위치는 아니지만, 혹시 나중에 플로리다를 또 가게 되신다면 다음번엔 아이들 데리고 Kennedy Space Center 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Cocoa Beach 근처에 있습니다.


마모신입

2015-01-22 17:07:22

구스님, 맥주한잔님 댓글 감사합니다. 선택과 집중.. 아이들도 즐겨야 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작년 여름 파리 여행때 큰애한테 이게 무슨 summer vacation이냐고 엄청난 불평을 이미 들었던 터라.. 눈물 뚝뚝 TT)


Key west 왕복 8-10시간이라 스킵할까 생각했었는데 다시 맘 돌려 먹습니다. 1박하는 걸로..

맥주한잔님.. 서부에서 출발하는 거 맞습니다. 저렴 티켓 찾다보니 레드아이 하게 됐습니다. (애들한테 좀 많이 미안하지만.. 저렴한 버짓탓에..)

그럼 FLL 공항 도착해 렌트카 픽업후 바로 Key west로 날라(?) 가는게 낮동안 뷰도 즐기고 여유롭게 sunset 보고 key west 즐기기에 좋은 거겠죠??


작년 2014년 땡스기빙에 LA 디즈니랜드 첨으로 가봤습니다. 4일 구경하는 걸루요.. 그때 다행히(?) 왠만한 건 다 봤구요.. 유니버셜은 LA에서도 아직 가 보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애들은 해리포터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둘째는 하나도 모르구요.. 디즈니월드/ 유니버셜 둘 중 하루만 구경한다고 하면 어디가 좋을지요.. 디즈니 월드는 테마팍이 8개인가 된다고 들었는데.. 초딩 4,2학년이 가서 신나게 놀만한 그러면서 LA 디즈니랜드에는 없는 곳으로 혹 아심 한 군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Day 1: FLL 공항 도착, 렌트카 픽업 후, 바로 Key West로 가서 1박하며 sunset, Key west 관광

2. Day 2: Key west에서 아침먹고 11시전에는 출발해 Everglades N.P 들러 구경후, Mangrove kayak하는 곳으로 이동, 카약 후 Marco Island 또는 Hyatt Regency Sarasota 에서 1박

3. Day 3: 서쪽 바다를 끼고 올라가며 Sarasota- Siesta Key-Longboat Key등 관광후 Hyatt Regency Clearwater 1박

4. Day 4: 호텔 주변 구경 (?), 호텔서 수영하고 놀면서 1박 더

5. Day 5: Tampa에서 관광후 Disneyworld쪽으로 이동해 1박

6. Day 6: Disneyworld 관광후 FLL 공항 근처로 이동 숙박

7. Day 7: 새벽에 체크아웃하고 공항가서 새벽 비행기 타고 서부에 있는 집으로...


말도 안 되는 계획 같기도 하구요.. 여행 3,4일째 숙박을 이미 Hyatt Clearwater에서 자는 걸로 무료 숙박권으로 예약해 놔서 일단 이렇게 잡아 봤습니다.

그 위에 까지 올라갔다 다시 FLL가는 길이 참 멀어 보입니다. 가는 동안 뭘하나/ 뭘 보나 싶기도 하구.., 알미안 지도에 보면 동쪽은 여행을 잘 안 하신 듯 정보가 많지 않네요..


위의 일정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역시 선택과 집중이 안 되는 사람인가 봅니다. 버릴 건 버려야지 하면서도 결국 일정 보면 꾸역꾸역 다 집어 넣은 것 같습니다.. 애들 잡지 싶게..

papagoose

2015-01-22 17:34:48

괜찮은데, 2번이 조금 빡빡하네요. 로컬도로라서 꽤 시간이 걸려요.  에버글레이드 보시고 바로 고속도로로  clearwater로 가세요. 예약이 되어 있다니까요...


5번 가시는 길에 템파 동쪽에 카지노가 있는데 그곳 부페식당이 괜찮습니다. 템파 1위라나 그래요.라스베가스 부페식당 비슷합니다.


6번은 저녁까지 디즈니월드 보시고 밤에 고속도로로 아무 생각없이 호텔로 가시면 되겠네요. 해리포터 괜찮은데... 안 좋아하면 디즈니월드가 그래도 낫죠! 그리고 디즈니월드는 하나 고르라면 매직킹덤 가야죠!

마모신입

2015-01-22 18:22:03


구스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튿날 숙소는 clearwater가 아니라 어디 다른 곳에서 자야합니다... 그때는 Hyatt clearwater에 방이 없다네요.. ^^ 현재 예약은 3일 밤, 4일 밤 이틀인 상황입니다.


에버글레이드 NP도 입구가 3곳이라고 홈피에 써 있는데 Main Entrance, Flamingo, Shark Valley and Gulf Coast..

 세 곳다 Key west에서 올라가면 들릴 경우 거의 4시간 걸리네요..

뒷의 Shark valley는 갔다가 Mangrove canoe tour (238 Mamie St. ~ Chokoloskee Island, FL 34138) 가기 가까울 듯 하고.. 그래도 구스님 말씀하신 대로 national park이랑 Mangrove tunnel canoe까지 같이 하루에 하긴 힘든 거겠죠..

국립공원의 세 입구 중에서 하루만 국립공원간다고 했을때 어디를 꼭 가 보는게 좋을까요?

2번 액티비티를 이틀로 쪼개서 하면


Day 2: Key west 출발해 Everglades N.P에서 구경 후 숙소에서 1박 (되도록 Marco Island)로..

Day 3: Mangrove Tunnel tour후 서쪽 바다끼고 올라가며 Sarasota- Siesta Key-Longboat key등 가능한 몇 곳 들러 Hyatt Clearwater로...


요렇게 하면 어떨까요?


5번 템파에서는 뭘 보면 좋을까요? 아님 바로 디즈니 월드 근처로 가서 올랜도에서 구경하다 자는게 좋을지요..


6일째는 말씀하신 것처럼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 하루 관광 후 밤에 FLL공항 근처로 가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밤에 이동하니 경치 신경 안 써도 되고.. 단 완전히 녹초가 되겠지만요..


일정짜며 마모 플로리다 여행 선배님들 통해 도움도 받고 하니 기운이 납니다.. 아자아자

papagoose

2015-01-22 19:01:24

제 생각에 3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합니다. 올란도, 키웨스트, 서쪽해안...

동선을 반대로 하세요. FLL-올란도-템파-마르코-에버글레이드-(키웨스트)-FLL 이렇게요. 그리고는 그 중에서 가장 덜 가고 싶은 곳 하나 빼세요.

마모신입

2015-01-22 20:24:53

올란도는 이번에 접어야 할 듯 싶습니다. 땡스기빙때도 4일 꼬박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놀고 fastpass 뽑으러 뛰어 다녔는데 이번엔 그것만은 안 하고 싶다는 맘입니다.


서쪽해안과 키웨스트, 에버글레이드 이 세 군데를 본다고 하면 어떻게 동선을 짜야 운전만 하다 오지 않을까요? 서쪽도 너무 북쪽으로 많이 올라가면 (가령 Hyatt Clearwater 묵으러 가는 길... TT) FLL로 돌아가는 게 안 좋겠죠? (답을 알면서 포기가 안돼서 질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요넘의 무료 숙박권!)


배우자 왈..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하는게 아니라 비싼 호텔 묵으러 여행계획을 잡는다고..  딱 제 경우가 그렇네요.. 일침을 가하시고 유유히 침실로 가버린...

순조로운narado

2015-03-16 18:22:50

에버 글레이즈 꼭 가실생각이시면... ㅎㅎ저는 여기랑 잘 안맞았어요. 바닷가에서 워낙에 재미있게 놀다 가서 그런가.. 5월에 갔었는데, 마이애미에서 하루 더 있을껄 하면서 후회했었어요. 악어떼 보는거 좋아하시면... 교육용으로는 괜찮은데, 암튼 다른 국립공원들과 상당히 다르다고 여겨졌어요. 악어들도 움직여야 익사이팅한데 다들 돌처럼 가만이 있어가지고. ㅠ.ㅠ 

마모신입

2015-03-16 18:28:57

아... 그렇게 말씀하시니.. 또 고민되네요.. 이틀이나 국립공원에서 보낼 계획인데... 참고하겠습니다. 막판 일정, 예약 점검하면서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처럼 있는 악어는 T T

순조로운narado

2015-03-16 18:35:09

네.... 여기는 탐사단... 이 좋아하는 국립공원인거 같아요 맹그로브 나무들은 나무에 대해서 배우고 나서 보면 매우 신비로운데 사실 그냥 좀.. 없어 보인달까요. ㅋㅋ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공원내에서도 뭐 그렇게, 조용히 걸어야 된다 조심해야 된다 등등 여기저기 주의를 많이 써붙여 놨는지.. 몰래 들어갔다 나온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도 재미는 없었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기는 했어요. 제가 또 너무 네가티브하게만 얘기해드리면 안될거 같으니까.. 헴헴. 여기까지만... ㅎㅎㅎㅎ 덕분에 플로리다 여행 되새기면서 다시 가볼까 같이 계획하게 되니 참 좋은거 같아요. 테마를 정하셔서 한두군데에서 집중적으로 계시지 않으면.. 정말 피곤하실꺼 같아요 일정이. 잘 결정하셔야 되요 그 일정 고대로 움직이는 사람들 많을꺼니까요. ㅎㅎㅎ

맥주한잔

2015-01-22 17:53:23

Day 2 에서 아무리 오전에 출발한다지만 키웨스트에서 출발해서 Everglades N.P. 구경 후 카약도 타고 Marco 아일랜드 또는 사라소타..

이건 즐길 수 있는 일정이 되기 어려워보이는데요? 그냥 다 과감하게 생략하고 키웨스트에서 점심먹고 나서 출발해서 Marco 아일랜드 또는 사라소타로 바로 도착하도록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면 바닷가에서 놀면 되고요 (좋은 곳에 가면 바닷가에서 노는 시간을 어느정도는 확보 해야 호텔값이 아깝지 않지요) 그런데 아마 키웨스트에서 1시쯤 출발하면 해 지기 전에 도착하는 것도 장담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내셔널 팍인데 내셔널팍 이라는 게 아무리 그냥 휙 지나치면서 대충본다고 해도 일단 들어가면 하루종일 투자해야 하는 곳입니다.

키웨스트 들어가고 나오는데 은근 트래픽이 막히면 답 없는 곳이라, 저는 키웨스트에서 점심먹고 1시반쯤 출발했는데, 마이애미에 늦은 저녁먹을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Day 6 디즈니월드에서 놀다보면 저녁 늦게 나오게 되기 쉬운데, 그 늦은 시간에 나와서 FLL 로 이동... 이건 너무 무모해 보입니다. 올란도에서 FLL 제법 만만치 않은 거리인데, 다음날 새벽에 체크아웃 해서 비행기 타야 하는 일정인데 자정넘어 호텔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디즈니 월드까지 갔는데 FLL 로 이동하기 위해 이른 오후에 나온다. 이것도 말이 안되기는 마찬가지고요. 그냥 과감하게 올란도를 빼시는 건 어떨지.. 아이들은 다른 걸로 달래주시고요.




맥주한잔

2015-01-22 17:57:55

방금 지도를 보니 키웨스트에서 Marco 아일랜드나 Sarasota 가시려면 마이애미 거쳐서 가시는 방법밖에는 없네요.

이거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위에서 이미 말씀 드렸지만, 저는 키웨스트에서 점심먹고 1시반쯤 출발했는데 마이애미에 아주 늦은 저녁 먹을 시간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키웨스트에 들어가고 나오는 길은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구글맵에서 가르쳐주는 예상 시간을 믿지 마세요.

맥주한잔

2015-01-22 18:01:43

아.. 2일째 숙박은 아직 예약을 하진 않으신걸로 보이네요.

웬만하면 키웨스트 들어가기 전날과 키웨스트에서 나오는 날은 마이애미 쯤에서 숙박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Marco 아일랜드나 사라소타 좋지만, 해진다음에 도착해서 아침에 서둘러 떠냐야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마모신입

2015-01-23 05:26:40

맥주한잔님의 뻐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좋은 호텔 물색해 놓고 밤에 들어가 아침에 나와야 된다고 무슨 소용이.. 그리고 매번 강행군 하면서 시간내 못 도착할까봐 발 동동 구르는 것도.. 할 짓이 아니죠.. 맨날 그래서 배우자랑 티격태격.. 느긋해지고 싶습니다.. 나이 들수록 욕심만 더럭더럭..

마모신입

2015-01-22 19:01:55

역시나 저의 일정은 버림이 많이 필요한 계획이었네요..

@armian98 님.. 또 삐삐쳐서 죄송합니다.. 님의 여행기에 보니 Everglades N.P를 다양하게 즐기신 후기가 있어서 도움 구합니다.

전 아이들과 Mangrove Tunnel tour랑 N.P안에서 자전거타고 다니기를 해 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12살 미만이라 후기에 적어주신 여행사 상품은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Shark Valley Tram Tour 또는 거기서 자전거 빌려서 구경하기 (공원 북쪽에 있는 입구), Anhinga Trail (Ernest Coe Visitor Center으로 공원 입장해야 되네요), Mangrove Tunnel tour 이걸 하려면 며칠이 있어야 할까요?


6박 7일 일정을 감안할 때, 위의 세 가지 활동 중 뭘 버리고 해야 될까요?

Mangrove Tunnel tour는 후기에 쓰신 것처럼 거의 4시간 반 정도, 곧 반나절 정도는 보내게 되면 첫 타임 8:30에 투어 하면 그나마 1시 이후 다른 걸 하거나 어디 이동해 구경할 수 있는 거겠군요..

armian98

2015-01-22 20:49:56

네 저는 하루동안 오전 Mangrove Tunnel, 오후 Boat 투어 이렇게 했는데요 오전 것만 하시고 오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셔도 괜찮겠네요. 그런데 투어하는 곳이 가까운 편은 아니니 지도에 한 번 찍어보시고 이동 시간을 잘 고려해보세요.

공원 북쪽입구랑 메인 입구도 거리가 좀 됩니다. 트램은 미리 예약하셔야해요. 트램이나 트레일 중 하나만 하시면 잘 하면 하루에 전부 해결이 될까도 싶은데 제가 해본 게 아니어서 확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마모신입

2015-01-22 21:05:34

감사합니다 알미안님. 욕심내지 않고 무리한 여정되지 않도록, 해 주신 조언 잘 참고하겠습니다.


새벽까지 마모 글들 읽다가...스크래치님이 써 놓은 주옥같은 댓글을 찾았습니다..

또 삐삐 쳐도 될련지.. 죄송합니다. @스크래치 님..

6박 7일 일정 짜는데 아이들과의 여행에 무리가 안 되는 일정, 올란도 쪽은 안 가는 걸로, 비치에서 수영도 하고 놀아보는 일정, Everglades N.P도 즐기는 일정 짜 보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일정, 굿 타이밍에 일출, 일몰, 비치 등을 누릴 수 있는 일정 짤 수 있게 도움 부탁드립니다... 전 정보를 주셔도 조합하는 능력이... 글 읽고 열심히 정보 수집중입니다. 아직도..


초면에 무리한 도움 요청 죄송하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마모신입

2015-01-22 23:01:45

1. Day 1: FLL 공항 도착, 렌트카 픽업 후, 바로 Key West로 가서 1박하며 sunset, Key west 관광

2. Day 2: Key west에서 아침먹고 출발해 (1) Everglades N.P 들러 구경 및 Anhinga Trail 하이킹 후 Homestead에서 1박

3. Day 3: (2Shark Valley Tram tour또는 자전거 타기 후에 (3) Mangrove Tunnel canoe tour 장소로 이동 (44분-1시간 소요) 카누 투어한 후, Hyatt Coconut plantation에서 1박 

4. Day 4: 서쪽 바다끼고 올라가면서 Sarasota- Siesta Key-Longboat Key등 몇군데 관광후 Hyatt Regency Clearwater 1박

5. Day 5: Tampa 관광후 Hyatt Regency Clearwater 1박 더

6. Day 6: 다시 서쪽 바다 끼고 내려가며 구경 후 FLL 공항 근처로 이동 숙박

7. Day 7: 새벽에 체크아웃하고 공항가서 새벽 비행기 타고 서부에 있는 집으로...


(1) (2) (3) 번 activity중 하나 정도 못 할 거 생각하고 있구요.. 동선 상 어떤걸 어느 날 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일정은 어떨까요?

개골개골

2015-01-23 04:05:29

클리어워터 일정을 포기하시라고 다시 한번 권해드립니다. 무료숙박때문에 여행을 망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액티비티는 2,3번을 하실꺼면 1번은 구지 하실 필요 없어보입니다. 그대신 키웨스트에서 나오시면 바로 긎처에 있는 state beach 에서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 싶네요.

마모신입

2015-01-23 04:35:49

조언 참고해서 다른 일정 한번 또 만들어보겠습니다. 느긋한 여행이라곤 신혼여행때 리조트에서 해 본 게 다라.. 그런 여행스타일이 아직도 낯서네요.. 말로는 휴식이 있는 여행 가고 싶다.. 부럽다.. 하면서.. 실제로는 여러 일정들 깡가넣느라..(?) 바쁩니다.. 휴~

미국초보

2015-01-23 04:16:48

일정이 생각보다 느긋하지 않네요. 키웨스트 가는길이 스피드리밋이 너무 느려서 매우 지루할 수 있습니다. ^^ 바다색 멋지구요. 옛날 영화 트루라이즈에 나왔던 긴 다리도 보시고...

외람된 비유지만 한국에 계신 어느가족분들이 일주일 워싱턴dc 놀러왔다 갔는데 구경한 곳이 아래와 같습니다.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 나이아가라


항상 하루 이틀 정도는 멍하니 쉬는 일정도 낑가주시면 더 여유로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은 안하겠지만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돌봐주심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밀국수

2015-01-23 04:31:28

저는 2주일 오시는데 비행기타고 마이애미 키웨스트 3박4일에 차타고 나이아가라 뉴욕 4박5일 이렇게 두 여행 준비했습니다. ^^; 

미국초보

2015-01-23 04:50:17

패키지보다 더 타이트해요 ^^

역시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

JazzVocal

2015-01-23 17:46:16

저희도 얼마전 마이애미/키웨스트 다녀 왔는데요... 
후기는 엄두도 못내겠구요. ^^
간단하게 제 생각만 적는다면...
1. 키웨스트는 일찍 출발 하셔야 선셋 구경 하십니다.  저희도 좀 일이 있어 늦게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가서 겨우 겨우 선셋 구경 했어요.
일찍 가셔서 선셋 크루즈 타시라고 강추 해 드립니다. 이거 못해서 다시 가고 싶은 정도예요.. ㅠ.ㅠ 
선셋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거 못봤으면 울었겠다 했어요. ^^

2. Everglades는 저희는 가서 에어 보트 타고 Shark Valley Tram 탔어요.  Shark Valley Tram을 오후 4시 경으로 예약 하시면 앞쪽에 보트 타실 수도 있고 (이거 잼나던데요 ㅎ) 또 트램을 타고 오면서 선셋을 보실 수 있답니다. ^^  트램 4시 쯤이면 한 2시 쯤 먼저 가셔서 자전거 한시간쯤 타시면 좋겠네요~
3. Clearwater는 작년 여름 휴가로 다녀 왔는데 돌고래 보는 보트 타 보시라고 권해 드려요.  아이들과 가시면 진짜 신나 할거예요.  저희는 돌고래 8마리가 저희 보트 양쪽으로 같이 Racing을 했답니다. 
4. 하루쯤 마이애미 City Tour 해 보시는건 어떨지요?  운전 안하고 투어 버스 (빅버스 같은거) 타면 탔다 내렸다 편하게 하면서 설명은 설명 대로 듣고.. 괜찮은것 같아요. 일정을 쭈욱 읽어 보니 저희 만큼이나 바쁜 일정이신데... 하루쯤 운전 쉬고 "널널이" 다니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5. 저라면 키웨스트에서 점심 까지 먹고 낮에 Southermost Point 도 가보고,, 길거리 구경도 더 하고 천천히 올것 같아요.  Everglades는 3일 하루면 충분 하시지 않을까 해요.  근데 그러면 카누 타시기가 어렵겠네요.  카누를 키웨스트에서 타 보시는건 어떨지요?  저희도 여행 동선을 "헉헉"으로 짜서 이번에 못했거든요.. 근데 정말 좋아 보이데요.. 
6. Tempa 에 볼게 뭐가 많은지 저는 잘 모르곘더라구요.  차라리 디즈니 다운타운 가시거나 올랜도 아울렛 같은데 가 보시면 재밌지 않을까요? ^^

뭐.. 제 의견 이었습니다. ^^
다녀온지 딱 한달된 마이애미와 키웨스트가 그리워서 또 일정 한번 짜야 하나 싶네요. ㅎㅎ

마모신입

2015-01-23 18:53:20

키웨스트 가는 게 계속 걸립니다. 너무 짧은 일정이라 왕복 8-10시간을 길에서 보내는게 좀 과한것 같아 스킵할까 하다가 또 너무 좋았다는 댓글 보면 그래도 무리해서 가봐야하나.. 1박은 해야 되나.. 또 고민을 하고..

아직도 갈팡질팡입니다. 아이들이랑 그 시간 어느 비치에서 수영도 하고 모래사장에서 노는게 더 나은 선택일것 같다는 쪽으로 마음이 계속 기울어서..

배우자도 왕복 10시간이 될지도 모르는 길에 이젠 강하게 어필하지 않네요..


저흰 올랜도 스킵 (디즈니월드, 유니버셜 bye bye!!), Key west도 Bye Bye하고 Everglades N.P에서 Shark Valley자전거 타고 시간되면 Tram도,.. 그리고 악어가 카누 타는 동안 attack하지 않을 거란 확신만 서면, 그리고 여행사에서 초딩 2,4학년 아이들도 참가할 수 있다고 확인되면 Mangrove Tunnel canoe tour하는 걸로 이틀을 보낼 것 같구요..

그리곤 Siesta Key, Sarasota 본후,  Sarasota 1박 내지는 Clearwater 2박 하고 돌아가는 걸로.. 대략 여정을 정리중입니다..


언젠가는 더 긴 휴가내서 갈 일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Clearwater에선 꼭 돌고래 보는 보트 투어 해 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Siesta Key 백사장에서 놀 일도 기대가 되구요...  악어 보고 신나할 아이들 모습도 눈에 그려집니다..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일정에 좀더 머리를 싸 매야겠지만..


JazzVocal님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참 Everglades는 저희는 가서 에어 보트 타고 Shark Valley Tram 타셨다고 하셨는데.. 에어 보트도 Shark valley에서 타셨는지요.. 궁금합니다.

JazzVocal

2015-01-24 04:47:15

Shark valley tram 타러 가는 길에 쭈우욱 에어보트 회사들이 즐비 해요. ^^
하나 고르심 됩니다. 저희는 coopertown 탔어요.

마모신입

2015-01-24 15:10:41

다시 일정을 좀 바꿔봤습니다. 한번 살펴봐 주세요..


Day 1: FLL 공항 (7:24 am 비행기로 도착해) 에서 렌트카 픽업 후 (9시쯤 출발?)  Everglades N.P Shark Valley에 도착해서 (10~10:30 사이 도착) 자전거 타고 구경하기, airboat 타기 + Naples에 숙소로 이동 후 휴식

Day 2: 호텔 체크아웃후 Mangrove Tunnel Kayak tour (10:30 투어신청, 3시간 소요, 1시쯤 투어 종료?) Sarasota에 있는 호텔로 이동

Day 3: 호텔 체크아웃 전 또는 후에 Siesta key 백사장에서 놀다가 Longboat key도 들릴 수 있슴 들린 후 Clearwater 호텔로 이동

Day 4: 호텔서 놀고 돌고래 볼 수 있는 보트 투어 주변 관광 후 다시 Clearwater에서 하루밤 더 숙박

Day 5:  체크아웃 후 서부 바닷가 따라 간간히 들러 구경 내려가며 Marco Island에서 1박

Day 6: 늦게까지 호텔과 앞 비치에서 놀다가 FLL 공항 근처 숙소로 이동 1박

Day 7: 새벽 비행기타고 집으로 돌아가기


이런 일정은 어떨까요? Keywest를 못 들려 아쉽지만 운전 8-10시간은 아무래도 짧은 여정에 무리가 되어서 제 2의 플로리다 여행을 위해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JazzVocal

2015-01-24 17:24:57

제가 보기에는 숙소도 계속 움직이시고 등등 생각 해서 지금 까지 계획 하셨던 일정 중에는 가장 현실 적인것 같네요 ^^
클리어워터는 정말 정말 물이 맑고 좋은데 겨울이라 넘 춥지 않으실까 모르겠어요.
저희가 탔던 돌고래 보트는 Little Toot 라는 회사구요, 돌고래 보일 때 까지 선장이 무척 신경 써서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이미 보셨을 수도 있지만,, 뭐 참고 하시라고 저희 여행 갔던 후기구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0&category=440696&document_srl=2129060&mid=board

Everglades에서 Air Boat는 저희는 Groupon에서 샀어요.  
지금도 세일 하네요.  네분에 58불이니까 나쁘지 않은 가격 같아요. ^^
http://www.groupon.com/deals/coopertown-airboat-tours-1

단 여기서 보트가 엄청 시끄러운데 솜을 주면서 귀를 막으라고 해요.
가시기 전에 동네 약국 같은데서 귀 마개를 사가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ㅎㅎ
요렇게 생긴 애들요.. 
http://www.cvs.com/shop/personal-care/ear-care/ear-plugs/cvs-soft-foam-earplugs-skuid-694929

좋은 여행 되세요. ^^

마모신입

2015-01-24 18:45:52

그루폰 정보까지 주시다니.. 여행은 4월초에 갈 예정이라 그때는 좀 안 춥겠죠? ^^ 그루폰 딜도 5월 25일까지라 구입했습니다.


FLL 공항에서 출도착 다 하는 여정이라 어딜 가든지 다시 되돌아 와야 하네요.. 한 군데서 구경할 곳들을 당일치기할 수 있슴 좋은데 그건 안 되겠죠? ^^


이제 렌트카도 알아봐야겠습니다..  여정도 마저 다듬구요.. 감사합니다. JazzVocal님

RSM

2015-03-15 21:09:46

저도 플로리다 갈계획으로 검색중에 마모신입님 글이 보이네요.  저도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한가지 궁금한것은 US airway로 발권하셨나요?

 굳이  FLL 에서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FLL로 내려오실 필요없이 TPA 나 MCO 에서 돌아가시는 편을 고려하시면 시간적으로 꽤 여유가 있으실텐데요.


저도 key west를 어찌 할찌 고민중이네요.

ThinkG

2015-03-16 05:37:36

"플로리다 갈계획으로 검색중에 …" 이건 뭔가요? 혹시 동부쪽에 오시면서 저에게 연락도 안하시고….!!!

RSM

2015-03-16 06:59:02

ㅋ.... 요즘 뉴욕에서 플로리다까지 범위를 넓히셨나봐요...

마모신입

2015-03-16 18:07:27

한국가는 마일밖에 여유가 없어서 돈내고 United 비행기표를 샀습니다. 제가 알아볼때만 해도 SFO-FLL 왕복이 제일 싸서 그렇게 샀는데요.. 일정짜다보니.. 정말 TPA/MCO로 out하는 표를 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가 됩니다.. 변경하면 150불씩 돈 내라고 해서.. 기냥 가야 합니다..


Key west는 안 가기로.. TT 많이 접었습니다.


플로리다 가면 다들 간다는 디즈니월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다 안 갑니다. MCO out이었으면 갈지도 모르지만..

기냥 National park랑 비치에서 노는 걸루.. 마일리지 항공권 아니니까 참으로 불편합니다.. 일정 변경도 못 하고.. 공항도 못 바꾸고.. 돈 냈는데 왜 더 불편할까요? ^^

준비 잘 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저흰 곧 갑니다. 4월 초 아이들 봄방학때..

RSM

2015-03-16 20:24:24

일단 저도 발권하고 렌트카 예약은 마쳤구요. 동선을 보면서  세부 일정 조정 끝나면 아직 예약하지 않은 중간의 몇일 예약을 하면 마무리 합니다.


저도 일정상 키웨스트가 계속 거슬렸는데, 일단 제외 했습니다.  키웨스트를 제외하니 여행일정이 많이 넉넉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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