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방식의 이코석에서 프리미엄이코석으로 free 업그레이드가 가능할까요?

이왕 업글하는 김에 비즈나 퍼스트 까지 화장실 신공이 통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 상상해 봅니다.

승무원은 다 알고 있습니다. 어느자리가 비었고 어느자리가 차 있는지,

승무원 지시 없이 일반석에 다른 자리에 앉는 것 조차 원칙은 금지되어 있지만 보통 묵인해주죠.

하지만 돈이 걸린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경우는 거의 90% 제제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구역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는 그 시점에서 승무원의 제지를 받을 확률이 큽니다... 그냥 시도하지 마세요 ㅎㅎ

이 분이 비행기 안에서 머리 감아도 되냐고 물었던 분인가요? 조금 위험하십니다. 

내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것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안좋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머리 감고 헤어스타일 바꾸신 후 자리 이동의 순서인가요?ㅎㅎ (원글님 농담입니다)

백퍼 가능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전 자리 바꿈의 심각성을 모를때 UA에서 Economy Plus로 슬쩍 바꾸었는데 별 이야기 안해서 편하게 왔어요. 그리고 1월 초에 센프란에서 뉴왁 올때 제가 Econ plus 3 자리에 혼자 타고 오는데 누가 와서 비었냐고 묻고는 비었다니까 그냥 앉아 가던데요. UA는 Business 이상이 아니면 딱히 신경 안쓰는 듯 하네요.

국내선 중소형 비행기는 솔직히 프리미엄 이코노미나 이코노미나 섹션 구별도 없고 얼핏 보면 착각해서라도 그냥 바꿔앉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만 장거리 국제선인 차이나 에어는 섹션이 완전히 구분된 준비즈니스석같더군요. 상식적으로 안되는 거죠...국내선 좌석과는 개념이 다른듯 합니다...

글 읽다가.. ㅋㅋ... 좀 어이가 없지만 웃음이 막 나네요..

웃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_^

미국 국내선에서 몇 번 자리 비었다고 옮겨가는 사람들이 본적이 있는데 승무원이 자리 바꾸면 카드 단말기 들고 와서 돈 내라 합니다.

보통 돈 내긴 싫다고 자리로 가지만 실제로 그렇게 돈 내고 앉아가길 원해서 앉아가는 것도 본 적도 있구요.

돈을 지불하고 프리미엄석에 앉아가는 사람이 본다면 유쾌한 상황은 아닐듯 싶네요.

CI TPE-PUS이면 거의 737이고(이건 Y+ 없음) 아니면 간혹 Y+/Y A330인데, Y+ 배치가 UA처럼 캐빈 중간에서 바뀌는게 아니라 비상구를 두고 분리되어있어서, 아예 못들어가게 할걸요..

대만을 거쳐간다는걸로 보아 대만으로 가는 일정에는 프이코가 있나봅니다.

이런 상황이 '중국인 욕할게 못된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원글님께서 농담으로 하신 말씀이시겠지요. 설마... ^^

작년에 마일리지 한국 장거리 여행을 세번이나 하셨다는 분이 할 질문들이라기엔 좀 너무한듯 하네요. (머리감는 질문부터 해서 하시는 질문들이 예상못하게 기괴?하달까 해서 과거글을 좀 찾아봤습니다. 오해없길..)

자리가 많이 비었다면 이콘플러스가 그런 민망함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1/3 정도만 찬 장거리 노선을 3번 정도 타봤는데 오히려 이콘플러스쪽에 사람이 더 많아서 이콘 쪽에 있는게 한줄을 다 차지하고 갈 확률이 높더군요..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자주 이용합니다. 승무원들이 다 알고 있으며 자리 옮겨 앉으면 득달 같이 달려와 돈을 더 내던지 원 자리로 돌아가라 합니다..  항공사는 UA나 델타 기준입니다

많이들 혼동하시는 건데, UA/DL는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없어요.. 

Economy plus(UA)나 Economy comfort(DL)는 기본적으로 economy bucket으로 발권되고 거기에 붙는 add-on입니다. 일부 비싼 표에 대해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주긴 합니다만..

반면에 BA나 많은 항공사들의 premY는 fare class가 일반 econ이랑 분리되어 있고, 좌석이나 서비스도 최소 미국 국내선 일등석급이고 그렇습니다.

농담이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