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고도 긴 업무의 늪에서 이제 조금씩 빠져 나오고 있는 유민아빠 입니다.
한동안 잠수만 타고 있어서 누구인가 싶은신 분들도 계시겠죠?
지난 7~8개월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만큼 후딱 지나갔습니다.
늦은 퇴근....그냥 쉬고 싶었던 주말.... 이런 상황을 헤쳐나가는 원동력은 가족과 여행 뿐이더라구요....^^
지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녀온 아루바 여행 후기를 이제 써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냥 어떻게 여행을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간략히 적고 다음 편에 가지고 있는 사진 몇 장 방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아루바란 곳을 알게 된 것도 마모를 통한 복돌맘님 여행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싸웨가 아틀란타에서 직항을 개설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바로 여행을 준비하겠다고 맘을 먹었습니다.
일단 가지고 있는 칼슨 포인트를 이용해서 저 2박-와이프2박-저 2박 이렇게 6박을 예약했습니다. 10개월 전에.....
총 15만 클칼 포인트 방출 이었습니다. 2박당 5만 클칼 포인트.... 현금 구매시 600~800불.... 아주 좋은 포인트 사용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싸웨 비행기 티켓이 풀릴 시간까지 기다렸지요....
크리스마스 시즌 티켓이 풀리는 날 자신있게 싸웨로 가서 예약하려니 스케쥴이 없습니다....ㅜㅜ
전화를 해서 문의해보니 2014년에는 주말 토요일에만 운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상심을 하고 우째할까 고민 고민.... 호텔도 캔슬할까 고민 고민....
그러다가 우연히 올랜도에서 직항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와이프 컴패년 회원을 이용해서 얼른 예약을 합니다.
12/25일 MCO --> AUA 10:45AM 10,570Point * 3명 = 31,710point
12/29일 AUA --> MCO 2:25PM 10,570Point * 3명 = 31,710point로 깔끔하게 예약을 마칩니다.
제가 있는 알라바마에서 올랜도까지는 차로 6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관계로 24일 올랜도 공항 쉐라톤 1박
돌아오는 29일 씨월드/레고랜드 구경을 위해서 다시 올랜도 공항 쉐라톤 2박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레고랜드를 통해서 템파로 향해서 템파공항 쉐라톤 1박....
이렇게 8박 9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호텔은 6박을 잡았는데 바다에만 6박을 하면 지겨울 것 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마지막 2일은 취소를 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지요.....ㅋ
오늘은 맛보기로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편에 아주 간략한 아루바 후기(사진 몇 장)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유민아빠님 올만 입니다 ^^
클칼 부부신공 1+1/1+1/1+1 실천에 문제 없는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앗! 실제로는 FM 대로 1+1/1+1 만 하신것 같으시네요 :)
오랜간만이죠? 잘 지내시죠?
1+1/1+1/1+1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호텔에 문의를 해봤는데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그냥 너무 지겨울 것 같다는 서투른 판단에 나머지 2박을 돌린것일뿐....ㅋ
ㅎㅎ 모르는 사람이 보면 3인 가족인 줄 알것 같은데요. ㅋㅋ
저도 2+2+2 예약을 위해서 기회봐서 마누님 클칼카드도 준비해 둬야 겠네요. :-) 아니면.... 2+1+2 도 그럭저럭 괜찮을 것도 같고요.
그나저나 여행기 기대됩니다. 저도 금년 겨울이나 내년 초에 아루바/칸쿤/자메이카 중 한 곳 가볼려고 하고 있어서요. :)
그렇게 되나요? 4인 가족인데...ㅋㅋㅋ
1박에 600~800불 돈 주고 가는건 좀 아닌듯....
전 개인적으로 휴양이 목적이라면 아루바가 칸쿤보다 나았습니다.
곧 여행기 올릴께요.
여행기 기대됩니다!!^^
너무 기대하시지는 마세요....ㅋ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잖아요 ^^
앗, 저희랑 같은 시기에 아루바에 계셨네요. 저희는 하얏에 있었습니다. :) 아루바 작고 귀엽더라구요.
그래요? 래디슨에 알라나 마적단 한 가족이랑도 있었는데.....ㅎㅎㅎ
마모 모임 한 번 할 껄 그랬네요.
참, 저 노래가 저희집 똘마니 (4세 남아) 주제곡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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