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질문의 필수요소-itinerary(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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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리님이 올리신 댓글과 함깨 요즘들어 "질문의 질이 답변의 질을 결정한다"란 항시 기억해야할 소중한~

 이전에 초라한 저의 질문들이 주마등처럼 스~처 지나가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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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 많이 젖어 있으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얼핏 드네요.

자기가 기정사실화 하는 것, 이 경우에는 자기의 서식지나 가족수 등에 대해서 남들도 으레 알고 있으리라는 무의식적 커뮤니케이션과 상호작용의 아쉬운 모습인 듯합니다.

남에게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You know!" "알지?" 하면서, 일상생활 가운데서는 대면/구두 관계로 비약과 추측이 가능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간격이

글자로 표현되는 공간에서는 무척 당혹스럽게 나타나곤 하는 것 같애요.

"저 사람은 나와 다르다" "저 사람은 나를 모를 수 있다" "저 사람에게는 이런 오해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굳이 이렇게까지 미리 생각하며 배려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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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에서 Pragmatics(화용론)이라고 하는 거네요. 대화에서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는 것들인데, 정말 인터넷 상에서라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다 보니까 더 중요하겠어요.

그러고 보니 그게 참 그렇게 말씀하신 그대로 그렇네요. (ㅋㅋ 요 문장같은 대명사 범람의 문장이 그 대표적인 분석대상 중의 하나죠~!)

대박 댓글에 웃고 갑니다!

헐... 방금 질문글 올렷는데... 뭔가 우문이었는지 찔리네요. ^^;

가장 기본적인 질문의 요소인데 잊고 있을 때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지적과 댓글 감사합니다!

자기에게 당연한 것이 남에게는 아닐 수 있다고 미루어 짐작하는 것이 배려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