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돈주고배웠습니다. 공유 합니다.

Zebra, 2015-03-01 18:58:51

조회 수
318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눈치우다가 들어온 긴섬 주민입니다. 올해도 역시 눈이 징글징글하게 오네요. 다들 별일 없으신지요?


이전 마모글 검색을 해보니 카드사에서 날라온 체크로 디파짓 하셨다는 분이 계셔서 이래저래 실험 해볼겸 해서


이번에 바클레이 US Airways에서 No intro APR 체크가 왔길래 현금화 한번 해볼까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은행에 Deposit을 해보았습니다.


금액은 대략 3천불이였구요. 그런데 이것이 Balance Transfer로 분류가 되어서 Fee가 $104불이 charge되었습니다.


전화도 해보고 메시지도 보내봤지만, Card member agreement에 있다는 말뿐,,, 0% APR은 purchase에만 해당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카드사에서 날라오는 체크 쓰실생각 이신분들은 행여나 시도도 마세요~




흑흑흑....



29 댓글

미국초보

2015-03-01 19:12:07

에구, 걸리셨군요. 마일모아 검색을 생활화해야 겠습니다. ^^

Zebra

2015-03-02 10:13:52

저는 검색 하고도 이런일이...ㅜㅜ


제대로 해야겠습니다.

마술피리

2015-03-01 19:31:04

no intro apr 체크라면 0% APR balance transfer가 맞겠지요. 다시 확인해보세요. purchase만 0% 였던거 같긴 한데 좀 의아하네요. 어쨌든 그쪽에서 no intro apr이라고 했으면 0%가 맞을겁니다. 

다만 APR이 0%든 20%든 balance transfer fee는 따로 있지요. 보통 3% 입니다. 극악한 경우 5%구요. 기왕 fee를 내셨으니 0% APR이 맞는가만 확인하시면 천천히 갚으셔도 되겠네요.  

Zebra

2015-03-02 10:14:40

네 APR은 0% 맞지만 그 첵을 디파짓 해버리면 밸런스 트랜스퍼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ㅜㅜ

마술피리

2015-03-02 10:39:49

네. 세가지 check 종류가 있어요. 가장 흔한 것은 balance transfer check이구요, 0% 혹은 낮은 APR로 한정된 기간 offer가 있습니다. 물론 이자는 없지만 one-time fee가 있지요. 현금이 긴히 필요하신분들께는 결코 나쁜 옵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큰 도움이 될때도 있습니다. 현금 유통이 급하지 않으시면 당연히 그냥 태워버리시면 되구요. 


또 덜 흔하지만 purchase check이 있어요. 그냥 일반 purchase와 똑같이 처리됩니다. 따라서 일반 purchase의 grace period (25일정도?)도 그대로 적용되고 fee도 없습니다. 다만 APR은 일반 purchase와 똑같지요. 10-30%?


마지막으로 위의 두가지가 혼합된 형태의 check도 있습니다. balance transfer지만 fee가 없고, 대신 APR이 조금 높죠. 4-8% 정도. 

Zebra

2015-03-02 17:20:20

제가 사용했던 첵은 언급하신것처럼 마지막 종류의 첵이였던것 같습니다. 

저도 미국 10년동안 거주 하면서 이런적은 또처음이네요...

무지렁이

2015-03-01 19:33:08

$2600 쓰셨나요?
밸런스 트렌스퍼 피가 4% 붙은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런 체크 보실 때
- Promotion APR(대체로 0%)
- Promotion 기간(대체로 1년 이상)
- transfer fee % (대체로 2%-5%)
이 셋 모두를 꼭 보셔야 되요.
특히 마지막 것이 보통 관건이 되겠죠.

Zebra

2015-03-02 10:15:40

3200불가량 써봤습니다. % 놀이인걸알았으면 적은 금액으로 해보는건데... 다시는 안할거같습니다..ㅎㅎ


Card agreement 를 안읽은 저의 탓이죠 뭐..

순조로운narado

2015-03-01 20:54:24

아이고... 실험정신으로 해보시기엔 금액이 많이 컸네요. 좋은 정보 풀어놔주셔서 감사합니다!

Zebra

2015-03-02 10:15:58

별말씀을요! 엄한곳에 돈버리지 마세요! ㅎㅎㅎ

사과

2015-03-02 05:12:06

딱 걸리셨네요~~~ 얘네들이 고론거 수수료로 돈 왕창 뜯어가거던요....

공짜첵이 왔네 하고 쓰지마시고...오면 얼렁 활활타는 벽난로에 휙 던져넣으세요...

저도 돈내고 배웠는데~~~~ㅎㅎㅎ

Zebra

2015-03-02 10:16:35

다음부터는 눈치우는 용도로 쓰려구요.... 제가 한번 이거 쓴줄 알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러카드에서 첵들이 마구마구 날라옵니다~~~ 헐

재마이

2015-03-02 06:40:22

Zebra 님도 롱섬 거주자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어디 계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저는 Plainview 라고 Nassau 와 Suffork 경계에 있습니다.

Zebra

2015-03-02 10:17:0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Port Jefferson라는 동네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써픽이에요 :)

섬마을처자

2015-03-02 12:06:13

헉 저희 동네 근처네요 ㅎㅎ 전 smithtown 사는데 ㅎㅎ

Zebra

2015-03-02 17:18:27

헐 스미스타운..... 지나가다 뵌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닉네임이 섬마을처자 시군요 ^^

재마이

2015-03-02 14:50:17

반갑습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롱아일랜더 (뉴요커 제외!) 는 저랑 밤새안녕님, 최선님, 섬마을처자님 그리고 얼룩말님이시네요~ 언제 모두들 한 번 뵜으면 좋겠습니다!

Zebra

2015-03-02 17:19:17

그러게요! 다들 시간 되실때 힉스빌(긴섬중간맞죠?) 에서 한번 뵙는것도좋을거같습니다!


duruduru

2015-03-03 03:19:53

경축! 드디어 뉴욕지부 긴섬분소 간판 거나요?

Zebra

2015-03-03 11:56:25

헉 혹시 두루두루님도 긴섬 주민이신가요???

duruduru

2015-03-03 12:02:59

너무 하세요..... ㅠㅠ

블랙나잇

2015-03-03 00:55:17

저도 요즘 바클레이에서 check이 자꾸와요. APR이 0%로 되어 있어서 편리할꺼 같은데, 한편, 믿을수 없어...하는 생각에 밑에까지 읽어보면 transaction fee가 조금이라도 있더라고요. check 색깔별로 다르게해서... 이젠 오면 바로 찢어버립니다^^

Zebra

2015-03-03 01:36:47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하나는 흰색 종이에 하나는 하늘색종이에 인쇄되어서 오더라구요.


하늘색종이가 No intro APR 기간도 길고 하길래 그걸로 했는데 딱....

kaidou

2015-03-03 01:10:56

크레딧 카드의 체크는 보는 순간 찢어버립니다.  화근은 애초에 없애버립니다.

Zebra

2015-03-03 01:37:08

올바르신 행동입니다.  엄지척!

순둥이

2015-03-03 17:26:21

이번엔 수업료 내시면서 배우셨지만, 다음부터는 장학금 받으시면서 배우실 걸로 믿습니다 ^^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sugarapple

2015-03-06 14:49:01

카드 밸런스가 있는 상태에서 이 첵을 쓰시면,  담달에 돈 얼마 냈을때 그 돈이 카드 밸런스 남은걸 없애는데 쓰이지 않고 3천불짜리 쓰셨으면 그 3천불 다 갚을때까지 카드에 남아있던 밸런스에 대한 purchasing apr이 적용됩니다. 제가 십년도 전에 이런첵 한번 썼다가 된통 당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달 카드를 쓰고 담달 페이할 날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거든요.

자동차 페이먼트 남은거에 비해서 이 첵을 써서 일년안에 갚으면 이자 내는게 더 작다고 혼자 짱구 잘못 굴려서 흑... 그때는 balance transfer fee가 더 적었거든요.  

GymRat

2015-03-06 15:44:51

금융위기 이후 법률이 바뀌어서, 카드 페이먼트는 무조건 가장 APR 높은 밸런스부터 갚도록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Dodd-Frank 법률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밸런스가 없는 상태에서 쓰는게 더 유용한 것이 밸런스 트랜스퍼 맞습니다.

 

잘만 쓴다면 밸런스 트랜스퍼 나쁘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디스커버의 밸런스 트랜스퍼를 몇번 유용하게 썼는데, 어차피 디스커버는 리워드가 별게 없다보니 많이 쓰질 않아서 밸런스 트랜스퍼 오퍼가 괜찮게 오더군요. 그때마다 밸런스를 0으로 맞추고 나서 12개월 무이자 (물론 3% 피는 있죠.) 금융에 잘 썼습니다.

 

출처; google로 "2013 card act report" 를 찾으면 가장 맨 위에 있는 pdf 내에 있는

PAYMENT ALLOCATION22 Subject to certain exceptions, when a consumer makes a payment on his or her account, issuers are now required to allocate the amount of that payment that exceeds the minimum payment first to balances that are subject to highest interest rates and then to each successive balance bearing the next highest rate of interest.  

구절입니다.

sugarapple

2015-03-06 15:47:37

아 이게 규정이 바뀌었군요. 좀 좋아졌네요.  요새는 이자율이 낮아서 밸런스 트랜스퍼가 별로지만 이자율이 높을때는 괜찮은 딜이 될 수도 있기는 해요.

목록

Page 1 / 120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22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49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88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467
new 24152

Hilton Dining Credit에 대해 Dispute 후기

| 정보-호텔 1
Necro 2024-06-08 317
updated 24151

아멕스 플랫 Saks 크레딧 사용 정보 공유

| 정보 79
역전의명수 2022-08-28 9604
updated 24150

사리/사프/체이스 doordash 60% off x3

| 정보-기타 15
  • file
삶은계란 2024-06-06 2070
updated 24149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204
블루트레인 2023-07-15 15154
updated 24148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25
shilph 2024-05-28 1821
updated 24147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98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3314
updated 24146

7월 말 AA: ORD, PHL, WAS 출발 인천행, 6만 마일에 비지니스. 필요하신분 발권하세요

| 정보-항공 6
  • file
똥고집 2024-05-21 2050
updated 24145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 정보-항공 8
snowman 2024-06-07 689
updated 24144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44
스티븐스 2024-06-03 6423
updated 24143

애들이랑 집에서 씨름하지 말고 온라인수업 (Outschool) 후기 및 릴레이 Refer:아멕스오퍼사용가능

| 정보-기타 125
  • file
나이스쏭 2020-07-07 11315
updated 24142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7
ddolddoliya 2024-05-22 2785
new 24141

inkind 리퍼럴 한시적 $50으로 인상

| 정보
쓰라라라 2024-06-08 122
updated 24140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3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222
updated 24139

[6/7/24] 발느린 늬우스 - 바빠요 바빠. 그래도 발늬는 올라갑니다 'ㅁ')/

| 정보 46
shilph 2024-06-07 2186
updated 24138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77
UR_Chaser 2023-08-31 63457
  24137

나트랑 나짱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 정보-호텔 6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1 1902
  24136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8
기린기린 2024-06-06 897
  24135

UR 포인트 파트너에게 트랜스퍼하는게 안되네요

| 정보 1
네모냥 2024-06-08 576
  24134

[개악?] 케1 벤처 X 매년 나오는 300 불 여행 관련 statement credit -> 300 불 쿠폰으로 변경

| 정보-카드 68
레딧처닝 2023-09-13 8031
  24133

[부동산] MF (Multi House) 투자의 출발점- 매물 찾기와 집사기 프로세스

| 정보-DIY 76
사과 2022-01-03 9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