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s6 - 미국 신문선 악평 , 한국 신문선 찬사

이번에 나온 갤럭시...사실 저는 카톡이랑 전화, 인터넷만 써서 스펙같은건 잘 모르지만, 디자인은 정말 예쁘게 나온거같아요. 처음에 딱 보고 아이폰보다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6년동안 (2년계약 씩 세번) 갤럭시만 쓰다가 이번에 아이폰6 나온게 예뻐서 바꿔본건데, 처음에는 정말 불편했는데 쓰다보니깐 괜찮더라구요.

근데 이번 계약이 끝난 뒤에도 아이폰을 계속 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직 쓴지 두달밖에 안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시 갤럭시로 가고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계약 끝나갈때쯤엔 아이폰에 적응돼서 또 아이폰 할지도 모르겠네요ㅋㅋ

기자들이 한 번 만져본 것일 뿐인데 좋을지 않좋을지는 아직 모르겠죠.

그런데 이번에 갤럭시가 수출용모델도 스넵드래곤에서 자체 칩인 엑시노트로 갈아탔기 때문에 아마 외신 반응은 계속 좋지 않을 꺼에요. 좀 문제가 생기면 칩 바꿔서 그렇다고 계속 집요하게 파고들겁니다.

괜찮은 업데이트 같은데 워낙 커버리지가 없네요. 갤1 나왔을때 기사 10개씩 뿌렸던 엔가젯도 기사 하나로 퉁 치는 모양새고...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네요 ㄷㄷ; ;

저도 6월초에 2년계약이 끝나서 요즘 시간나면 스마트폰 관련 뉴스 이것 저것 보며 시간을 보내는데,

미국 어디서 실망스럽다고 했는지 알수 있을까요?

저는 미국 news 들도 대부분 지금까지 삼성 제품 중에 제일 좋다 라는 평가가 많이 보이던데요.

실망스럽다는 얘기를 여기서 처음 듣는데요;;

디자"인어" - 직업병 같은 걸로 이해 하겠습니다 - 예전 엔진인어 중 일인이 지나가다 ^^

다 수산업종으로 업종 변경?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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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꽤 호평으로 봤는데요. 오히려 유저들이 micro-sd 슬롯의 부재와 일체형 바테리 때문에 안 좋게 보던데

테크 관련 블로그들은 평이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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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굉장히 좋게 봤는데요. 몇 년간 아이폰을 쓰다 얼마 전 S5를 구매했는데 약간 후회하고 있습니다. 몇 달만 더 기다릴 걸 하는...ㅜㅜ

벤치마킹 결과도 어마어마할 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에(삼성이 바람몰이 하는 중일수도 :)) 디자인도 삼성 휴대폰 중에 가장 뛰어난 것 같구요. 

물론 아직 시장에 풀린 단계는 아니니 좀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테크 기사도 호의적이고 결정적으로 한국의 삼전 주가가 바로 뛰었네요. 경쟁력이 있다는 증거 겠죠?  

배터리 일체형 빼고는 크게 혹평 받을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하드웨어야 원체 잘만드는 회사잖아요 

미국 기자는 미국편 한국 기자는 한국편! 이보다 더 심플할 수 있을까요? 

이런건 주류 언론쪽 리뷰보다는 geek들이 보는 리뷰가 훨씬 신뢰할 만할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폰이나 갤럭시나 수년간 베스트셀러였던 만큼 어느것을 사도 크게 실망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전 LG G4를 기다려 봅니다.~

Engadget, NYT 같은 싸이트들에서는 호평이던데요?

SD Card slot 이랑 배터리는 좀 실망이지만요...

전 다른건 몰라도 저놈의 지문이 계속 눈에 거슬려서 땡기진 않네요. 하드웨어는 괜찮은 것 같고요. 

디자인은 괜찮긴 한데, 구매욕을 당기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네요. 유광 메탈 느낌의 바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개취 탓일듯 합니다.

무광이면 좋았을텐데, 너무 글로시한 느낌에 덕지덕지 붙은 지문들은 OTL.

카메라쪽 노이즈와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가 관건이겠군요.

제 관심사는

1. 에지를 얼마나 더 활용할 수 있을것인가? 현재까지는 에지에 디스플레이가 있다는 것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핸즈온했던 이전의 에지제품도 그냥 아..보더라인이 줄어든 것 같네..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거든요. 실물을 핸즈온 해봐야알 것 같긴 합니다만..;

2. 터치위즈의 개선. SONY Xperia 시리즈는 그래도 안드로이드를 개조해서 나름의 인터페이스를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삼성은 그런 노력은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네요.

3. 배터리는 의외로 비즈니스맨들에겐 큰 이슈 였는데요. 이러한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뭐 보조 배터리 제공하고, 급속 충전 넣은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것으로 인해서 배터리에

얼마나 무리가 갈지 (라이프 사이클이 줄어들것 같은데요.) 역시 Q? 입니다. 무선 충전 패드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편리하다는 생각은 안해봤구요.

( 관련 연구를 해서 많이들 뜯어보고 사용해봤는데,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을 봐도 아주 큰 메리트를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어쩔 수 없이 아이폰이 가지던 큰 약점을 똑같이 가지게 된 계기네요.

4. Gear VR 의 미래. 오큘러스에서 대대적으로 밀고있는 gear vr 을 이용해서 어디까지 가줄 것인지. MS 의 hololens 와 비교해서 어떠한 어플리케이션과 UX 를 제공할 것인지.

5. Snapdragon 810 을 안쓰고 엑시노스로 간 이유가 발열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엑시노스는 어떠한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겠지요. 사실 수치에 불과한 것이긴 하지만...--;

6. 뭐..-_- 저같이 오랫동안 맥만 쓰던 사람들이 움직일만한 요소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인 기사들의 중론은 "삼성에서 드디어 값어치를 할만한 디자인의 제품이 나왔다." 는게 중론이니까요. 그래도 야심차게 나온만큼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폰(갤럭시 노트3)이 올 10월에 약정 만료라 그때 아이폰 6플러스를 사려고 했었어요. 갤럭시 5+갤럭시 노트4에 실망스러워서.

근데 이번에 나온거 보니, 갤럭시 노트가 기대되네요.

Galaxy 6 edge 는 생폰으로 써야 멋질텐데... 떨어트리면 어찌될지 생각만해도 허덜덜 합니다. Care program필수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