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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 결제중 가격이 올라갔다는 메세지.. ㅡㅡ

햇볕쨍쨍, 2015-03-03 06:40:40

조회 수
123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모에 중독돼서 매일매일 들어와 글 읽으며 공부중인 새내기입니다.

혹시 거론된적이 있나 싶어 이 토픽으로는 어떻게 검색을 해야할지 몰라서.. 몇개 검색해보다 포기하고 글 올립니다~


지지난달인가..

expedia 에서 호텔+비행기 패키지로 결제하는데

겨우 원하는 호텔이랑 항공편 확정짓고 결제하려고 하는데

그게 3단계쯤 되거든요.. 1단계에서 리뷰하고 2단계 탑승자 정보 3단계 신용카드 정보

근데 3단계 가니까 갑자기 비행기티켓이 30불 올랐다는거에요...

급 너무 열이 받아서 일단 창을 닫고;; 막 스팀을 내뿜다가

혹시나 해서 incognito window (private mode)로 다시 들어갔읍죠...

그랬더니 원래 제가 보던 가격이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거기서 로그인하고 결제 완료했어요..

진짜 뭐 이런 나쁜놈들이 다있나 이러면서 ㅜㅜ

only 2 tickets left with this price 이런 경우에도 누군가가 결제 완료하기 전까지는 그 가격으로 남아있는건데

제가 정보 입력하는 동안 그간 누가 결제했을수도 쳐도;;

그게 incognito 로 들어갔을때 다시 내려가는건 뭔가요 ㅠ

진짜 expedia 는 속임수를 쓰는걸까요..

근데 이런적이 이전에도 있었다는거;; 뭐 결제만 하려고 하면 급 가격 올랐다고...


그리고 어제는 southwest 에서 비행기표를 끊는데

저랑 짝궁이랑 각자의 컴퓨터 잡고

제가 먼저 결제를 끝냈어요..

근데 짝궁이 결제버튼을 누르는순간

가격이 25불 올랐다고;;; 결제가 안되는거에요..

저희 둘다 너무 속상해서

막 왜 첨부터 그 가격이었으면 그냥 살텐데 급 이러니까 왠지 손해보는것 같고..

그래서 다른 항공편 검색해서 다른 비행기로 가기로...ㅋㅋㅋㅋ 그것도 20불 차이정도밖에 아니지만..ㅋㅋㅋ

하고나서 오늘 아침에 제가 혹시나 들어가서 보니까 가격이 다시 내렸네요??????

어제 올랐을땐 그 가격에 마지막 항공권을 제가 잡아서 그랬나보다 했는데

오늘 다시 내리는건 뭘까요;;

사기꾼들 ㅜㅜ

다행히 제가 발견해서 어젯밤에 짝궁이 끊은 다른 항공사 비행기표 취소하고 이걸로 같이 갈수는 있게 됐는데


이런거 경험해보신 분들 있을것같은데...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고있는걸까요?

정말 사기치는걸까요? 아니면 막 뭔가 제가 자꾸 이런 일에 걸리는걸까요?

4 댓글

chopstix

2015-03-03 06:46:07

음.. 전 자주 애용하는 젯블루에서 이런경험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님 말씀하신대로 결제하는데 바뀐적도 있고, Customer Rep 이랑 전화통화 도중에 바뀐적도 있습니다. Refresh button 눌러도 바껴요. 

Customer Rep 도 가격이 도중에 바뀌니 어떻게 핼수가 없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바뀌고 또 바뀝니다. 싸졌다 비싸졌다. 

그 '아다리'를 잘 맞추는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또한 요즘 많이 뜨는 단어인 algorithm 에 의해 자동적으로 바뀌는것 같아요. 그래서 전 Search 할때 최소한에 Search 를합니다. 

즉, 똑같은 Search 두번 세번 안해요, 저쪽 algorithm 에서 자꾸 demand 가 올라가는것 처럼 보이기 싫어서이지요.. 

아무튼, 사기는 아닌것 같구요... 아... 합법적인 사긴가?.. 

햇볕쨍쨍

2015-03-03 06:48:37


아 서치를 많이 하는게 이유 중 하나겠네요!!! 그건 생각 못했어요 ㅎㅎ 끄덕끄덕..

hk

2015-03-03 06:53:01

사웨는 2명이서 나란히 발권해야하는경우 인원을 2명으로 하고 가격을 보세요. 혹시 1자리밖에 안남았던거라 그랬을수도 있지요. 그리고 간밤에 다른사람이 취소해서 자리가 생겼거나 자리를 좀더 풀었거나 그런게 가능할거같네요. 


익스피디아는 좀 웃기긴하네요.. 

열공맘

2015-03-03 07:47:41

저는 UR mall 에서 티켓을 살 때 그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엄청 짜증 나는 일이었던지라 햇볕쨍쨍님께 심심한 위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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