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기가 눈에 미끄러졌다네요

헉!! 이따가 뉴왁공항에 지인 대리로 가는데 걱정이네요. 캔쿤에서는 On-time 이고, 제대로 도착할지 궁금하네요. 

ㅋㅋ 파로로…유나님 재치 만점!!! ㅎㅎ

미소님의 칭찬은 천사같고요~!

제가 아이디를 잘 지었죠? ㅎㅎ

음..........

아무래도, 소음문제도 있을 거구요. 그리고, 땅에 곤두박질 치는 것보다는 공항 근교 바다에 추락하는 것이 더 안전하기 때문이겠지요. 심플하게 말하면, 땅으로 곤두박질치면 폭발해버리겠지만, 바다로 추락시에는 바다가 꽤나 충격을 흡수해줄 겁니다. 비유가 좀 그렇긴 하지만..--;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는 것중에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살 확률이 더 높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천만 다행이네요. 정말.

소음 문제를 생각 못 했네요.  뉴욕 공항 같은곳은 바닷가라도 사람이 많이 살기는 마찬 가지지만요. ㅎㅎ

비행기가 물에 빠지면 동체파열이 안된다 해도 문을 열고 사람들이 나올수 있을까요?  옛날에 어느 프로그램에서 차가 물에 빠졌을경우 차안에 물이 다 찬다음 문열고 나오는 방법에 대해서는 봤는데...

너무 깊숙하게 들어갈까봐 자세히는 안 적었는데요.. ^ ^;

수상착륙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시에 최대한 넓은 면적을 동시에 바다에 닫게해서 운동량을 분산시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실제로 바다는 파도가 치기 때문에 이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구요, 날개등에 먼저 닿을 경우 거대한 저항을 작용을해서,

해당 방향으로 비행기가 급정거하는 것처럼 돌게 됩니다. 혹시 카누나 카약 타보셨으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이 과정에서 후단에 충격이 가해져 앞뒤로 두동강나는 동체 파괴가 일어나구요.

( 실제로 비행기 비상착륙시에 앞으로 승객들을 이동시킨다는 메뉴얼도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사실, 문은 크게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경우에 동체 분리가 일어나거든요. 

하지만, 비행기가 동체 분리 되었다고 해서, 바로 물속으로 꼬르륵 가라앉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도 열수 있고, 구조할 시간도 벌 수 있는 것이지요.

비행기가 컨트롤 불능상태면 바다나 육지나 피해가 엄청나겠지요? ^ ^;

근데, 공항근처에서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비상착륙을 공항에서 할겁니다. 이 경우에 대부분 예상할 수 있는 문제는 통제 불능으로 인한 활주로 이탈일텐데요,

내달려서 바다 근처로 이탈하더라도 주변에 다른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운이 좋으면 오히려 더 충격을 적게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에어로 전공이 아니라 확답은 못하겠지만요.. ^ ^;

그냥 지나가면 댓글남깁니다. 물위에 착륙하는것은 정말로힘들고 땅보다 물이 더 위험하고요 물위에 비상착륙을 할때는 타이밍인데요 이게 참 운이 정말 좋아합니다 비행기가 물위로 스무스 하게 착륙해야하서든요. 전 us  airway 가 이륙하자마자 버드스트라이크로 두엔진파워잃고 허드슨 강에안전하게 착륙한건 진짜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언급하신 동체가분리되면 승객들은 밖으로 뜅겨져나가거나 임팩트 충격으로 정신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비행기 파편이나 구조물에 끼어서 못나올수도있고요 ;; 비상착륙시에 앞으로 이동시킨다는건 제가 들어본적이없는것같아요 제가 아는건 임팩트 자세를 취한다는거죠 자리에 앉아서. 다행히도 활주로가 짧은곳에는 활주로  끝에 EMAS 를 설치해서 비행기가 활주로 밖으로 못나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만약 인구가 별로 없는 미국 황야(애초에 큰 공항이 있을 필요가 없겠죠?)에 공항이 있다고 가정할때, 공항이 폐쇄 되었을 때 가장 안전하게 내릴 수 있는 곳은 대체 공항이겠지만 만약 비상 착률을 하게 된다면 일반 평지가 그나마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라면 상황이 좀 달라집니다. 일반 평지 대신 건물들이나 사람들이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건물들 때문에 안전하게 내릴 수 없을 뿐더러 만약 내린다고 해도 밀집된 사람들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희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주변에 바다가 있다면 내릴 때 추가 인명 피해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바다에 내릴때도 마지막 순간 Flare(착륙 직전 기수를 조금 들어 속도를 감소 시키는 것) 만 잘 한다면 큰 충격없이 물에도 내릴 순 있습니다. 허드슨 강에 내린 유니이티드가 대표적인 예 입니다. 물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렇군요. 설사 허드슨강의 기적이 없다 해도 땅위에 있는 사람들이 추가 로 피해당하는일은 막을수 있겠군요.

그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유중 하나 인 것 같아요... 휴스턴주민님 말씀대로 확장성도 좋겠구요..

겁나 딴소리지만 허드슨강에 내린건 US...죠 ㅋㅋ

UA가 아니라 US라..... 설렌버거니까 S가 맞겠군요~!

아 순간 헤깔렸어요.... UA 마일 좀 쌓다 보니까 이미지 세뇌가...

공항이 바다쪽으로 나가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소음문제 및 부지확보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도 노는 땅이 제법 많은 미국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인구밀도가 높은 동아시아의 공항들은 소음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인공섬을 매립해서 거기에 공항을 짓죠. 그리고 라과디아나 LAX처럼 도시에 완전히 둘러싸여 꼼짝 못 하는 것보다는 바다에 나가서 (특히 인공섬을 만들어서) 공항을 짓는 것이 향후 확장에도 유리하고요.

와우~! 855!!!

미소천사님....   존경스럽습니다. 

미소천사님이 얼마나 오래 또 어떤 방식으로 크레딧을 쌓으셧는지 경험을 나눠주신다면 

아직 어린 마적단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많은 곳에서 크레딧 빌트의 정석에 대해 알려주고 있긴 하지만 사실 피부에 느껴지는 바가 덜해서요,

마적단이신 미소천사님이 언급하시면 머리에 쏘옥~ 쏙 잘 들어오고

롤모델 삼아 더 잘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너무 존경스럽고 부러워서 넋두리해봅니다. 

사실 피코 점수는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ㅎㅎ

특별히 쌓는 방범은 없고 누구나 다 아시듯이 집사고 차 사고 크레딧 멕시멈으로 쓰지 않고 페이먼트 제때 제때 내다 보니 이런 점수가 나오네요. ㅎㅎ

역시 그렇군요.

말씀하신 거 다 그렇게 했는데..... 딱 하나 마모를 너무 늦게 알아서리... ㅠ.ㅠ

크레딧 카드가 많으면 관리(잊어버리거나 내 정보가 쉽게 노출 될 수도 있단 생각) 성가시게 될꺼란 착각으로 

12년 넘게 신용카드 딱! 하나로만 살다가 지난 12월부터 갑자기 카드 만들기(4개), 그 와중 애들 추가 사용자로

넣어서 크레딧 히스토리가  무쟈~게 짧아요...    제 꺼는 770 나오네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죠?  <---이렇게 위안, 그나마 그것도 마모 덕에

마모 사랑합니다~!

그러고보니 바다에근접한 도시의 공항은 바다쪽에 많이있는거같네요. 비행기가 이착륙할때 맞바람을 맞아야하는데 바다근처가 바람이쎄서 그런건아닐까요?ㅋㅋ

또한가지 든생각은....  공항의 한쪽면이 바다라면 이착륙시에 높은건물에 대한 제약이 줄어드는것도있을거같구요....

바다쪽에 면하면 고도제한이나 소음문제같은 것들이 자동해결이 되겠지요.

그 외의 테크니컬한 이점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전 문외한이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공항 Fence의 일반적인 목적은 사람(및 동물?)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 인걸로 알고 있어요. 안전, 보안과 밀접한 연결이 되어 있고요(Runway incursion, 테러 등등).. 소형 프롭 비행기 정도면 조금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정도 대형기 정로를 막기엔 조금 많은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무게와 속도를 고려하면 말이죠.. 사실 확실한건 아니에요...

22년 전인가 25 년전에 실제로 런웨이에서 비행기가 바다로 빠진적이 있데요. 그래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펜스를 설치 했다고 아까 어떤 파일럿이 뉴스에 나와서 얘기 하더라구요. ㅎㅎ 

mi16 님 말씀처럼 대형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ㅎㅎ

저도 사실은 잘 몰라요 ㅠㅠ 아는척 하고 싶었어요...

ㅋㅋㅋ 성공하셨어요~!!!!! 좋은 정보 배우고 가요.

맞는 정보가 아닐 수도 있으니...AYOR 입니다

855 대박이네요~

그쵸? 저 같으면 파다다(855)닥거리며 놀랐을 수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