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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좋은 정보가 얻어가다가 제가 최근에 발견한 좋은 술 정보를 가르쳐드립니다.
저는 그리 건전한 인간의 아니지만 술을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얼마전 일본에 갔다가 저녁 자리에서 나베지마 (나베우동 할 때 그 나베와 섬이라는 뜻의 시마)라는 청주를
발견 했습니다.
한 모금에 뿅갔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알아보니
보통 술이 아니더군요.
http://www.47news.jp/korean/international/2011/09/025148.html
원래 청주는 추운 쪽이 맛있는데
나베지마는 따뜻한 큐수에서 만드는 데도
그쪽 쌀이 좋은지 물이 좋은지 굉장합니다.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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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격세지감2
2015-03-15 03:12:34
오...!!
근데 미쿡에서는 파는지요? ㅠㅠ
혈자
2015-03-15 10:43:51
와 궁금합니다!!! 와인도 좋아하지만 사케도 또 정말 좋아하는데요!! 츄릅!! 맛이 궁금합니다.
K&L 에 있었네요... 지금은 웨이팅인거 같구요... http://www.klwines.com/detail.asp?sku=1036671
이동네에는 어디 있는지 스펙스한번 나가보아야 겠네요..
좋은 사케에는 좋은 스시가 필요한데... 이동네는 스시/사시미가 좋은게 없어서 ㅠ_ㅠ;;; 엉엉엉
poooh
2015-03-15 12:14:07
서부에서는 웨이팅 리스트 라도 있군요....
동부까지는 쉬핑도 안된답니다...
저 사케 급 땡기는 군요....
한국 가는길에 맛봐야 하나요.
goldie
2015-03-15 14:07:54
http://item.rakuten.co.jp/b-liquors/a-01633/?scid=af_pc_etc&sc2id=66742679
찾아봤는데, 이 제품인것 같네요. (광고가 많은데, 아래로 주욱 내려가보세요)
그냥 나베지마로 찾아보니 비슷한 제품이 많이 나와서요.
이왕이면 동일 제품은 어떻게 될까 찾아봤습니다.
정혜원님 링크에 나온 사진을 보면요..
상을 받고서 술병을 들고 있는데, 그 사진에 나온 술병과 같은 디자인의 병입니다.
다음달에 출장 다녀오면서 한병 사올까 했는데, 값이 만만치 않네요.
거의 200불.
@_@
P.S.
위에 혈자님이 링크해 주신 술이랑은 다른것처럼 보입니다..
가격도 그렇구요.
edta450
2015-03-15 14:31:17
이거는 1호병(1.8L)이네요. K&L은 720mL.니까 대충 양이 40%.
http://www.tajima-ya.com/nabeshima.html 여기를 비롯해서 몇 군데 나와있는데, 대음양주 2014년산은 거의 sold out이네요. 가격 자체는 비싸지 않(았)네요. 1호병이 5천엔대니까..
그 바로 아래 준마이다이긴죠는 6천엔대고 7월 출하..
goldie
2015-03-15 14:39:20
7월거 예약 걸어놓고, 보수동 번개해서 마실까요? @_@
혈자
2015-03-15 15:53:41
저 케이엔엘은 병이 없어서 ㅋㅋ 그냥 가상 병모양이고요~
다이긴조가 검은병, 준마이 다이긴조가 초록색인가 희꾸무리한 색인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10만원이 넘는 사케는 손이 선뜻 안가던데... 궁금하긴 엄청 궁금합니다.. ㄷㄷㄷ 저도 끼워주세요!
poooh
2015-03-16 16:08:37
콜! 뉴욕에서 갑니다!
goldie
2015-03-16 16:09:13
-_- b
정혜원
2015-03-15 14:59:30
제가 맛본 것은
26BY・・・待望の新酒
이었네요.
3132엔짜리
잔술로 사 마셨습니다.
최고급 맛보시고 후기 좀 올려주세요.
뒤늦게 음주에 눈을 뜬 일인.
정혜원
2015-11-20 20:34:41
동경 신바시(신교 새다리 new bridge)역 가까이 있는 술집에서 선착순 5명에게 파는 990엔짜리 모듬회와 나베시마를 마시면 인생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귀국길에 한병 사가지고 와서는 노모와 한잔
Hope4world
2015-11-21 20:07:29
노마드인생
2018-06-03 10:01:43
@티메 님 일등석 음주를 우해 옛 글 한번 토잉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