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804
- 후기-카드 1820
- 후기-발권-예약 125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571
- 질문-기타 20839
- 질문-카드 11767
- 질문-항공 10241
- 질문-호텔 5232
- 질문-여행 4063
- 질문-DIY 19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8
- 정보 2433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8
- 정보-기타 8043
- 정보-항공 3843
- 정보-호텔 3254
- 정보-여행 1071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1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28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24
- 필독 63
- 자료 65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5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오랫동안 계획 했던 멋진 프로포즈 실패(?) 했습니다
그래도 대답은 "Yes" :)
뉴욕 marriott marquis의 the view 식당 때문에..
최근 "슈퍼루키" 님이 marriott marquis 호텔의 만행 (?)에 대한 글을 읽고 걱정했는데, 설마가.. 저한테 까지 왔네요..
얼마 전부터 오늘 프로포즈 위해 호텔 (식당) 담당자 통해서 큰 꽃 준비..
직원왈: 식당 연결된 꽃가게 해야 순조롭다 하여,
직원 통해 제 크레딧 카드 정보 주고 오더 햇습니다.
제가 부탁한건 " 메인 매뉴 후 꽃 주세요"
오늘 프로 포즈 날..
확인해보니, 그 직원 sick day 라 결근.
식당선? . 내 꽃? 모릅답니다..
오더가 안들어가 있답니다
너무 늦어서 꽃 주문 안된다고 하네요..
어쩔수 없이 제가 준비 한대로 프로포즈 하였습니더..
근데 너무 슬프네요.. 여친이 꽃을 너무 좋아해서 특별 마춤 한건데..
식당 (호텔) 측에 강력히 항의 하였지만, 돌아 오는건, 샴페인 무료,, 필요 없다 하였고 (샴페임은 아무때나 시킬수 있지만, 오늘은 내 일생 최고의 날인게 너이가 망쳤다) 라고 따졌지만, 계속 미안 하다는 말 밖에 안하고 끝납니다..
여친은 괞찮다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직원 하나 아파서 회사 자체 일이 안된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소셜 미디아에 남길 생각입니다
혹시 강력하게 항의할 아이다어 있으신가요?
제목 그대로 오랫동안 계획 했던 멋진 프로포즈 실패(?) 했습니다
그래도 대답은 "Yes" :)
뉴욕 marriott marquis의 the view 식당 때문에..
최근 "슈퍼루키" 님이 marriott marquis 호텔의 만행 (?)에 대한 글을 읽고 걱정했는데, 설마가.. 저한테 까지 왔네요..
얼마 전부터 오늘 프로포즈 위해 호텔 (식당) 담당자 통해서 큰 꽃 준비..
직원왈: 식당 연결된 꽃가게 해야 순조롭다 하여,
직원 통해 제 크레딧 카드 정보 주고 오더 햇습니다.
제가 부탁한건 " 메인 매뉴 후 꽃 주세요"
오늘 프로 포즈 날..
확인해보니, 그 직원 sick day 라 결근.
식당선? . 내 꽃? 모릅답니다..
오더가 안들어가 있답니다
너무 늦어서 꽃 주문 안된다고 하네요..
어쩔수 없이 제가 준비 한대로 프로포즈 하였습니더..
근데 너무 슬프네요.. 여친이 꽃을 너무 좋아해서 특별 마춤 한건데..
식당 (호텔) 측에 강력히 항의 하였지만, 돌아 오는건, 샴페인 무료,, 필요 없다 하였고 (샴페임은 아무때나 시킬수 있지만, 오늘은 내 일생 최고의 날인게 너이가 망쳤다) 라고 따졌지만, 계속 미안 하다는 말 밖에 안하고 끝납니다..
여친은 괞찮다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직원 하나 아파서 회사 자체 일이 안된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소셜 미디아에 남길 생각입니다
혹시 강력하게 항의할 아이다어 있으신가요?
- 전체
- 후기 6804
- 후기-카드 1820
- 후기-발권-예약 1250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571
- 질문-기타 20839
- 질문-카드 11767
- 질문-항공 10241
- 질문-호텔 5232
- 질문-여행 4063
- 질문-DIY 19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8
- 정보 24332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38
- 정보-기타 8043
- 정보-항공 3843
- 정보-호텔 3254
- 정보-여행 1071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1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28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524
- 필독 63
- 자료 65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5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44 댓글
모밀국수
2015-04-02 16:42:31
아이고 안타깝네요...
Hoosiers
2015-04-02 16:48:25
edta450
2015-04-02 16:43:48
와. 이런..
소셜 미디어도 좋지만, 담당 직원과 얘기한 내용을 첨부해서, 호텔 general manager랑 marriott customer service에 항의메일 보내세요. 단순히 구두 약속이 아니라 카드 정보까지 줬으면 계약이 성립한거나 마찬가진데, 호텔 식당씩이나 되는데서 이러면 자격미달이네요...
Hoosiers
2015-04-02 16:50:09
여러 매니저가 와서 카드주고 미안하다 했는데, 인터넷서 재너럴 매니져 찾아서 보내야 되겠어요
재마이
2015-04-02 16:50:16
이론... 가슴이 아프시겠어요...
저의 프로포즈가 생각나는군요. 당시 한국에 있을 때라 콘도 하나 빌려서 원래 계획은 지금 와이프를 잠깐 로비에서 기다리게 한 후에 후다닥 방에 올라가서 작은 촛불 한 50개 정도 불을 붙이고 (물론 세팅은 그 전에 다 해놨죠) 불러와서 "짠~" 하는
거였는데,
이놈의 작은 촛불에 불붙이기가 왜 이리 힘든지 T.T
10분 하다 결국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거 같아 포기하고 불러와서 같이 불 붙인다음 프로포즈 했습니다 T.T
그래서 프로포즈에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구나... 를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죠. 잘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아들에게 알려줘야겠네요.
본론으로 가면 참 가슴이 아프고 화가나는 일이지만 사실 식당의 본연의 임무는 음식 서빙이므로 그 외의 서비스에 항의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삽질한 사람도 결혼 7년차 잘 살고 있으니까요! 마음 푸시고 행복한 신혼을 꿈꾸세요~
똥칠이
2015-04-02 16:52:12
화염 방사기 하나 준비하셨어야죠 =3=3=333
재마이
2015-04-02 17:08:17
ㅎㅎ 그러게요. 라이터로 불을 켯다 껏다 하니 손이 너무 뜨거워져서 못해먹겠더군요 ㅋㅋ 그 때 미국에 흔히 있는 촛불 켜는 길쭉한 라이터를 준비했어야 하는데....
샌프란
2015-04-02 17:15:33
못해먹겠더군요...에서 빵 터집니다~ ㅋㅋㅋ
핑크패딩
2015-04-02 17:20:52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ㅋㅋㅋ
Hoosiers
2015-04-03 02:23:48
훗날 추억이 되는거 처럼, 저도 추억이 될거라 믿어요
공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Hoosiers
2015-04-02 16:58:48
감정 풀고 행복한 신혼 생각 할려구요 ㅎㅎ
마일모아
2015-04-02 17:08:09
보통 그러다가 실제로 불이 나곤 합니다 ;;
혈자
2015-04-02 23:40:43
똥칠이
2015-04-02 16:51:37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프로포즈 하신건 accept 되신거죠? ㅊㅋㅊㅋㅊㅋㅊㅋ
Hoosiers
2015-04-02 16:59:31
쌍둥빠
2015-04-02 17:02:44
사실 어쩌면 그 직원분은 hoosier님을 도와주려고 한걸수도 =3=3=333
Hoosiers
2015-04-02 17:08:25
캔디
2015-04-02 17:39:33
그저 엄마 미소만 흐뭇이 나오는 이 기분은 중년 아짐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기분일까나요 ㅎㅎ
Hoosiers님 그래도 아무튼 축하드려요~
라떼좋아
2015-04-02 18:17:20
10주년을 코앞에 둔 저도 엄마미소만.... ^^여자친구를 향한 마음이 넘 멋지신 Hoosiers축하드려요.
Hoosiers
2015-04-02 18:27:37
Hoosiers
2015-04-02 18:31:52
: )
꿈의도전
2015-04-02 17:39:40
프로포즈 없던 남편하고 13년째 살고 있습니다.
맘으로 전달되었을 꺼예요. 그래도 성공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프로포즈 실패라고 해서 깜놀했거든요.
Hoosiers
2015-04-02 18:28:55
감사합니다!!
proflovelle
2015-04-03 04:18:04
armian98
2015-04-02 17:53:51
하지만 호텔 식당측은 괘씸하네요. 꼭 적절히 혼내주세요. ㅎㅎ
Hoosiers
2015-04-02 18:30:44
좋은건 간직하고 괘씸한건 혼낼 궁리 할려구료.. ㅎㅎ
네임
2015-04-02 18:17:41
Hoosiers
2015-04-02 18:26:26
TheNewYorker
2015-04-02 18:40:32
후시어님, 매라톤도 하시고 프로포즈도 거창하게 하시고, 남자입니다!!
저번달에 매라톤 할때 결승 지점에서 프로포즈 하시지 그랬어요. 대박이였을텐데 ㅎㅎ
Hoosiers
2015-04-03 02:10:31
아마 마라톤깨 했음, 무릎 굽히고 다시 못일어 났을거 같아요 ㅎㅎㅎ
디미트리
2015-04-02 18:58:35
일생에 단 한번뿐인 순간인데, 에고..안타깝네요. 특히 프로포즈 받는 입장에선 더욱 그렇죠. 평생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하셨을텐데요.
적절한 항의는 꼭 하시구요, 축하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Hoosiers
2015-04-03 02:11:23
좋은 쪽만 생각 할려구요
슈퍼루키
2015-04-02 19:23:38
이런...... 불운은 저에서 끝났어야하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프러포즈는 성공하신거잖아요? 부럽습니다.
Hoosiers
2015-04-03 02:12:29
냅 Y 답변 받았습니다! :)
좋은날
2015-04-02 19:31:34
아.........
안타깝습니다.... ㅜㅜ 매년 오는 생일도 기념일도 아닌 평생1번인데......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Hoosiers
2015-04-03 02:13:44
잘 해결 되리라 믿을려구요!
혈자
2015-04-02 23:39:31
후지어님!! 뜻하지 않은 일로 완벽한! 프로포즈에 옥에티를 남기셨다니 심심한 위로를 먼저 드립니다.
그래도 뭐 ㅎㅎ 사랑하는 피앙새와 또 잊지못할 추억을 남긴 것 아니겠습니까?!
모쪼록 추스르시고 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 다고 했던가요? 마적단이 되고나서 눈을 뜨고 보니 참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그러다보니 제가 이전보다 좀 덜 친절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가끔 해봅니다.
선의와 호의를 당연한 대접으로 받고 못하면 쓴소리를 많이 한다고 와이프님께 꾸중도 들었습니다. ㅜㅡㅜ
배째고 달아난 직원을 꼭 혼내주시되, 또 너그럽고 멋진 예비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시면 어떨는지 싶습니다.
끄적이고 보니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ㅜㅡㅠ 아무튼 제맘 아시죠?
축의는 아마존으로 ㅋㅋㅋ
Hoosiers
2015-04-03 02:17:43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나쁜 기억도 하나의 추억 이라 생각 하려구요. 어제 그 상황서는 너무 당황 및 화가 낳지만,하루밤 자고 일어났더니, 흥분이 가라 않더라구여..ㅎㅎㅎ
젤 중요한건 둘이 행복 하게 사는 것이니, 맘을 너그럽게(?) 먹고 이멜 하나만 보낼려구요 ㅋㅋ
늘푸르게
2015-04-03 01:54:18
Hoosiers
2015-04-03 02:18:50
두손모아
2015-04-03 02:29:50
6년전 저도 저의 그녀에게 프로포즈하면서
엄청 떨던 기억이 있네요 ㅋ
호텔에 대신 용서해 줄테니
연말에 근사한 1박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아름다운 협박을 해보세는 건 어떨까요 :)
Hoosiers
2015-04-03 02:47:00
메리어트 구좌 하나 먼저 열어놔야 되겠네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스맡흐
2015-04-03 05:53:33
ㅎㅎ 축하드려요!
남편 프로포즈가 기억나네요 ㅋㅋ 너무 당황하고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저녁식사하러 10th ave. 근처에 갔는데 메뉴도 받기전에 앉자마자 밥먹고 1th ave. 에 어디가서 칵테일을 마시자며.. ㅎ
Hoosiers
2015-04-03 06:54:20
시간이 다가오면 말도 헛 나오고 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