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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도 한화이글스 팬 많으시죠? ㅎ

nysky, 2015-04-26 03:36:51

조회 수
1263
추천 수
0

두바이에서 한화의 sk 스윕 소식을 들었네요.
진심 감동의 눈물을 ㅜㅜ

한화가 sk 스위한건 거의 3500일만이라네요 ㅎ

누구말대로 야신의 sk는 스윕해본적이 없고, 야신이 한화 감독되고서야 sk 스윕한거라고 ㅎ ㄷ ㄷ

최근 한화팬은 참으로 기쁘네요 ㅎㅎ

29 댓글

늘푸르게

2015-04-26 04:10:08

스윕했군요. @@ 어제 역전승은 정말 대박이었요.^^ 

두산팬인데 한화 경기를 더 유심히 지켜본다능... ㅎㅎ

duruduru

2015-04-26 04:38:24

마약야구 마리한화~!

연기

2015-04-26 04:57:28

빙그레~

aero

2015-04-26 05:10:16

야구를 다 지켜보지는 않지만,,,,,20년전 아무 연고도 없지만 형 따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장종훈 구대성 송진우등등 응원하던 기억이 ㅠㅠ

한 3년전부터 이제 한화팬 안하겠다며 플레이오프 나가는 팀으로 가겠다며,,그러면서도 아직도 한화팬인 형과 저입니다 ㅋ

꿀벌

2015-04-26 05:10:41

빙그레부터 지금까지 한화팬이고 류현진 땜시 다저스 경기도 꼭 챙겨 보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야구와 프런트의 투자가 드디어 드라마를 쓰고 있네요.
야구 시즌은 잠이 부족 합니다. ㅋㅋㅋ mlbtv로 메이더 보시는분... 계신가요?

아카시아

2015-04-26 05:37:29

야구팬은 아니지만 가끔 보는 한화 경기는 참 재밌네요. 마치 기억나는 SNL 한화편 첨부합니다.


"화나 이글스 때문에 화병으로 죽은 신동엽" 

웃기기보다 훈훈했던 기억이..^^

http://bit.ly/1Fo9pr9

반니0102

2015-04-26 05:40:36

개인적으로는 김성근 감독님 야구 스타일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게 얼마만에 보는 하루걸러 하루 이기는.... 심지어 승이 더 많은 지금 상황 ㅠㅠ 거기다 SK를 스윕하다니!!!!!!!!!!!

이글스 팬으로써 존경합니다 감독님!!!! 

혈자

2015-04-26 10:14:28

어제의 명장면은 감독님이 9회1사후에 권혁에게 버프주러 가던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감독님: 힘드냐?

감독님: 공이 좀 높으니까 그것만 좀 ... (웅얼웅얼 하시고..) 불끈! 흡!


11.jpg


흡사 슬램덩크에서 안선생님의 불끈을 보는것 같은 ㅋㅋ


12.jpg


아무튼... 리더가 참으로 중요하구나를 절실히 느낍니다.


장인이 부족한 시대에... 지독하리만큼 열심이신 감독님을 보면 참 배울게 많다는 느낌입니다.

일구이무...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라는 말씀이 삶 속에 그대로 투영되는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살면서 언제 난 저렇게 열심이었던가 반성도 하게 되구요...


징크스가 엄청 많으시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권혁선수 마무리할 때면 징크스 깨지기 전까지는 계속 올라오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야구는 자기가 열심히 해도 어쩔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안하려고 안하려고 그래도 자꾸 징크스같은게 생긴다고 전에 인터뷰 하시는걸 봤었는데...

참 그 열정... 정말이지 대단하십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duruduru

2015-04-26 10:26:26

저는 야구를 자주 보지는 않지만,

김성근 감독님에 대한 기사들을 볼 때에는 마음이 뭉클할 때가 종종 생기네요.

어떤 의미에서는, 그분의 베경과도 연관있게, 한국적 장인이라기보다는 일본적 장인이 하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대단한 왕조를 이룬 김응룡(해태) 류중일(삼성) 두 분은 진짜 엘리트 스타들을 데리고 성공하신 것으로 짐작되는데,

김성근 감독님은 일부러도 언더독들까지(고양 원더즈) 사람을 만들어서 성공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인간시대"적인 드라마가 계속 이어지는 듯....

(물론 그 와중에 비정함도, 잡음도, 비난도.......)


제가 너무 표면적으로만 보는 건가요?

so.good

2015-04-26 11:23:24

저는 북일고 출신이고, 요즘 선발 에이스 하는 안영명 선수와는 같은 반인 적도 있는데요.

원래 이기면 하이라이트 보고 지면 안보고 하는데, 올해는 매일같이 보게 되네요 ㄷㄷㄷ

작년까지는 볼일이 거의 없었는데 ㅎㅎ


진짜 마리한화 라는 말이 공감되는 요즘이에요!


사실 작년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선수풀(실질적으로는 + : 권혁, - : 조인성, 정근우(현재까지), 피에 (모건이 뭘하는지 모르겠네요-_-;;;))로 지금 이 성적을 내고 있다는게 

정말 믿겨지지 않네요. 감독의 역할이 그만큼 큰거구나 느끼네요.


김인식 감독- 야왕(한대화 감독)- 김응용 감독을 거쳐 야신까지 경험해보니 감독이란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되요 ㅎㅎ

아무튼 올해는 탑칰 가나요? 아니면 가을야구라도? ㅎㅎ 칰레발이 심한가요?

준피

2015-05-07 11:26:06

오 저도 천안출신인데 반갑네요! 빙그레 시절부터 팬이었어요!

티모

2015-04-26 11:25:32

티모

2015-04-26 11:27:32

스포츠 방송 PD 가 약빨고 만든 하이라이트 오프닝 영상 ㅇㅇ


오랜 야구팬으로 분명한건 한화는 김성근 감독의 새로운 도전인것 같아요. 쉽지 않은데

웬지 해낼것 같아요 ㅇㅇ


윤아아빠

2015-04-26 13:49:30

원래 경기가 이기든 지든 표정에 변화없이 노트만 적는 영감님인데 마리화나는 그런 김성근도 춤추게 하네요 ㅋ

윤아아빠

2015-04-26 13:46:05

2002엘지 시절부터 감독님 노리타(넷상에서 김감독님 팬들 지칭)로써 김감독님 야구가 타팀팬들에게도 인정 받는거 같아 너무 기쁩니다. 너무 중독성이 강한 나머지 매일새벽 4시에 기상 마리화나 야구보고 출근하는게 일상생활이 되버렸네요ㅜㅜ.sk에서 쫓겨나실때 팬들이 불지르는 현장에도 있었고(그렇다고 제가 불지른건 아니고 전옆에서 구경만 ㅋ) 미국와서도 영감님 프로에 복귀하시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렇게 신드롬을 일으켜주시니 매일매일이 즐겁고 뿌듯합니다. 80 세까지 건강하신 모습으로 한화를 왕조로 만들어 주실것을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마모에 프로야구 팬들이 많으신거같아 너무들 반갑네요. ㅋ

니오정

2015-04-27 14:17:39

비록 20대 후반이지만 첫 야구장기억이 초등학교때 대전 한밭야구장이였습니다. 그뒤로 한화팬이되었는데...에휴... 90년대 이후로 한숨만...미국건너와선 시카고살아서 Chicago Cubs 팬하느라 한숨만...근데 올해는 정말 볼맛 나네요~ 한화팬으로써 당장 성과를 보여달라는것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김성근감독과 영입한 FA들이 실력으로 보여주니.. 범모가 블로킹으로 춤을출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하긴하지만... 조인성이돌아오면 침착해지려나요 ^^ 그래도 이런글이 있어서 힘이나네요 ㅋㅋ 컵스도 잘하고있는데...2015년...과연 이글스와 컵스의 우승이 이루어지려나요?? 마일리지로 코리안시리즈 워드시리즈 직관가야되나요?ㅋㅋ

duruduru

2015-04-28 06:08:45

ㅋㅋ 우천으로 경기 취소, 어부지리로 3위 등극이네요~! 여차하면 이번 주에 1위 등극도......?

네임

2015-04-30 10:00:08

아무리 한화가 쎄져도 제 징크스까지 이기진 못했네요... 어제 제가 새벽에 일어나서 한화경기를 본탓에 한화가 졌어요. 불쌍한 탈봇... 너무 미안해서 오늘 새벽엔 안보고 결과만 확인했더니 팀완봉승ㅎ 올시즌 새벽에 힘들게 본 두번다 져서 전 2전 2패네요...ㅠ. 다 보지 않은 경기까지 포함하면 잘 이기고 있다가 잠깐 보는새 동점, 역전 허용한 경기까지 포함하면 더 참담...ㅠ

혈자

2015-04-30 10:25:51

야구의 참맛은 질것같은 혹은 져가는 경기를 뒤집는 것을 라이브로 보는 맛이죠. 월척에 비유하자면 전 올 해 서너번 손맛 봤습니다.

네임님 탓이 절대로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 국대 축구보면서 그런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때로 자신을 너무 과대(?!) 평가하지요. 그런 영향력따위 없지 말입니다. ㅋㅋㅋ

타석에 들어서야 안타를 치든 홈런을 치든 하는 것이고, 낚시터에 앉아있어야 월척을 낚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리한화 낚으시려면 꾸준히 관람하시길 강권합니다. ^_^/

네임

2015-05-07 10:29:33

혈자님이 encourage해주셔서 마침 KT라 안심하고 며칠 랩탑을 켰어요.  첫날 한국 어린이날은 한국시간 낮경기라 자정부터 졸음을 참고 보는데... 투수진 폭망하는거 보면서 그냥 꺼버리고 잤는데, 역전승한걸 뉴스로 봤고요.  둘째날 셋째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후반부를 보는데...ㅠㅠ  마치 한화가 KT한테 2연패한게 제 탓 같다는...ㅠ  마르테 조기 복귀한거 알고 경기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ㅠ

ohot

2015-05-07 16:29:29

2연패가 네임님 때문이었군요... ㅠㅠ

네임

2015-05-07 18:21:08

ㅠㅠ 앞으로 강팀과 12연전에선 자중하겠습니다. 한화경기가 늦게 끝날때가 많은데 부장타지 않게 확실하게 끝난시간에 결과만 보러 가야겠어요ㅠ. 최소한 징크스가 깨질때까진...

네임

2015-05-08 03:39:55

우하하. 경기끝날시간까지 네이버 스포츠란에 얼씬도 안하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차포떼고 두산 이겼네요 ㅎ

duruduru

2015-05-08 03:43:19

망각의 한화, 이젠 지는 법을 잊어버린 듯.....

윤아아빠

2015-04-30 10:30:25

저랑은 반대시네요. 못본경기 대패. 일어나서 본경기 승 ㅋ

샌프란

2015-04-30 11:20:48

99년도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 직관하고 미국 온 1인임다..

송진우 장종훈 구대성 정민철...

그 시절이 그립소

재마이

2015-04-30 11:23:49

저희 삼성팬들도 2010년 김감독님께 4:0 패배 레슨 받고 부터 선뚱 짤리게 해 주시고 류야통이 당선되시어 라이온즈의 전성시대를 맞이하게 해 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5년전의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꼭 한화와 함께 한국시리즈 갔으면 하네요!

duruduru

2015-05-07 18:26:04

홀애비 마음은 과부가 안다고, 한화가 정말 의리가 있네요. 꼴찌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화가 KT에게 2게임 연속 져 주는군요~!

꽃등심

2015-05-08 04:52:14

솔직히 올해 한화 코시 갈 거 같지 않나요? ㅎㅎㅎㅎㅎㅎ  저는 요즘  MLB의 beat the streak 따라한 KBO STAT이라는 앱에 있는 Be the legend 라는 안타 선수 맞추기 게임을 한화 선수로만 하고 있어서 타자들 스탯만 보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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