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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   근데 저도 저런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하와이에서 만난다음 다시 한국으로 돌아 가시나요? 저는 그렇게 되면 너무 아쉬울거 같아서 실행에 못옮기고 있어요. 미국으로 모셔봤자 일하느냐고 바뻐서 같이 시간도 못보내드리고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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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솔깃 하네요.

양복에 구두 풀 세팅 아니고 하와이 셔츠에 쓰레빠 신고 가시는거죠? ^^

이건 UA카드 보여주면 해주는거 그거 맞나요?

ua번호로 확인 하는거 가터요.

전 카드도 안보여주고 암말도 안했는데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역시 하와이군요..

샌프란-뉴욕 평일 아침에 걸리면.. 1K (zone 1..)만 도 50명씩 되고 그럽니다 ㅎㅎ

여행 잘하시고요, 나중에 티켓팅부터 후기 부탁드려요. 한국에서 온 가족들이랑 하와이여행하신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샌프란에서 탈때는 보통 "나 스얼골드인데. 이거 더 해주면 안되?" 이러면 -----> 심드렁하게.. 엉 뭐 너같은 놈 쌔고 쌨지만 해주긴할께.

인천에서 "나 스얼골드인데. 이거 더 해주면 안되?"이러면 -----> "네 고갱님. 어떻게 더 도와드릴까요(그냥 지상직원 교육이 잘되어 있을뿐.)".

작년겨울 콜로라도 그랜드정션 "나 스얼골드인데, 이것이것 더 해주면 안되?"이랬더니 -----> "잉? 스얼골드? 그게 뭐야... "뒤적뒤적... 매뉴얼 찾아보지만 급하게 찾으면 보일리가 있나... 어.. 짐 가방 무한대 ok. 무게 검사도 할 필요 없어. 쏼라쏼라.. 뭐 불편한거 없어? 더 해줘? 옆줄에 줄 서 있던 시골 할매할배들 아주 위대한 사람을 보듯 쳐다보더라구요. ㅋㅋㅋ

아니...하와이 또 가여??

솔깃님 사무실 또라이땜에 혹시 때려 치실라구여? ㅎ

하와이 살고있는 저는 머.....  여행으로 가는 곳은 다 좋은데 암만 천국같은 곳이 있어도 그곳이 삶의 터전 이라면 다 똑같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