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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부터 내년 스페인 여행 항공권 공부를 시작했읍니다.
제가 갖고 있는 포인트는:
MR: 51,000+
아시아나: 약 130,000
AA: 54,000 + 남편 50,000 + 53,000 (두달안에 가능하지 싶습니다)
SPG: 35,000+
UR: 10,000+ (이번 여름 동부여행때 하얏 호텔 예약하는 것으로 대부분을 써서 처닝하기 전까지는 UR을 다시 모으기 힘들것 같습니다. 리츠로 메리엇14만포인트도 썼읍니다^^)
아시아나 빼곤 전부 작년부터 사인업으로 받은 포인트 들입니다. 왜 마모님이 마일은 땅에서 모아서 하늘에서 써야한다고 하는지 확실하게 알았읍니다.
평소 비지니스는 생각조차 안하던 일인인데 마모 게시판에 있는 여행후기들을 보며 꿈을 키우기 시작했읍니다. 특히 베이에 사시는 개골개골님의 아들과 같이한 스페인후기에 완전 필 받았읍니다. first는 너무 포인트가 많이 들어서 비지니스를 목표로 합니다.
아들이 학교에 다니는 고로 내년 2월이나 4월 브레이크 한주+일주일치 결석으로 2주의 여행을 계획하다가 AA 비지니스는 비수기 성수기 관계없이 편도 50k이길래 내년 6월로 목표를 수정했읍니다. 그래서 아직 비행기 스케쥴이 나오질 않아 기다려야 합니다. 그동안 발권연습하면서 표를 예약하려고 합니다. 더군다나 발권일로부터 보통 일년안에 여행을 마쳐야 하니까 아마도 올 7월쯤 발권을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유럽으로 갈때:
SFO---LHR : 비지니스 (AA 50K x 3 = 150k)
목표: SFO-LAX, LAX-LHR(이구간이 AA 777-300er 드림라이너 기종이 하루 2번 있네요. 비즈가 풀플랫!!)
http://www.loungebuddy.com/experiencing-american-airlines-new-boeing-777-300er/
미국으로 돌아올때:
MAD--SFO: 비지니스 (아시아나가 편도로 40k x 3 = 120k): 아시아나 마일을 써서 루프탄자와 유나이티드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목표: MAD-FRA(LH), FRA-SFO (UA가 747-400기종으로 무지 좋아 보이고 비즈가 풀플랫이라.)
'이렇게 계획을 짜면 좋겠다'라고 알아내는데만 지난 3일 꼬박 걸렸읍니다. 왜 마일은 쓰는게 더 힘든지 알게됐읍니다.
근데 이게 저만 좋아보이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러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올때 갈때 제가 원하는 저 노선들은 참 보기가 어렵습니다. 세이버로는.
-----------발권연숩----------------------------------------------------
유럽가는 AA표 현황:
AA같은경우 오늘 체크하니 내년 3/29일까지 스케쥴이 나와있는데 3사람 비즈는 세이버는 없네요. SFO-LAX는 3사람 비즈 항상 가능한데 LAX-LHR은 3/23(수)에 2사람 가능한데 나머지 한사람은 같은 노선으론 이콘이 없읍니다.ㅠㅠ
질문:
1. 비지니스석은 원래 이콘보다 좌석이 늦게 풀리는 건가요? 아님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예약을 해서 빠르게 소진되는 건가요??
미국으로 돌아오는 아시아나마일을 이용한 유나이티드 항공표 현황:
이건 답이 없네요. 4/4/2016까지 보이는데 비즈는 1/19, 2/9, 2/23만 세이버좌석이 보입니다. 것도 이콘과 비즈가 섞인 좌석들로만.
2. 여기도 비즈는 나오자마자 소진되는것인가요? 아님 늦게 풀리는 걸까요?
3. 혹시 유나이티드는 비즈 좌석이 출발날짜 즈음하여 더 많이 풀리는지...
여긴 AA랑 다르게 이틀후인 5/5부터 비즈가 보입니다. MAD-FRA는 이콘이지만 긴 노선인 FRA-SFO는 비즈가 3사람 가능합니다.!!! 5/6과 5/7은 루프탄자로는 1스탑으로 풀 비즈고요. 5/11(월)은 제가 원하는 노선으로 새벽출발 비행노선이 있읍니다.
4. 혹시 AA도 출발 즈음에 전화하면 혹시 온라인에서 안보이는 비즈 좌석이 가능할수도?? (물어보면서도 바보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5. 여러분들이 비즈나 일등석 예약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어떤걸 주로 쓰시고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게시판글들을 살펴볼 것이긴 한데 콕 찝어주심 더 확실할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발권하게되면 업뎃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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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wonpal
2015-05-04 00:42:27
AA 마일로는 이베리아항공으로 마드리드 들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AA 자리 풀리는건 참 알다가도 모르어요. 단,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공히 출발 임박해서 자리여유 있으면 마일리지 좌석을 더 푼다는것은 맞습니다.
올해 6월달중 가상의 날짜를 잡아서 시뮬레이션 해 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스얼 항공사중 루프트한자는 출발 임박해서 자리 많이 풀립니다. 이런것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해주고 자리 풀리면 알려주는 expertflyer 같은 프로그램, kvs tool 같은 프로그램 사용하시면 표 찾는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아가의창
2015-05-04 10:54:50
흠, 이베리아항공을 게시판에서 서핑해 봐야겠네요. AA마일로 갈수 있는것 맞겠지요? 제가 이베리아는 마일이 없어서. MR로는 얼마 안되고..
올때는 나름 AA보다 수월해 보이네요. 7월중으로 빨리 알아봐서 예약해 놓고 자리 나오면 바꿔야겠읍니다.
expertflyer and kvs tool도 알아보겠읍니다. 아무래도 틈틈히 제가 찾는 것보다 훨 효과적일테니..^^
답글 감사합니다.
늘푸르게
2015-05-04 01:21:13
저도 이베리아 추천이요! 발권놀이 해보면, 비교적(?) 자리가 널널한 편입니다.
아가의창
2015-05-04 10:57:31
또 새로운 옵션으로 이베리아가 나왔네요. 위의 원팔님도 추천해 주시고. 제 아들한테 AA 비지니스랑 훨스트 좌석 비디오를 틀어줘서 (아무래도 LAX-LHR구간의 신기종인것 같아요) 기대치를 한층 높여 놓는 바람에..ㅠㅠ 이렇게 자리경쟁이 심할줄은 예상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