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 후 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정말 고국 방문이 쉬워졌는데요! 그것도 비즈니스 석 이상으로 알아보는 배부른 방문이죠 :) 감사합니다.

이번에 aa마일리지로 시카고-도쿄까지 발권을 하였어요. 어른 2명에 소아 1명 총 15만 마일로요.

그리고 막내 랩차일드 발권을 아무런 사전 지식없이 늘 국적기 발권하듯 (마일리지 10%차감이였던..) 랩차일드 발권을 미루고 있다가 출발 4일 전인 오늘 aa에 전화하여 발권을 진행하였는데요.

무려 121만 몇 천원의 가격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급히 마일모아를 검색하니 aa마일리지 이용 jal비즈니스 발권시 랩차일드 가격을  80만원대씩 지불하신 분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잘못된 게 아니라 진짜 가격이구나 하고 어쩔 수 없이 결제를 위해 다시 aa에 전화하여 결제진행 중 그 가격이 어떻게 산출된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aa발권부에서 제시한 가격이래요.

그래서 혹시 jal발권부로 다시 뽑아보라고 하고 한참을 기다렸더니 상담원이 한국jal발권부랑 통화를 했다며 다시 수정된 가격은 49만원이 나온대요.

사실 전혀 아무 생각없이 랩차일드 가격을 30만원대 정도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지만, 121만원을 낼 뻔하다 49만원으로 결제하게 되니 기쁘더라구요.

혹시 aa마일로 비즈니스 이상을 발권하시고 랩차일드가 있으신 분,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면 한국jal발권부랑 한 번 더 확인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늦은 밤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