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립기념일에 샌디에고에서 비행기 12시간 layover(맞나요?ㅋ)로 하룻밤 잘 예정입니다. (오후 3시부터 시간이 있네요.) Hilton 주말 무료숙박권 하나 쓸 예정인데, 대충 마모 검색해보니 Hilton Bayfront가 제일 괜찮을 것 같네요.
1. 댓글을 보다보니 Bay View로 업글하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보인다는데, Gold 룸 업글 잘해주나요? 복불복이라면 전 주로 안되는 쪽으로 일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지지난주 뉴욕에서도 앞이 꽉 막힌 방으로...ㅠㅠ)
2. 차를 렌트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주차비가 셀프파킹 32달러네요. 헐~ 호텔이 공항이랑 가까워서 우버나 택시로 왔다리갔다리 해도 될 것 같은데 요금이 얼마쯤 나올까요?
3.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관광 포인트는 첫날 2,3개 정도 둘러볼 생각하고 있는데 추천해주실만한 데가 있나요? (둘째날은 아침에 호텔 수영장에 좀 있다가 공항으로 바로 가는걸로..) 저녁식사는 스시오따 생각중입니다.^^
3-1. 물개있는 비치가 있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가볼만한지? 2살 여아 1, 신생아 1 동반입니다.
3-2. 시월드 가보고 싶긴한데 무리데쓰겠죠?
3-3. 독립기념일 이벤트가 있을까요?
그러게요. 저도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직접 가본 것은 아닙니다만, 스시오따 주인이 샌디에고 다운타운에 새로 스시집을 하나 열었다고 하네요.
http://www.yelp.com/biz/hane-sushi-san-diego
스시오따에서 일하던 한국분이 나오셔서 ken sushi workshop을 냈는데 여기도 스시오따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 특히 우니가 엄청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http://www.yelp.com/biz_photos/ken-sushi-workshop-san-diego-3
다운타운에 호텔을 잡으실거면 굳이 렌트카를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걸어 다니시면서 볼것도 있고 hilton bayfront 에서 걸어서 seaport village 한번 다녀 오셔도 될듯하구요 trolley (애들이 좋아합니다 츄츄트레인이라면서) 이용하셔서 다운타운 다니실수 있으십니다.
물개 있는 비치는 la jolla 비치이구요 가보실만 합니다.
시월드 무리입니다 ㅋㅋ
2살 여아가 있으면 다운타운에 칠드런스 뮤지엄 가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http://www.thinkplaycreate.org/
와우 스시 사진 좋은데욧!! 둘이 맛이 비슷하다면 가격이 착한곳으로 고고.
시포트 빌리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데군요. 다운타운, 시포트 빌리지 요러케 가면 좋을 것 같네요. 라욜라 비치도 좋을 것 같은데 여기도 두어시간만에 보기는 무리인 곳이겠죠?
칠드런스 뮤지엄 땡겼는데 오후 4시까지 밖에 안하네요.....ㅠㅠ
날씨 좋은 샌디에고에 12시간만 계신다니 안타깝습니다.
물개 있는 곳은 La Jolla cove 입니다. 근처에 La Jolla shores beach 가 있어서 잘못 가실까봐 알려드립니다. 다운타운 쪽에만 머무르실 계획이 아니라면 렌트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운타운에서 라호야 왕복 택시비가 렌트비보다 비쌉니다. 애들 위주로 다니실 것이면, 그냥 씨월드만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하루 종일 계실 수가 없어서 돈이 좀 아깝네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Balboa park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보고 싶으시면, La Jolla cove, Cabrillo National Monument, Coronado 추천합니다. 추천 순서대로 썼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샌디에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들었는데 관광할 곳도 엄청 많네요. 다음에 또 한번 갈 수 있겠죠.
렌트해서 La Jolla Cove 가는 쪽으로 연구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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