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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에도 없던 부티크 호텔에 묵게 생겼습니다 ^.T

셀린, 2015-05-15 09:46:54

조회 수
1803
추천 수
0


한국에서 부모님이 여행을 오셔서

뉴욕 한복판에 부티크 호텔;ㅁ; (제가 호텔 크레딧 카드는 안 쓰는 관계로...) 큰 방으로 일주일을 예약해뒀는데..........


못 오신다네요. 

흐하하하하핳ㅎ하하하ㅏ하하하핳ㅎ하하핳


non-refundable인데다가 시일이 굉장히 촉박해서 누구한테 양도할 수도 없고,

급하게 뉴욕 근처에 사는 지인들한테 물어봤는데 주중이다보니 다들 이렇게 갑자기 휴가 못 낸다고 하고.

집에서 멀지도 않은데-.-; 집 놔두고 호텔 가서 자게 생겼네요... 하루 300불짜리... 아놔... ㅠㅠ

에어비앤비 같은 데에 올려 누가 묵으려나요?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진짜...ㅋㅋㅋ





암튼... 남의 호텔 예약해줄 땐 역시 리펀도 되고... 이름도 있는 체인 호텔을 하는 걸로...ㅠ_ㅠ



13 댓글

TheNewYorker

2015-05-15 09:53:37

"흐하하하하핳ㅎ하하하ㅏ하하하핳ㅎ하하핳" 이 웃음 공감합니다. ㅎㅎㅎ

셀린

2015-05-15 09:58:34

지금 정말 웃음밖에 안 나와요. ㅋㅋㅋㅋㅋㅋ 으하하하하하하하핳

이슬꿈

2015-05-15 09:56:00

그래도 호텔측에 연락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나 이틀치를 떼더라도 일부만 환불해줄 수 없나 하고요.

셀린

2015-05-15 09:58:17

ㅎㅎ 연락했는데 딱 잘라서 안 된다고 :D 그저 웃습니다

duruduru

2015-05-15 10:14:23

뉴욕 번개?

쌍둥빠

2015-05-15 10:28:44

쌍백수를 위한 번개? ㅋ

marquis

2015-05-15 10:28:56

체인 아닌 호텔은 이런 리스크가 더 큰것 같아요. 뉴욕이라 더 여유가없기도하고요.  아휴 1500불에 텍스까지 하면 ...  눈물이 앞을 가리겠어요. 

누구 여행기간 맞는 사람있으면 할인해서 넘기면 좋으려만...  


eiffel

2015-05-15 10:36:07

roomertravel 에 한번 올려보시는게 어떠실지..

셀린

2015-05-24 14:29:30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체크아웃 하는데 컨시어지에서 공항 가실 거냐고, 어떻게 갈 거냐고 묻길래.. 집에 간다고.. 여기서 지하철 타면 5분도 안 걸림 ;) 하고 나오는데 ㅠㅠ 웃지만 웁니다. 흐핳.

뭘 보고 부티크 호텔이라고 불리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뉴욕 호텔에서 사실 이것저것 다 만족시키려면 $400/night은 되어야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침대 대빵 크고 화장실 큰 거 빼곤 우리 집이 더 나았다고 합니다......ㅋㅋ

쌍둥빠

2015-05-24 16:36:14

어떻게 이슬꿈님은 한번 만나보셨나요??

셀린

2015-05-24 16:40: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슬꿈

2015-05-24 17:39:33

미, 민망하게 이게 무슨 말씀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둥빠

2015-05-24 17:53:23

이거 의미심장한 ㅋㅋ들을 보니 백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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