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들은 다 읽으신거죠?

http://www.milemoa.com/bbs/242663

http://www.milemoa.com/bbs/244231

아직 아무 댓글도 없는 터라 조심스럽습니다만... 13세라면 조금 이른 건 아닐지요?

가격(비용)은 둘째 치더라도, 기기의 중량과 민감도때문에 소년소녀가 다루기엔 좀 쉽지 않을 듯 해서요.

그래도 만약 권유를 해본다면, entry level에서 제품 Line change가 1년도 안되는 Canon이나 Nikon 보다는 Sony 나 Pentax 계열이 어떨까 합니다. (상대적으로 장비병, 기기병, 렌즈병의 자극이 덜한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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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동안 마일모아님께서 이미 중요한 링크 연결해주셨네요.

마모님은 귀신인가봐요

질문을 올리기전에 검색부터 하려고 노력하는데 전에 사진기 부탁 글을 보건 갔기는 했는데 왜 이 생각을 못햇을가요...감사

민수아빠님  마모님이 링크해 준 글들 읽어보았는데 머리만 아프네요....마모에서도 알아야할것들 투성인데...카메라 세상도 만만치 않네요

님이 말씀하신 소니나 펜탁스 제품으로 코스코등에서 알아봐야겠네요...

적당하면서 가격이 중요해요....사진찍기를 좋아하니 어쩌 겠어요...리서치 해보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안겨야 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사진기 좋아 하면... 저렴한 중고로 들이시는것도 좋을꺼에요. ㅠ.ㅠ

몇년 전 모델도 애들 사진 연습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박살 내도 덜 아깝구요. 

SONY NEX 3 또는 5 정도 추천합니다.

중고등학생 용으로, 또는 전문가들이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찍는용으로 좋다고들 하더군요.

휴대성이 좋은게 가장 큰 장점이구요. 렌즈 교환도 가능하고 standard 렌즈들도 어뎁터만 끼우면 호환이 되구요. 자동으로 찍어도 사진 잘나오고.. 수동모드로 공부할 수도 있고....

만년초보님..원팔님,,감사합니다,,

글을 올리고 댓글을 참조해도 이거다 싶은게 없었는데 감이 오네요....

틴에이져 둔 부모님이라 더 반갑습니다...

그런데 님이 추천해 주신 품명은 정말 비싸네요...제 예산의 두배..과연 그정도의 가격의 카메라를 사줘야 할까요...?

원팔님이 추천해 주신정도면 가능하다 싶네요....딸 의견도 들어봐야 하고...

부모 노릇 정말 힘드네요...감사합니다..두분

입문용 저렴한거나 중고 사주세요. 13살...입니다. 고급사양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의 맛을 알게 되고 몇 년 후 정말 필요한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는게(본인도 용돈 모으고) 더 좋다고 봅니다.

스크래치님 의견에 일만배 동의.....

감사합니다...

참고로... 한번 카메라 결정 하시면 나중에 그 브렌드로 계속 사 모으게 될 확율이 높습니다. (렌즈 때문에)

그래서 첫 카메라가 중요 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일단 캐논이냐, 니콘이냐, 소니냐... 머 이런 브렌드를 생각 하시고 난 다음에 그중에서 쓸만한 중고 사서 찍어 보라고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13살 어린 소녀라 무거운 dslr 이 좀 부담은 되겠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펜탁스가 타 브랜드보다 작고 가볍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사진을 배운다는 입장에서 보면 auto-focus 렌즈뿐만 아니라 오래된 수동 렌즈까지 마운트 할수 있는것도 장점일수 있겠구요...하나 하나 정성것 손으로 포커스 맛춰가며 찍을수 있는것도 매력이거든요. 물론 수동 렌즈들이 저렴하기도 하구요....또한 펜탁스 필름 카메라와 호완도 되니 제대로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좋구요....

타브랜드 보다 카메라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단점들도 있겠지만.....저역시 중고로 구입후 정말 이쪽을 전공으로 정한후 업글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구요...

k200d, k20d, k-x 정도면 적당할듯 싶네요...하지만 워낙 펜탁스가 캐논, 니콘에 비하면 듣보잡 취급을 받는지라....ㅠㅠ

100불짜리 콤팩트 카메라 요즘 내구성이 좋은데 그걸 깨먹은 따님이라면 ㅎㅎㅎㅎ

안타깝지만 DSLR은 무리라고 보입니다. ㅎ 아무리 싼 DSLR이라도 렌즈 하나하나가 최소 $200은 하는데 글쎄요...

DSLR과 콤팩트 사이에 있는 제품군들중 줌렌즈 달려있는거를 고딩조카에게 사줬는데 좋아 하더군요. 아웃포커스도 적당히 잘 되고.....가격도 적당하고...

대충 요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http://www.dpreview.com/products/fujifilm/compacts/fujifilm_s2950

전 대학교때 가장 재미있게 배웠던 과목이 사진수업 이었어요. 당시엔 다 대부분 수동카메라로 찍고 암실에서 현상하고 그랬었죠. 제가 아끼던 카메라도 니콘 FM2인데 F1.4 50mm 렌즈로 사진 참 많이 찍었습니다.
풀 수동으로 사진을 찍고 배워서 디지털 사진기라도 버튼조작 섭취도가 빠릅니다. 뭘 어떻게 조작해야 어떤걸 얻겠구나 하는것을 대충 아니까 이리저리 눌러보고 맞춰서 찍습니다.
사진을 아주 많이 좋아하지만 기동성과 휴대성, 순간포착성 때문에 아직 수동 기등이 있는 똑딱이로 쓰는데....괜찮습니다.
버젯에 맞는 카메라로 열심히 찍고 배우면 되는거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후에 사진 전공까지 생각하신다면 제대로 조작 다이얼이 달려있는 DSLR 모델들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ex Canon EOS, Nikon, Sony라면 알파)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들은 아무래도 카메라 크기를 줄이는데 공을 들이느라 버튼이 많지 않아 조작이 쉽지 않고 그냥 오토로 놓고 찍게 되기 십상이죠. 사진이 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버님이 제가 태어날 때 구입하신 완전 수동 필름 SLR로 처음 사진을 시작했는데, 사실 아직도 사진을 열심히 배우려면 수동으로 시작하는게 더 좋겠다 싶지만서도 요즘 워낙 필름 사진 찍기 어려운 세상이라 그렇게까지 권유하기는 힘들것 같구요.

대략 각 브랜드의 입문기 모델 (Canon EOS T3i, T2i, Nikon D3100, D5100) 정도로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렌즈는 고민 안하셔도 자주 찍는 피사체의 종류에 따라 차차 필요하면 알아서 사달라고 할거에요. ㅎㅎ

그리고 제 생각에도 주위에서 잘 동작하는 중고 구입하실 수 있으시면 중고를 사주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도 6~7년 된 할아버지 카메라를 사용중인데 겉모습은 험해도 성능은 여전히 짱짱합니다. 카메라가 아무리 전자제품이라도 결국 중요한 건 광학이라 새 제품 나오는 것에 그렇게까지 민감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요즘 신제품으로 나오는 DSLR 들은 동영상 기능을 강화시켜서 나오는 것이고요.. 사진 자체로 따지자면 2-3년 전 모델들도 최신 모델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윗글님들 말씀대로 사진 자체에 충실한 중고 보급기에 번들 줌, 단렌즈 한두개 정도면 500-700불 밑으로 좋은 장비 마련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후에 사진 찍는 대상에 따라서 바디와 렌즈를 차차 바꾸어 나가면 되는거구요.

가능하면 따님께 제대로된 강사가 강의하는 사진 클래스를 들어보라고 권해보세요. 처음에는 따분하기는 하겠지만, 사진에 관심과 재능이 있으시다면 나중 사진 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중1때부터 아버지께 수동 카메라로 사진을 배웠으니, 13살이라면 본격적으로 사진에대해서 배워도 좋을 나이입니다. ^^

갑자기 옛글이 올라와서 놀랐읍니다.  어떤 결정을 하셨나요?

제가 보기에는 D90 중고 바디로 하나 구입해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풀프레임 바디는 아니지만 웬만한 기능은 다 들어 가있는 바디라 어린학생이 다니기에도 좋은 바디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좋은 카메라 사신거 축하드려요. 참 얼마전에 BBS님도 D5100 오너가 되신거 아시죠?

만년 초보님..그것 또 뭔가요...af-s 는 뭐고 오토포커스하는 모터가 내장되 있지 않아 신형렌즈을 구입해야한다고요..이것 또 무얼까요...

만년 초보님,,베스티카 정말 감사합니다...이해가 가네요...

딸님이 알아서 하겠져...이것 설명해 주고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으면 용돈 모으라고 해야 겠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