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발권을 위한 포인트 사용 최상은?

Ink 구좌에 연계된 UR 포인트로 항공권을 직접 구입할 경우 1포인트의 가치는 1.25 센트입니다. 요렇게 쓰기에는 좀 많이 아깝습니다만, 당장 나가는 현금을 아끼고자 하실 경우 1.25 센트로 쓰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 

UR몰에서 사면 싱가폴은 1.17cpm, 델타는 1.25cpm인데, UR은 이것보다 더 잘 쓸 수 있지 싶어요. 부담만 없으시다면 레비뉴 발권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당.

아니면 두 분만 레비뉴 발권하시고 한 분만 UR몰 발권하는 등으로, 최대한 줄일 수도 있겠지요. 아, 왕복 7만은 레비뉴가 $700이니 확실히 아깝네요@_@ 유할 고려하면 1cpm도 안 나오겠어요.

비즈니스/퍼스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실게 아니라면 샌프란에서 항공마일 잘쓰기 어렵습니다. 비즈니스로 다녀오시던가, 아니면 이코노미라도 어워드티켓에는 일본,중국, (혹은 동남아) 등을 붙여 다녀올수 있으니 이런 쪽으로 연구해보세요.

지금 옵션에서 고르라면 그냥 현금발권이 최상인것 같습니다. 

"붙여 다녀올 수" 있다는 말씀이 뭔가요? 게시판에 그런 글들이 많은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저는 거리제 마일 차감을 적용하는 회사에서 중간에 들를 수 있는 곳에 들르면 추가 마일 삭감이 안되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막상 아시아나 마일로 스타얼라이언스 검색하여 편도 SFO-HNL-ICN 으로 멀티 검색하니 한 사람이 57,500 마일에 유할이 120불이 나왔어요. 그럼 타는 비행기마다 마일이 붙은건데, 이게 붙여 가는 건 아니죠?

아시아나의 경우에는 거리제 마일리지 시스템이 폐지 된지 좀 되었습니다. 다만 이원구간이라 하여 서울 이외에 동남아나 동북아, 호주 등을 묶어 다녀올 수 있는데 이때 차감률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원구간은 동일 지역내 스탑오버가 안되니 당연히 하와이는 안됩니다. 

서울-제주도가 아마 1만 차감될 텐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구매하면 날씨 좋을 때  20만원은 넘을거에요... 쓸 수 있으면 좋은데 대부분 미국이나 유럽다녀오면 공짜표 하나 나오는 관계로 availability 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주말 사용은 한겨울에나 가능하고요... 일정이 잘 맞아서 쓰실 수 있으면 좋아요.

SFO, SEA구간이 싸서좋은데 마일쓰기엔 참 이런게 아쉽죠. LAX도 서부인데 여기는 가격대가 SFO,SEA보다 월등히비싸서 마일쓰기괜찮죠.

이코노미 타시려면 레비뉴로 발권하시고, 다음에 마일리지로 비즈니스나 일등석 시도해보심이 어떨까요? SFO-ICN구간도 국적기 비즈니스이상은 가격이 꽤 나가거든요.

그리고 제주구간은 1인왕복에 1만마일인데 저가항공사가 워낙싸서요... 3인이면 3만마일인데, 차라리 나중에 프리미엄캐빈에 쓰시는게 cpm 뽑아먹기엔 훨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