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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컴플레인 - 후기

시선차이, 2015-05-24 13: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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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에 힐튼에 5일 정도 묵을 일이 있었습니다. 마모를 통해 시티-힐튼 카드 발급 받아 골드 스테이터스로 업그레이드 잘 받았습니다만, 목욕을 하려고 물을 받았는데, 녹물이 장난 아니게 나오더군요. 매니저와 통화를 했는데, 황당하게도 "종종 있는 일이니 (직접) 청소하고 물 좀 더 틀어 놓으면 괜찮을꺼야." 라고 하더군요. 가만히 있었더니, 방을 바꿔주더군요. 마지막날 다시 목욕을 시도했으니 옮긴 방도 녹물이 나와서 목욕은 포기했습니다. 일이 너무 바빠서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밀땅 한 번 없이 너무 간단하게 "Be my guest" 2장을 보내준다는 컨펌을 받았습니다. 이메일에 녹물 가득한 사진을 첨부해서 보내서 이렇게 간단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여튼 마일모아 알기 전엔 그냥 투덜투덜댔을 일인데, 덕분에 공짜로 2박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제가 보낸 이메일 원문 (엉터리 영어는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To whom it may concern:


I am writing this email to file a complaint letter for my recent stay in xxx Hilton xxx between xx-Apr-2015 and xx-Apr-2015.


I wanted to take a hot bath, so I left the hot water tap turned on for a while, and the bath tub got filled with contaminants. (see the first photo attached). I contacted the front desk immediately, talked with a manager on duty, and the first response I got was:


“Oh, it happens sometimes, you can clean, run the water for a while, and you’ll be able to take a bath.”


I was shocked. Yes, things happen, but the first response from the manager was to make me clean the tub by myself? The manager offered me to move to another room (same type, no upgrades) in the end, but still it was annoying that the hotel manager tried to make me clean the mess by myself. I didn’t tried to take a bath at the other room until the last day. However, at the end of my business trip, I wanted to get relaxed, turned the hot water tap on, and again, the contaminants (see second photo attached).


As a summary, my experience with xxx Hilton xxx did not start well, and did not end well either. I strongly believe that I deserve a compensation at least for two nights I encountered this situation - either as a refund or as a HHonors points required for xxx Hilton xxx.


I am still on a business trip and will only be able to be reached via email. I request for minimum of two nights refund or equivalent HHonors points. I will report this matter to the Better Business Bureau if I do not see prompt efforts to resolve the situation and refund my account.


힐튼으로부터 이메일 답장


Dear Mr. xxx,

 

Thank you for contacting Hilton Guest Assistance. My name is xxx. It will be my pleasure to assist with the water and management issues at the xxx Hilton xxx.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apologies for falling short of our commitment to extend a rewarding experience due to water and management issues during your stay. In an effort to make amends for your experience, you will receive two “Be My Guest” certificates for a one night complimentary stay in a standard room at any Hilton brand hotel and will be valid for one year from the date of issue. Please allow 5-7 business days for the certificate to be processed and mailed. The certificate will be sent to the following address:


xxx

xxx 

 

If the address listed above is incorrect, please reply and advise us of the correct mailing address as quickly as possible. Once again, we are terribly sorry for the challenges that you experienced at the hotel during your stay.

 

Should you have any additional questions relative to this matter, please contact our Guest Assistance office at guest.correspondence@hilton.com or by calling 1-888-240-6152.

 

Best Regards,

31 댓글

쌍둥빠

2015-05-24 17:11:15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건 complaint letter가 아니라 2박치를 안주면 bbb에 신고를 하겠다는 협박 메일 같은데요. 나쁜걸 먼저 배우는데 앞으로 컴플레인 이멜은 다들 이렇게 쓰실까봐 걱정되네요.

제발 이런걸 마모에서 배웠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RunningMile

2015-05-24 17:20:26

그러게요. 이건 협박에 가까운 내용인걸요........

미운오리새끼

2015-05-24 17:54:00

죄송한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호텔 내 불편했던 점은 피드백수준에서 끝내는 것이...

유진J

2015-05-24 18:07:43

저도 윗분들 의견에 동감합니다. 마일모아에서 배웠다곤 하지 말아주세요...


얼라이쿵

2015-05-24 18:08:35

흠... 뜨거운 감자가 될듯한 내용이 되겠군요~;;; 


사리

2015-05-24 19:23:24

월드뱅크에서 잡아 준 숙소에서 녹물이 콸콸 나와 씻지도 못했는데... 월드뱅크에 1588 번호가 없어서 항의도 못했네요... 계좌 이체 수수료 세번 면제 찬스 같은 거 있음 완전 신날텐데.... ㅎㅎ

시선차이

2015-05-24 22:55:04

아, 다시 읽어보니 협박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사실 협박이죠 뭐) 이메일 형식은 구글로 찾아서 쓴거라서 마모에서 배운 것 아니구요. 마모에서 배운 것은 나쁜 서비스를 받았을 때 그냥 넘어가지 말아라. 였습니다. 다음부턴 피드백 수준에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

얼라이쿵

2015-05-24 23:04:00

껄껄껄 ㅋㅋ
USA today를 잘 인용 하셨군요. Step 7빼곤 잘 이행 하신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이 글을 통해 어느정도 팁을 얻었네요

Az

2015-05-24 23:06:29

마모에서 배우는걸 제대로 배우시는 것이라면 나쁜 서비스를 받았을때 무조건 그냥 넘어가지말라는 것이 아니란 걸 아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람 사는 일에는 관용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배풀었을 때 더 큰 복이 올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녹물 나왔던 것과 매니져의 반응에 대해서는 컴플레인 할만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메일 내용의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을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것 같습니다

TermLoanB

2015-05-24 23:50:03

컴플레인 너무 빡세게 하시면 블랙리스트 되는 경우도 있어요. 하얏튼가 어느 체인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고객 분류를 (뭐가 6 들어가는 거였는데) 따로 해가지고 블랙리스트 낙인 찍히면 피곤해져요.

샌프란

2015-05-25 08:35:40

서비스에 대한 반응은 전적으로 개인 성향의 차이 아닐까요?

누구에게는 그냥 넘어갈 수준이지만 또 다른이에게는 그게 매우 불편할 수도 있는거라 봐요.


정말 아뒤대로 가나봐요. 

시선 차이님은 보다 더 다른 시선으로 보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도 마모 한 뒤 한가지 배운 것은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찾고

사소한 불편이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카운터나 호텔에 알려 주는 것입니다.


전 같으면 어림도 없지요. 그냥 귀찮아서 넘어가고 소심해서 넘어가고..ㅋㅋ

제가 당당하게 어필하고 불편함에 대한 보상을 받는 모습에 

아내는 '당신 같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다른 것도 좀 이렇게 당당해 보라'고 합니다. -,.-

씽씽카

2015-05-25 09:37:26

샌프란님 말씀에 덧붙여 적자면 각자 시선이 다르고 의견이 다른건 맞지만,

불편이 사소했는데 보상을 요구하면 땡깡이지요 (물론 시선차이 님의 불편이 사소했단 건 아니구요...)

저도 투숙중에 불편이 있으면 거의 호텔측에 컴플레인 혹은 설문조사에 적는 편입니다만, 

이건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행동이라기 보단 너네가 어떻게 improve할 수 있는지 내가 알려주겠다.

"너네 투숙하는 중에 이런것이 불편했다. 앞으로는 개선했으면 좋겠다.... "


불편을 말했을때 그럼 우리가 이렇게 보상해줄께라고 말하면 물론 그건 다른문제입니다만,

선제적인 보상요구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건 중대하다 싶은 불편에 대해서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첫번째 이메일에서 바로 협박은 좀....;;;

MJS

2015-05-25 09:55:00

마모에서 그런일을 배웠다고 제발 어디가서 말씀하지 마세요.   그리고 여기분들한테 감사한다고 말씀하지마세요.  여기분들은 불편함을 빙자하여 부적절한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papagoose

2015-05-25 09:59:01

오래간만이네요... @MJS님! 이런 상황에 대해 업계 뒷얘기 좀 들려주세요....

MJS

2015-05-25 10:57:30

욕해요 많이 ㅎ

반은 장난이구요. 물론 호텔의 잘못의 경우 작은 호텔은 어느 정도의 디스카운트를 제공하구요 (오너가 직접 운영하거나, 오너와 gm의 사이가 밀접할 경우), 큰 호텔의 경우는 자긴의 실적때문에 막 쏘겠죠 보상을. 

소규모든, 대규모든, 어느정도의 수준 유지를 위해 컴플레인을 수용하고 보상하지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 반복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가끔은 넘어가주면 정말 고마울 꺼 같습니다. 불편한 점에 대해서 말해주는 고객님은 정말 감사하지만 모하나 불편하다고 하룻밤 공짜로 달라는 고객님은 뒤에서 인종이나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욕합니다.   너무 불편해서 못있을 정도면 다른 곳으로 가서 있으시면 되구요. 다 스테이하고 돈돌려달라고 하면 쫌 진상입니다.  어떤 호텔이든,, 이 호텔이 진짜 맘에 안드니 나간다고 하면 아마 차지 안할껍니다.


Passion

2015-05-25 12:35:46

업계분이시라서 업계 관점에서 보시는데 전 소비자 입장에서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 반복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가끔은 넘어가주면 정말 고마울 꺼 같습니다. 불편한 점에 대해서 말해주는 고객님은 정말 감사하지만 모하나 불편하다고 하룻밤 공짜로 달라는 고객님은 뒤에서 인종이나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욕합니다.   너무 불편해서 못있을 정도면 다른 곳으로 가서 있으시면 되구요. 다 스테이하고 돈돌려달라고 하면 쫌 진상입니다.  어떤 호텔이든,, 이 호텔이 진짜 맘에 안드니 나간다고 하면 아마 차지 안할껍니다."


여기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1. 일단 이 글에서 보시면 반복 되는 문제입니다. 보니까 시선차이님만 2번 겪은 것이 아니라 자주 있는 경우라는 거죠. 녹물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샤워하려고 하다가 저려먼 짜증나고 상당히 찝찝합니다. 그리고 어떤 레벨의 힐튼인지 모르겟지만 그래도 힐튼이란 이름을 걸고 있으면 저런 녹물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면 이미 시정을 했었어야 했고 손님보고 치우라고 하면 안되는 거죠.

보니까 시선차이님이 화가 나신 것은 문제가 있는데 거기에 대한 매니저의 대응이 너무 무성의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2. 그리고 "너무 불편해서 못있을 정도면 다른 곳으로 가서 있으시면 되구요. 다 스테이하고 돈돌려달라고 하면 쫌 진상입니다.  어떤 호텔이든,, 이 호텔이 진짜 맘에 안드니 나간다고 하면 아마 차지 안할껍니다."

이런 말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실수를 호텔에서 했는데 왜 손님이 나가야 합니까? 손님이 호텔 예약하고 5일 지내려고 갔는데 호텔이 실수해서 불편하고 무성의하게 대응을 했으니

손님이 나가야 한다? 상당히 극단적이시네요. 그리고 아마 차지 안할거라고요? 차지 하면 어떻게 하실 것인지요?

시선차이님의 글이 협박성이라 마음에 안 드실 수 있어도 님의 대응도 솔직히 손님 입장에서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MJS

2015-05-25 16:53:09

기분나쁘라고 한말은 아닌데, 위에 언급했듯이 정말 인사이드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일을 이야기한 것이고 원글님의 경우를 이야기 한것이 아닙니다.

물어보시기에 아마 윗분님이 기분나쁘실만큼 솔직했나 봅니다. Please do not take personally.   그리고 2번째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했습니다. 서비스와 방이 더 맘에 드시는 곳으로 가시면 된다는 시장 논리 였다고만 이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호텔의 95% 이상 맘에 안든다고 하면 돈 차지는 정말 안합니다. 어떻게 하실 건지요라고 물으신 건 너무 personally take 하신거구요.

전 정말 비하인드 스토리가 어떠냐고 물어서 그대로 대답했는데요. 시선차이님의 글을 어텍한게 아닙니다 저위에 이야기는요.

세상은 많고 호텔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 기분나빠 하지 마세요

얼라이쿵

2015-05-25 10:28:22

너무 뭐라고 하지 마십시오. 뭐 이거 마녀 사냥도 아니고... 너무 몰아 세우네요


마일모아를 알게 된지도 얼마 안되었고 게다가 인터넷에서 USA today  내용 참고해서 인용한것 같은데 

http://traveltips.usatoday.com/write-hotel-complaint-letter-102324.html

제가 봤을땐 이 내용에 충실했네요. 잘못됐다면 이 글이 잘 못되었다고 사려됩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 포스팅에 돌을 던질까요?


작성자가 잘못된 부분이라면 마모에서 배웠다는 둥 그런게 문제가 된거지...

본인도 공유차원에서 적어놨을텐데 솔찍히 제 3자 입장에서는 너무 몰아세우는 분위기라서 영 기분이 찝찝하네요. (자고로 저는 저님과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습니다.)

cookiemonster

2015-05-25 10:32:30

저도 얼라이쿵님의견에 동감해요. 칭찬은 여러번들어도 부족함없지만 질책은 한번으로 족할듯합니다. 상처받으실까 걱정되어요.~

Passion

2015-05-25 12:41:13

+1

잘못을 했으면 한 두사람이 좋게 얘기하고 끝내면 될 것을 모두다 달려 들어서 몰매를 때리는 것은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선차이님의 글이 좀 강하긴 했어도 저 정도는 미국에서 대기업 상대로 일반 소비자가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항공사가 제대로 일 처리 안 하면 FTC나 FAA에 연락하겠다

Retailer가 실수하면 Corporate에 연락하겠다 등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힐튼 같은 대기업이 무슨 봉입니까? 시선차이님의 요구가 정당하지 않으면

충분히 거절 할 힘이 있습니다. 여기 마모나 플톡에도 손님이 요구한 것 호텔이나 항공회사에서

그 요구 다 받아들여주던가요? 만약 지들이 생각하기에 너무 요구가 과하다 싶으면

숙박권 보다 약한 그냥 호텔 포인트라도 주던가 아니면 몇만의 호텔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정도로

협상을 하려고 하겠죠. 무슨 BBB가 강제력 있는 단체도 아니고 말이죠.

네임

2015-05-25 11:26:33

얼라이쿵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한편 저 또한 가급적이면 크게 문제삼지 않고 넘어가려고 하는 주의이지만, 스테이 중에 문제를 한번 지적했음에도 옮긴 방에서 조차 같은 현상이 반복되었다면 저도 조금 빡칠것 같습니다.  또 원글님은 젠틀하셔서, 5일 스테이한 것 모두를 돌려달라는 얘기한것도 아니고, 중간에 3일 샤워 안한 것에 대해서는 아얘 언급도 없이 샤워하려고 했다가 못한 날 이틀에 대해서만 한정해서 문제 삼은 겁니다.  5일간 기회를 줬지만 전혀 해결에 관심없든지, 무능하든지...한 "힐튼"이라는 업스케일 브랜드를 단 호텔(일정수준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숙박을 제공하기로 계약하고 이에 걸맞는 비용을 받는 비즈니스)에 대해, 예컨데 녹물로 샤워해서 생긴 피부트러블 등에 대해 진료비 및 정신적피해 등에 대해 피해보상하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불만족한 스테이에 대해 일정부분 보상을 받고 싶단건데요.  현금으로 배상받은 것도 아니고 힐튼 내에서만 쓸수 있는 바우쳐를 받은거고 5일 중에 2일이니 디스카운트(?)로 따져도 40%정도 수준... 아니 결국 7일을 숙박하고 2일을 무료로 숙박하는 것이니 2/7수준에 불과한데요.  또 언제부터 BBB에 신고한다는게 협박이었나요?  BBB가 강제성이 있는 기관이 아닙니다.  BBB에 컴플레인해도 싹 무시하는 비즈니스도 있지 않나요?  왜냐면 단지 reputation과 관련한 일종의 평판 평가기관이니까요. (예컨데 BBB에 등록된 비즈니스라면 좀더 믿을 수 있다... 식) 평판관리 차원에서 BBB의 지적을 신경쓰는거지요.

쌍둥빠

2015-05-25 12:55:23

젤 중요한 첫댓글을 쓴 사람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전 시선차이님이 쓰신 이멜 내용이나 보상엔 전혀 관심없습니다.

비록 제가 이 싸이트의 주인장인 마모님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끼는 1인으로써 이 싸이트가 혜택만 밝히는 블랙컨슈머들로 변질이 되고 또 외부에 그렇게 보이게 되는게 싫은거죠. 뭐 혜택만 보고 카페질을 하시는 분들에겐 상관없는 내용이겠지만요.

왜 초창기 멤버분들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춰가는지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라고요. 저도 이제 때가 된거 같네요.

RSM

2015-05-25 15:00:58

많이 아쉽죠....

마일모아

2015-05-25 13:21:20

자 연휴 마지막 날 저녁인데 맛난 저녁 / 스낵 / 떡뽁이 등 챙겨 드셔야죠. 이 글에 대한 논의는 이까지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선차이

2015-05-25 13:29:41

앗. 죄송합니다. 댓글을 올리고 나서 마모님 댓글을 보게 되었네요. 시차가 조금 있었습니다.

시선차이

2015-05-25 13:28:22

생각보다 토론이 길어지네요. ^^; 부정적인 반응이 예상보다 많아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제 글로 인해 아끼는 마일모아 사이트가 혜택만 밝히는 블랙컨슈머의 모임으로 비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반성하는 중입니다. 이제 마모 생활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처음 접수한 컴플레인이 너무 뉴비처럼 미숙하고 과도했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얼라이쿵님이 링크해주신 글 보고 컴플레인 레터 작성한 것 맞습니다. 마모에서 배운 것 아닙니다. 너무 부끄러워서 글을 지울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타산지석의 예로 남겨 놓으렵니다. 마모님이 지우시면 어쩔 수 없구요. 지난 4년 동안 글을 작성하기 보단 읽는 쪽이었고 카페가 변하는 모습도 지켜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참여하여 카페에서 혜택만 바라보기 보단 같이 나누는 쪽으로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모를 아끼니깐요.

마일모아

2015-05-25 13:35:46

:)

샌프란

2015-05-25 15:06:09

와 근래 보기 드믄 쏘 쿨한 성격이십니다! 시선차이님이 진정 상남자~

밤새안녕

2015-05-26 02:44:58

제가 한동안 불평에 중독되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보상을 알게되면서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좀 지나니 이러다 진상 소리 듣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시 옛날로 돌아갔습니다.

귀찮아서 왠만하면 아무것도 안하기. 불편하면 "정말" 불편하더라고 웃으면서 얘기하기. 남이 포인트 받는게 부러우면 부럽더라고 "꼭" 얘기해주기. 그런데 또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에게 보상이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더라는게 돈주고 안가서요. 요건 확실히 마모 덕분이에요. ^o^

Moey

2015-05-26 05:18:04

보상은 클전 끝나고 받는게 제일 좋죠 ^^;

밤새안녕

2015-05-26 06:55:53

요즘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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