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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 goodwill 4K+유럽 여행 질문

독수리똥구멍, 2015-06-03 0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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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똥구멍입니다.

 

제가 이번에 뉴욕에 놀러갔다왔는데요.

오는 길에 있었던 일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제 경우 올 때 델타 직항으로 2:29PM 출발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일 10AM에 일어났어요.

그런데 10:15AM쯤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제 비행기가 캔슬되었고 다른 비행기로 부킹이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무슨일인가싶어서 델타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원래 직항이던 비행기가 무려 1스탑에 레이오버는 2시간이더라구요.

바로 델타에 전화했습니다. 이때가 대략 10:20AM입니다.

전화해서 원래 직항비행기였으니 직항으로 다시 부킹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11;30AM 비행기가 유일하게 가능한 직항 비행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일단 그걸로 바꿔놓고 부랴부랴 출발했습니다.

무사히 게이트에 도착하니까 11AM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보딩을 안하더라구요.

안내 방송을 들어보니 maintenance issue로 무기한 딜레이됐다는겁니다.

게이트 직원이 30분이 될수도 있고 5시간이 될수도 있다고 얘기했어요.

다른 승객들을 위해서 그 게이트 직원이 부랴부랴 다른 델타편과 AA, US편들도 알아봐줬는데 전 그냥 기다렸습니다. 이미 아침에 한바탕 소동을 겪은 이후라 그냥 집에 가고싶은 마음뿐이었죠.

다행히 12:30PM쯤 aircraft swap이 허가났다면서 게이트도 바뀌고 새 비행기가 들어왔습니다.

계속 딜레이되다가 마침내 12:50PM으로 출발 컨펌이 나고 보딩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무슨 이유인지 비행기가 1:30PM까지 이륙도 안하고 있는겁니다. 이때는 이미 자포자기 상태였죠.

결국 어찌저찌 이륙을 하고 목적지에 도착을 하긴 했어요.

 

다음날 델타에 이와 관련하여 컴플레인을 보냈습니다.

2:29PM 비행기가 왜 캔슬됐는지도 안 알려주고,

직항이었던 비행기가 1스탑+레이오버 2시간으로 리부킹됐었으며,

11:30AM 비행기로 컨펌받았는데 그 비행기조차 1:30PM까지 maintenance issue로 이륙을 못했다.

 

그랬더니 그 다음날 답장이 와서 미안하다고 굳윌로 4000마일 쏜다고 하더라구요.

제 티켓은 레비뉴 티켓이었고 탑승 마일리지는 편도 500마일밖에 안나오는 단거리여서 4000포인트 땡큐하고 답장안했습니다.

 

1. 여기서 궁금한 사항이 델타 4000포인트면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건가요?

전 델타는 모으지않아서 델타 마일리지는 전혀 감이 오지않습니다.

 

아 그리고 또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10월 중순에 런던으로 열흘정도 여행을 가려고 마일리지 발권을 마친 상태인데요.

혹시 런던에서 1박이나 2박정도 다른 나라 또는 다른 도시로도 가보고싶습니다.

예전에 배낭여행을 할 때에 유럽 어지간한 곳은 다 가봐서 이번에는 새로운 곳으로 가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방문지들도 괜찮을 것 같구요.

제가 가 본 곳들은,

 

프랑스-파리, 벨기에-브뤼셀,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독일-베를린, 뮌헨, 프랑크푸르트, 체코-프라하, 오스트리아-빈, 이태리-나폴리, 베네치아, 로마, 밀란, 바티칸, 스위스-인터라켄, 취리히

 

등입니다.

 

2. 혹시 런던말고 또 1박이나 2박으로 다녀올만한 유럽 다른 곳들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댓글

hk

2015-06-03 04:40:31

http://www.airliners.net/aviation-forums/general_aviation/read.main/6413448/


이날이신듯하네요.. 폭풍우 날씨예보때문에 미리미리 결항시킨것같아요. 급하게 나가느라 불편하셨겠지만 요즘 델타가 딜레이나 결항 대처에 대해서는 제일 개념입니다. 비행기가 많이 결항된 그런 날에도 바로 전화연결이 되었다니 다행이고요. 


델타나 다른항공사 마일이나 값어치는 비슷하다고 보셔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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