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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는듯 언론도 조용하고, 잠잠하네요. 


저희도 한국 여행을 취소할까 하다가 다시 가도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진행중인데요. .  계획대로라면 6월 말에 식구들이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7월 말 들어오는건데요.  여기서 저희가 걱정하는것은 들어올때 입니다. 


하도 뜬 소문들이 많아서요.  어떤 사람들은 들어올때 미국에서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따로 검사해서 엄청 고생한다더라,  한국에서 베트남이나 방콕 여행시  그쪽 공항에서 검사가 심해서 고생했다 더라.  한국 여권 소지자는 조금만 몸이 이상하면 한국행 비행기로 바로 보내더라 등등등 이런 말들을 주변에서 전해 주네요. 


도대체 뭐가 사실인지 믿을 수가 없어서 마일모아회원님들의 생생담 부탁드립니다.  아이들 캠프 떄문에 7월에 들어올떄 아무 문제 없이 들어와야 되거든요 .  


혹시 미국에 들어오신 분들, 어느 공항으로 들어왔고, 언제 들어왔고, 상황이 어땠는지 정보좀 부탁드릴께요.  또 한국의 계신분들은 메르스 분위기도 전해 주심 한국 여행 계획중인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듯하네요. 그럼 부탁드릴꼐요. 감사합니다. 

18 댓글

바위처럼

2015-06-22 17:11:06

오늘 시카고를 통해 들어왔습니다. 평소와 다를 바 없었고 단지 착륙 비행기가 겹쳤는지 입국심사 줄이 평소 보다 길었어요. 입국에 한시간 반 정도 걸린 듯..

한국에서 만나는 이마다 메르스 이야기가 화두이긴 한데 별 신경 안 쓰고 다녔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쓴 이는 열명 중 한두명 꼴로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슈퍼루키

2015-06-22 17:57:57

연평도때도 그렇고 무슨 일만생기면 한국에선 별로 신경도안쓰는데 미주한인사회에서 조금 오바하는것같습니다. 섬머때문에 들어온 친구들도 보면 입국문제는커녕 한국에서도 돌아다닐거 다돌아다니고왔다고 해요.

duruduru

2015-06-22 18:17:13

"미주한인사회에서 조금 오바하는것같습니다."


+100 (조금===>엄청?)

ZKR

2015-06-23 06:37:50

미국 입국에는 아무 문제 없지만 오바한다고 생각되어지진 않습니다. 당장 한국 국내 분위기가 어떠신지 아시는지요? 당연히 먹고 살아야하니 출근도 하고 돌아다니기는 합니다만 사람 많은 장소는 다들 피하고 있고, 특히 어린 자녀 있는 집은 아이들 데리고 외출, 외식 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덕분에 식당이나 마트 등등 매출 떨어져서 지금 난리도 아니고요.

당장 제 조카들만해도 학교 휴교가 끝나서 정상 수업하는데도 불구하고 학교 안보내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반마다 이 문제로 결석하는 아이들도 꽤 많이 있고요.

이게 미국에 입국하는 것 까지 영향을 주는건 아니지만 미주 한인사회에서 오바한다고 치부할만큼 국내 사정이 태평하진 않습니다. 


슈퍼루키

2015-06-23 08:36:26

제답변은 오바한 뜬소문들에 대한 것입니다. 오바한다는 것은 상대적인것이고, 한국사정이 태평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한국미국 왔다갔다 여러번 하신분이면 같은사건에대해 한국하고 미국에있는 한국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심각성이 많이 다르다는거 아실텐데요.

저도 한국에 가족들이 있고, 친구들이 있습니다. 메르스발생이후 제가 미국에 나와있다고 "당장 한국 국내 분위기가 어떤지 아시는지요?" 라고 물으시면 "한국에 계신 ZKR님보단 모르겠죠" 가 맞는답변인가요?

저도 작게는 전염성눈병부터 신종플루까지 다 겪었고요, 미국에서 자란게 아니고 한국에서 초중고 다나왔습니다. 그러니 상황설명은 하지않으셔도 다 알고있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도 공식 휴교령이아닌데도 결석하는 몇몇 친구들이 있었죠. 지나친걱정의 연장선이라고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Passion

2015-06-23 09:17:25

오바 맞습니다.

일단 현 상황은 정부의 미온하고 늦은 대책으로 인한

대중의 불신 때문에 일어난 과잉반응입니다.

한국의 전염병 전문가들이나 WHO, 미국의 CDC등

휴교를 할 필요도 없고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다고

여러 차례 얘기해도 저렇게 반응하면 오버 맞습니다.


참고로 현재 중국 정부 정도 제외하면 유럽국가나 미국 등에서 한국에서 왔다고

따로 체크 하지 않습니다. 그 정도로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만약 한국의 메르스 사건이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 정도로 심한 것이라면

이미 에볼라 사태 처럼 CDC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를 만들고

입국 심사가 훨씬 강해졌을 겁니다.

SG아틸라

2015-06-23 10:27:52

제 생각은 오바보다는 한국인이고 가족과 친지들이 한국에 있는이상 걱정이 아니 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메르스 발생지 주변지역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의를 각별히 하고 생활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애들도 학교 안보내구요. 한국에선 별로 신경안쓴다기보다는 루키님 주변에 계신분들이 신경안쓴다는 이야기라고 보여집니다.

실험중

2015-06-22 18:39:15

저번주에 동생 졸업식땜시 아버지 오셨다가 오늘 가셨는데 별말 없으시던데요?

신통방통

2015-06-23 02:54:14

저희 부모님께서 지난 6/20 JFK를 통해 미국에 처음으로 방문하셨습니다. 밑반찬까지 잔뜩 들고 들어오셨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뿐더러, 입국심사가 빨리 진행돼서 예상보다 너무 빨리 게이트를 나오셨다는....어제는 나이아가라 가셨습니다.

참고로 메르스가 발병했다는 용인 수지에서 오셨고, 저희 집엔 3개월짜리 아가도 있습니다만 아무도 아무런 걱정을 안하고 있습니다;;

우왕좌왕

2015-06-23 06:53:44

밑반찬 부럽 ㅠ.ㅠ

duruduru

2015-06-23 10:39:15

ㅋㅋㅋ 꼭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분들이.....

졸린지니-_-

2015-06-24 08:33:56

밑반찬 부럽 (2)

사과

2015-06-26 07:25:52

밑반찬 부럽 (3)

신통방통

2015-06-28 09:20:03

밑반찬 덕분에 와이프님의 행복지수가 매우 올라갔네요 ㅎㅎ

바다사랑

2015-06-23 07:13:19

지난주에 LA통해 들어왔는데 전혀 아무 지장 없었어요!

Passion

2015-06-23 09:18:08

여동생이 몇일 전에 일본 들려서 관광 좀 하고 미국 들어왔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썼다고 합니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초보눈팅

2015-06-23 10:20:34

18일 LAX에서 갈아타고 EWR에 왔는데... 아무도 관심없던데요...

사랑이

2015-06-24 15:11:58

6월 23일 LAX 로 들어왔는데 아무도 관심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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