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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 4박 5일 여행후기와 아테네+근교 여행정보

Heesohn, 2015-06-26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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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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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15일 업데이트-

그리스 정부의 통제로 그리스 현지에서 크레딧카드, ATM 사용이 어렵다고 합니다.

만약 그리스 여행을 가신다면 충분히 현금을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기사를 참고하세요. 


-------------------------------------------------------------------------------------------------------


5월달에 부산 경유 유럽에서 4박 5일정도 구경할 곳을 검색하다가 그리스를 갔었습니다. 

제가 기대를 별로 안 하고 가서 그런 진 모르겠지만 일단 결론은.. 아주 좋았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저렴한 물가, 유적지와 자연풍경 좋고, 좋은 날씨, 

관광객들이 다니기 좋게 편의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짧은 일정에 유럽 어딜갈까 고민중이시면 그리스 생각 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아테네 관광지와 다른 정보는 미운오리새끼님이 잘 정리해주셨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그리스 여행은 내륙과 섬 이렇게 나눠서 여행을 해야 하는데

제 예상에는 내륙은 5일정도, 섬은 5일이상 보시면 될 거 같아서

10일정도로 잡으시면 왠만큼은 보실 거 같았어요.


아테네에서 숙박하신다고 볼때 아테네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테네 (최소 1박 2일정도 구경)

2. 아테네에서 수니온곶까지 (48마일, 버스로 1시간 15분)

3. 아테네에서 델포이 혹은 델피 (115마일, 버스로 2시간 30분정도)

4. 코린토스(51마일, 버스로 1시간+)는 사도바울의 활동무대였고 지금은 운하가 있어서 유명한 곳입니다. 


아테네 정보:


아테네공항에서 시내까지는 33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시내가시려면 버스, 전철, 택시가 있는데.. 버스는 24시간 내내 다니고

전철은 아테네공항에서 첫 출발이 6시 30분부터 입니다.

시간표 확인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시구요.

http://www.athensinfoguide.com/arrival_airportocenter.htm


버스표 가격이 3유로 조금 더 했고.. 공항가는 전철표는 8유로였습니다.

만약에 아테네 도착하셔서 피레우스 항구에 바로 가셔서 배를 타시려면

공항에서 바로 가는 전철도 있습니다. 시간은 60분정도 걸리구요. 


시내에서는 아래와 같은 요금으로 티켓머신에서 표를 끊으셔서 

타시면 되는데 1.20유로 짜리 티켓을 사면 개표하는 순간부터 70분간 

전철, 버스를 무제한 타실 수 있어요. 티켓만 사고 타면 안 되고 꼭 

버스나 전철타기 전 구멍찍는 기계(?)에 티켓 넣으셔서 개시를 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티켓 검사하는 사람한테 걸려서 벌금 이빠이... >_<


1212.PNG

하루티켓이나 5일짜리 티켓도 있으니 그런 거 사셔서 한번 개시하시면

계속 쓸 수 있으니까 그것도 편하겠네요.


아테네에서는 가능하면 통합유적지입장권을 구입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더 자세한 입장권과 유적지 소개글은 아래 블로그 주소에서 참고하시구요.

http://www.prettynim.com/304


111.PNG 


참고로 국제학생증이든 미국학교 학생증이든 어떤 종류의 학생증이라도 

있으면 박물관, 유적지 입장료가 크게 할인되니 무조건 티켓살때 같이 제출하세요.

참고하실 만한 블로그: http://www.prettynim.com/304


아테네와 근처에서 왠만큼 구경하시면 북쪽에 메테오라가 아주 좋은데..

저는 델피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서 못 갔습니다. ㅠ.ㅠ 


메테오라 가는 방법은:


버스는 비추이고 아테네에서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올라가서 기차역앞에 택시를 대절해서

구경하시면 되는데요. 택시는 인원수 상관없이 정가라고 하네요.

보통은 당일치기로 보시는 데 1박 2일하시면서 구경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만약 당일치기로 가신다면 오전 8시 30분 아테네 출발 / 13:15분 칼람바카 도착

오후 17:00 칼람바카 출발 / 22:20경 아테네 도착 스케쥴로 가시면 됩니다.

기왕 거기까지 가셨으면 하루 숙박하시고 구경하시는 게..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참고하세요.

메테오라 가는 방법과 기차후기: http://mininero.tistory.com/175


섬 여행관련 정보:


이 정도로 내륙을 보셨으면 이제 섬여행을 가시면 되는데 섬여행은 제가 시간상 못 간 관계로.. (다음에 또 가야죠)

보통 여행객들은 산토리니를 많이 가서 차를 렌트해서 타고 다니는 데..

현지 그리스사람들은 왜 산토리니만 그렇게 가는 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잘 아는 포카리스웨트 광고도 산토리니가 아니고 미코노스섬에서 찍었다고 하죠?

아무튼 그리스 섬 여행을 가신다면 산토리니도 좋지만 주위의 다른 여러섬들도 많으니 

검색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섬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섬 관련 정보는 아래 블로그에서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6YeA&articleno=6688489


섬까지는 아테네에서는 페리 (피레우스항에서 출발)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테네에서 제가 추천하는 곳은 일몰을 볼 수 있는 리카비투스 언덕인데요.

아테네 힐튼 호텔 근처에서부터 올라가는 언덕인데.. 경사가 조금 됩니다만 

정말 강추합니다! 여긴 아테네 오시면 꼭 한번은 가서 일몰이나 일출을 보셔야 할 거에요.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 http://shipbest.tistory.com/904


이제부터 아테네에서 먹거리...


아테네에서 추천하는 식당은 그리스식 케밥집인 타나시스 케밥입니다. (Thanasis Kebab)

위치도 산티그마 광장 근처라 오고가다 몇번 들러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http://www.tripadvisor.com/ShowUserReviews-g189400-d929471-r281527217-Thanasis-Athens_Attica.html


 3.jpg 4.jpg 


오른쪽 사진 메뉴 그림이 있는 것 중에 고르시면 맛있게 드실 거 같구요.

메뉴 맨 위에 동그라미 친 타네시스 케밥이 가장 맛있더군요. 

가격은 메뉴당 8유로 정도입니다. 하이네켄 한병 시켜서 곁들여 먹어도 12+유로 정도 나오더군요.


5.jpg6.jpg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바로 근처에 있는 스마일 카페(Smile Cafe)도 괜찮았습니다.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89400-d1902225-Reviews-Smile_Cafe_Restaurant-Athens_Attica.html


232.jpg8.jpg

9.jpg10.jpg


12유로 코스 요리가 있는데 그릭 샐럭드, 로제 와인 1잔, 메인요리, 디저트 케잌 이렇게 나옵니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니 박물관 구경하시고 나오시면서 여기 들리셔도 괜찮을 거 같구요.

식사 시간엔 자리가 꽉 차니 미리 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아테네 국립박물관에 가다보면 나오는 Grand Dionysos도 

제가 좋아했던 곳이라 두번 갔었는데요.


IMG_5213.jpgIMG_5214.jpg

IMG_5217.jpgIMG_5226.jpg

IMG_5219.jpg IMG_5225.jpg 


가격이 예술입니다. 전병같이 둘둘 말린 게 있는 걸 기로스라고 부르는 데 저거 하나면 충분히 식사

하실 정도로 큰 사이즈입니다. 가격은 단돈 1.5유로.

위치와 정보는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89400-d4424476-Reviews-Grand_Dionysos-Athens_Attica.html


숙소: 


아테네 숙소는 한인민박에 갔는데요. 

여행 정보도 많이 얻고 말동무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위치는 아테네 힐튼 호텔 바로 앞이었습니다. ^^;


아주머니는 싹싹하신데 아저씨가 좀 눈치가 없으셔서.. ㅎㅎㅎ 여러 에피소드를 만드시더군요. 

덕분에 숙박객들끼리 단합이 너무 잘 되서 재밌었습니다. 


딱히 추천은 못 드리겠지만 혼자 배낭여행 가신다면 위치는 괜찮으니 고려해 보시길..

가격은 도미토리 1박에 30유로 (좀 비싼 편입니다.. 한식 조식은 나오는데 음식은 별로..)

한인민박 말고 외국인 도미토리는 1박에 15유로 정도였습니다. 


http://www.athenshome.co.kr/


안전문제: 


숙소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겁을 주시더군요. 조심하라고... 

낮에만 다니고 관광지만 다녀서 그런지 그렇게 위험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그래도 산티크마 광장 같은 곳은 조심하시고 

지하철을 타시면 많이 붐비니 가능하면 벽을 기대고 서 계시구요. 

저녁 늦게 다니시면 좀 외진 곳은 당연히 피하시는 게 좋구요.


번화가 식당에서는 가능하면 길 바로 옆에는 앉지 마시고 좀 들어가서 앉으세요.

잡상인+아이들이 계속 들락날락하는데 레스토랑에서 제지를 안 합니다.

소지품은 테이블 위나 의자에 두지 마시구요. 

 

전에 다른 분 글에도 썼는데.. 어떤 분은 스타벅스에 앉아 계셨는데 어떤 집시(?)가 

와서 어떤 글에 싸인을 해 달라고 하면서 시야를 가리는 척을 하더니

책상위에 있던 셀폰을 가지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 분은 그리스 다른 곳에서 이미 도둑을 당한터였는데 2번 털리시는 기록을... ㅠ.ㅠ



19 댓글

날나리패밀리

2015-06-26 10:49:10

전에 어떤 분 글에도 답글을 단 적이 있는 거 같은데, 그리스 참 기대 없이 갔다가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수십만년 전이긴 하지만, 엄마랑 같이 갔었는데 아테네도 즐겁게 잘 다니고(여기 악세서리 쇼핑이 참 좋습니다. 디자인이 이쁘고 특이한 게 많고, 금값이 나름 괜찮았구요. 물론 은을 주로 샀습니다만...ㅋㅋㅋ) 참, 신발도 이쁜 거 많았습니다. 아직도 신는 것도 있는데 촌스러 보이지 않아요. 

섬들을 크루즈로 해서 다녔습니다. 아테네 현지 회사 컨택해서 현지 크루즈를 탔는데, 밤 새 달려서 다른 섬 내려주면 하루 종일 놀다가 다시 타서 저녁 등 해결하고, 밤 새 다른 섬으로 이동, 뭐 이런 식입니다. 따로 배 타고 다니는 거랑 크루즈 조인이랑 계산기 뚜드려 보고 결정한 거 였어요. :) 다만 산토리니 등의 이쁜 섬의 석양을 지켜 볼 시간이 좀 부족한 것이 아쉽긴 하더라구요. :) 


애아범이랑 아이들 끌고 조만간 다시 출동을 해 볼 생각인데, 포인트로 숙박하는 거에 맛을 들이고 나니 생돈? 내고 자기가 싫더군요... 그러다 보니 스페인도 그렇고 그리스도 그렇고 참 계획이 잘 안되더라는... 이것은 마일의 늪? ㅋㅋㅋ



Heesohn

2015-06-26 20:32:39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셨네요. 저도 그리스 경제도 그렇고 참 막장(?)이라는 생각을 하고 갔었는데

의외로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볼 것도 많아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그리스 여행의 진면목은 크루즈인데 혼자 배 타기도 그렇고 그래서 다음을 기약했어요.

포인트 숙박하는 거 땜에 진짜 본인돈으로 여행 다니기 힘들죠.. 

여행가서 밥 사 먹는 것도 아까운 적이 있어요. ㅎㅎ 

순둥이

2015-06-26 11:16:24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섬들 이동/여행에는 날나리패밀리님이 말씀하신 현지 크루즈도 좋은 옵션일것 같습니다 - 수십만년전이니까 계산기 다시 한번 두드려보고요 :)

poooh

2015-06-26 12:15:25

그옛날 지리시간에 배웠던 네안데르탈인?  :P  

Heesohn

2015-06-26 20:33:32

크루즈 꼭 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테네 피레우스 항구 가시면 1일 당일치기 크루즈 여행도 있는데

3섬을 도는데.. 가격도 그렇게 안 비쌌던 거 같구요. 점심도 제공하더군요. 

픽업도 하는 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어쩌라궁

2015-06-26 11:49:01

참고로.. 아테네에도 우버랑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TaxiBeat이라는 어플 사용하시면.. 택시가 필요하실때 요금흥정 걱정없이 타실수 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10유로 할인 쿠폰두 있구요

Heesohn

2015-06-26 20:34:13

아테네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군요. 바가지 쓰고 그럴까봐 택시는 

아예 타지도 않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만년초보

2015-06-27 03:26:55

그리스 반갑네요. 크루즈로 여러곳 들렀는데. 산토리니 미코노스 하는것은 큰 배로 접근이 용이해서 그런것 같고 남들이 가지 않은 곳을 가보는 것도 여행의 모이겠지요.

Heesohn

2015-06-27 16:27:56

그리스섬 크루즈여행 하셨군요? 저도 당일치기 3개 섬 크루즈 하려다 말았는데..

담에는 꼭 가서 그리스섬만 도는 여행을 하고 싶군요. 말씀하신대로 큰 섬들은 

큰 배들로 가고 정보도 많은데 작은 섬들은 그렇지 못 해서 아직 안 가는 분들이

많은 거 같더군요.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하면 유명하다고 하는 포인트만 가게 되니까요.

미코노스와 미케네섬, 크레타섬이 아주 좋다고 들어서 다음에 꼭 가 보고 싶네요. 

해아

2015-06-28 20:43:05

히손님. 며칠후에 아테네에 주말여행 다녀오는 데 큰 도움 되겠습니다.. (지금 이스탄불에서 살고 있습니다.) 혼자 다닐 여행인지라, 히손님 동선과 숙박처가 좋은 참고사항 될 듯 싶습니다. ^^

Heesohn

2015-06-28 22:19:40

해아님 오랜만입니다. 이스탄불에 계셨군요. 

그리스 현지 사정이 안 좋아서 크레딧 카드와 ATM에서 현금인출이 안 된다고 합니다.

여행 가시기 전에 충분히 현금을 가지고 가시길 바라구요.

뉴스 기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메테오라가 아주 좋다고 하니 한번 꼭 들려보시길 바래요.

만약 제가 가는 민박집에 가신다면 거기에 여행정보가 잘 정리된 노트가 있고

주인 아주머니도 많이 아시니 거기 가셔서 여쭤 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도미토리에서 주무신다면 1층 침대로 달라고 하세요. 

해아

2015-06-28 22:44:19

히손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오랜만인 같지 않은데.. 아마도 종종 히손님 글을 탐독해서 그런가 봅니다.)

큰일 났군요. 제가 지금 약간의 USD TRY 있는데, 아무래도 이스탄불에서 떠나기 전에 EUR 환전해서 가져가야 같군요.

히손님 말씀 없었으면 하마터면 큰일 했습니다.

 

실은 이번주 말에는 Georgia, Tbilisi 가고, 다음 주말인7 10일에 아테네에 들어갑니다.

‘GREXIT 7 1 설’  뉴스소식을 보면서 하면 어떻게 되나?

하고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네요.

 

Tbilisi Marriott에서 자려고 예약했는데, 그리스는 지금 목하고민중입니다.

혼자 가면서 너무 고급호텔 체류하기가 그렇거든요. 어쩌면 히손님 동선을 답습(!) 있는데, 다시 한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녀오면 후기 덧붙이겠습니다.

이백쌀

2015-06-29 03:24:14

12월에 그리스 갈 예정인데.. 물가가 싸다니 다행이군요 ㅎㅎ

내가 갈때면 관광객 수가 많이 줄기를.. ㅠ

Heesohn

2015-07-02 11:10:05

이백쌀님 지금 그리스 경제위기라 그때쯤 가시면 관광객이 더 없을 거 같네요.. ^^;

여행 가시기 전에 현지상황 꼭 체크하고 여행가시길 바랍니다.

지금 그리스에서는 크레딧카드나 ATM카드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해아

2015-07-02 09:28:53

히손님. 제 주말 2박 3일 일정에 관해 지금 방금 숙소 예약을 마쳤습니다. 결국 히손님이 머무신 곳이 아닌, 일반 호테을 expedia를 통해 구했습니다. 주된 이유는 제가 자동차 렌트를 할 예정이라, 주차가 가능한 곳을 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루는 아테네에서 자고 나머지 하루는 델피에서 자기로 하였고요. 다녀온 다음 후기 남기겠습니다. 히손님 정보 감사합니다.

Heesohn

2015-07-02 11:11:49

혹시 아테네 힐튼호텔 가시나요? ㅎㅎ 자동차렌트를 하신다면 메테오라도 가시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델피 여행후기도 오늘 올렸으니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716572

좋은 여행하시고 그리스 가셔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



해아

2015-07-02 22:21:31

아니요. 힐튼 너무 비싸고, 포인트나 숙박권 쓰기는 아깝고.. 게다 저 혼자 다니는 여행이라서...

TripAdvisor의 리뷰를 살핀뒤, 거기서 너무 뒤쳐지지 않는 숙소중, 아테네 시내에 가까우면서, 아침주는 곳으로 골랐습니다.

Cosmopolit Athens Hotel 이고요. 환승역인 ΣΤ.ΟΜΟΝΟΙΑΣ 역 (= ST.OMONOIAS) 바로 앞입니다. (숙소의 편안함보다 항상 접근성을 으뜸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여길 골랐습니다.)

Capture - ST.OMONOIAS.PNG

Expedia에서 결제했고, 1명 싱글룸 56 USD (=50 유로) 이네요

Heesohn

2015-07-03 05:34:55

해아님, 국립박물관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숙박하시는 군요.

제가 위에 올린 "Grand Dionysos"와도 가까우니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계신 호텔에서 가는 약도 첨부했습니다)


그리고 오모니아역 주변이 좀 우범지대라고 하니 밤에는 으쓱한 곳은 피하시구요.


아테네에서 해 지기 전에 "리카비투스 언덕"에 가셔서 일몰 보시는 것도 강추합니다.

정말 좋았어요. http://shipbest.tistory.com/78


athen.PNG

해아

2015-07-05 19:50:16

오! 히손님. 이렇게 소중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가 이 호텔 정한 이유중 하나도 국립 박물관 때문이었습니다... 밤늦게 돌아다니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신용카드 사용정지되었다는 풍문이 맞나요? 

명색이 유럽인데, 마적단이 신용카드를 하나도 못쓰는 곳으로 여행간다니, 이게 말이 되는 일인지.... 오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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