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엇 포인트 5만을 625불 주고 산다면?

나가봐야 해서, 호텔 옵션은 자세히 안 읽어봤는데요.  본인 사정에 "지금" 꼭 필요하다면  (5만에 $625불, 이게 그 가치가 있느야 없느냐는 답이 없는 질문이고, "개개인마다 사정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하얏, 힐똥, 스똬뽀인트와 달리 메리엇 뽀인트는 세일/프로모 이딴 거 전혀 안 하니, 지금 사는 그 가격 이하로 살 기회도 없기 때문에 "지금 꼭" 필요하다면 전 삽니다. 갠적으로 전 매리엇 뽀인트를 뮤자게 극대화해서 쓸 수 있는 상황에 있어서 (10K 구매 120불인데 10K 로 전 약 $300  가치로 종종 쓰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당근 저 가격에 삽니다.  이 링크 글도 한번 참고해 보세요.  

http://loyaltylobby.com/2015/06/26/why-i-purchased-50000-marriott-rewards-points-this-week/

감사합니다.  저도 AIRPACKAGE때문에 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625불이 비싸긴 해도, 그래도 마일리지도 생기고 잠도 자니. 나름 도움이 될듯.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만족을 해야겠지요. 흑흑흑

현재 서울 근교에서 메리엇 포인트 이십만을 전환시 머물 수 있는 곳은 Courtyard Seoul Times Square (Cat 5) Courtyard Seoul Pangyo (Cat 4) 이 두 호텔 같네요.  호텔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성비 대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코트야드 서울은 영등포에 있어서 인천도 가야되고 하시면 위치도 괜찮은 것 같고요. 아이샤님 말씀대로 필요하시면 괜찮은 딜 같기도 합니다. 저는 뭐 그렇게 하이엔드 호텔을 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 같으면 그냥 구입할 것 같습니다. 대신에 남편분도 가시면 남편분은 꼭 근처 찜질방에서 재우시는 조건으로요 . ^^ 어떻게 140,000 포인트를 놓칠 수 가 있죠.. 그래도 참으신 꿈크니님이 저는 존경 스럽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옆 찜질방 이름 알려드려요? ㅋㅋㅋ

만약 코트야드에 머무르실 거면.....  바로 앞 길건너 소방서 바라보면서 우측으로 거의 끝즈음 '송죽장' 이라는 중화요리집 있습니다.

제가 매운거 조아라 해서요....  매운거 조아 하시면, 꼭!  고추짬뽕 드셔보세요~!

울신랑 매운거 엄청 좋아하는데, 이곳으로 보내야겠습니다.  ㅋㅋㅋ.  아!!!!  꿈에 부풀었던, 메리엇이 날라가네요. ㅠㅠㅠ.

차도남님. 정말로 저희 신랑은 찜질방에서. 아니 찜질방도 너무 사치인듯합니다.  이번에 너무 잘 신청했다고 좋아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14만 포인트가 거의 1800불의 가치가 있는것이 너무나 놀랍습니다(메리엇에서 사려고하니),  저를 존경할께아니라, 쿨한 저희 신랑을 존경해야할듯 합니다. ㅠㅠㅠ,

다음에는 이런 실수안하실려면, awardwallet에 본인 것, 신랑것 다 올려놓고 확인하세요. 그 엡 스마트 폰으로도, pc로도 상당히 쓸만합니다. 포인트 확인도 좋고, 한번 어카운트랑 비번 입력하면, 자동으로 그 사이트로 들어가고요...

감사합니다.  다행이다 님은 늘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다행이다"  닉네임이 너무 좋네요.  전 "꿈크니"여서 늘 꿈만 크게 갔다 마는듯해서,  정말로 마모에 닉네임대로 간다를 절대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닉네임 만들때 고민을 더 해야할듯합니다. ㅋㅋㅋ.  뭐 이런건 어떨지 " 좋게 되다" "해결되다"  ㅋㅋㅋ. 아님 " 내 계획대로"  급 고민중입니다.

저는 디큐브에서 7일 하실수 있으면 $500 내고 영등포 코트야드에 있는것보다 훨씬 더 강추합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디큐브가 코트야드보다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해요. spg 멤버 층에 묵었는데 코트야드보다 2배는 넒었고 시설도 좋았습니다. 부페도 끝내주고요.ㅎㅎ

좋은여행되세요

코트야드 타임스퀘어에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방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간 방은 화장실이 유리로... 

(롤스크린을 찾아서 가렸는데.. 모텔도 아니고..;;)

와. 한국에서 친구네 놀러갔다가 잘대가 없어서 신랑이랑 둘이 동네 러브 모텔을 갔었는데요. ㅋㅋㅋ. 와!!! 그곳 화장실이 유리 였다는. ㅋㅋㅋ. 그리고 더 대박은 화장실 불이 뭔갈 틀면 나이트 조명으로 바뀌더라구요. ㅋㅋㅋ.  그때 생각나네요. ㅋㅋㅋ. 정말 딴 세상이더라구요. 

잘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예전에 유럽여행도 못 가시게 되는 상황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뻥 조금 보태서 - 지문 처리) 가슴 아프게 보았는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대처하시는 꿈크니님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뻥 조금 보태서) 그러한 좋은 에너지로 저도 힐링이 됩니다 :)

순둥이님은 정말로 말씀도 순하게 하시네요. ㅎㅎㅎ.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한국가는 비행디에 탔네요. 타서도 고민중입니다. 어찌해야 할지. ㅠㅠㅠ. 결론이 안나네요. 욕심을 버려야 할듯.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합니다. 어차피 한곳에 일주일 있지말고 여기 저기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긍정 마인드를 가지려고 엄창 노력중입니다. ㅋㅋㅋ

혹시 전화는 해 보셨나요?

리츠전화받는 분들이 까다롭지 않고 상당히 제너러스하신 것 같은데 한번 호소해 보세요. 혹시 새로 스팬딩해서 14k 포인트 받을 수 있냐고요. 그냥 놓치기에는 너무 아깝네요.

오. 한번 해봐야겠네요. 되면 대박 이라고 써서 올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