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아틀란타 사시는 분들!! 동네 좀 봐주세요.

qlsnskan, 2015-07-03 20:04:15

조회 수
1127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ㅜㅜ


곧 아틀란타로 이사갈 새댁입니다.


지금 인터넷으로 집을 알아보고있긴한데, 제가 지금 캘리포니아에 살아서 굉장한 어려움이있네요..


map으로 찾아봐도 거기가 거기같아보이고.. 벅헤드란 동네는 좋다고 하는데 가격도 후덜덜하고...


그나마 제가 본곳이 레녹스 근처 집들과, 미드타운에 atlantic station근처 타겟과 아이키아가 있는 그동네를 봤는데요(지도상으로는 state st NW &17th St NW)..


둘다 어떤 동네인지 궁금합니다. 사람들이 미드타운과 다운타운은 살면 너무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하던데.. 맞는지 ㅜㅜㅜ


도움이 필요합니다 ㅜㅜㅜ

9 댓글

우왕좌왕

2015-07-03 20:22:48

한인들은 104번 위쪽으로 거주한디 꽤나 지난것같습니다 구글맵으로 보시면 동그라미 하이웨이 안쪽이 비싸요. 한국도 바깥쪽 보다는 상대적으로 좋다고들 하고요.
스와니,둘루스,라스웰 정도인갓같은데 아직 아이가 학군띠질정도는 아니라 패스 할께요 ㅋ

qlsnskan

2015-07-03 20:49:44

스와니나 둘루스는 미드타운에서 좀 거리가 있어서요.. 출퇴근이 힘들거같습니다 ㅜㅜ 답변감사합니다.

듀얼모드

2015-07-03 21:35:10

레녹스 쪽이 상대적으로 이쁜동네라 생각합니다. 안전은 뭐.... 밤에 산책하실꺼 아니라면 똑같지 않을까 싶네요. LA도 살아봤지만... 둘다 낮은 괜찮고 밤엔 똑같이 위험했어요. 개인적으론 레녹스가 더 좋아보이네요. ㅎㅎ 낮애 산책은 아틀란틱스테이션! 아틀란틱 스테이션쪽엔 학생들이 사는 저렴한 아파트 들이 있는데 가끔 사건사고가 있긴해요. 물론 저렴한 아파트 얘기죠...

qlsnskan

2015-07-04 14:36:50

오 la에서도 사셨군요 !! ㅎㅎ 느낌이 레녹스가 평안해 보이는 느낌이들어서 좋습니다 ㅋㅋ

다행이다

2015-07-04 00:31:48

아틀란타로 이사오면서 집을 산다는 것.

1. 제 생각에 집을 사는데 선택 기준은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1) 가격 : 먼저 어느 정도의 예산.. 중요한 것은 한달 얼마의 모게이지 페이먼트 능력이 있는지 생각하셔서, 집 가격대를 결정.

  2) 향후 가격이 올라 투자 가치가 있는가?  -- 최근까지의 추세와 향후의 전망도 아틀란타는 전국 평균 집 상승 정도이어서, 투자의 대상으로 집을 선택할 필요는 없어보임.

  3) 학군 : 아이들의 현재 나이와 약 10년후의 나이를 감안하여, 학군이 선택의 중요한 기준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4) COMMUTING시 소요 시간 : 만약 매일 출근해야되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출퇴근 시간의 조절이 가능하면 거리도 현재까지는 커다란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왜냐하면, 오전 7-9시, 오후 4-7시를 제외하면 통상적인 교통의 LA에 비해 덜 혼잡합니다. 

  5) 한인타운의 근접성 : 현재 아틀란타의 한인 타운은 도시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위의 기준으로 정리를 해보면, 

1. 집의 가격대를 정한다. 현재 20-30만불대의 최근에 지어진 집을 찾는다면, SUWANEE지역을 권하고, 약간 더 비싼가격대에 학군의 고려하고, 향후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고려하면 Lambert high school학군을 권하고.


2. 출퇴근의 용이성이 중요한 결정사항이면, 30-40만불 정도의 가격이 되어야, 벅헤드 지역에서 싱글홈이 아닌 타운홈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잘 그리진 못했지만, 첨부된 지도를 일단 머리에 넣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집을 구매하는 것은 평생에 가장 돈이 비싼 것을 하는 것이니 잘 생각해 보시고, 처음에 사실때는 한 3-5년 살고 이사가면 되지 생각하시나, 실제로는 이사가 쉽지 않으니,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ATLANTA MAP BASIC.jpg

qlsnskan

2015-07-04 14:39:26

와우 그림까지 그려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 동네로는 스와니, 좐스크릭, 알파레타 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국분들도 많이 사시는거 같고, 동네도 깔끔하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저 3동네는 미드타운으로 출퇴근은 1시간은 미니멈 잡아야 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ㅜㅜㅜㅜ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2015-07-04 10:46:16

직장이 미드타운쪽이시면, 에모리쪽에 Morningside, Fernbank elementary school쪽, 혹은 Sarah Smith Elementary school 있는 쪽이나 Chastain Park 있는 쪽도 상당히 괜찮은 지역입니다. 

한국분들은 많이 살지않지만, 전형적인 residential area구요. 집값은 조금 쎈편. 학교는 초등까지만 좋고, 이후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조금 떨어져서는 Sandy springs나 Dunwoody근방에도 많이 사시고, 안전하고, 학군 좋고 그렇습니다. 여기는 미국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고, 한국분들도 꽤 계십니다. Vanderlyn많이 보고 들어가시는데, 이곳도 중학교 이후가 약간 고민인듯 합니다.


이 이상 나가시면, 사실 교통이 매우 불편한 사태가 발생하구요. I-85 따라서 Duluth, Johns Creek, Swanee지역에 사시던지, GA400따라서 alpharetta에 사시던지, I-75 쪽 따라서 Marietta쪽 (East Cobb)사시던지 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정상 출퇴근 시간에는 1시간 넘게 잡으셔야 하고, 조금 일찍 출근 조금 늦게 퇴근 하신다면 사실 3-40분에도 다니실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이지역들은 공립학교 k-12까지 다 괜찮습니다. 

qlsnskan

2015-07-04 14:40:16

마리에타도 괜찮은 동네군요, 남편네 회사분들은 대부분 던우디로 많이 가시는거 같더라구요. 답변감사드립니다^^

날나리패밀리

2015-07-05 04:44:45

아이고, 미드타운 직장이면 알파레타 등등은 넘 먼데... 고속도로에 사고도 많이 나서 교통이 꽉꽉 막혀요. 


저희가 애아범 직장이 미드타운 아틀란틱 스테이션에 있고 저희 집은 벅헤드입니다. 집을 좀 키워서 가고 싶어서 다른 쪽을 좀 보지만,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는 걸 도저히 못견딜 듯 해서 참고 여기 그냥 삽니다. 저희는 애들이 있어서 애들 학군때문에 이사를 가게 될듯 한데(벅헤드에 그냥 있으면 초등은 좋은데 중등 부터는 사립을 보내는 게 답이라고들 합니다) 마리에타로 갈라고 합니다. 그나마 출퇴근 시간이 짧아서요. 

목록

Page 1 / 1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802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10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35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194
  242

Fidelity MMF 실질 이자 관련 질문 (Expense ratio)

| 정보-은퇴 29
  • file
Atlanta 2024-02-18 2479
  241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32
단거중독 2024-05-01 1934
  240

찰스 슈왑에서 Solo 401k 계좌 열기

| 정보-은퇴 13
  • file
Bard 2024-05-31 1301
  239

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32
  • file
도코 2024-05-27 3387
  238

투자/은퇴준비 성과와 목표를 트랙킹하는 지표/그래프

| 정보-은퇴 12
  • file
양돌이 2024-04-03 2626
  237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110
Beauti·FULL 2020-11-09 9767
  236

Roth IRA에서 현명하게 돈을 빼기 (v2)

| 정보-은퇴 41
  • file
도코 2024-05-25 5942
  235

무료 온라인 가계부 비교 - 피델리티, 너드월렛, 로켓머니, 임파워 (Fidelity, NerdWallet, Rocket Money, Empower)

| 정보-은퇴 36
  • file
Bard 2023-11-28 4559
  234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4
사골 2023-08-15 4986
  233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50
도코 2024-01-27 17384
  232

[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71
개골개골 2024-01-23 6447
  231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65
  • file
개골개골 2024-04-30 3498
  230

I Savings Bonds Current Rate (2024.05 --> 2024.10): 4.28%

| 정보-은퇴 513
도코 2020-11-22 110620
  229

뱅가드, 피델리티에서도 CD 계좌 열 수 있어요. 내 입맛대로 고르는 Brokered CD

| 정보-은퇴 67
  • file
KoreanBard 2022-03-24 11653
  228

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3
dsc7898 2024-04-25 761
  227

[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2
  • file
개골개골 2024-04-15 9505
  226

Fidelity CMA/Brokerage 어카운트 셋업할 때 익혀둘 정보

| 정보-은퇴 529
  • file
도코 2019-03-20 47384
  225

은준위 기초: 저축의 우선순위와 비상금 확보

| 정보-은퇴 131
  • file
도코 2020-04-08 28797
  224

Financial Advisor들과 관계 맺기와 끊기

| 정보-은퇴 73
덕구온천 2024-03-25 5934
  223

(09/11/2023 update) HealthEquity HSA 경험담 (Feat. Fidelity HSA)

| 정보-은퇴 122
라이트닝 2020-06-18 14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