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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드립니다 주인장님.

어제 모든 마일리지 정리를 하다보니 제가 이 사이트를알게된 작년 이후로 카드 세개 4개로 30만마일 가량을 모았다는걸 알고..너무 흐뭇했어요


다름이 아니구 오늘 드릴 질문은요

한국에서 봄에 부모님이 놀러오시거든요

좋은곳에 여행시켜드리고 싶은데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곳은

1. 아프리카(아빠께 사파리를 보여드리는게 꿈)

2. 하와이  --->이건,  British Airway를 타는게 가장좋다고 포스팅된글에서 읽었습니다.

3. 알라스카


이렇게 세곳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은

대한항공: 95,000

아시아나 25,000

British Airways : 110,000

Amex SPG : 80,000

Citi AA: 75,000

Chase-Continental : 50,000

Delta: 80,000

 이렇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수정

6 댓글

마일모아

2011-02-06 21:43:28

곰돌이님께서 기본적인 조사는 마치신 후에 "옵션이 이러이러하니 어떻게들 생각하시느냐" 하고 올리시는 것이 모두의 시간도 아끼면서 보다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람스

2011-02-07 14:24:26

마일리지가 여러군데 모여있으시군요. 종합적으로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네요: 


Skyteam: Korean Air + Deltal

Oneworld: AA + BA

Star-Alliance: Asiana + Continental

Others (transferable): SPG (그런데 호텔이 많이 묵으셨는지... 카드로만 8만 모으셨으면 많이 모으셨네요!) 


화와이/알라스카/아프리카 일정은 정말 많은 비행을 요구 하는 여정이네요! 부모님께서 나이가 있으시다면 비즈니스로 발권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항공사 마다 (출발지에 따른) 마일리지 공제표가 달라 직접적으로 조언을 못해드리겠네요. 하와이와 알라스카는 미국 항공사마다 보통 3.5-4만마일 정도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와이와 알라스카를 직항으로 연결 해 주는 항공편도 없고 legal routing도 없는 관계로 아마도 one-way award를 쓸 수 있는 항공사가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 AA/BA로 1) 미주 48주 - -> 하와이 one-way 2) 하와이 --> 알라스카 oneway 3) 알라스카 --> 미주 48주 oneway 이렇게 oneway award를 3개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이코노미로 발권하신다면 아마도 가지고 계신 AA + BA 마일로 해결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2명) 자세한 것은 각 항공사 마일리지 공제표를 연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남은 곳은 아프리카! 보통 미국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여정은 비싼 편입니다 (대부분 유럽을 거쳐야 하니까요). 또 어떤 항공사는 아프리카를 남부/북부로 나누어서 공제하기에 각 항공사 마일리지 공제표를 참조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아프리카는 대한 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로는 미국에서는 이용 하시기가 힘드실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SPG point를 Delta로 트렌스퍼 (요즘 트렌스퍼 율이 좋은지 모르겠네요!) 하셔서 Delta sky'peso'로 미국 --> 아프리카 왕복을 구해 보시는 것이 어떠하실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마일리지를 조금 아끼시려면 Open Jaw rule을 잘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AA/BA를 이용해서 하와이와 알라스카를 방문하신 후, 알라스카/하와이 --> 미국 48주 one-way를 발권하시 마시고 하와이/알라스카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왕복 마일리지 표를 delta를 이용해서 발권하시면 굳이 알라스카/하와이 --> 미주 48주 편도 award를 발권하지 않고 출발지로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key는 open jaw ticketing인데 우선 outbound는 하와이/알라스카 --> 아프리카로 하시고 돌아오실 때에는 아프리카 --> 미주 48주 (출발지)로 발권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발권을 하시고도 여분의 마일리지가 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곳을 방문하고 장거리 여정이 많음으로 비즈니스 석 발권을 권장합니다. 아무쪼록 곰돌이 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 입니다. 

마일모아

2011-02-07 21:37:27

브람스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곰돌이

2011-02-08 06:20:19

우와, 감동이에요 브람스님. 자세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 , 주인장님 조언 가슴에 꽂고 담번에는 좀더 리서치 한후에 질문올리도록하겠습니다.!!!1


oneworld

2011-02-12 02:35:45

아프리카는 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비행기만 해결 되었다고 다 되는게 아니구요..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사파리가 목적이시라면, 또한 단기간 체류라면 BA로 케냐로 들어가신 후 세렝게티사파리+킬리만자로 정도 구경하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얼 생각하신다면 조벅으로 들어가셔야 되는데, 넘 위험한 동네구요.. 바로 다시 SA편으로 빅토리아폴, 나이로비 (나이로비도 위험한 동넵니다) 등지로 이동하는 것 가만해두세요

오목

2011-02-14 15:14:11

케냐 나이로비에서 출발한 맛사이 마라 사파리는 정말로 강추입니다.  2003년이니 벌써 8년전이네요. 고등학교때 본 영화 out of africa 영향으로 죽기전에 케냐를 꼭 한 번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케냐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유럽으로 왕복 끊고 유럽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왕복 끊고요. 지금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한 2-300불에 2박 3일 사파리 였습니다. 나이로비에서 경비행기로 한시간 정도 들어가서 영화에 나오는 그런 캠프 같은 곳에서 묶으면서 아침 먹고 랜드로바 타고 나가서 동물 구경하고 점심 먹고 또 나가고 그리고 저녁 먹고. 지금 생각해도 가장 남는 여행은 케냐의 사파리였습니다. 주제와 조금 동떨어진 내용이지만 아프리카 케냐 이야기가 나와서 댓글 달고 갑니다. ^^ 오늘 저녁 TV에서 케냐에 대한 프로가 상영되었네요. 그곳에 마사이 마라 사파리도 나오고요. ^^. 또 가고 싶은 아프리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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