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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드에서 작성 후 급한 일이 있어서 붙여넣기하고 바로 나갔는데 중간이 잘렸네요. 새로 작성해서 붙입니다.


지난번에  JFK에서  EWR 환승 질문을 올려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간략하게나마 환승후기(?) 올립니다.

 

먼저 인천 아시아나 데스크에서   사정설명을 하고 빨리 내릴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아시아나 직원(예뻤습니다!) 상당히 황당해하면서 가장 입구에서 가까운 자리를 주더군요. 아주 없는 일은 아니지만 거의 이런 경우는 없다고 하면서요. 체크인 가방도 priority  빨간 택을 붙여주면서 빨리 나올거라고 이야기해줍니다. 너무 고마웠는데 이름이라도 확인해놓고 나중에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칭찬 메일이라도 보내는건데 무척 아쉽습니다. 이름을 모르겠어요!

 

비행기에 JFK 도착 시간 정도 전에 기내 스튜어디스에게 사정 설명을 하고 빨리 내릴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분(?) 의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가더니 일등석 승객 다음으로 내릴 있도록 해주겠다고 하네요. 착륙 출입문 앞에서 대기하다가 제일 먼저 내렸습니다. 일등석 승객이 명이었는데 고맙게도 늦게 나와주셨네요.

내린 배낭을 매 입국심사대까지 쉬지 않고 뛰어갑니다. 그리 멀지는 않았는데 나온 아저씨다보니 무척 힘듭니다. 기다리는 아들 얼굴을 생각하며 힘들어도 계속 뛰었습니다. 입국심사장에 도착하니 커다란 입국심사장에 사람이 거의 명도 없네요 ㅠㅠ.  입국심사대가 거의 비어있었지만 그냥 가까운 심사대로 갑니다. 헉헉대고 있으니 직원이 뛰어왔냐고 하면서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간단히 방문목적과 체류지 정도 물어보고 지문과 사진 찍고 통과하려는데 자기 컴퓨터가 이상이 생겼답니다. 이런….   

 

다른 직원이 도와줄거라면서 심사대 지나서 왼쪽편의 방으로 끌고 갑니다. 방에 들어가니 TSA 직원이 권총을 차고 4-5명이 책상에 않아서 뭔가를 입력하고 있는게 아니라 서로 떠들면서 놀고 있네요. 명만 열심히 일하더군요. 기다리고 있었더니 10분이 지나도 이름을 안부릅니다. 앞으로 가서 제일 착해보이는 경찰(?)에게 연결편 때문에 시간이 급하다고 사정했는데 알았으니 가서 자리에 않아 있으라고 얘기하네요. 무서워서 그냥 돌아와 자리에 앉아서 기다립니다.스마트폰도 못쓰게 해서 의자에 앉아 앞만 보고 있었습니다.  많은 심사대 중에 하필이면 컴퓨터가 고장난 심사대로 가다니 정말 재수가 없지요. 20 정도 후에 불러서 입국심사를 다시 하고 가방을 찾으러 갑니다. 쓸데없이 20분 낭비한게 속이 탔지만 나가보니 가방은 이미 나와있고 한인택시도 택시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택시에 승차 한 후 시간을 보니 연결편 출발시간까지 거의 세시간 가량 남았습니다. 택시기사도 걱정말라고 시간 충분하다고 해서 안심하고 기사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갑니다. 그래도 제일 길이 안막히는 길이 브롱스 쪽의 무슨무슨 다리(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라고 해서 그 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톨비가 27불인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뉴욕 분들은 출퇴근 어떻게 하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연봉이 높으시겠지만....


처음에는 차량이 얼마 없어서  순조롭게 갔지만 한 20분 정도 지나니 차량이 거의 서 있습니다. 거의 서울 시내 수준의 정체네요. 다리에서 공사를 해서 막힌다고 알려주면서 아침에 자기가 올 때는 공사를 안했다고 황당해합니다. 갑자기 조급해져서 걱정이 됐지만 뭐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기다릴 수 밖에요.

다행히 엄청나게 막히는 길이었지만 2시간 정도 걸려서  EWR에 도착했습니다. 출발시간까지 한시간 약간 못되게 남았더군요.

다시 뛰어가서 셀프 체크인하고 짐부치고 보안 통과해서  UA 보딩 게이트까지 뛰어가니 정확히 보딩시작 4분 전이었습니다. 마음은 많이 졸였지만 무사히 도착한게 감사했죠. 탑승하니 승객도 별로 없어서 앞뒤와 옆 모두 승객이 없네요. 편안하게 한숨 자니 정시에 목적지 도착했습니다.

나가보니 아들이 펄쩍펄쩍 뛰면서 좋아하네요. 


시치미떼고 와이프와 아들과 얘기하면서 짐을 기다리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체크인한 가방이 안오네요.  UA 배기지 클레임에 가서 물어보니 EWR에서 아직 안보냈답니다!!! 역시 명불허전 UA네요. 어쨌든 출발할 때는 거의 안될거라고 체념하고 있었지만 마모에서 얻은 정보와 회원님들의 조언, 운이 따라서 무사히 일정대로 도착했습니다. 조언해주신 마모 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줄요약: 아시아나 천국,  UA 지옥!!!. 예약 때 도시와 함께 공항도 눈여겨보자.

25 댓글

TheNewYorker

2015-07-13 09:04:37

1편인가요? 2편이 궁금해지네요

turtle

2015-07-14 00:36:29

죄송합니다. 워드에서 작성 후 붙여넣기하고 바로 나갔는데 중간이 잘렸네요 ㅠㅠ

항상고점매수

2015-07-13 09:16:49

지금 작성중이신거 같은데 무척 궁금합니다 ㅎㅎ

turtle

2015-07-14 00:45:39

붙여넣기가 제대로 안됐습니다.

darkbull

2015-07-13 09:19:58

TSA->CBP 입니다. TSA는 무장하지 않습니다.

turtle

2015-07-14 00:42:25

아니었군요. 거의 비슷하게 보여서요.

순둥이

2015-07-13 09:54:51

turtle 님 환승 잘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

----------------------------------------------

제가 이해한 본문 내용 요약 ===3=3

아시아나 직원(예뻤습니다!)... 이름이라도 확인... 무척 아쉽습니다. 이름을 모르겠어요!

lonelyflyer

2015-07-13 11:42:41

하...순둥이님 정말 센스...쵝오~ ㅋㅋ

모밀국수

2015-07-13 11:45:43

이런…. 정말 재수가 없지요.

turtle

2015-07-14 00:45:12

그런 의미는 아니었지만 완전히 아니라고도 하기는 .... 

duruduru

2015-07-13 13:09:30

ㅋㅋㅋ 해 볼 만하다 싶으시죠? 다음에도 또 이렇게 하시는 걸로~?

turtle

2015-07-14 00:41:42

전혀 해볼만 하지 않았습니다. 와이프가 계속 전화해서 어디냐고 묻는데 사실대로 얘기하면 바보 취급 받을거라 얘기도 못하고 둘러대느라 힘들었습니다.

poooh

2015-07-14 00:57:22

독후감 내지 감상 후기:


1. 아시아나 직원들 이쁘다  (예전에는 다른 항공이 훠어어어어씬 이뻤는데, 최근에 아시아나로 오신 장모님 말씀을 들어 봐도 그렇고 아시아나 바뀌었나요?)

2. 맨하탄 근교에서 맨하탄 출근은  특이한 경우를 빼고는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출퇴근으로 하루에 대략 2-3시간 사용은 기본입니다.)

3. 맨하탄 이라고 절대로 연봉 많이 안준다 (오히려 서부쪽이 훨씬 높은거 같았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캘리에서 뉴욕으로 옮겼는데, 회사에서 서부 연봉 매칭 해준거 같더군요)

4. 브롱스쪽의 다리는 트라이보로 브릿지. 최근에 RFK 트라이보로 브릿지라고 이름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ㅎㅎ)

5. 아시아나 천국 UA 지옥이 아니라,  제 생각에는 미국항공사 지옥 그외 항공사 천국 같습니다. 

즉,  미국항공사에서 사람이란?  ---> 짐짝

그외 항공사에서 사람이란?   --->  손님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결론 및 교훈:

JFK,  EWR 환승이  3시간 40분에 가능하다 였습니다.  버뜨, 사람 할 짓은 못된다.  ㅋㅋㅋ

이백쌀

2015-07-14 03:09:39

사실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건 결론과 1번인듯 싶네요...

lonelyflyer

2015-07-14 03:12:46

2번, 3번 절대 공감이고요..

4번에...태클이고요.(퍽) ^^;; RFK, Robert Francis Kennedy 입니다.  :)

CaptainCook

2015-07-14 04:25:41

4. GW(조지워싱턴 브릿지)도 건넌듯 싶은데요? 뉴욕에선 톨 하나에 27불 한다는 오해가 있을까봐 남깁니다. 그리고 브롱스쪽으로 가셨다면 다리 2개 건너는게 맞구요, BQE(브루클린퀸즈하이웨이) 쪽은 차 밀리는게 다반사라 브롱스 쪽으로 가신 듯 싶네요.


결론은 저도 동감입니다. 교통체증은 예측할 수가 없거든요.

오리

2015-07-14 04:55:23

택시 아저씨께서 왜 브롱스 쪽으로 가셨을까요? 거기는 완전히 디귿 자 모양 루트 중에서도 가장 멀리 돌아가는 길이라 시간이 더 걸렸을텐데요. 브루클린 쪽으로 가서 verrazano 다리 타셨으면 더 짧은 구간을 더 빨리 가셨을듯... 

또한 톨비 27불이면 아저씨께서 왕복 요금을 받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루트로든 편도 27불이 나올 수가 있나요? 맨하탄에서 뉴저지로 outbound는 톨을 안내는데요...???

duruduru

2015-07-14 05:30:38

+13.5

CaptainCook

2015-07-14 06:23:51

브롱스로 돌아간 건 트래픽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말씀하신대로 톨비를 돌아갈 때 것까지 받으신 듯 싶네요. 맨하탄이나 퀸즈서 뉴저지 가는 한인택시를 타본적이 없어서 그런데...원래 왕복받나요??

duruduru

2015-07-14 06:38:48

아니요. 대체로 톨비 포함 얼마라고 미리 일괄 계산해서 오퍼를 주고받죠. 만일 미터기식으로 한다면 빙~ 두루두루 돌아가서 1000불도....?

poooh

2015-07-14 12:30:48

보통 금액을 주실때에  얼마+ 톨 이라고 줍니다. 톨은  보통 왕복으로 차지 하더군요. 간혹 원웨이 톨만 차지가 되는경우도 있는데 이경우는 뉴저지 차량이 뉴욕에 있다가 픽업 하는경우 다리 한번을 덜 받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나 대부분 왕복 받습니다.) 그런경우는 드문거 같았습니다.


제경우에는 톨까지 해서 얼마 입니까  물어보고, 팁은 포함 된겁니까 아닌겁니까 까지 자세히 물어봐요.


그러니 톨비 자체가 27불 차지가 된건 바가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조다리:14불, 트라이보로 왕복 16불 입니다.)



달빛사냥꾼

2015-07-14 04:45:09

4분전...

심장이 쫄깃 쫄깃 하셨겠네요. ^^

한 도시에 공항이 여러곳인 경우가 좀 있죠. 

뉴욕도 뉴저지 EWR까지 하면 공항이 세곳이고,  시카고도 미드웨이 공항이 있어서 두곳... 

서울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두 곳...


duruduru

2015-07-14 05:32:13

"뉴욕 분들은 출퇴근 어떻게 하나 모르겠습니다."


맨해튼에 차 가지고 들어가는 분들은 딱 두 부류뿐이라는 설이..... 부자 아니면 기사 

달빛사냥꾼

2015-07-14 08:50:21

변호사들도 지하철이나 버스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다반사죠... ^^

amexcitichase

2015-07-14 08:27:19

개인적으로 공항에서 나올때나 공할갈때 뉴욕 한인택시를 세네군데서 2ㅡ30번 타봤는데 어떻게든 좀 어리숙하다보면 등쳐먹을려고 혈안이 되있는 집단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물론 모든 기사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택시요금부터 시작해서 톨비안내는 길로가서 톨비포함이라는둥..웨이팅피, 짐 추가비용까지..개인적으로 돈 10ㅡ20불더주고 우버나 옐로캡타는게 맘편하고 좋더라구요..한군데 두군데 그런 문제로 기분나뻐서 여기만 그러겠지하고 다른데로 옮기다가 몇달전에 마지막으로타고 그뒤로는 택시 앱써서 타고다녀요..spg 묵게되는날도 종종있고 아멕스써서 포인트도 세배로 받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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