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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없다 동유럽] 체코 프라하 Czech Prague

미국초보 | 2015.07.13 16:13: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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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행 도착지가 체코였습니다..

[도착, 자동차 렌트, 환전]
- 비행기에서 내리면 대한항공에 체코항공을 지분인수해서 그런지 한글로 여기저기 간판이 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합니다. 일행 중 일등석 탑승자가 있으니 모든 라인을 제껴주고 가장 먼저 입국수속을 해줍니다. 이게 좋더군요. ^^ 인천 KAL 일등석 라운지도 동반인 무료로 입장시켜주어 매우 편한 라운지 이용도 가능했구요.

-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을 찾아 나오면 약간 오른쪽에 ATM 기기가 있습니다. 맨 왼쪽 기기에 Citi 라는 로고가 보여서 무심코 2,000 코루나(Koruna)를 데빗카드로 인출했습니다. 체코와 헝가리는 유로연합이지만 물가차이 때문인지 자기 나라의 화폐를 사용합니다. 좀 큰 돈은 유로로 받기도 하지만 유로로 지불하면 환율이 무척 안 좋으니 일단 환전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사실 시내 들어가서 환전하는게 더 유리한 줄 알고 있었지만 공항에서 차를 갖고 나갈 경우 혹시나 주차료를 받을까봐 공항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참고로 1유로=27코루나 정도의 환율을 보입니다. 한국 분들이 한국에서 가져온 시티현금카드로 많이들 줄서서 돈을 인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non citi ATM 인출이라고 transaction에 뜨면서 수수료가 2불 넘게 나갔습니다.

- 음식점이나 기념품점 대부분 카드를 받는 곳이 많아 400 코루나 넘게 남아서 귀국 면세점에서 기념품을 사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참고로 체코 공항 면세점에서 유로 동전도 받는데 환율을 좀 심하게 쳐줍니다. 가능하면 면세점에서도 코루나 지폐와 동전만 터시고 나머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게 좀 유리한 듯 싶습니다.

- 환전을 하고 밖으로 나가면 길 건너편에 렌트카 건물이 크게 보입니다. 1층에 들어가면 대부분 유명한 회사들(허츠,내셔널,식스트 등)이 보이고 로컬 업체인 RentPlus가 왼쪽 끝에 보입니다.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예약확인번호를 건네주면 주차권과 계약서 그리고 키를 받습니다. 주차권에 번호를 적어주는데 차가 주차되어 있는 주차자리 번호입니다.  지난번 글 [볼거없다 동유럽] 체코 프라하 렌트카 경험 에서 자세히 언급했듯이 스코다 옥타비아, 오토, 디젤, 네비추가(약100불)로 빌렸습니다. 차 유리창에 보시면 Vignette 즉 체코 고속도로 카드가 붙어 있어 체코 내에서는 고속도로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1.jpg

- 체코 시내는 50km 제한속도가 많고 카메라가 많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고속도로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130km가 제한속도입니다.
- 결론적으로 렌트카는 괜찮았습니다. 1만km 이하 운행 차량으로 거의 새차를 받아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볼거리]
- 체코 프라하는 워낙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장황한 설명은 필요없을 듯 싶습니다.
- 까를교(Charles Bridge) : 1402년에 완공되었다고 하고 까를4세때라고 합니다. 양쪽 탑에서 예전엔 통행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프라하 4대 명소로 완전 사람 많습니다.
                                  대부분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입니다. ^^ 성 비투스, 바츨라프 4세, 까를 4세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다리를 지나다가 사람들이 많이 만지는 곳이 있는데 한번 만져보세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데 까만 동판에 금색이 빛납니다.
- 프라하 성 : 성에 올라가서 내려보는 구시가지가 멋져보입니다.
스트라호프 수도원(Strahov Monastery)
- 비트 성당 : 프라하 성 내부에 있는 멋진 성당이구요.
- 카프카 박물관 : 시간되고 관심있으신 분들 들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카프카는 체코 문화의 보석이라 일컬어지죠.
- 구시가 광장 :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
- 천문 시계 : 구시가 광장에 위치, 600년이 유지되고 있다는군요. 매시간 움직이는 쇼가 펼쳐지죠. 만든 사람은 시계공이었는데 다른 곳에 이런 시계를 만들지 못하도록 눈을 멀게 했다는 전설이...
- 국립박물관, 바츨라프 광장 : 박물관을 등지고 바츨라프 광장이 길게 뻣어 있습니다. 프라하의 봄을 찾아보시면 좋으실 듯...
- 오페라 하우스 : 국립박물관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보이는 멋진 건물입니다.

[숙박] 
-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라하의 숙박은 인터컨티넨탈이 갑이라 생각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호텔에 묶어보고 싶어서 메리엇 계열의 Boscolo Autograph 호텔로 예약을 했습니다.
- 총 4박 예약이고 내돈내고 예약했습니다. 포인트가 아까워서 -..-;
- 하루전에 주니어 스윗 업그레이드 되었고 라운지가 없어 1층 식당에서 아침을 공짜로 제공받았습니다.
- 기념일 어매너티로 케익과 샴페인을 받았는데 사진을 찾을수가 없네요 ^^
- 아이가 둘이라고 하니 무료로 침대 하나를 더 넣어주었습니다. (원칙은 침대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볼거없다 동유럽] 도시별 호텔예약 - 업데이트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호텔위치는 차가 있고 다른 도시들 방문하려면 괜찮은 위치입니다.
- 주차는 호텔에 맡겼으며 하루 약 40불정도 비싼 편이었습니다.

[식사]
- 아침은 호텔에서 해결하였고 한번은 구시가지 광장 근처에 있는 한식당 Mamy에서 해결하였습니다. 나름 괜찮은 음식점이라 생각됩니다. 그냥 지도보고 찾기 어려워 Sygic을 켜고 찾아갔습니다. 근처에 Yami라는 음식점도 있었는데 왠지 한국인이 하는 스시집 같지 않아 한국인이 하는 Mamy라는 곳으로 갔는데 한끼 해결에 훌륭하였습니다. 주소는 (110 00 Praha, Benediktská) Mamy Korean Restaurant 입니다.
- 간단한 요기거리나 음료수, 생수를 사야된다면 네비를 이용해서 Albert 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프라하에서 꽤 큰 마트입니다. 이것저것 다 파는 곳입니다.
- 점심은 Albert 마트에서 산 빵과 생수로 대충 때우면서 걸어다녔습니다.

[관광]
- 호텔부터 프라하성까지 모든 곳을 걸어 다녔습니다. 유모차 끌고 프라하 성을 오르는데 좀 힘들었지만 할만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유럽은 도로가 대부분 벽돌도로이기에 유모차 끌기가 쉽지 않습니다.
- 까를교를 지나서 조금 가면 맥도날드가 있는데 한번은 점심을 여기서 해결하고 야경보러 올라갈 때에는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으면서 갔네요.
- 호텔에서 동선은 오페라하우스-국립박물관-바츨라프 광장-까를교-프라하성-구시가광장-호텔 이렇게 움직였으며 하루 관광으로 충분합니다.
- 저희가 갔던 날엔 1시간 비오다 2시간 맑고 덥다가 또 30분 비오다 1시가 맑다, 날씨가 요지경이었습니다. 날씨 잘 체크하시고 우산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프라하 성이 보수공사 때문에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내부의 성당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
- 역시 사진은 남는게 없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이런 곳들을 찍었구나 하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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