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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없다 동유럽] 도시별 호텔예약 - 업데이트

미국초보, 2015-03-29 1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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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호텔 예약에 대해 글을 올렸었는데요?

실제 투숙한 후 약간 업데이트 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아래 호텔들을 모두 투숙했구요.


호텔 예약은 대부분 해당 호텔카드로 결제를 하였으며 SPG, 힐튼은 포인트+현금 숙박을 하였고 IHG 1박은 포인트로 하였습니다.

평균 1박당 금액은 180불 이하 정도 되겠습니다. 거의 내돈주고 간 여행이기에 아래와 같이 진행해 봤습니다.


0. 출발 보름 전에 각 호텔별로 이메일을 보내 멤버쉽 혜택을 부탁한다는 내용을 보내놨습니다.

- 프라하 보스콜로 호텔 (메리엇 계열) : reservation@prague.boscolo.com (Tatiana Lanovenko, 예약부 담당 이름)

- 부다페스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 budapest.res@ihg.com (Andrea Korom, 예약부 담당 이름)

- 비엔나 메리엇 호텔 : Dieter.Fenz@marriotthotels.com (Dieter Fenz, 제너럴 메니저 직통 메일 주소)

- 짤츠부르크 쉐라톤 호텔 : Herbert.Mosbruck@sheraton.com (Herbert Mosbruck, 제너럴 메니저 직통 메일 주소)

- 힐튼 뮌헨 파크 :  Andrea.Dopychai@Hilton.com (Andrea Dopychai, 슈퍼바이저 직통 메일 주소)


- 메일 보내실 때 매니저 이름을 넣어 아는척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친구가 추천해서 꼭 숙박하고 싶다고 ^^


1. 호텔별로 갖고 있는 tier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메리엇 : 골드

- IHG : 플랫, 앰배서더

- 힐튼 : 골드

- SPG : 골드


2. 프라하 보스콜로는 BRG 가격보다 공홈가격이 내려서 1박당 118유로에 다시 예약하여 갔습니다.

- 가능하면 출발 1-2주 전까지 공홈을 주시해야 할거 같습니다. 가격변동이 좀 심한 것 같았습니다.

- 1주 전에는 기본방이 1박당 300유로까지 올라갔습니다.


3. 호텔별로 받은 혜택

- 프라하 보스콜로 호텔 : 주니어 스윗 업그레이드, 라운지 없어 4인가족 아침 공짜, 기념일 케익&샴페인

- 부다페스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 기본방에서 두단계 업그레이드(디럭스 킹 리버뷰), 첫날만 아침포함 예약, 기념일 케익&음료수

- 비엔나 메리엇 호텔 : 주니어 스윗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용 및 2층에서 4인가족 아침 공짜, 기념일 케익2개&음료수

- 짤츠부르크 쉐라톤 호텔 : 풀 리노베이션된 이그제큐티브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용 무료 (원래는 리노베이션 안된 주니어 스윗을 받았으나 리뷰편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기념일 작은 과일

- 힐튼 뮌헨 파크 :  이그제큐티브 플러스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용 및 1층에서 4인가족 아침 공짜, 기념일 케익&샴페인&남자아이작은레고&여자아이작은돌인형


4. 결과

- 기념일을 위시한 이메일이 유럽에서 잘 먹히는 편인거 같았고 아이2명에 대한 추가 차지는 쉐라톤만 있었습니다.

- 아무래도 주니어 스윗을 받으면 한 침대에서 같이 잔다고 하니 그냥 봐주는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혹시 몰라서 가기전에 아이들이 있다는 것과 나이를 note해 두었습니다.

- 프라하 보스콜로는 메인 거리에서 조금 외져있으나 차량으로 다른 도시 이동할 때 바로 도로를 탈 수 있어 좋습니다.

- 지금 생각엔 프라하/부다페스트에서는 인터컨티넨탈이 갑입니다. 조식도 훈륭하니 돈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 부다페스트 인터컨 아침엔 미소국과 김치가 있더군요.

- 비엔나 메리엇 위치 좋고 호텔 엄청 크고 서비스 좋습니다. 항공사 승무원들 거점인 듯 싶습니다.

- 짤츠부르크 조용하고 미라벨 정원 붙어 있어 좋습니다. 이도시의 갑 호텔은 리뷰에서 잠깐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힐튼 뮌헨 파크는 역시나 소문대로 좋았습니다.

- 모든 호텔에 주차에 대한 추가 차지가 있었는데 뮌헨 파크는 바로앞 도로에 무료 주차하였습니다.


5. 각 호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별 리뷰에서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돈 다주고 숙박한 호텔들에서 나름 업그레이드를 받아 널찍한 방에서 잘 지냈으며

- 4인가족 아침식사를 모두 해결하고 때에 따라선 저녁식사까지 해결하여 나름 만족하였습니다.


--------------------------------------------------------------------------------------------------------------------

지난번에 대한항공 발권 관련 글을 하나 올렸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402278)

유럽 여행 한번 가보겠다고 큰 맘을 먹고 열심히 공부했으나, 

모아놓은 마일과 포인트 부족으로 손발이 더 고생하는 듯 싶습니다.

어쨌거나 발권 먼저 해 놓고 유럽을 가야하니 호텔 검색을 해 봅니다.


일정은 좀 애매하지만 이렇게 잡아 봤습니다. 프라하가 4박이나 되는 이유는 좀 사연이 길어요 ^^


체코, 프라하(4박)-헝가리 부다페스트(2박)-오스트리아, 빈(2박)-짤쯔부르크(2박)-독일, 뮌헨(2박)


IN/OUT은 모두 체코 프라하로 하구요.


클럽 칼슨이 정답이란 걸 알고 있지만 부부 함께 카드발급이 불가능하고 크레딧 히스토리가 짧다보니 카드를 추후에 만들기로 기약합니다.

어쨌건 칼슨 이외의 호텔들을 검색해서 찾아봅니다.


다행이 출발 전이기도 하고 메리엇, 힐튼, SPG 모두 골드티어를 달아놨고 IHG는 엠버회원을 달아놨습니다.


1. 프라하 4박 : Boscolo Prague, Autograph Collection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prgak-boscolo-prague-autograph-collection/)

좀 메리엇 계열의 고급호텔인데 우연히 BRG가 되는지 알아서 일단 제일 먼저 확정지었습니다.

그래도 고급호텔 한군데는 가줘야 한다는 일념하에.... BRG도 됐겠다 현금으로 지릅니다.


1.JPG


2. 부다페스트 2박 : Intercontinental Hotel Budapest (https://www.ihg.com/intercontinental/hotels/gb/en/budapest/budhb/hoteldetail)

여긴 순전히 강을 바라본다는 일념하에 1박은 포인트 예약(35,000p ts), 1박은 non-refundable 예약으로 2박을 예약합니다. 유람선도 타야죠.

래 식사와 라운지 입장이 안되는줄 알고 있구요. 가서 부탁해보죠 뭐, 그리고 그래도 ABM 회원이라 예약하자마자 리버뷰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네요.


2.JPG


3. 비엔나 2박 : Vienna Marriott Hotel (https://www.marriott.com/hotels/travel/vieat-vienna-marriott-hotel/)

여기는 대체로 유명한 호텔들이 많이 있는데 위치 때문에 일단 메리엇으로 잡았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 2박 모두 포인트로 예약했습니다. 1박에 45,000 pts

현재 가격이 내려가는 중이라 1박은 현금으로 변경할까 고민도 되고 그렇습니다.


3.JPG


4. 짤쯔부르크 2박 : Sheraton Salzburg Hotel (https://www.starwoodhotels.com/preferredguest/property/overview/index.html?propertyID=327)

여러분들이 가본 좀 외곽에 나가서 잘까 하다가 그냥 걸어서 시내 구경 위주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 여기를 골랐습니다.

짤쯔에는 다른 유명 프라퍼티가 잘 안 보여서 큰 선택이 있지도 않았구요.

2박 모두 포인트+캐쉬로 했습니다. 1박에 6,000 pts + 110달러입니다.


4.JPG


5. 뮌헨 2박 : Hilton Munich Park (http://www3.hilton.com/en/hotels/bavaria/hilton-munich-park-MUCHITW/index.html)

여긴 마모회원 분들이 많이 거쳐가신 곳이 아닌가 싶은데요? 원래 골트 티어가 없어서 다른 곳을 찾다가 최근에 골드를 달고 예약완료 하였습니다.

2박 모두 포인트+캐쉬로 했고 가격이 착해서 좋네요. 1박에 20,000 pts + 65.19유로 입니다.


5.JPG



여건이 되면 다녀와서 후기 한번 써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텔 찾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것도 이제 거의 마무리 되어 가는 듯 싶습니다.

하다가 놓친 게 있는지 매일 주경야독 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네요.

다 예약 하고 보니 유명한 호텔체인은 다 다니는군요 헉~~


혹시 다녀오신 분들의 주옥같은 조언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모두 호텔 홈페이지에서 퍼 왔습니다. ^_^

9 댓글

사과

2015-03-30 04:01:57

와오~~~~ 좋아요~~  후기 기대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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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초보

2015-03-30 13:05:04

즐거운 여행이 되어야 할텐데요? 사과님 유럽 후기도 기대합니다. ^^

이백쌀

2015-03-30 04:39:12

가본 도시들이나 호텔들은 침만 흘리고 지나간 곳들이네요....


좋은곳들만 가시네요 ㅎㅎ

미국초보

2015-03-30 13:05:27

아 그런가요? 파리,스위스,로마를 가봐야 할텐데요 ^^

이백쌀

2015-03-31 07:28:21

파리나 로마도 좋지만..

위에 열거하신 곳들이 전 오히려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


흙돌이

2015-07-16 09:26:02

너무 좋은호텔들이네요~~아직 준비가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호텔정보만 있어도 유럽여행 계획세우는데 훨씬 수월할것 같네요~~^^

미국초보

2015-07-16 13:01:35

호텔들은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평균 1일 숙박 금액이 $160불 안넘게 노력해 봤구요 ^^

사과

2015-07-24 05:44:04

초보님... 프라하 Boscolo Prague, BRG 어찌 하셨는지 좀 자세하게 후기 부탁드릴께요....

미국초보

2015-07-27 19:01:32

kayak.com 에서 찾아서 비교했습니다. 그런데 이 호텔이 날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최종 한달 전쯤 BRG 가격보다 공홈 가격이 더 싸게 나와서 취소하고 다시 예약했습니다. 메리엇 계열은 kayak에서 자주 가격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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