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2016) Hoosiers님께서 댓글로 제보해주셔서 지금 당장 근 6개월치 스테잇먼트를 봤습니다. 작년 10월만 해도 MPX랑 PRG를 연결해서 쓰면 달러당 3포인트를 줬었거든요.

지금 확인해보니 어느순간부턴가 3포인트 주는게 사라진거 같네요.  숫자 하나하나 다 계산해봐도 더이상 MPX는  Airline으로 쳐주지 않는거 같습니다 (비록 아멕스 홈피에는 Airline으로 나오지만 막상 스테잇먼트 보면 Special Service Ticket으로 나오면서 1포인트만 주는걸로 어느순간 바뀐거 같네요.  

결론은 더이상 MPX를 PRG로 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만약 UA 카드가 남아있다면 그나마 그게 가장 좋은 방향이 될듯 하네요 (아니면 그나마 포인트 값어치가 가장 높은 SPG, 잉크/사프 정도...)

요 근래 몇달동안 PRG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스펜딩을 했는데 생각보다 MR이 안 쌓여서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는데 막상 확인을 하고 실상을 알게 되니 허무함이 느껴집니다 ㅜㅜ.  PRG 리텐션까지 받아놨는데 아무래도 이제 닫을때가 온거 같네요..

(1/7/2016) 식당에서 어떻게 써야하나? 라는 질문들을 은근히 받네요. 제 경험에 맞추어 써봅니다.

가장 확실한건 예를 드는거겠죠?

1. 팁이 필요없는 식당 (판다익스프레스, 파네라 등)의 경우는 그냥 일반 기카 쓰듯이 쓰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음식가격에 맞춰서 기카를 하는걸 추천합니다..마플엑스가 은근히 예전에 쓴 기카 트랙킹 하는게 힘듭니다; 만약 $15.32가 나오면 그냥 카운터에서 바로 $15.32 를 입력해서 하면 됩니다.. 프로세싱 하는 시간이 좀 있긴 하지만 그래도 30초 내로는 끝납니다. 만약 미리 기카를 사두고 싶으시다면 그래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꼭 그러고 싶다면 마플엑스 앱을 써서 100불어치를 미리 사둔다음에 그 화면을 스크린샷 저장을 해서 전화기에 사진 폴더에 넣으시고 쓰시길 바랍니다

2. 팁내야하는 식당 (버팔로와일드윙, PFChang, Cheesecake Factory, 마지아노 등)의 경우는 조금 복잡하긴 합니다.  음식값이 25불이 나왔고, Before Tax가 23불일 경우는 팁을 $3~$3.50 정도 주겠지요? 그럼 일단 체크를 요청해서 받은 다음 거기에 나와있는 가격들을 보고 마플엑스를 쓰면 됩니다 (물론 그전에 기카 받냐고 꼭 물으시길..).  체크에 25불이 나올경우 마플엑스를 써서 그 식당 기카를 28불어치를 사놓은 다음 기카번호랑 핀넘버 (만약 있으면)를 주면 됩니다.  전화기를 직접 주는건 절대 하지 마시고, 번호를 적어가게 하세요! 그러면 서버가 그걸 리딤하고 나서 남은 기카 밸런스가 딱 제가 줄 팁금액만큼 남게 되는데 팁란에다가 남은 금액을 다 쓰시면 됩니다.

(1/6/2016) 이젠 업데이트라기 보다는 그냥 정리를 해볼 시간인거 같습니다. 벌써 이 프로그램을 쓴지 6개월이 되 가는데 생각보다 많은 혜택을 누린거 같습니다.

참고로 요즘 제가 즐겨쓰는 곳은 (하우스로 이사한지 2주밖에 안되서..) Containerstore, Bedbath&beyond, Gamestop, Cheesecake Factory, Panera Bread 정도이고, 반년동안 쓰면서 제 UA mileage가 5000에서 50000으로 뻥튀기를 했습니다 --;; 물론 이사때문에 좀 많이 쓴건 알지만..그래도 일반 카드로 했을경우는 거의 받지 못할 포인트를 받은거니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1. UA explorer 카드의 경우는 전에도 말했다시피 5천포인트 이상을 받을거 아니면 그냥 캔슬하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2년뒤에 처닝할거니깐..)

2. 마플엑스는 기프트카드를 사는 개념이므로 당연히 다른 스토어의 기카를 이걸 통해서 살순 없습니다 (Gamestop 제외)

2-1. Gamestop에서 살수 있는 기카들중 가장 유용한건 ebay, starbucks, Shell, Exon Mobile, Amazon 정도입니다.  겜스탑이 근처에 있고 아마존 기카가 있다면 마플엑스로 아마존을 직접 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물론 그전에 그 겜스탑에서 기카를 받아주는지 더블체크하시길 바랍니다.. YMMV)

3. 한번 기카로드를 하면 게임 끝이므로 숫자하나하나를 매우 신중하게 써야합니다..반드시 두세번 체크하시길!

3-1. 아주 가끔 마플엑스에는 뜨지만 정작 그 스토어는 기카를 안 받는다고 하는 X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무조건' 기카를 받냐고 먼저 물어보시고, 그담에 '디지털 기카'를 받냐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4. 어떤 스토어의 경우는 미니멈이 15불, 맥시멈이 100불이므로 만약 100불 이상 스펜딩을 해야할경우는 캐시어와 매우 오랜 시간을 보내거나 아니면 미리 10개를 찍어내서 스샷을 한 다음 캐시어에게 내밀기 바랍니다 (이래나 저래나 시간 오래 걸리는건 마찬가지...) 제 기록은 20장이었습니다 ㅡㅡ;;;;

5. 기카로드를 한 다음에 스샷을 찍어서 친구분에게 선물로 주는것도 가능은 합니다만.. 그다지 예쁘진 않습니다.

6. 언제나 스펜딩을 할 카드를 가장 먼저 쓰고, 더이상 스펜딩할 카드가 없으면 Amex PRG가 무조건 첫번째 카드입니다 (이유는 아실거라 믿습니다!)

6-1. Amex PRG, Plat의 경우는 Airline Credit을 돌려줄 때도 있고 안줄때도 있습니다 (YMMV!!!!!).  저처럼 '어차피' 써야할 경우는 그냥 한방에 해보시고, 긴가민가 하실때는 마일모아에 다른 회원분들의 경과를 보고 하시던가 아니면 소액의 금액을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존이 가장 만만하죠? ㅎㅎ)

7. 한두달에 한번 정도는 카테고리를 훑어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원하는 스토어가 그새 생길수 있습니다. 6개월전에 분명히 베드베쓰가 없었는데 얼마전에 생겼더군요.

8. 팁 주는 레스토랑 (PF Chang, Cheesecake Factory 등등)들의 경우는 만약 음식값이 토탈 30불이 나오면 미리 팁계산까지 다 끝내서 (예를 들어) 35불을 마플엑스로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서버가 기카를 리딤하고 체크를 돌려주는데 남은 밸런스를 그대로 팁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9. 기카의 개념이므로 만약 스토어에서 물건을 마플엑스로 샀다가 환불 받을 경우는 스토어 기카로 돌려줍니다.

10. 전자제품일 경우는 제 아무리 마플엑스가 포인트를 많이 준다 하더라도 아멕스로 직접 계산하는게 나을때도 많습니다 (Extended Warranty, Purchase Protection 등등..)

11. 커스토머서비스는 기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내 선에서 무조건 끝낸다! 라는 마음을 가집시다.

..델타나 AA, KAL, OZ, 등도 이런게 있었음 하는 바램이네요.

(7.19) 업데이트입니다.

일단 간단히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 잉크플러스 UR 리포트입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MPX*officemax & MPX*staples (헉 짤렸네요 ㅜㅜ) 는 보너스포인트를 받았습니다!!!

반대로 제 프리덤 리포트입니다.

보셨다시피 체이스프리덤은 Kohl's를 MPX를 통해 인정하지 않습니다.  제가 SM을 보내봤는데 대답은 '니가 딴 프로그램 써서 그래' ..라는 말을 매우매우 길게 장황하게 늘여서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내릴수 있는 결론은, 체이스 프리덤은 MPX가 적용이 안되고 잉크플러스는 된다는 점입니다.  아직 아멕스는 스테잇먼트로 확인할수가 없지만 많은 분들이 에어라인 크레딧을 받은걸로 봐서 될 확률이 매우 높은거 같습니다.  이것마저도 스테잇먼트가 나오면 업데잇을 하겠습니다.

참고로 오피스맥스에서 쓴 저 돈은 기프트 카드 + 다른 물건 이었습니다.  둘을 합쳤기에 가능했던거 같지만 그건 지점마다 다른듯 하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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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몇몇분들께서 MPX 를 이용하시는걸 보고 '엥?' 하면서 첨 시작한지 벌써 3주... 그 3주동안 이걸 통해서 UA를 4000포인트 정도 벌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는 MPX의 장점들은..

1. 정확한 금액을 기프트 카드로 선정해서 쓸수 있다

2. 다른 카드사는 모르겠지만 체이스의 경우는 MPX 포인트 + 체이스 포인트를 다시 따로 먹을수 있다 (프리덤은 안되고 잉크플러스는 됩니다 ) *7/19 Update*

2.1 이걸 응용하면, 오피스 서플라이를 사야할 경우 MPX에 잉크플러스를 등록해서 OfficeMax/depot (5 miles/$) 아니면 Staples (3 miles/$) 에서 100불짜리 물건을 산다고 가정해보면..

100불

500포인트 (잉크플러스) + 500 마일 (MPX A.K.A. UA) + 100 마일 (UA 카드 소유자).. 즉 100불 쓰고 1100 포인트를 받음

위에도 업뎃했다시피 체이스 프리덤으론 안됩니다 *7/19 Update*

Kohl's 에서 100불짜리 옷 산다 가정할 경우, 현재 체이스 프리덤 3Q로 5포인트를 받으니 위와 동일한 포인트/마일을 받게 됨 (잉플 대신 프리덤 쓴다는 가정하에) 

2.2 AMEX의 경우는 좀 다르게 계산하는데 요즘 마일모아에 많이들 가지고 계시는 PRG를 등록해서 위에 물건을 오피스 디포에서 산다면

300 MR (PRG as airline) + 500 마일 (MPX A.K.A. UA) + 100 마일 (UA 카드 소유자).. 600 UA + 300 MR을 벌게 됩니다.

3. 카드만 MPX에 등록이 되있고, 내가 그날 쓸 금액이 MPX에 다 있는 상권들이라면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음..

4. 체이스 UA 카드를 가지고 있을경우 모든 스펜딩에 1포인트가 더 들어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장점입니다.

그럼 단점은?

1. 생각보다 살수 있는 곳이 한정되있음

2. MPX는 기프트카드의 개념이므로 이걸 이용해서 다른 기프트카드를 살순 없다

3. 환불을 할 경우 좀 복잡해짐

4. 인터넷이 느린 곳의 경우는 캐쉬어 앞에서 뻘쭘해지는 수가 있음 (캐쉬어 앞에서 결제를 해야하므로.. 보통 페이 누르면 30초에서 1분 걸림)

사용시 주의 사항을 몇개 써보자면..(위에 단점과 약간 중복되겠지만)

1. 왠만하면 다쓴 MPX 기프트 카드를 바로 리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상에서 리딤을 해버리면 그 기프트카드의 번호를 더이상 볼수 없게 되는데, 일단 환불을 더이상 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만 리딤을 하시기 바랍니다.

2. 환불을 받을 경우, MPX에 때려넣은 돈을 다시 카드에 돌려 받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십중팔구 그 밸런스가 기프트카드에 그대로 남게 되는데, 그래서 더더욱 기프트카드를 리딤하면 안되고, 다음에 그 기프트카드 번호를 써서 다른걸 사셔야 합니다

3. 인터넷이 안되거나 느린 곳에서는 캐시어 앞에서 바로 쓸 생각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이게 은근히 느려서, 자칫 잘못하다간 뒤에 10명 넘게 줄 서있는데 나랑 캐시어는 멀뚱멀뚱 쳐다만 보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미리 MPX로 페이를 해놓던가 아니면 인터넷 을 어떻게든 연결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4. MPX때문에 체이스 UA를 더 현명하게 이용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이거 하나때문에 UA를 과연 킵해야 하는가? 에 관해선 의문이 남습니다.  저라면 UA의 캐시밸류를 생각해보겠는데 UA가 2 cpm의 값어치라 본다면 연회비 95불을 퉁치고 좀더 남겨먹기 위해선 최소 4-5천 포인트를 체이스 UA를 통해 벌어야 합니다.  연회비 95불에서 만약 UA club pass + free bag 등등의 혜택 (즉 40불 어치 정도)까지 다 계산한다면 MPX를 통해 1년에 최소 2-3천불은 써야 수지가 맞을거 같다 봅니다.

5. MPX 프로그램은 당연한 말이지만 다른 사람의 전화기에도 깔수 있으므로,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사용권유를 해볼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