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쉔부른 궁전을 보고 전날을 마무리하고 아침부터 비엔나 거리를 걷기로 합니다. 사실 비엔나 도심은 도시 전체가 볼거리입니다.
- 동선은 호텔에 도심의 남쪽이니 도심을 둘러싼 Ring 도로를 따라 호텔에서 시계방향으로 걸으면서 북쪽까지 올라가서 점심을 먹고 유명한 성당이 있는 중심가까지 보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 아래 그림은 구글에서 찾은 그림인데 보시면 남쪽 오른쪽에 시립공원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 메리엇 호텔이 있으니 오페라하우스쪽으로 걸어 링을 따라 북쪽까지 가서 슈테판 성당까지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 아래 그림의 표시된 곳들만 봐도 많습니다.
- 하지만 하루 종일 느리게 걷는 걸음이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다만 왕궁이나 박물관 내부 관람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볼거리]
- 사실 비엔나는 도시 전체가 볼거리라 굳이 나열하지 않아도 되지 싶습니다.
- 오페라 하우스 (Wienner Staatsoper)
- 왕궁궁전 (Hofburg Palace)
- 미술사 박물관 (Kunsthistorisches Museum)
- 자연사 박물관 (Naturhistorisches Museum)
- 국회의사당 (Parlament)
- 비엔나 대학 (Universität Wien)
- 시청사 (Rathaus)
- 보티프 교회 (Votivkirche)
- 피터 성당 (Peterskirche, St. Peter Church)
- 슈테판 성당 (Stephansdom) : 중심가에 있는 상징, 지붕 타일때문에 더 유명?, 현재 공사중...
- 카를 성당 (Karlskirche) : 기둥이 멋지고 뭘 의미하는지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 빈에서 가장 멋진 성당
- 벨베데레 궁전 (Schloss Belvedere) : 클림트의 "키스" 원본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너무 늦게 가서 입장을 못 했따는....T_T
[관광]
- 사실 비엔나는 외부만 돌아봐도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입니다. 슈테판 성당이 있는 광장엔 뭐 인산인해구요.
- 시청사, 슈테판 성당, 왕궁 등 공사를 많이 하고 있어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 아침은 호텔 2층에서 해결, 점심은 비엔나 대학 맞은편 맥도날드에서 해결하였고 저녁은 호텔로 돌아와 라운지에서 먹었습니다.
- 호텔 앞에 있는 시립공원(Stradt Park)에 황금색 모짜르트 동상이 있고 좋네요. 바로 근처에 인터컨티넨탈도 있습니다. 인터컨이 더 뷰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침만 줘도....
- 모짜르트, 슈베르트 등의 묘지를 보고자 하면 중앙공동묘지(Zentralfriedhof)에 가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비엔나 대학이 올해로 650년 기념해인 듯 싶습니다. 그 때엔 우리나라에서 "이리오너라~" 하던 시절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 사실 비엔나 하루 관광일정을 잡은 걸 조금 후회했습니다. 이리저리 볼거리도 많고 카페도 한군데도 못 들어가봤네요. 왜 유럽여행 자주 가는 분들이 빈을 사랑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사진]
- 사진 잘 못나온 걸 날씨 탓을 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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