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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보라: 천국인듯 천국아닌 천국같은 곳

유나 | 2015.08.04 06:05: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첵인할 때 보라보라 원주민들의 언어 두 개를 알려 주셨어요. ‘요라나~~’ 와 ‘마루루~~’. 요라나~~ 는 안녕하세요, 마루루~~ 는 감사합니다 인데요 워낙 많이들 쓰시는 표현이라 반드시 숙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두가지가 늘 헷갈렸어요. 

(의). 식. 주.

막상 와 보니 어느 방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듯 보이네요. 밤이면 해변에서 훤히 들여다 보이는 몇몇 집을 제외하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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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부터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먹고 마시는 거였는데요, 앰버플랫이라서 1리터 짜리 큰 물 한 병과 작은 물 2병 (에비앙) 을 매일 무료로 주네요. 하루 이틀 지내다 보니 조식부페가 가장 맘에 들어요. 먹을 것도 많고 맛있고요 일인당 20불 정도 (50% 할인된 가격)로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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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한끼는 집에서 준비해 온 햇반과 컵라면, 과자 등으로 때웠구요, 나머지 한끼는 호텔 레스토랑 (세 군데) 에서 먹었어요. 프렌치 스타일의 음식이라 제 입맛에는 맞는 편이었지만 아무래도 하루에 한 번은 김치랑 밥이랑 먹어줘야... ㅋㅋ. 레스토랑에서는 물 값을 따로 차지하고요 1병에 7-8불 정도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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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보라 본섬 방문

같은 인터콘티넨탈 체인 호텔이 본섬에도 하나 있어서 아침에 두번 낮에 세번 무료 보트가 운항됩니다. 본섬의 인터콘 모아나 까지는 보트로 15분정도 걸리고요, 특히 9:15분 혹은 14:15분 보트를 이용하시면 바이타페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 셔틀버스 (1인당 왕복 10불 정도) 와 부드럽게 연결되어서 11:45분 혹은 17:30분 보트로 탈라소에 돌아 오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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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콘티넨탈 모아나는 1박에 5만 포인트로 탈라소와 동일한 포인트를 요구하지만 캐쉬로는 가격이 30% 정도 저렴하고요 방 크기도 탈라소의 반 정도 밖에 안되는 거 같아요. 하지만 본섬에 있는 관계로 바이타페 다운타운에 나가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는 듯. 맛있는 통닭집과 슈퍼마켓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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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섬의 다운타운인 바이타페에는 진주파는 가게가 많고요 예쁜 성당과 교회도 하나 있어요. AVIS 같은 렌터카 회사들도 몇 개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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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보라보라에서의 액티비티를 자세히 소개한 웹싸이트 입니다 
http://www.tahiti.com/activities/bora-bora

저희는 그 중 몇 가지를 해 보았는데요, 가장 재미 있었던 프로그램이 역시 스노쿨링 이었어요. 호텔에서 하루 전에 예약하면 되고요, 8명 정도가 함께 물고기나 상어가 많은 곳을 찾아 다니는 거예요 (반나절 1인당 120불) . 2-4명이 한 팀이 되는 프라이빗 스노쿨링 프로그램 (4시간당 400불) 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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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호텔내에도 스노쿨링이나 수영을 즐길만한 곳이 여러군데 있고요 카누도 무료로 대여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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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집에 돌아간 후에 쓸 생각이었으나 잠시 시간이 나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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