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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마마 모시느라 한동안 마모와 소원했던 aicha 임다.
다들 시원섭섭(은 아니겠고) 하셨으리라 믿고. ㅋㅋ
오랜만에 노친네 모시려니 간만에 체력 소모가.. ㅋ (매일 아바마마님 아침뷔페 접시 나르느라 한 10-15번은 왔다갔다리~ )
전 적응되서 그런지 40 도 이정도는 그렇게 더운지 잘 몰라서 제 기준으로만 생각했는데, 아부지 쩌는 45 도에 그랑 모스크에 한번 모시고 나갔더니 바로 백기 드시더군요. - -
"사람이 익는다 익어. 사람 살 곳이 아니다. 난 이제 못 나간다. "
"아부지 사람이 익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하고 묻다가 등팍 한 대 맞음. ㅜ.ㅜ.....
하튼 그래도 오랜만에 뵈니 별로 activity 한 것도 없지만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깨달은 것은 아부지께는 블링블링 St regis, park hyatt, 수트 이딴 럭셔리 다 필요없습니다. (웨딩이라 호텔이 많이 차서 체크인날 원래 좀더 작은 suite 를 받았는데 담날 프론트 매니저 하얏 옵빠가 Executive suite 로 옮겨주실 수 있다고 한번 보시겠냐고 해서, 아부지 뫼시고 같이 가서 봤더니, "다 거기서 그게 그거다" 한마디로 저랑 하얏 옵빠랑 바로 버로우 시키심. - -;;)
시내 한가운데 위치에, 아침 "밥" 나오고, 저녁 시간에 (라운지에) 좋은 위스키 공짜로 나오고, 사우나 시설 확실한 곳이 왕입니다용. - -
그 점에서 의외로 Conrad Dubai 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라운지에 영국식 afternoon tea 타임도 있더군여). 역쉬 똥줄 급할 때는 힐똥 너 뿐이야 !
하튼 콘래드 숙박 마치니 두두둥... \- -/
이집트 돌아오니 37도 라네요. 44-45도 이런데서 쩔다(응?) 오니 37도 정도는 막 우습게 보입니다. ㅋㅋ
근데 못 사는 나라라 그런지 돌아오니, heatwave 때문에 지난 4일동안 76 명 사망 이러고 (응?) 카이로 서부 외곽에서 French oil & gas company 에서 일하는 30대 유럽인 ISIS 에게 납치, beheaded 라는 똥줄 타는 팍~ 쪼이는 기사가 보이네요. 허걱허걱..
4월에 문 연다던 도하 First Class 라운지는 아직 문을 안 열었더라구요 (이넘들아, 벌써 8월이닷 !).
아부지 모셔다 드리고 가느라 저는 오랜만에 도하 공항에서 Overnight 했는데, 도하 비즈/퍼스트 라운지에서 처음으로 디비져 자고 샤워하고 등등... 이 후기는 담에 사진과 함께.
도하를 떠나며
그리웠던 나일의 땅..
큭,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카이로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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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댓글
Moey
2015-08-14 01:35:46
마일모아
2015-08-14 02:25:49
제이유
2015-08-14 03:15:56
똥칠이
2015-08-14 11:08:56
아.. 저는 평생 안터질뻔 했는데 가까스로 이해했네요 ㅋㅋㅋ
aicha
2015-08-14 10:35:14
브루투스 아뉘마모님 마저.... 마모의 안녕을 위해 (응?) 가끔 오시면 좋겠는데 나무도 없고, 산도 없고 사람 살 곳 아니라고 이제 안 오신다는뎁쇼? - -;;TermLoanB
2015-08-14 11:00:26
duruduru
2015-08-14 11:22:34
이 문구가 빠진 듯.... "주인장 백"
Prodigy
2015-08-16 08:22:34
마모님 대박 ㅋㅋㅋㅋ
duruduru
2015-08-14 03:29:49
진짜 시원합니다. 뉴욕! 티모님이 확인하고 가셨듯이.....
aicha
2015-08-14 10:37:12
"진짜 시원합니다." : 이렇게라도 절 생각 해주시는 분은 두루식품업체 사장님 뿐이라능....? - -
duruduru
2015-08-14 10:40:42
뉴욕 관광 최고의 기후인 듯..... 인디언 서머 전까지....?
TheNewYorker
2015-08-14 03:32:34
카이로 서부 외곽에서 French oil & gas company 에서 일하는 30대 유럽인 ISIS 에게 납치, beheaded 라는 똥줄
타는팍~ 쪼이는 기사가 보이네요. 허걱허걱..이 기사 보고 저도 급 똥 쭐이 타서 UA에 전화해서 카이로 여정 물르자고 하니까, fee waive 는 없다네요. 사람 목숨이 달려 있는데 ㅡㅡ;
요즘 아이샤님이 뜸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잘 계시는군요 ㅎㅎ
aicha
2015-08-14 10:41:14
아이 머 이런 걸로 약한 모습 보이시기는.... 하튼 ISIS 는 Ring Road 에서 납치해 2천불 요구하는 넘들하고는 차원이 다르군여. - - 이번에 안타깝게 가신 분은 Oasis road 에서 납치당하셨다는데, 아주 외곽쪽은 Ring Road 도 완전히 신뢰하기는 쩜... 그나저나 공항에서 Giza 까지 가는 길에 타는 고속도로도 Ring Road 의 부분임다. 이제 더 무섭져? ㅎㅎㅎ
TheNewYorker
2015-08-14 10:48:35
카이로 공항에서 Le Méridien Pyramids Hotel & Spa 까지 택시 타고 RING ROAD 타고 가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카이로 시내 관광은 포기하고, 걍 호텔에서만 있어야 될 듯요. 피라미드만 마실 나가고..
Skyteam
2015-08-14 11:43:05
피라미드 마실도 힘들 것같아요.
제가 고민하다 결국 르메르디앙 카이로 공항에 묵으면서 우버 불러서 기자 피라미드 갔었는데 피라미드 초입부터 엄청난 삐끼들이 못들어가게 막고 난리쳐서 제가 그냥 돌아서 르메르디앙 피라미드에 내려달라고 했어요. 왠지 그냥 내리면 몸만 남고 홀라당 벗겨질것같은 불안감에...@@
꿩 대신 닭이라고 르메르디앙 피라미드의 수영장에서 사진 찰칵하고 돌아왔어요. 심지어 돌아올때는 우버 2배타임이라 245파운드를..ㅠㅠ(평소에는 125파운드. 이게 공항-카이로 플랫 레잇예요)
TheNewYorker
2015-08-14 11:49:37
벌써 다녀 오셨군요. 무사히 오셔서 다행입니다.
우선 카이로 시내 관광은 포기했고, Le Méridien Pyramids Hotel & Spa 묶으면서 피리미드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여서 갈까 했는데, 이것도 힘들다면...
그냥 호텔에서 보는 피라미드가 다인게 되나요? ㅠㅠ 이코노미타고 11시간 가야되는데 ㅠㅠ
Skyteam
2015-08-14 11:57:30
제가 있을때는 엄청 더워서 도보는 도전할 엄두도 못냈지만, 11월이면 좀 낫지 않을까요? 물론 삐끼는 여전하겠지만요..
aicha
2015-08-15 04:17:57
"그냥 내리면 몸만 남고 홀라당 벗겨질것같은 불안감에..." : 아주 날카롭게 제대로 보셨슴당?
Skyteam
2015-08-15 09:34:13
그 상황에서 제 촉이 저한테 메이데이 메이데이! 를 외치더군요.ㅋㅋㅋ
그리고 기자로 들어가려는 차량들마다 삐끼들이 행하는 행동을 보니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같았어요. 제 차에는 안그랬지만, 다른 차는 사이드미러 아예 접고 몸을 차위에 날리고.. ㅎㄷㄷ 저것들을 카메라로 찍으면 할리우드 영화 제작비 줄이기에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요.ㅋㅋ
aicha
2015-08-15 04:23:55
카이로 공항에서 나가는 Uber flat rate 은 공항<->나일 강변 약 EGP 95, 공항<->Giza area 약 EGP 125 임다. 카이로 공항에서 우버로 EGP 30 정도 나오는 Heliopolis 거리를 공항에 진친 일반 택시시가들과 흥정하면 처음에 막 EGP 250 막 이따구로 불러댐. - -;; 글구 르메르디앙 카이로 공항 호텔의 리무 서비스는 (다른 호텔에 비해서도) 엄청난 바가지라 왠만하면 이용하면 앙대요 !
narsha
2015-08-15 05:36:00
카이로 공항 터미날 1에 도착하면 티모빌로 우버 택시 기사와는 어떻게 연락하고 만나는 포인트는 어떻게 정하나요?
Skyteam
2015-08-15 13:02:09
제 경우에는 터미널 1에서 르메르디앙 카이로 공항호텔의 셔틀타고 호텔으로 이동했고
우버는 호텔에서 불렀어요.
공항에서 부르면 주차장에서 접선하라는 안내를 카이로공항에서 우버앱 열때 본것같습니다.
narsha
2015-08-15 14:10:47
네 답변 감사합니다.
aicha
2015-08-15 04:19:03
Terminal 1 로 들어와요? 아님 Terminal 3으로?
narsha
2015-08-15 05:37:13
터미날 3에서 1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나요.
duruduru
2015-08-15 05:56:00
헉..... 나르샤님, 이 좋은 뉴욕 버리고 그 험악한 카이로에는 어연 일로.....?
aicha
2015-08-15 06:03:46
"그 험악한 카이로" ... 라니요? 아자씨 뉴욕서 자꾸 물 좋은 카이로 이미지 흐리심 안 됩니다. ==3=3=3
duruduru
2015-08-15 06:36:31
뉴욕은 아프지 않게 총으로 해결해 주는데 비해 카이로는 아프케 칼로 잘라준다매요?
narsha
2015-08-15 06:23:44
걱정이 됩니다...저희도...
aicha
2015-08-15 06:06:51
워낙 공항이 코딱지만해서(!) 서로 진짜 가까운데요 (차만 잡아 바로 가면 한 3-4분 거리 정도). 트램 비스무리한게 두 터미널간 다닌다고 얼핏 들었는데 전 타볼일이 없어서리 (지금도 다닐렁가?). 거리는 뮤자게 가까운데 터미널 나서서 택시 잡아서 다른 터미널로 가려는 순간 다 벳겨먹으려 할 듯 .... - -
narsha
2015-08-15 06:22:11
감사합니다.
벳겨먹임을 안 당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미리 전부 택시 기사를 예약하나요?
Skyteam
2015-08-15 09:28:54
제 경우에는 르메르디앙 호텔까지 택시탈까 했더니 10킬로라면서 막 뜯어먹으려 합니다. ㅋㅋ 전 이미 지도 보고 다 파악하고 간지라 안낚였는데, 호텔 셔틀 타보니 이게 가까운데도 빙 돌아가야하겠더라고요. 구글 지도로 터미널1->르메르디앙호텔 하니 거의 9킬로 나오더라는..@@
글고 공항 터미널 나오자마자 느껴지는 더위는 걸어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Passion
2015-08-14 11:13:51
또 염장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클릭은 안 할 거에요!
aicha
2015-08-15 04:17:20
"클릭은 안 할 거에요!" : 파씨"옹" ~
이슬꿈
2015-08-14 11:16:54
어쩐지 아이샤님이 안 보여서 허전했어요.T_T
aicha
2015-08-15 04:11:29
기돌
2015-08-14 17:08:47
그래도 아이샤님 보고 싶으셔서 또 오실거에요^^
aicha
2015-08-15 04:12:46
치킨 아뉘차칸 남자 기돌님.티모
2015-08-14 19:47:24
aicha
2015-08-15 04:13:07
P시선차이
2015-08-15 03:37:36
아, 아버님 오셨었군요. 요즘 글이 뜸하셔서 궁금했었는데. 아이샤님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aicha
2015-08-15 04:13:52
"아이샤님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오잉?
시선차이
2015-08-15 18:46:40
마모에 올리시는 게시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duruduru
2015-08-15 03:40:44
시아버님은 언제나.....?
aicha
2015-08-15 04:15:03
그 날(?)이 오면 아침 뷔페 가서 수십번 왔다갔다리 하느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 모를 듯. - -
산토리니
2015-08-15 10:12:27
이집트도 너무 가보고 싶은데.....헬집트라고 하기에 선뜻 나서지지 않네요....ㅠㅠ
더운데 조심하세요 :)
duruduru
2015-08-15 10:20:18
ㅋㅋ 산토리님, 조 위에 아이샤님이 이런 댓글을 다셨더라구요: "아자씨 뉴욕서 자꾸 물 좋은 카이로 이미지 흐리심 안 됩니다."
aicha
2015-08-15 10:47:25
"헬집트라고 하기에" : 아뉘 누가 이런 정확한 정보를 ?
duruduru
2015-08-15 11:01:36
헬리오폴리스의 나라.... 태양신 라의 나라....
Skyteam
2015-08-15 13:00:29
EGYPT가 아니라
HE(LL)GYPT인데 H가 묵음처리된거라는 농담아닌 농담도 들은 것같아요.
돈행
2015-08-15 20:32:30
아이샤님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숨은팬인데 안보이셔서 진심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