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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SPG 호텔 KONA or MAUI

아이언맨, 2015-08-17 06: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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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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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초 여행계획으로 갈팡질팡하고 있는 아이언맨입니다.

원래 내년 초에 칸쿤으로 가려고 했고, 이미 비행기표도 예약을 했는데,,,

호텔이,, 성수기가 ㅎㄷㄷ 하네요. 괜찮아 보이는 올 인쿨루시브 호텔들은 보통 하루에 600불씩 하네요.. ㅠㅠ 

칸쿤은 호텔 포인트로 쓰기도 좀 애해한 감이 있구요. SPG는 3과 5 계열이 있는데,, 둘다 올인클루시브는 아니구요..


그래서,,  그냥 하와이에 가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보고 폭풍검색을 하는 중 입니다.

찾아보니,,, 일단, SPG NIGHT&FLIGHT으로 가능한 호텔은 

빅아일랜드 KONA에 있는

Sheraton Kona Resort & Spa at Keauhou Bay이네요. 그런데 이 호텔을 마모에서 아무리 뒤져봐도 후기는 나오지 않네요.  트립어드바이져 후기는 살짝 왔다갔다 하네요. 가격은 200불/데이 이네요. 또한 저번에 빅아일랜드는 한번 다녀와서 살짝은,, 꺼려지구요.


그래서 또 찾아보니 저번에 하와이 여행의 대가 armian98님이 언급하신 딜이 생각나더라구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armian98&document_srl=2610756&mid=board


이걸로 보니, 마우이 sheraton resort&spa가 단돈 12000에,, 5박이면 48K로 해결이 가능하네요.

특히나 아이들 수영장이 잘 되어있다고 RSM님이 말씀하셨고,,,

그런데 이건 NIGHT&FLIGHT 딜을 이용하지 못하기네요.


정리하면, 

빅아일랜드 장점:

항공 5만 마일 얻는다.

빅아일랜드 단점:

한번 다녀왔다

호텔이 생각보다 평이 좋지 않고, 가격은 200불 대


마우이 장점:

호텔이 아이들 놀기에 좋다.

가격은 350불 대

많은 마모분들의 추천

한번도 안가봄

SPG 22k를 아낄 수 있다. 

마우리 단점:

이러면 항공 5만마일을 못 얻는다. 

하지만 남은 22K로 27K를 얻을 수 있다.


사실,, 그냥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마우이 쉐라톤 호텔과 코나 호텔의 차이가 항공 23k 마일의 가치를 가질까요?

그냥 와이프와 아이들이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가능성이 좀 더 있을 마우이로 가는게 더 좋을까요?


42 댓글

가시보거

2015-08-17 07:32:59

호텔로 보자면은 코나보다는 마우이가 갑+ 입니다......

포인트는 cpp 값어치가 아니라 본인에게 얼마의 추억 값어치를 주느냐가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아이언맨

2015-08-17 08:39:00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맞습니다. 제가 물어본 질문은 어쩌면 포인트 사용의 철학에 좀 더 가까운 질문인듯합니다.

포인트 효용 VS 가족의 즐거움?


감사합니다!

돌맹

2015-08-17 12:03:20

추억의 값어치가 중요하죠. 마우이의 호텔이 좀 더 나을듯합니다만, 정말 갑+인지요? CAT 4 (빅아일랜드) vs CAT 5 (마우이) 인데.....

Andaz Maui vs. 쉐라톤 Kona 라면 모를까.. 아주 큰 차이는 없지않을까요? ㅠㅠ 아... 고민고민 ㅠㅠ 

도담도담

2015-08-17 07:38:27

전 kona에 있는 호텔로 10개월 아기를 데리구 다녀왔는데요 좋았던점은 호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바다의 뷰가 환상적이였어요 ^^

젤 좋았던건..하이체어를 빌려주더라구요 룸에서 아기 밥먹일때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뷰가 가든쪽이라 아쉬웠는데 저녁에 그 가든에서 공연을 하더라구요~전통 민속 공연(?)같은걸 해서 불쇼도 보고 했습니다,

그것말고는.. 딱히 호텔은 별로였어요 낡은느낌..카펫이나 이런것도 딱히 청결하지 않은느낌이였어요

아이언맨

2015-08-17 08:40:04

오! 역시 코나에 가보신 분이 있으시군요.

뷰는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호텔 사진을 봤을 때,, 

호텔에 보니 수영장에 슬라이드도 있던데,, 그것은 좋던가요? 라고 물어볼려고 했는데 10개월 아기라,,아마 안타셨을 듯 ㅎㅎ


감사합니다.


돌맹

2015-08-17 07:46:27

저도 하와이를 비롯해서 캐리비안 베이의 SPG nights&flights로 갈 수 있는 카테고리4 호텔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생각만큼 마음에 드는 곳은 별로 없네요. 저는, 마우이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언맨

2015-08-17 08:41:29

ㅠㅠ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는 사실,, nights&flight은 거의 포기해가는 상태요.,, 그냥 SPG할인할 때 다녀오는것도 좋을 듯 해요~

좋은 결정하시고 서로 좋은 것을 찾으면 알려주기로 해요~ㅋ

감사합니다.

돌맹

2015-08-17 11:38:34

근데도 저는 사실 Nights&Flights을 꼭 이용해보고 싶어서, 한편으로는 Kona로 마음이 다소 기울기도 합니다. 마우이 풀장이 아주 월등히 뛰어나보이진않고 게다가 워터슬라이드도 없는듯해요. 아... 되게 고민되네요 ㅋㅋㅋㅋㅋㅋ 2가지 옵션 중에 5만 안팎의 SPG 포인트를 정말 잘 쓰는 방법이 뭘까요. ㅠㅠ

아이언맨

2015-08-17 11:50:06

ㅇㅇ 슬라이드가 없군요,,, ㅠㅠ 이건 크네요 ㅠㅠ


근데 5만으로 night&flight가 가능한가요? 6만(cat3) 혹은 7만(cat4) 아닌가요?


사실 생각에 SPG를 잘쓰는 것은 Cat1 혹은 2이런 곳에 가서 잠만 자고 관광다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저희가정은 아기가 둘이 있어서,, 관광이 아직은 무리라 ㅋㅋ

돌맹

2015-08-17 11:59:39

저도 아기가 있어서 관광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아이 데리고 주변을 둘러보거나 근처 나들이하기에는 마우이가 빅아일랜드보단 훨씬 낫겠죠.

SPG 포인트를, 사실 호텔보다 마일을 모을 생각으로 모았기때문에, Nights&Flights가 좀 아쉽긴하지만.......

5만(마우이5박) vs 7만(빅아일랜드5박+5만마일) 

20,000 포인트의 차이를 고려한다면, Nights&Flights와 비교했을때 마우이 5박은 25000 마일리지(20000포인트)를 더 쓰는 셈인데.... 그게 더 낫지않을까요? ㅠㅠ 아놔.... 고민되네요. 


예전에 빅아일랜드 여행은 어떠셨나요? 아이 데리고 여행하신건가요?

아이언맨

2015-08-18 03:21:17

빅아일랜드는 완전 BM시절이에요ㅠㅠ 그래서 빅아일랜드 여행은 제 기억에 별로... 신혼여행이라 아이가 없었고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엄청 좋았다고 하시는 분도있더라구욯ㅎ

Merry

2015-08-17 09:43:45

호텔을 꼭 가야되는게 아니면 칸쿤 아래동네에 있는 Tao Residence를 추천합니다. 까페에도 후기가 있는 Bahia Coba/Tulum/Akumal 리조트에 붙어 있는 골프텔(정확히는 같은 체인인(Luxury Sian Kaan Hotel 바로 옆)입니다. 리조트시설 다 이용가능합니다. 수영장이 7~8개 정도 있고 밤에 공짜 쇼들도 있고 재미납니다. 지난 겨울 성수기에 90불/박정도에 묶었네요. 물론 주인하고 Airbnb 통해 딜을 했습니다. 이 시기에 올인클루시브 호텔들은 보통 미니멈 300불 정도 하거든요.

아이언맨

2015-08-17 09:45:16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칸쿤을 가게 되면, 싸웨를 통해 가게 되어서,, (컴패니언 패스) air+tel 옵션이 조금 어렵네요 ㅠ

감사합니다!!

아이언맨

2015-08-18 03:18:21

이게 마우이 쉐라톤은 리조트 피가 25불, 주차비는 20불이네요 ㅠㅠ하루당...

돌맹

2015-08-18 06:46:13

주차비가 있었군요 ㅠㅠ 아놔..... 

오릴리

2015-08-18 06:05:15

4살 아이와 함께 빅아일랜드 코나 리조트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호텔- 안 좋다고 들었던것보다 괜찮았습니다. 

          포인트로 가서 가든뷰 2 퀸 배드 방을 받았구요. 업그레이드 부탁하니 파셜오션뷰 1킹 배드 가능하다거 했으나 그냥 패스.

          리조트피 30불/일 내시면 되구요.

          수영장은 해변쪽이랑 호텔안쪽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슬라이드는 제가 다른곳을 안가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아이들 좋아하구요. 저도 나름 괜찮았어요. 2번 턴하는 슬라이드.

night & flight 을 사용했는데, 운 좋게도 flight는 spg에서 포인트를 안 넘겨주어서, 그냥 spg 계좌에 가지고 있답니다.

돌맹

2015-08-18 06:21:31

정보 감사드려요.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빅아일랜드 주변에서 아이들과 같이 둘러볼만한 곳이 많이 있나요? 근처 시내or주변 식당들이 많이 떨어져있는지요? 렌트를 하셨다면 혹시 주변에도 많이 둘러보셨는지 궁금합니다. 5박6일동안 혹시 리조트에 불편한 점 등이 없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아이언맨

2015-08-18 06:40:51

아아아 돌맹님 코나로 기우는 소리가 들려요~ㅋㅋㅋㅋ

돌맹

2015-08-18 06:45:27

저는 아무래도 마우이로 갈 듯 합니다. 음... 하지만 아직도 생각 중 ㅠㅠ

아이언맨

2015-08-18 06:47:19

오오오 마우이,,, 그럼 다른 호텔로요? 

마우이는 호텔이 대체적으로 조금 비싸고 리조트피&주차피가 좀 있어서 하루에 최소 50불 이상씩은 나가는 것 같아요... 

뭐 그정도에 마우이 여행을 할 수 있다면 감사한거긴 하지만,,, 

돌맹

2015-08-18 06:53:00

대부분 호텔이 장단점이 있으니, 모두 좋다는 가정하에, 계산기 막 두들겨보니....... 아무래도 마우이 쉐라톤에 5박(9600포인트/1박)이 가장 효율이 좋은거 같아서 마우이 쉐라톤으로 결정지으려구요. Nights&Flights도 상당히 매력적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지금으로선 저는 Kona보다 쉐라톤에 5박(9600포인트/1박)이 더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조트피&주차를 고려하면 좀 안습이지만..... 그건 천천히 생각해보려구요 ㅠ

아이언맨

2015-08-18 06:38:52

우앙,,, 4살 아이면, 딱 제 첫째랑 비슷하네요. 슬라이드가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ㅠㅠ 

리조트 피 30불에 주차비 10불도 포함되어있는거네요.

즉 렌트를 하면 주차비는 공짜네요. 그런데,, 만약 렌트를 안해서 주차를 안하면,,, 리조트 피에서 10불 빼줄까요?ㅎㅎ

캔디

2015-08-18 06:52:52

저번달에 Maui 웨스틴과 빅아일랜드 쉐라톤 두군데에서 묵었어요.

저도 마우이에선 처음엔 웨스틴과 sheraton중에 어디를 할까 고심했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water slide가 있는 westin으로 정했었어요.

둘다 포인트 차감은 12000으로 같고 카나팔리 비치 근방인데, 사실 카나팔리 비치가 아름답지만 아이들 놀기에 모래사장이 급하고 erosion때문에 금방 깊어져서 그닥 좋은 바다는 아닙니다. 마우이 자체가 12시 정도부터 trade wind가 많이 불어서 조류가 높아지고 파도가 세서 아이들 놀기에는 정말 아니올시다라고 느꼈어요. 마우이의 바다들이 거의 그렇구요. 12시-5시 사이 특히 와일레아 근처는 풍랑 수준입니다... 눈앞에서 파도에 휩쓸려 가버리거든요. 카나팔리 보다는 카팔루아비치가 훨씬 놀기 좋지만 그곳 호텔은 너무 비싸고 포인트도 없어서 못갔어요. 다음에 마우이 간다면 카팔루아 쪽에 묵고 싶지만, 마우이보다는 역시 빅 아일랜드가 아이들과 놀기가 좋았어요.

아이들 놀기 좋은 얕은 스노쿨 스팟이 화산돌들때문에 많았구요. 섬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천지차이라 여러 경치 볼곳이 많고, Kamehameha 1세가 태어났던 곳이라, 섬 전체에 national park들 -특히 volcano national park-과 작은 historic site가 산재해 있어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하와이 역사 공부를 하기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길과 파킹 사정도 한적해서 너무 좋았구요. 

리조트에서 즐기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마우이에 훨씬 초이스가 많아서 마우이를 선호하시겠지만, 아이들 위한 자연, 역사 체험은 빅 아일랜드가 최고였어요. 마우이는 바다가 너무 예뻤지만, 차라리 Iao needle이라는 산속이 훨씬 훨씬 좋았어요. 

빅아일랜드에서는 현지인들 protest하는것때문에 mauna kea에 못 가서 어찌나 섭섭하던지 내년에 또 가려고 하고 있어요.

웨스틴은 방이 쉐라톤보다좁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좋았어요. 하지만 쉐라톤 쪽이 훨씬 리조트 분위기가 나고 웨스틴 쪽은 동네 공원이 있어서 동네 프리스쿨에서 소풍을 거의 매일 오다시피 해서 복닥거렸어요.^^

전 개인적으로 조용한 쉐라톤 코나가 너무 좋았어요. 리조트로 바글 거리지 않는 빅 아일랜드 분위기 자체가 맘에 든데다, 호텔 서비스도 좋았고, 수영장 워터슬라이드도 맘에 들었었거든요.

두곳다 웹으로 reserve할땐 오션 뷰로 할수 없었는데, 특별히 아들 중학교 졸업으로 여행온거고 처음이라고 설명했더니 마침 손님이 없는 날이었는지 ocean view로 upgrade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코나 쉐라톤은 방에서 돌고래 때들을 볼수 있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막 점프하고 정말 예쁘게 놀더라구요. 밤엔 manta rays도 보인다던데 다 졸려서 못봤구요. ㅎㅎ 웨스틴에서도 돌고래 때가 보인다던데 거기선 못봤구요. 바다 자체는 마우이 카나팔리의 바다 색이 훨씬 훨씬 예쁘지만, 아이들과 스노쿨은 차타고 kapalua로 가시는게 나아요. 코나 쉐라톤 앞은 beach가 아니고 낮은 cliff라서 차타고 kahaluu로 가셔야되는데, 거기가 얕은 바다에 오만 물고기가 다 있는 대박 스노쿨 스팟입니다!

돌맹

2015-08-18 06:55:54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우이 웨스틴보다 코나 쉐라톤이 더 좋으셨군요. 음... 캔디님의 정보/후기 덕분에, 전 다시 고민을 하게 되네요. ^^;;  

아이언맨

2015-08-18 06:57:0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동변상련의 웃음이,,,

캔디

2015-08-18 07:33:21

저도 가기전에 많이 고민했어요. 원래는 빅아일랜드 오아후 두섬만 가기로 했었거든요. 오아후는 제가 어릴적부터 또 제 아이들과 함께가 될동안 여러번 갔었지만 갈때마다 또 좋았기때문에 이번 여행에도 역시 포함시켰습니다. 빅아일랜드는 큰애가 화산 라바속에서 헤엄쳐보고 싶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면서 계획을 새우게 되었구요. ㅋㅋ그러다 하도 다른 분들이 마우이가 좋다길래 마우이도 포함시켰어요. 원래 빅아일랜드를 먼저가려고 했는데 비행기 스케쥴이 없어서, maui in--> oahu out으로 다녀왔지요. 처음엔 그렇게 좋다는 마우이 먼저 갔다가 빅아일랜드가 너무 후져서 아이들이 실망하면 어쩌나 했는데, 왠걸요, 마우이에서의 5일이 조금 아까울 지경이었어요... 빅아일랜드의 자연 경관이나 역사적 가치는 마우이와 비교가 안됬습니다. 

그렇다고 취향 나름이니 너무 고민마시고 두분 취향데로 선택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


아이언맨

2015-08-18 08:00:42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만약 코나 호텔이 마우이 섬에 있다면,, 정말 고민안할텐데요... ㅋㅋ

모든지 완벽한건 없는거 같네요.ㅋ 


감사합니다!!

캔디

2015-08-22 08:05:25

호텔 자체는 웨스틴이 더 새거고 수영장도 더 좋아요. 저희는 호텔 자체보다는 빅 아일랜드를 더 좋아하는게 문제네요.^^ 아기가 돌이 안됫으면 빅 아일랜드 도시기 힘드실거 같아요, 저는 다 큰 아이들이 있거든요. 마우이 잘 다녀오세요~

아이언맨

2015-08-18 07:01:29

답글 감사해요. 이렇게 딱 제가 원하는 코스로 다녀오신 분이 있었네요.

사실,, 첫째가 슬라이드 타고 놀면 끝없이 놀면서 좋아할 것 같아서,,, 슬라이드가 꽤 중요한데,, ㅎㅎ


혹 코나에서 식사는 주로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빅아일랜드는 딱히 크게 관광지까진 아니어서 크게 여느 미국과 다르지는 않을 듯 한데,,,

캔디

2015-08-18 07:20:04

저 개인적으로도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노는걸 좋아해서 많이 중요하게 생각해서 호텔을 결정했어요^^

빅아일랜드는 맛집을 찾아다니시거나 하는 분들한테는 꽝이죠. 호텔 안에서 해결하실거 아니면 식당이 있는곳을 찾아가시려 해도 왠만한 호텔에서 다 멀고, 그닥 맛집도 없구요. 저희같은 경우는 하와이는 워낙에 오아후빼고는 먹을곳이 없는곳으로 정하고 먹는것에 집착하지 말아야하는걸 아이들에게 전제로 하고 떠났습니다. 특히 코나 쉐라톤 같은 경우는 호텔 안에 식당에서 해결하시지 않으려면 주유소 mart말고는 조금 거리가 걸려 올라가셔야 해요. 저희같은 경우는 조식 제공도 없고 해서 월맛에서 햇반, 김, 매실같은걸 사서 아침을 때우고 일찍 나가서 섬을 돌면서 정말 아무데서나 ㅋㅋ 밥을 먹었어요. 본토에서 먹을수 있는 식사는 절대 빼자 했지만, 개스 넣으러 코스코 갔다가 핫덕같은것도 먹구요. 밥때를 놓쳐 모든 식당이-특히 빅 아일랜드는 다 빨리 닫더라구요.-문을 닫았을때는 safeway에서 포키를 사다 밥과 먹기도 하고, safeway옆에 있는 Denny's에 hawaiian special 로코모코같은걸 사다 먹기도 했어요.^^ black sand beach가면서도 Punalu'u bake shop에서 말리사다스같은것도 먹고 거의 차에 사 가지고 차에서 먹었어요. 섬이 너무 커서 먹는데 시간 안들인다고 극기 훈련처럼 다녔거든요. 제가 어릴때부터 극기훈련을 또 좋아해서요.^^ 막 south point같은데서 흙길도 걷고 이런걸 좋아해요. 빅아일랜드 갔다가 오아후로 가서야 좀 맛있는 식당을 다녔어요.

아이언맨

2015-08-18 08:01:38

역시 먹을 것이 좀 빈약하군요.. 빅아일랜드는,,

자연 경관 보러 가는거니까,,ㅎㅎ 


오늘 와이프와 함께 둘이 앉아서 캔디님이 쓰신 글 보며 결정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오릴리

2015-08-18 09:47:51

코나 쉐라톤에서 차로 5분거리에 스노쿨링하기 좋은 비치가 있어요. 아이들도 하기좋고 물고기도 많아요. 거북이도 2마리 봤네요.
차로 10분거리안에 식당들, 코스트코, 월마트, 타겟 등 다 있구요. 3분거리에 마트있구요.
리조트비에 트롤리버스가 포함돠어 있습니다. 2시간에 한번 오는 코나가는 트롤리. 노선은 확인해보세요.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고 발레 원하시면 가능해요.
식당은 마음을 내려 놓고 거시구요. 가본곳중에 umekes 의 새우랑 나오는게 맛났구요. 그 근처에 holic chicken이라는 잘 안 알려진 한국식당도 맛 났습니다.
가볼만한곳도 여러분들이 올리신 후기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혹시 힐똥 포안트가 있으시면 힐튼도 한번 보세요. 호텔이 아주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이언맨

2015-08-18 10:38:56

오 그렇군요. 제가 코나 쉐라톤을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ㅎ 리조트피에 트롤리 버스 포함은 아주 좋네요~ㅎ 

그래요. 먹을것이 중요했음,, 올인클루시브로 가야만 하겠죠~ㅋ


이렇게 알려주셔서 정말 갑사해요. 

cashback

2015-08-18 10:51:08

빅섬에 먹거리가 좀 부족하긴 합니다. 코나쪽 뿐아니라 힐로쪽도 한번 들르셔야죠.


빅섬 맛집

1.    Café 100 (http://www.yelp.com/biz/cafe-100-hilo )
힐로에 있는 로코모코 가게입니다. 제가 읽은 설명에 의하면 로코모코의 탄생지라고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의 로코모코를 먹을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오아후처럼 다양하지 않은 빅섬에서 가볼만한 곳입니다.

2.    Island Lava Java (http://www.yelp.com/biz/island-lava-java-kailua-kona )
코 나에 있는 American breakfast 카페입니다. 팬케잌도 맛있고 달걀요리도 아주 맛나게 하더라고요. 코나커피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살짝 가격이 있지만 전망도 좋고 추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이 2시간제한인데 모르고 갔다가 딱지 먹었습니다. $40 짜리였는데 전화해서 따지니 one time waive 해주긴 했습니다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Umeke’s (http://www.yelp.com/biz/umekes-kailua-kona )
포케맛집입니다. 가격도 좋고 포케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강추합니다.

4.    Chicken Holic (http://www.yelp.com/biz/chicken-holic-kailua-kona-3 )
육개장 김치찌개 등을  파는 한국분식점입니다. 젋은 부부가 가게를 하는데 맛은 평범했습니다만 여행중 꼭 한식을 먹고 싶은신분 특히 어리신들과 함께하시는 분께 한끼정도는 괜찮을듯합니다.

5.    Two ladies kitchen (http://www.yelp.com/biz/two-ladies-kitchen-hilo )
힐로시내에 있는 모찌류를 파는 곳으로 일본계 자매가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리뷰가 좋아서 갔더니 휴일이라 아쉽게도 못먹었습니다 (일월이 휴일).

6.    Punalu’u Bake shop (http://www.yelp.com/biz/punaluu-bake-shop-naalehu-6 )
힐로가는 중간에 있는 도넛가게로 가보고 싶었는데 동선 안맞아서 못먹었습니다. 

아이언맨

2015-08-18 11:35:23

OMG!! 이런 섬세한 댓글이 ㅠㅠ

감동의 눙물이,,, 이거,, 오늘 밤에 와이프한테 무조건 코나로 가자고 설득해봐야겠어요. 안되면,, 일단 호텔을 예약하고 보는 걸로 ㅋㅋㅋ

yoyo7

2015-08-19 09:07:05

Sheraton kona에서 작년 땡스기빙때 이틀 묶었습니다. 강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추도 아닌 무난한 호텔인것 같아요. 슬라이드가 있어서 좋구요, 호텔 자체내에서 lei 만드는거나 ukulele 치는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합니다. Manta ray 보는곳도 있는데, 잘~~보시면 보이고요. 저희는 다른 호텔로 루아쇼 보러갓는데, 발코니에서 루아쇼도 보입니다. 참고로 전에 마모에서도 소개됫엇는데, 저흰 lmtclub 에서 호텔 예약했습니다. Sheraton site 보다 $60이상 싸더라구요.. Two ladies kitchen 모찌.. 값이 쎄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브람스

2015-08-19 12:50:40

저도 고민중이었는데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올 10월 몽헤알에서 하와이 왕복이 AA로 500불 정도하네요! 아내, 아들 다 데리고 가도 왕복 1000불... 물론 이 1000불은 지난 5월 말 제네바 갈 때 bump 신공으로 얻으 1000불 크레딧으로 항공권 해결!  ㅋㅋㅋ 그나저나 코나에서 호텔은 마냥 홀리데이 인에서 자야겠네요... 완소 SPG는 군대 다녀온 이후 제로고 platinum도 아니라... ㅠ ㅠ 큰섬으로 3박 일정이면 빠듯할까요? 하루 더 늘려서 4박 할까요? 

cashback

2015-08-19 13:59:07

3박이시면 실제로 관광은 이틀인데 좀 아쉬울것 같습니다. 하루더 연장하시는게 어떨까요.


cashback

2015-08-19 13:57:06

빅섬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위에 먹거리에 이어 볼거리 추가합니다.


날씨
일단 먼저 알려드릴것이 날씨입니다. 세계에 15개의 기후군이 있는데 그중 11개가 빅섬에 있다고 할 정도로 빅섬의 날씨는 변화무쌍합니다. 가기 전에 내내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Waikoloa에는 전혀 비가 오지 않고 반면 코나에는 소나기가 시간차를 두고 쏟아지고 힐로에는 부슬비가 내립니다.  또 화산섬에서는 비가 왔는데 라바와 바다가 만나는 곳은 멀쩡했습니다. 오히려 낮에 비가오면 시원하고 좋더군요. 따라서 날씨 걱정은 비추하겠습니다 ㅋㅋ.


 저 희는 하루 일정으로 마우나 키아- 힐로-화산공원-black sand beach-captain cook-kona-waikolia로 섬을 반 일주를 했습니다. 힐튼에서 힐로 입구까지는 정말 길이 편하게 잘되있어서 운전하기 좋았습니다. 반면 밤에 black sand beach에 코나로 올라오는 길은 꾸불꾸불하고 비가와서 운전하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간은 식당이나 주유소등도 거의 없고요. 제 생각엔 화산공원에서 밤에 올라오시게 될경우 다시 힐로로 가서 저녁드시고 마우나 키아를 거처서 여유있게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마우나키아
요즘 방문하시는 분께 한가지 안좋은 소식은 마우나키아에 새로 건설되는 30m짜리 천체 망원경을 반대하는 시위로 인해 산이 폐쇄된 것입니다 ㅠㅠ. (https://en.wikipedia.org/wiki/Thirty_Meter_Telescope_protests ). 시위가 언제 끝날지는 알수 없고요. 저희는 밤에가서 별를 볼려고 했는데 계획을 바꿔서 화상공원 가는길에 visitor center까지만 가서 시위대를 볼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center 화장실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힐튼 근처 고속도로에서 밤하늘을 봤습니다. 거기에도 정말 별이 많고 평소에 볼수 없었던 은하수도 보이더군요. 비록 별구경은 못했지만 추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마우나로아 마카데미아공장
땅콩항공으로 유명해진 마카데미아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힐로에서 화산공원 가는길에 있고요. 공장 정비중이라 투어는 할수 없었습니다. 밖에서 잠시 둘러봤는데 특별한 것을 없고요. 시간 되시는 분만 추천하는데 화산공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은 비추입니다.

화산공원
1.jpg
빅섬의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화산국립공원입니다. 일단 visitor center에서 지도를 받아서 Jagger museum으로 가시면 먼 발치에서 분화구를 보실수 있습니다. 밤에 가시면 분화구에서 붉은 기운을 볼수 있다고 해서 꼭 보고 싶었는데 시간에 쫓겨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흘러서 바다로 들어간 라바를 따라서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데 이게 장관입니다. 마치 인터스텔라의 파도산을 보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이 생기고 인공구조물이 없는 180도로 펼쳐진 바다와 한쪽끝에서 다른쪽 끝까지 보이는 굽어진 수평선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태초의 느낌이랄까 하옇든 사진으로는 담아올수 없는 지구상 다른곳에는 없을 것 같은 그런 광경입니다. 강추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중간에 4마일 코스로 바닥에 있는 라바레익을 트래킹하거나 라바튜브등도 보실수 있습니다.

2.jpg 인터스텔러의 한장명입니다. 산인줄 알았더니 거대한 파도였죠.

3.jpg
화산공원을 내려가다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보이는 수평선이 올라와 있어서 마치 거대한 파도같은 느낌입니다. 

Black sand beach
화 산공원에서 서쪽으로 더 가면 화산재가 부서져서 이루어진 검은 모래 해변이 있습니다. 중간에 거북이들이 상주하고 있어서 더 유명하고요. 제가 갔을때는 해질녘인데 거북이 4마리가 있었습니다. 경치도 멋있고요. 추천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코 나에 있는 커피 농장입니다. 몇군데 농장이 더 있는걸로 아는데 이곳에서 코나전체를 내려다 볼수 있어서 경치가 죽음입니다. 여기서 코나 커피에 대한 해설과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따볼수 있고 볶는 과정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 간단한 투어가 있습니다. 매우 유용했습니다. 추천합니다. 다만 커피가 신맛이 강해서 제 입맛에는 안맞아서 신커피 싫어하시는 분은 커피구입은 비추입니다 ㅋ.

기타
이외에 좋은 비치도 많다는데 한군데 밖에 못가봤습니다. 거기도 사정상 바다에는 못들어가도 일찍 철수 했습니다 ㅠ.
1. Hapuna beach: 세계 10대에 들어가는 아름다운 바닷가라고 합니다.
2. Kapoho Tide Pools: 아이들이 스노클링하기 좋은 장소라고합니다. 
3. Honaunau Bay: 또다른 스노클링 장소입니다.
4. 힐튼리조트 라군타워 앞 해변: 멀리가지 않아도 라군타워 앞 수영장을 건너 해변으로 가면 검은 화산재와 하얀 산호가 어우러진 멋진 해변이 있습니다. 강추입니다. 

아이언맨

2015-08-21 03:10:49

다들 답글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와이프랑 둘이 앉아서, 모든 댓글들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알미안 지도의 모든 마우이 빅섬 후기들을 다 읽어보고 난 후, 와이프랑 함께 이번에는 안가보았던 마우이로 가자 라고 결정했고 어제 BA마일로 예약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빅섬을 추천해주셨는데, 마우이로 가게되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ㅠㅠ 빅섬은 한번 가보았고, 아이가 아직 돌도 안되어서, 관광은 최소화 하려고 하다보니... 그래도 모든 댓글들에 깊이 감사드려요ㅎㅎ

아이언맨

2015-08-21 03:12:44

분명 빅섬을 가고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AJ

2015-08-22 08:20:57

감사합니다 아이언님. 꼭 도움 많이 될거에요.

다녀오시고 꼭 후기 부탁해요. 내년 8월 마우이 쉐라톤 3박 + 월돌프 와일리아 3박 예약해 놨거든요. 아직 비행기가 안 풀려서 첫 날 일정이 아직 유동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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