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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Centurion Lounge 간단후기

삼발이, 2015-09-04 12:47:17

조회 수
1426
추천 수
0

사진 없는 아주 간단 후기입니다.


전 Bay area 에 사는데, 이번 출장이 SFO 가 아니라 SJC 로 가게 되서 SFO 에 센츄리온 라운지는 아직 못 가봤구요.

대신 돌아오는 길에 달라스에 DFW 에서 잠깐 들렸다 왔습니다.


저도 이번 아플 대란 통해서 플랫 받았구요. 아주 다행히(?) 출장 바로 하루 전에 카드 접수후 떠날수 있었어요 ㅎㅎㅎ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약간 실망을 하긴 했구요.

제가 10시부터 보딩인데 9시 10분쯤에 들어갔을때 줄서서 들어갔구요, 안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전 나름 고민 끝에 큰 대박딜이 나왔기 때문에 아플 신청해서 처음 온거였는데,,,, -_-  이렇게 이용 하는 사람들이 많을 줄은...)

아침이라 그런지 별로 먹을건 없었구요... 대충 그냥 스~윽 훓어본 봐로는 그냥 힐튼이나 Staybridge, holiday inns 정도에서 나오는 continental 아침 수준이었습니다.

별로 안 땡겨서 과일만 몇개 줍고 나머진 그냥 skip 했구요...

Bar 에 앉아서 40분 동안 하이네켄 3병에 ,미모사 한잔, 조니워커 블랙 한잔 후다다다닥 급하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전체 라운지는 "ㄷ" 자 모양으로 되있구요, 생각보다 작긴 했지만, 그래도 앉을 의자와 테이블은 꾸역 꾸역 많이 넣어놓은거 같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건 역시 fancy 하고 modern 한 upscale 인테리어들이었어요. (근데, 먹을건 차라리 SFO 아시아나 (차이나 항공) 라운지에서 먹었던 샌드위치랑 컵라면, 헤네시 꼬냑이 더 나았다는 느낌이.. 쿨럭.. )


SFO 나 베가스도 한번씩 더 가보고 결론을 내려야겠습니다. ㅎㅎㅎ

아침 말고..  점심이나 저녁때 갈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여담인데, DFW 는 처음 가봤는데 공항 정말 엄청 크던데요?? @@

그리고 각 터미널별로 조각조각 나눠서 체크인하고 security point 를 지나게 되어있어서, 줄도 별로 안 길고 빨리 빨리 빠져서 좋았어요.

4 댓글

마일모아

2015-09-04 12:56:43

"Bar 에 앉아서 40분 동안 하이네켄 3병에 ,미모사 한잔, 조니워커 블랙 한잔 후다다다닥 급하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고갱님, 요것만 하더라도 30불은 하겠습니다. :)


아침에는 저도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점심 시간 즈음은 전 좋았습니다. 예약이 쉽지 않지만 맛사지 15분 받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죠. 거기에 카푸치노 한 잔 딱 좋죠. 

삼발이

2015-09-04 13:13:01

저도 점심즈임에 다시 가봐야겠어요 ㅎㅎ

음식 차려져있는거 보고 좀 실망하고는,,, 여기가 50불이나 한다는데... 라며 술로 채우자라는 맘으로.. ㅎㅎ



올랜도

2015-10-06 01:16:49

어제 저녁6시에 (10월5일) DFW Centurion Lounge 갔습니다.

완전히 놀랬습니다.

 

왜냐고요?

토요일에 남대문 돗대기 시장에 사람이 많은것 처럼 너무너무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가기전에 삼발이님의 글을 읽었기 떄문에  약간 감을 잡었으나 설마” 했습니다.

 

음식도 아주…별로고 ,  ….

제부인은  완전히 실망하고 물한잔만 마시고 다른 라운지 크럽 으로 갔습니다..

제부인이 그러더군요.

아플은 아무나 신청만 하면 주는 카드 인것 같다구요…


"ADIOS 아플"..

 

제가 올해 4월달에 DFW Lounge club 갔었는데요, 조용하고 사람이 없어서 좋았던 기억 납니다.

삼발이

2015-10-06 02:56:47

저도 너무 기대가 커서 실망이 컸었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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