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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Cabos: 여행관련+Chase IHG AU 카드 한장더 추가발급? 질문드립니다.

흙돌이, 2015-09-29 04: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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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학을 시작할때 정착에서부터 경제적으로 힘들때도 묵묵히 저를 지원해 주시고 찾아뵐때마다 제 와이프와 딸들도 당신 친 딸처럼 손주들처럼 저희를 챙겨주시는 삼촌과 숙모를 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분이서만 지내시니 저말고는 챙겨드릴수 있는 사람도 없어서 저도 내 부모님이다 생각하고 살고있고요. 제가 콜로라도에 있을땐 매년 한번씩은 찾아뵙고 필요하셨던 힘을쓰는 집안일도 도와드리고 컴퓨터도 봐드리고, 동부에 와서도 여유가 있을땐 숙모 생신에 맞춰서 용돈도 보내드리고 그랬는데 애들이 점점 커가면서 지출도 많이 생기고 하면서 너무 소홀해 졌다는 생각에 내년엔 두분 여행을 Los Cabos 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두분다 작은 비지니스를 운영하고 계셔서 시간 비우기가 쉽지가 않으셔서 깜짝이벤트로는 준비 못하고 그나마 한가하시다는 4월에 맞춰 일정을 짜보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루바 계획을 잡았는데 서부에서는 거리상 그리고 비지니스 때문에 좀 무리가 있더군요. 그리고 캔쿤은 이미 한번 다녀오셨고 해서 이번엔 LA에서 가기 쉬운 Los Cabos로 정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작년인가?? 허리케인으로 인해서 이 지역 피해가 컸다는데 지금은 복구가 끝났나요?지금도 상황이 안좋으면 다른곳으로 바꿔야 할것 같아서요.


2. 모아놓은 포인트가 얼마없어 호텔은 Holiday Inn Resort : Los Cabos All Inclusive로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여기 마모 사이트에는 정보가 없네요. 예전에 질문글이 올라오긴 했는데 답변도 없고요. 근데 이 포인트 마저도 넉넉하지 않아서 P+C로 예약을 해야할것 같은데....이렇게 예약하고 나면 삼촌이 호텔에 첵인하실때 크레딧카드를 제출해야 되는데 이때를 위해서 제 Chase IHG AU카드를 한장 만들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와이프 이름으로 된 AU 카드가 있는 상황에서 한장더 신청할수가 있나요?아니면 어차피 필요없으니 와이프걸 캔슬하고 삼촌걸로 만들어 드릴까요? 


3. 호텔 사이트에 보니 SJD공항에서 호텔까지 편도 택시비가 $65정도 된다는데 맞나요? 만약 환전해서 가면 더 쌀까요?


4. 혹시 이 지역 다녀오신 분중에 이건 알아야 한다는 정보공유해 주실수 있으신가요?50대 후반 부부가 할수있는 액티비티나 가까운곳에 투어할만한 뭐 그런거요?


5. 아래 호텔 & 항공 예약일정 첨부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비행기표도 아주 예술로 나오네요. 시간도 넉넉하게 나오고요.


사실 두분이서 가시고 그리 비싸지 않은 호텔이라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사용하기가 좀 아깝긴 하지만 제가 돈내서 예약해 드린다고하면 안가신다고 그러실까봐 저 마일리지하고 포인트 많으니까 한번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렸거든요. 그랬더니 "그래? 그럼 스케쥴 한번 정해봐" 하시더라고요. 내년 4월이라 이 일정에 문제없이 다녀오실수 있으실까 하는걱정도 좀 들기도 하네요...마일리지하고 포인트는 있을때 털어야 한다는 마모 선배님들 말도 그렇고....곧 AA가 상황이 어찌 변할지도 모르고해서 무리한 일정이지만 이렇게 예약을 해놓으면 사람이 일정을 맞추려고 하는 그런 본능이 있잖아요 ^^ 그래서 이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잘하고 있는건지 ^^;

아무튼 좋은 충고나 정보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Captur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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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아이언맨

2015-09-29 06:01:45

1. 작년인가?? 허리케인으로 인해서 이 지역 피해가 컸다는데 지금은 복구가 끝났나요?지금도 상황이 안좋으면 다른곳으로 바꿔야 할것 같아서요.

제가 지난주에 Hyatt ZIVA at los cabos 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도시 자체는 아직 복구가 안끝난것으로 보입니다. Mega Mart에 여전히 맥도날드는 망가진 상태로 방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올인클루시브라면,, 호텔밖에 나갈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공항 - 호텔까지의 도로는 완전 복구되었고, 큰 도로들은 대부분 복구 되어 보였습니다. 하얏 로스바보스 앞의 돌고래 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관광관련된 것들은 복구가 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2.. 죄송합니다. 모르겠습니다. 홀리데이인 at loscbos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얼핏 들은 정도입니다. 그 앞을 지나가보았는데,, 꽤 작아 보이더라구요...
3. 저는 공항-호텔을 하얏 지바를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니,, 하얏도 transcabo라는 회사에다가 예약을 걸어줍니다. 즉, 직접 트랜스카보에다가 연락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www.transcabo.com/ 제가 해보니, 홀리데이 인은 셔틀 왕복 $29/인 이렇게 나오네요. 즉, 두분이면 왕복 58불 되겠네요 (여기를 통해서 보니 하얏 지바도 $29불인데,, 하얏 호텔을 통해서 예약할 땐, 인당 $28불이었습니다. 뭐 큰 차이는..;;;)셔틀은 15분 단뒤로 공항에서 출발하고, 맥시멈 3번 스탑합니다. 저흰 아이 2명을 데리고 탔는데,, 큰 문제 없었습니다. 

4. 죄송합니다, 호텔에만 있어서,,, 대부분의 마모 로스카보스 후기는 호텔에서만 계신것으로,,, 순둥이 님이 돌고래 체험 하셨다고 했는데,,
5. 저는 싸웨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싸웨의 경우 대략 편도 8k/인 (from 오렌지카운티) 이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ㅠㅠ

이거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답글 달았는데,, 쓰고 보니,, 제가 아는게 없군요 ㅠㅠ

롱텅

2015-09-29 07:59:55

머 그런 말씀을... 아이언맨이 지구를 지켜주는데...

Hyatt ZIVA at los cabos 는 다 복구 된거죠??

아이언맨

2015-09-29 08:38:59

네, 수영장과 모든 부대시설은 복구 되었어요. 룸은, 1동 3동은 복구 되었는데, 아직2동은 공사중이요. 그들말로는 세부 디테일 정리중이라고 하더라구요.

흙돌이

2015-09-29 09:02:39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복구가 안된곳이 있고 Holiday Inn이 별로라니 좀 갈등이 되는데요 ^^;

그럼 최선은 4 nights중에 이틀정도 Holiday Inn에 계시고 나머지 이틀은 UR 넘겨서 Hyatt Ziva알아봐야 될것 같네요. 거리상으로는 가깝던데...

그래도 돌고래 체험은 괜찮을것 같네요 ㅎㅎ


아니면 방향을 수정해서 Purto Vallarta로 가야 될까요???근데 포인트가 모자르네요 ㅠ.ㅠ

호텔에서 쉬시는 시간이 많으실것 같고 하루정도 투어하실것 같으니 Los Cabos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이거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습니다. 

좀더 알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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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댓글 남겨주신 분이 계셨는데 글을 삭제 하셨네요. 권해주셨던게 BA로 알아봐라 하셔서 부랴부랴 알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어른2 LAX <--> SJD 왕복 30k+$171 이라는 착한 마일차감과 텍스가 나오네요. 근데 제 MR을 BA로 넘겨서 저희 삼촌과 숙모 비행기표를 예약할수 있겠죠?BA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네요.

어서 호텔도 알아봐야 겠습니다.

Capture-3.JPG

롱텅

2015-09-29 11:43:26

당연히 제3자 발권 됩니다.

흙돌이

2015-09-29 12:39:19

역시 혼자서 안되는 짱구 굴리는것보다 경험이 많으신 마모회원님들께 물어보는게 정확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리머

2015-09-29 12:15:29

제가 댓글 달았다가 흙돌이님 포인트 보유 상황도 모르면서 주제넘은 조언이 아닌가 싶어 삭제 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흙돌이

2015-09-29 12:41:34

주제넘다니요...아닙니다. 좋은정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호텔도 지금 알려주신대로 심각하게 다시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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