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 기내식

ㅋㅋ 신문기사에서 읽었는데...

비즈니스 사진은 첨이네요...

그나저나 평생에 고려항공 탈 기회가 있을까요? ㅎ

LA에 있는 북한 관련 여행사에서 북경 경유해서 북한가는 티켓을

발권하는 모양이던데 엄청 비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또 히손님이 타셨다는 줄 알고....^^;;

안전하다면 평양은 한번 가 보고 싶긴 합니다. ㅎㅎ

마일적립 되겠죠? 마일리지 티켓도 되겠죠? 어느 항공동맹에?

아오지 얼라이언스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D

아오지란 이름도 얼마만에 듣는건지....^^

켁.

중국 남방항공

못지 않군요. 형제국이라는 의미가.....

패티 + 상추 한장 들어있는 햄버거는 맥도널드꺼랑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데요 ㅋ

근데 이 사진 보니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몇 년 전에 육로로 북한에 갔던 적이 있어요.

국경 넘을 때 '입출국사무소' 대신 '입출경사무소'라는 곳이 있는데

북측 사무소 직원과 대판 싸웠던 적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immigrant officer 정도 될텐데

우리 일행 서류에 정말 하찮은 하자가 하나 발견되자 

그걸 가지고 야비하게 물고늘어지면서 사람을 가지고 놀리는데 정말 혈압오르더라구요.

당시에 종종 남한 관광객들 중 몇몇이 말 한마디 잘못했다고

당일 여행하던 수백내지 수천명 전체가 억류되는 일이 종종 있었던지라

남한 사람들이 겁에 질려있는 게 재미있어보였는지

그걸 약점으로 잡아 은근히 사람들을 괴롭히더라구요.

딱 보니까 별 지위도 없는 사람이라서 문제가 발생하면 저도 문제겠지만 

그쪽 당사자도 감당하기 곤란할 거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삿대질하면서 한판 붙었는데

옆에 남한쪽 가이드는 얼굴이 창백해져서 기절 직전이고

다른 일행들도 저를 원망하며 말리는데

결국 제 계산이 맞더라구요.

나중에 싸움 끝나고 통성명까지 한 후에 돌아오는 버스에 탔더니

가이드가 차에 와서는

"리 선생, 인민들을 위해 좋은 연구 많이 하시고 다음에 오시면 꼭 연락하시라"고 하더라네요.

그 양반 밥은 잘 먹고 있을런지.

이상 무용담이었습니다.

용감한 절교예찬님,

북한과의 절교를 각오하고 한판 붙으셨군요...ㅎㅎ

ㅋㅋㅋ

그런데 춤은 어떤 종류로?

춤? 두루님 제가 생각만큼 많이 아둔해요 ㅠㅠ

무용담?

전 관광버스안에서 추어야만 하는 그 춤 생각했어요.....ㅋ

헉.........

학춤은 아는데....헉춤은 뭔가요?? 제가 잘 몰라서....

대다하삼~ 절교예찬님 ㅎㅎ.

스크래치님, 근데 제가 이제야 고백하는 건데

지난번에 시카고 맛집 정보 주실 때 "chef wonpali" 이거 써놓으셨길래

제가 구글에 진짜 검색했거든요.

몰래 가서 원팔님 한번 보고 오려고요.

원팔님이 진짜 음식점 하시는 거 아니죠?

빵!

음식 먹는 거와 아주 약간 간접적으로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그런 거라고 얼핏 들었던 기억이......

간접적으로...ㅋ

게시판 검색중...

없어요.

야밤에 뭘 그런걸 검색하세요?

없을텐데.... 제 전공 정도는 있을거구요... 있을까?.... 있나?

저나 원팔님이나 무허가 영업이라 구글엔 안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