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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할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 명의 카드는 Freedom(35k)+Wells Fargo 기본 밖에 없습니다.
SSN 받은지 이제 1년, 첫 크레딧 카드는 작년 12월에 만들었으니 어쩔 수가 없었지요.ㅜㅠ
그래서 (크레딧 스코어도 높으시고, 히스토리도 높으신) 높으신 분 대신 카드를 지르며 희열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왠지 모를 허전감과 공허감이 있었어요.
'난 왜 사람답게 떳떳하게 살지 못하고 높으신 분 뒤에 숨어서만 사는가...ㅠㅠ'
그러고 있는데 지난 달에 체이스에서 UA 55k pre-approved 메일이 왔습니다.
그 전까진 캐피털원, 디스커버에서만 기본 카드 만들라는 메일만 왔었는데 너무 기뻤지요.
물론 특별히 보너스 마일을 더 준다거나(심지어 $50 크레딧 보너스는 없고) 아무한테나 보내는 거라지만 기뻤습니다.ㅎㅎ
그리고 그동안 어쩔 수 없이 참으면서 높으신 분 카드에 authorized user or joint account로 하나씩 묻어왔었는데,
어제 Equifax에서 3개 평가사 크레딧 점수를 보니 710~720 정도 나오더라구요. (4월에 Experian 667점이었습니다ㅜㅠ)
게다가 가장 긴 히스토리 6년 1개월, 평균 히스토리 1년 1개월!! 높으신 분 등 뒤에서 뛰쳐나올 날만 기다렸는데 이때다 싶었어요.
오늘 아침 이제는 Independent하게 살아보고자 UA 55k+$50 질렀습니다.
결과는... 아뿔사 펜딩!!!ㅜㅠ 하지만 이제는 좌절하지 않는다! 정확히 5분 뒤 전화했습니다.
친절한 목소리에 이거 되겠다 싶어서 확인해달라고 했더니... 6,000 리밋으로 승인되었고 2일 뒤에 받을 수 있게 보내준다네요^^
솔직히 자유 카드 리밋이 불과 500;;이어서 불안불안했는데 저에겐 꽤 높은 리밋으로 승인 받으니 너무 좋네요.ㅎㅎ
쓸 일 많은 소중한 자유 카드에 UA에서 리밋 수혈 좀 시켜줘야겠어요.
승인받은 김에 다방치기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질렀던 거 스펜딩의 압박과 가늘고 길게 가자는 생각으로 접었습니다.ㅜㅠ
그리고 이제 Park Inn 44k+44k 받으러 Fresno로 떠납니다. 내일은 요세미티에 가보려구요.
요세미티는 5년 전 알고 지내던 동생이었던 지금의 높으신 분과 급격히 가까워졌던 곳이어서 더욱 설레네요^^
그럼 저녁에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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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duruduru
2012-07-04 09:50:12
진정한 Independence Day 성취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유자
2012-07-04 10:20:58
첫 본인 명의 시그니처 카드군요. 축하드려요 ^^
요세미티에 그런 추억이 있다니 우힛! 아름답습니다 ^^
옛 기억 되살리며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
PaulK
2012-07-04 10:28:28
반갑습니다. 저희 동네 근처로 오시네요...ㅋ ㅋ 좋은 시간 잘 가지시고요...
기돌
2012-07-04 10:50:15
더블샷
2012-07-04 11:04:58
절교예찬
2012-07-04 18:38:08
ㅎㅎ 아는 동생.. 무한한 변화의 잠재력을 가진 존재죠. 마치 줄기세포처럼.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분화하셨군요. 축하드려요^^
PHX
2012-07-04 18:43:52
더블샷
2012-07-04 19:10:21
이번에 2행3귀? 노려봅니다ㅎㅎ
cashback
2012-07-04 18:58:37
저는 내일 Fresno 갑니다. 혹시 마주칠지도 ㅋㅋㅋ.
더블샷
2012-07-04 19:09:35
내일 오시는군요! 전 내일 요세미티나 세코야 갈 계획이에요.
너무 무리 안 하고 좋은 공기 마시고 올 생각입니다. ㅎㅎ
조심히 오시고, 좋은 시간 보내고 가시길! 우연히 만나면 인사 드릴게요~^^
남쪽
2012-07-05 09:49:54
전 다다음주에 FAT 으로 출장 갑니다. 가서 밭에서 타코 트럭이나 따라 다녀야 하는 불상사가, -_-
apollo
2012-07-05 09:09:53
축하합니다. 저도 그(새로이 본인 이름으로 된 카드)기분 이해 합니다. 마치 꽁돈이 생긴것 같기도 해요.
요새미티, 저는 21일에 갑니다. 더블샷님이 머무르셨던 그곳에서 남겨진 흔적을 더듬으며.... (껌 붙이실건가요? 미리 귀뜸 pls..)
그리고 두번재 단추 하나씩 하나씩 끼우고 있읍니다. 조만간 정리하겠읍니다.
더블샷
2012-07-05 18:41:17
나중에 껌 붙이고 몇 호실인지 쪽지드릴게요.ㅎㅎ
전 호주에만 있을지 아니면 뉴질랜드를 갔다올지 고민입니다.
얼른 고민 끝내야 아폴로님처럼 호텔도 예약하고 할텐데 말이에요^^
ThinkG
2012-07-05 10:08:53
"5년 전 알고 지내던 동생이었던 지금의 높으신 분" 여기서 눈물이.....
지나쳐갈수 없군요.
전에 제가 높으신분께
"XX야, 군데 너 왜 나한테 반말해? 나이도 어리면서...?"
"죽을래?" (이건 높으신분 말씀이져. 제가 아니라..ㅜㅜ)
"......"
예전엔 '오빠,오빠'
'아~(뭐 먹여주면서 ㅡㅡ; 이런거에 굳이 설명을 써야 하는 현실이....)
뭐 대략 이랬는데...
더블샷
2012-07-05 18:42:10
제 가까운 미래도 그럴까요;;ㅎㅎㅎㅎ
newyork99
2012-07-05 10:14:21
더블샷님이 더부살이 하셨는줄 몰랐어요...ㅎㅎ
아무튼 UA카드 받으신 것 축하드리구요..좋은 여행 다녀오세요~
더블샷
2012-07-05 18:46:17
그동안 거의 얹혀 살았죠ㅎㅎ
이제 하루 더 버티고 내려갔다가 주말엔 컨츄리인 달리러 갑니다.^^
더블샷
2012-07-05 18:34:49
킹스캐년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Hume Lake에요. Kayak도 하고 재밌게 놀다 왔어요.ㅎㅎ
포인트 때문에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덕분에 높으신 분과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유자
2012-07-05 18:48:34
좋~아요 ^^
기돌
2012-07-05 19:13:15
borabora
2012-07-05 19:14:39
와 사진 정말 너무 멋있네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안구정화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