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ihad 마일리지로 ICN-KMJ 예약했습니다.

다 마모님 이하 여러 고수님들의 경험담을 하루하루 배우면서 익혔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성수기 발권이 가능했다구요? @@ 12/24일에서 1/10일 사이에 탑승하시는 여정이구요? 

네 12/28~12/31 이었습니다.

와... 이건 정말 대단한데요? 

네 저도 통화하면서 몇마일 차감인지 아시나요? 라고 물어보길래 6000이요 하니깐...네...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이런 정보는 "심장마비 주의" 이런 말머리라도 달아야 할 것 같은데요.

마모님께서 Etihad 마일의 위력 떄문에 말까지 더듬으실 정도로 쇼크를 드시는데요.

그런데 정말 Etihad 물건이네요.

네 그렇죠? 같은 아시아나로 타면 45,000마일차감인데 Etihad로 발권하면 6000마일...

제가 생각해도 굉장한.....ㅎㅎ

한국 싸이트에 아직 안 알려졌을까요? 알려지면 그 즉시로 씨가 마르는 게 아닐까 싶기도.....

스사사 보면 마모 모니터링 하더라고요. 금방 퍼지겠죠 ㅠㅠ

누군가가 이미 스사사에 한번 퍼갔습니다.

기존에는 에티하드 마일 모으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이제 관심을 가진만큼 얼마 못갈겁니다.

올해 180불에 JFK-두바이 다녀왔었는데.. 이때 마일리지 적립을 아시아나로 했는데, 잘 안해주더라구요. 

거의 강제로, 에티하드로 7000 마일 좀 넘게 받았는데... 이걸 이 노선에 쓰면 완전 꿀이네요. ^^;

전 중국 노선 (북경/상해)으로 알아봤는데, 아쉽게도 왕복거리가 1000 이 아주 사알짝 넘네요.  lol. 

오오오, 시티 생유 포인트 모으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palette 님처럼 잘 사용해야 할텐데'라는 걱정이 앞서네요ㅠ

TYP를 AA발권 1.6cpp로 나름 잘 사용했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중동발 바람에 안타까워하고 있는 1인입니다. (그래도 나름 남아있는 TYP에 금쪽같은 SPG 조금 보태 ANA 일등석 예약했습니다.)

와~우, 아나 일등석 예약하셨다니 좋으시겠어요!!!

저도 잘 사용했다는 댓글을 달고 싶은데.... 아직 계획이 없어 생유 시티 포인트를 그냥 가지고만 있어요, 다만 좀 오래 있어서 저한테도 발권할 기회가 오면 할 뿐입니다;;

이런 중요한 글을 그냥 지나칠뻔했네요. 축하드립니다.

또 이렇게 숨은중동의 바람이 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