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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질문3] 미국에서 외모 칭찬 잘 안 하는 이유?

무지렁이, 2015-11-10 02: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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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무한도전에서 봤습니다. 출연자들이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들 만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들에게 외모칭찬을 하는 모습에 어찌나 제 얼굴이 화끈거리던지요.

그러던 중에 이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18/2015031804224.html

제 인간관계가 살얼음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미국 살면서 대상이 제가 됐던 남이 됐던, 외모 칭찬 혹은 비판하는 말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간혹 중국애들이 살 빠졌네 어쩌네 얘기하는 것만 들은 기억나고요.

두 나라의 문화, 교육에 어떤 근본적인 차이가 있길래 이같은 현상의 차이가 오는걸까 궁금해져서 한번 여쭤봅니다.

제가 이런 궁금증, 호기심이 많은 꿈나무(!!!)인데 물어볼 곳은 마모 밖에 없네요. ㅎㅎ

37 댓글

모두모두

2015-11-10 02:45:35

전 지나가는 소리라도 잘 생겼다거나 어려 보인다고 하면 기분 좋더라구요.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무지렁이

2015-11-10 03:06:18

전 잘 생긴건 포기했고 ㅡ.ㅡ;;;
살 빠졌다고 하면 기분 좋더라구... 요요. ㅡ.ㅡ;;

에이에넴

2015-11-10 03:03:50

한국인이 젤 많이 하는말이 너 얼굴 진짜 작다 ㅎㅎㅎ 아님 다리가 길다 이런류 같습니다, 본인이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부러워하는 부분들

미국사람들이 저런얘기하면 이해를 잘 못하더라구요 왜그런지

외모지상주의가 아닐런지


fat이란말도 거의 안쓰죠 ㅋㅋ 남자끼리도, 아마 썼다간 콩밥신세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무지렁이

2015-11-10 03:10:52

그런 것 같아요. 같은 맥락에서 연예인/일반인 불문하고 그렇게들 성형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인 것 같고요. 외모칭찬을 장려하는 사회다보니 성형하면 주변에서 한 마디씩 "예뻐졌다"해주면 성괴같아도 심리적으로 만족하는건지...

에이에넴

2015-11-10 03:56:01

그렇죠, 성형하는사람은 그냥 자존감(?) 이 낮아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대놓고 넌 여기만좀 깎으면 이쁠꺼같은데 이런얘기하는 사람들 ㅎㅎㅎ 도데체 뭘까요

duruduru

2015-11-10 03:56:34

투자 대비 수익이 확실하기에, 줄어든 몸값보다 늘어난 몸값이 훨씬 크기 때문에 심리적인 이유가 더 커지는 듯.....

duruduru

2015-11-10 03:38:23

ㅋㅋㅋ

뻘!

영장류 내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중요 변화 중에 하나가 얼굴/두뇌(비율)가 커지는 거 아닌가요?

반면에 직립보행으로 다리는 조금 더 길어지고.....?

그렇다면, 퇴화와 진화의 앙상블 칭찬....?


뻥?

지난 2세기 동안 세계의 패권을 잡은 코카시안 화이트 인종의 신체비가 미의 기준으로 등극하고, 소비자본주의의 세뇌에 따라 그것이 우리에게 무차별적으로 침투한 문화적 이데올로기에 우리 모두가 푸~욱 쩔어 있다는.....?


빼!

그래도 살은 빼야겠지요?

에이에넴

2015-11-10 03:53:32

뺄껀 빼야죠 ㅎㅎ 400lbs 나가 보이는 사람을 묘사하는데 "그... 있자너 좀 많이 오버웨잇된 그때 어쩌고" 

답답해서 아... that fat dude...이랬더니 빵터짐

무지렁이

2015-11-10 04:22:01

HC 100%짜리 아들을 둔 아빠로서 첫번째 설명의 앞부분에 귀가 솔깃...

마지막 건 위험합니다요. 그러다 사퇴당하십(...)
=3=3==33

1stwizard

2015-11-10 03:08:20

미국에서는 외모발언이 인격모독이나 성추행으로 여겨질수 있다는 의식이 있어서 가급적 안하려는데 한국은 그런 인식이 적은편이라 그런게 아닐까요.

무지렁이

2015-11-10 03:12:47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한국은 학계에서 훌륭하신 분도 한 글자 짜리 성희롱을 일상적으로 하시니까요...

마적level2

2015-11-10 04:11:51

그분이 국정 국사 교과서를 집필하신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우리나라 수준이 저 정도인 것 같아요 슬픕니다 정말.

졸린지니-_-

2015-11-10 03:35:10

백인들은 그런 것 같긴 한데, 오히려 아시아계들은요... 아내가 만난 베트남, 인도, 중국계 미국인들은 모두 우리 아내더러 어려보인다, 예쁘다, 이 말부터 한답니다.

.

.

.

.

.

응? 쓰고 보니, 자랑글이 되어 버렸네요?

duruduru

2015-11-10 03:39:07

취중진담, 몽중자랑?

무지렁이

2015-11-10 04:17:30

"팔"로 시작하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duruduru

2015-11-10 04:21:01

팔로우어가 8명 이상으로 많겠죠?

eiffel

2015-11-10 03:57:26

대신 걸치고 있는것들에 대한 칭찬이 과하지 않은가요. 이거 이쁘다 어디서 샀냐. 이런거는 오히려 조용히 훓고 끝내는 한국이랑 반대인것같아요.

다른이름

2015-11-10 04:07:50

요게 근데, 한국은 왠지 서로 자존심 때문에 눈치보고 말안하고 그러는 것 같고 사실 걸치고 있는 것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투자를 하지 않나요? 반면 미국애들은 그냥 캐쥬얼하게 그런 얘기를 하는 듯 하구요. 그들에겐 별게 아니기에 칭찬도 서슴없이 하는 것 같구요. 반대로 한국엔 참으로 지대한 관심과 그에 의해 자신과 남의 심적/외적 judging이 일어나기에, 덜 말하는 것 같구요.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이슬꿈

2015-11-10 04:25:44

심지어 전문성을 갖춘 직업에서도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능력보다 외모만 주목받는 일은 여전하니까요. 본문의 기사에서도 사실 기자로서의 능력과 미인인 건 하등 상관이 없는 것이고요. 그래서 아예 언급을 안 하는 게 여성이든, 남성이든 능력으로 평가받아야 된다는 입장에서 정착된 게 아닐까 싶고요.

Passion

2015-11-10 04:52:34

전 그저 아직 한국의 인식이 성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한국을 대표하는 일간지 등의 기사에도 "미인" "뇌색남" 등 외모 칭찬하는 단어를 자주 쓰는데 보면 그냥 짜증나더군요.

특히 여성에 관한 기사일 수록 꼭 외모에 관한 표현이 제목에 꼭 붙어있습니다. 

변호사 얘기하는데 그 사람 외모가 왜 중요한지. 이게 무슨 타블로이드지도 아니고 말이죠.


미국도 예전엔 그랬습니다. 지금도 나이든 분들이 그런 경향이 있죠. 뉴욕주 상원의원 Gillibrand에 대해서

동료 상원의원들이 말할 때 그녀의 능력보다는 너무 이쁘다. 매력적이다. 이런 표현을 써서 논란이 됬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풍토가 외모보다는 이제 그 사람의 능력으로 평가를 하는 것으로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에서 왜 외모로 칭찬을 안 하냐에 대해서는거꾸로 도대체 한국에서는 왜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냐로 거꾸로 질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언제 정도나 되서 책의 표지 보다는 내용에 집중하는 인식으로 변화 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mi16

2015-11-10 15:46:20

저도 기사 볼때마다 짜증날 때가 많습니다...

또 기사에 항상 단골로 나오는 것 중 하나는 흑인 선수, 흑인 뮤지션... 이런거 자주 보입니다..

보일때마다 댓글로 그러지 말라고 쓰다가 하도 많아서 그냥 포기 했습니다..

댓글들도 어찌나 인종차별적인 댓글들이 많은지....

duruduru

2015-11-10 05:09:40

외모 하면 또 싸파이어 프리퍼드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보면 마적단의 외모 집착증도 은근히....?

푸른등선

2015-11-10 05:38:30

각 나라의 주된 문화가 집단주의냐 개인주의냐에 따라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개인주의가 강한 사회는 각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침해하거나 침해받는데 매우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외모 얘기나 기타 불필요한 사적 질문을 (당사자가 먼저 언급하지 않는 한) 하지 않는 게 불문율이 되는 것 같고요. 한국처럼 아직 집단안에서 개개인의 존재감이 확인되는 문화에서는 외모 얘기나 간단한 터치 (폭력?) 같은 게 쉽게 용인 되는 경향이 있다고 봐요.... 한국은 여기에 덧붙여서 지난 1세기 동안의 역사적인 이유로  형성된 개인적, 국가적인 열등감, 컴플렉스 같은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삐뚤어진 방식으로 계속 분출되는 형국인 것 같아요....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우월감을 느끼려는 열망이 너무 심하다 보니까 외모 얘기가 주된 일상적 화제가 되는 거죠. 너도 나도 거기에 익숙해진 것이구요...


p.s. 잘 생겼다 못 생겼다를 떠나서 우리나라사람들 특히 사람 외모를 (칭찬이랍시고) 유명 연예인에 비교하는 버릇이 많은데 외국 사람들 앞에서도 그러다가 분위기 싸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우리 그러지 맙시다. ㅠ

무지렁이

2015-11-10 05:42:54

그러네요. 전체주의가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ㅠㅠ

마술피리

2015-11-10 06:44:29

비정상회담을 보면 여기 아저씨들 외모에 엄청 집착하고 내가 낫네 니가 낫네 서로 지적질하고 난리던데요. 한국사람 다 됐나요?

푸른등선

2015-11-10 06:54:34

출신 나라마다 기본적인 성향은 좀 다르구요. 이런 현상은 그 주변의 문화적인 프레셔에 의해서 강하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한국에 살면 한국적 분위기에 따라 흘러가는 면이 있어요.그리고 당연히 (한국사람이 재밌게 볼 수 있도록 만든) 방송용 컨셉도 있을 것이고. 그 와중에도 학력이 높은 미국출신 패널 보면 한국에 있으면서도 확실히 생각하는 게 다르더라구요...

이슬꿈

2015-11-10 08:40:39

타일러가 타이르는 방송이라고 하더군요..ㅇ<-<

삼발이

2015-11-10 08:38:58

다들 미국에서 외모 칭찬 많이 못 받으셨나보네요..

전 칭찬 일주일에 한번씩은 듣는데...



























제 집사람한테 ㅋㅋㅋㅋ

duruduru

2015-11-10 08:42:43

ㅋㅋ 아내분 직업이 유치원 교사? 자선사업가?

hogong

2015-11-10 14:21:39

아직 신혼이신가봐요.. 보통 가족끼린 그런거 없어요 ㅎㅎ

narsha

2015-11-10 14:30:16

복 받으셨네요. 젤 가까운 사람한테 듣는 칭찬이 최고인 것 같은데요. ㅎㅎ

justwatching

2015-11-11 01:57:12

글쎄요.. 빈말을 자주 안하는 사람들 특성상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만 외모에 대해서 코멘트 하는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근데 여자들끼리 머리에 대해서는 자주 말하지 않나요?

OneAday

2015-11-11 03:20:45

저는 식당에 가거나 할 때 서빙을 하시는 분이 유명 연예인과 닮았을 경우에 "I hope you don't mind my saying" 을 먼저 꼭 붙이고 얘기를 해주는데 다들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 그래서 역시 예쁜 사람 닮았다고 하면 다 좋아하는구나 했었습니다.

Skyteam

2015-11-11 04:33:40

그렇다고 핸섬하다 아름답다 해서 싫어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저들도 결국 사람이니까요..ㅋ

저는 많이 가까운 사람 아닌이상 무뚝뚝한편이라 그냥 아무 말 안하는 편인데, 주변에서 보면 그런것같네요.

Appie

2015-11-11 06:01:37

헐?! 한국보다 미국에서 외모 칭찬을 백배 자주 듣는 거 같은데요... 특히 거리에서 지나가다가 flirt하는 건 예사에 좀 더 구체적으로 칭찬을 많이 한다고 많이 느끼는데요.. 옷 패션 악세사리에 대해서는 특히 even more 더 칭찬 많이 하고요.

무지렁이

2015-11-11 06:07:05

아, 그렇군요. 제 인간관계가 좁기도 하고 미국도 땅덩어리가 워낙 크다보니, 역시나 제가 경험한게 대표성이 있을리가... ^^;;
그러고 보니 와이프 옷 보고 "이거 어디서 샀냐? 이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네요.

duruduru

2015-11-11 06:33:47

+1


칭찬(과 호들갑)에 후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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