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식 전하고 싶지 않은데 ㅠㅠ
에티하드 한국 사무소 포함 에티하드 콜센터에서 들려온 소식인데 아나 발권 챠트 변경 공지가 오늘 내려왔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임시 챠트 쓰라는 공문이 내려왔다고 합니다. 아나쪽에서 변경 한듯 합니다. 에티하드에서 파트너사 발권이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고 하구요.
많이 이용하셨던 미주-일본 노선(샌프란-나리타 기준)이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네요 ㅠㅠ
30K 60K 120K (편도 기준)
포인트 넘기셔서 발권하려고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은 에티하드에 문의하셔서 확인하시고 포인트 전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직원이 보는 시스템에 일등석 편도가 12만 차감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ㅠㅠ
역시나 too good to be true...;;
아 .. 오늘 etihad에서 ana 마일 차트검색이 안되길래 혹시나 하면서 포인트 넘겼는데 망했네요 ㅜㅜ
저도 어제 보냇어요 ㅠㅠ 그 마일 넘 아깝고 어디 쓸지 모르겠네요 ㅠㅠ
결국......... 아나가 아놔!! 하게 했군요. 오늘 어제 넘기려고 했는데 어찌보면 기다린게 잘한거네요
ANA가 요구했다는 것 그냥 핑계 아닌가요?
어차피 Etihad가 몇 마일로 책정을 했든 ANA가 1등석 마일 발권에 요구하는 FEE는 고정적일 것 같은데요.
네 실제 어떤 상황이 발생한건지 제가 자세히 알 수는 없었구요, 상담원들이 했다는 얘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아나측에서 계속 일등석이 나가는 상황이니 에티하드로부터 받는 금액이 실제 일등석 발권에 비해 많이 적었다면 아나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왔으리라 예상해 봅니다.
예상 되었던 일이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조치가 취해져서 아쉽네요 ㅠㅠ
이게 제가 알기로 원래 항공사끼리의 마일 발권은 정해진 Fee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즉 에티하드 46000마일로 발권을 하든 80000마일로 발권을 하든 그것은 에티하드 소관이고
그것과 상관없이 에티하드는 아나에게 약속한 FEE를 줘야 하죠.
결국 제가 생각하기에 ANA 탓 하는 것은 완전 핑계고 실질적으로는
에티하드 입장에서 보면 ANA에게 줘야하는 Fee가 Etihad 46100마일 파는 수익보다 훨씬 커서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뭐 아시겠지만 이런 문제 있을 때 다른 회사 무조건 탓하는 것이 회사들 방식이죠.
대한항공 체이스 문제 때도 서로 책임전가만 했잖아요.
결국 에티하드는 소비자만 우롱한 것이 됐네요. 저야 다행히 마일을 아직 안 옮겼지만 마일을 이미 옮기신 분들은 정말 날벼락 수준일 정도로
매너 없는 짓을 한 것 같습니다. 최소한 1주일이라도 시간을 줬어야 하는 것이 상도덕이지 않았을 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처사는 좀 실망스럽습니다.
네 Passion님 말씀대로 어찌되었든 사전 공지도 없이 갑자기 바꿔 버린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이런일이 생기리라 예상들은 하고 계시긴 했지만요.
하룻밤에 거의 3배가 뛰었네요.ㅋㅋ큐ㅠㅠ
저도 땡큐 카드 오픈해야되는데 그러고 있었는데... 스카이팀님이 말씀하신대로 너무 딜이 좋아 오래가지 않을까봐 마음이 급했었는데요...
소식 전해줘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 콜센터 이용 하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임시 차트라는 게 있기는 한 건가 모르겠네요...
그냥 임의로 막 3배 올린 건가 싶네요.
그러게요. 그런데 시스템에 이미 바뀐 마일리지 차감률로 보인다고들 하니 할 수 없죠 ㅠㅠ
한국-일본 루트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하네요.
아시아나, 체코 발권은 아직 그대로인듯 한데 확인이 필요합니다.
님은 가셨군요... 언제쯤 비지니스 타보려나요...
아직도 여전히 많은 방법이 남아있습니다. 벌추님 너무 실망 마세요 ㅠㅠ
홈페이지에서 보면 ANA는 차트를 내려버렸네요. 아시아나나 체코항공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어쩐지 아까 혹시 챠트가 바뀐지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없어서... 내가 전에는 어떻게 찾았지 하고 막 생각했는데... 챠트를 내려 버린거군요 ㅠㅠ
아... 진짜 마일세계는 타이밍... 다시한번 깊은 깨닭음을 안겨주네요. ㅠㅠ
어머! 사리님이 올리신 글인 줄...
사리님 이제 은퇴하실 때 진짜 됐나봐요
사안이 급해서 사리님 기다리지 못하고 올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2주전이었나 제가 발권할 당시에 한국상담원분께서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상담원: "실례지만 혹시 인터넷 어느 사이트에 무슨 글이라도 올라왔나요?"
타이거범: "무슨 글 말씀하시는거죠?"
상담원: "아니요 그냥.. 요새 들어 미주-일본 마일리지 발권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요. 제가 상담해드린분들중에 오늘만해도 벌써 다섯분이 발권하셨네요."
타이거범: "마일모아라고있.. 아 제가 미국에서 쓰는 크레딧카드 포인트로 에띠하드 포인트를 받는게 있는데 차감표를 보고서 연락드렸어요."
상담원: "아 그러시구나.. 요즘 ANA발권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그냥 궁금했어요."
영국본사 상담원은 잘 모르던 ANA발권 을 한국상담원분들은 5분만에 끝내시는 이유가 있었나봐요.
네 얘기들을 들어보니 땡큐 포인트가 에티하드로 매월 10일, 20일, 30일 이렇게 몰아서 한꺼번에 넘기는듯 하더라구요. 아나 챠트 대박인점과 편도 발권이 가능하다는게 지난달 초쯤 알려지고 나서 마일이 적립되는 날짜에 발권이 많이 몰렸을 거에요.
지난달 20일 30일경에 아나 발권 요청이 급증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도 아나 일등석 발권 요청이 적어도 수백건 이상이 이 날들에 몰리지 않았나 예상해 봅니다.
네 저도 지금 발권날짜보니 저번달 30일이에요. 저번달 초에 알려지고나서 10/20, 10/30 이 두번의 시티발 wave를 견디지 못하고 에티하드가 바꿔버리네요.
한번 써먹지도 못하고 끝났네요. 역시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타이밍 잡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이에요 ㅠㅠ
그래도 이런 거 보면, 역시 항공사, 크레딧카드 회사들 걱정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다 싶은건 바로 조치 하네요. ㅋㅋ
그나저나 에띠하드로 옮긴 마일들은 어찌해야 할지... 2년안에 뭔 수가 생기겠죠?
한번 써먹지도 못하고 이런 굿딜이 날라가는군요.
이제 잘~~~~밖에 없나요!
근데 싱가폴은 출발 몇일전에야 웨이팅이 풀리려나!
웨이팅 꼭 풀리기를 기원 드립니다!!!
역시 기회는 있을때 누려야 한다는걸 이번에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어째 점점 마일사회가 험난해지네요..
네 아무래도 참여자가 늘어나다 보니 경쟁도 심해지고 있네요. 빠르게 움직이는 방법 밖에 없을듯 합니다.
소식은 전하지만 원인을 우리만 알고 있군요 ㅋㅋ
아 기돌님 얘기가 아니구요. 진짜 원인이요. 최근 한달사이에 마적단이 몰려가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ㅎ
마적단 때문이 아니라 아마 스사사 가 문제였을 겁니다.
일단 규모면으로 엄청 크면서
에티하드 마일 구하기가 한국도 어렵지 않거든요.
아 그렇군요... ㅠㅠ 역시 마모의 위상!!
참고로 에티하드 관련글은 스사사에서 제가 알기로 골드 라운진가? 어떤 등급 이상만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있는 것으로 알아요.
워낙 꿀 정보라서 올라오자마자 그리로 옮겨진 것으로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사사 고위 회원도 생각 외로 발권 많이 했을 거에요.
네 저도 에티하드 관련글 좀 보기는 했는데 아나 일등석 발권 후기는 못 봤어요. 주로 아시아나나 체코 항공 발권 후기들이더라구요.
마일모아 보시는 스사사 회원분들도 많으시니 분명 발권 하신분들 계시긴 할거에요.
아나 항공만 바뀐거 보면 아나 일등석 발권 급증이 주 원인인듯 하고... 요건 아무래도 마적단 영향이 크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아는 주위분들만 해도 같은날 6~7분 정도 발권 하셨거든요.
이 말씀은 (한국발) 아시아나나 체코 발권도 곧 막힐 가능성이 많다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후기의 열기가 마모의 아나때 만큼 된다고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
옮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만 하다가 끝날 것 같은 예감이네요!
아나의 열기는 정말 핫했죠. 한국에서는 에티하드가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항공사라 핫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하긴 저도 이번에 처음 알긴 했네요 ㅎㅎㅎ)
발권 사례가 올라왔으니 발권에 밝으신 분들은 벌써 이용하시거나 이용하시려고 하겠죠. 스사사가 글들이 워낙 많이 올라와서 포스팅 된 글들이 금방 다음 페이지로 밀려납니다. 마일모아 처럼 댓글이 달리면 다시 첫페이지로 올라오는 구조가 아니라서 일부러 검색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거 같긴 합니다.
coldim님 말씀대로 에티하드 마일을 단기간에 많이 모으기는 한국에서 쉽지 않은걸로 들었습니다. 챠트 변경 시기도 그렇고... 플톡에서도 원인을 잘 모르고 있는듯 하던데... 저희만 아는 일이 되었네요.
실레지만 스사사가 뭐의 줄임말인가요?
댓글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