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호텔은 호텔 멤버쉽 사이트 가서 마일리지로 예약하면 되고요, 4인 가족이 한 비행기 타서 마일리지로 5월 중순에 한국가는 건 너무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학생 엑소더스가 시작되는 시즌이라서... 마일리지좌석은 거의 10-11월에 이미 마감된 편이 많더라구요,

물론 LA에서 가는 건 자리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AA 사이트에 가서 뉴욕-나리타 구간이 우선 마일리지 자리가 있는지 찾아보시고...

아시아나 클럽 홈페이지나 아시아나 전화하셔서 일정대로 자리가 있는지도 살펴보시고...

AA가 도쿄-인천이 자리가 날랑가 모르겠네요. 요즘 하도 악명이 높아서 마일리지 자리 구하기가...

사이트를 들어가도 얼마나 차감하는지 몰라서 난감하시다는데;;;

그건 참;;; 사이트에 버젓이 USE MILE 같은 거 보면 바로 볼 수 있는데...

찬찬히 보셔요.. 보통 65000 마일에서 70000 마일이 이코노미 한국 왕복입니다. 

자리도 왠만하면 인터넷상에서 거의 확인가능해요.

잘 보셔요...

이런 글 올리면 돌 맞을거 같은데, 마일리지 컨설팅 하는 블로거들 있습니다. 돈을 받고 마일리지 예약을 대신 해주는 건데요..전문가들은 필요없겠지만..일반인들은 유용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전문가가 될 순 없고 골머리 싸메고...게시판에서 헤메느니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의 생각일뿐이니 혹시나 보시는 분들 기분 상하진 마시고요. 마일리지 = 돈 인데..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gomiles.com 추천합니다. award wallet이랑 비슷한 건데...자기 계좌를 보여주면서 아이디어를 좀 줍니다. 너무 기대는 마시고요.

호텔포인트 한군데로 모으는건 못하시고요.

렌트카 쓸 수 있는 호텔 프로그램이 있을 겁니다.(물론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됩니다)

이건 각 호텔 프로그램 홈페이지 또는 항공사 홈페이지에 redeem mile 또는 use mile 또는 redeem points 또는 use points 등등 메뉴에 가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포인트 가지고 계신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가서 함 보세요. 각 프로그램만다 조금씩 다르거든요.

그리고 1주일이면 토토로 님께서 포인트 사용 가능한 지역에만 가신다는 가정하에 현재 가지고 계신 포인트면

1주일 내내 포인트로만 묵으실 수 있으실 듯하네요. 물론 좀 옮겨 다니셔야 하겠지만;;

가지고 계신 마일리지 가운데 4인 가족이 쓰실만한 마일리지는 AA, 델타, 아멕스 정도가 되겠네요. 

일단 사정이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AA가 새로 뉴욕-동경 (HND)에 AA135편을 추가하면서 마일리지 좌석이 아주 럴럴합니다. 4좌석 넣고 찍어보니 5/4일을 제외한 5월달 전체가 이코노미로 좌석이 있구요. 비지니스의 경우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인 4-7일을 제외하고는 자리 다 있습니다. 돌아오는 편도 5월달 동경 하네다-뉴욕은 이코노미, 비지니스 모두 자리 텅텅 비어있습니다. 

AA를 사용해서 economy로 발권하실 경우에는 편도에 32,500마일, 비지니스의 경우 5만 마일이구요. BA 마일로 AA 항공편의 economy의 경우 25,000마일, 비지니스는 5만 마일입니다. 이번에 다 마일리지를 털어서 사용하시고 싶으시다면 AA 20만 사용해서 비지니스 4장 편도 구하시고, 아멕스리워드 17만을 BA 40% 받아서 20만 만들어서 BA로 넘기셔서 거기서 또 비지니스 4장 만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결국 문제가 일본-한국-일본간 표를 구하는 건데요. 델타가 15,000마일에 대한항공 표가 가능하니 4명 6만 마일써서 구하시면 되겠네요. 당일 연결은 안되겠지만 이 참에 시내에 가까운 하네다를 통해서 동경 시내 구경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텔도 스타우드 45,000, 하얏트 87,000 정도면 1주일 정도 지내시기에는 아무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렌트카는 마일리지 사용해서 구하는 경우 손해가 워낙 커서 그냥 돈내서 하셔야 할꺼구요. 

이 정도로 상세하게 설명드렸는데 통 모르시겠다 하시면 nicky님께서 추천하신대로 유료로 마일리지 예약 잡아주는 사이트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http://bookyouraward.com/ 사이트를 추천드리구요. 가격은 처음 두 사람에 250불, 이후에 한 사람 추가에 100불씩, 4인 가족이면 총 450불입니다. bookyouraward 사이트는 저랑 아무런 관련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항공권 award 자리는 마일리지 옮기시기 전에 해당 항공사에 가셔서 확인하시고 옮기시길~

그리고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호텔을 머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 역시 항공사 홈페이지에 redeem 마일 또는 use mile 등 메뉴에 한 서브 메뉴로 있을테니 함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AA.com에가면 AAdvantage 메뉴에 redeem miles라는 메뉴가 있고 그 메뉴를 클릭하시면

Car and Hotel Award 라고 메뉴가 있습니다. 또 그걸 클릭하시면 원하시는 걸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나저나 부럽네요...저 많은 포인트 -.-;;

그냥 엄청나네요....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일모아님 ... 뭐하시는 분인지...짧은 시간에 이렇게 상세한 답변을...정말 존경심이 절로 나네요.

한가지만 더요.. BA마일로 AA 타려면 전화해야만 좌석을 알수 있나요?  아직 BA카드도 못 만들었는데 미리 예약부터 해 놓고 카드  만들고 아멕스 마일을 옮겨도 되는지요?  마일옮겼는데 자리없다고 할까봐서요..순서좀 알려주세요.

BA 마일로 JL을 타고 동경 경유 인천을 끊어도 됩니다. 이 경우 왕복에 5만 마일이 필요한데. JL은 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4인 가족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뉴욕-하네다만 발권을 하신다면 이코노미의 경우 BA 마일 사용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AA은 편도에 32,500마일이 필요한데 BA는 편도에 25,000이면 가능합니다. 

800불  surcharge는 먼가요? 뭔지 잘 모르겠네요.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BA는 마일리지가 구좌에 들어있기 전에는 예약이 안됩니다. BA 회원 가입하시고 마일리지 옮긴 후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 경우는 fuel surcharge 라는거 안 무나요? 제가 착각을 했나 보네요..얼른 BA부터 만들어야 겠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마일모아님 덕분에 450불 save 한 셈입니다...참 4월하순에 가서 말일쯤 돌아오는 일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먼저 자리가 있기를 빌어야 겠네요.

AA의 경우 fuel surcharge가 없습니다. BA 마일로 AA 타던, AA 마일로 AA를 타던 공히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JL을 탈 경우 BA 마일로 발권을 하면 fuel surcharge가 부과됩니다. 

묻어가는 질문이요. 그럼 AA마일로 BA나 JL 발권시에는 fuel surcharge가 어떻게 되나요? BA마일로 BA타면 세금폭탄이라고 하셨던것 같아서요.

AA로 BA 발권시에는 fuel surcharge는 부과되는 것 같습니다.

"Q. Why is there now a fuel surcharge on AAdvantage award tickets?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정도는 찾을수 있어야 한느데. 마일만 모을게 아니라 내공을 모아야겠습니다. 내공모아 ㅋㅋㅋ.